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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

“비상계엄령은 통치행위, 내란 아니고 헌법 지켰다”는 윤석열‧김용현 주장 VS 헌법 제77조‧89윤석열 한동훈 김용현 이상민 여인형 양광준…괴물들 낳아 부끄러워진 육사‧서울대‧충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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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와 나름 배우라고 주장하는 차강석이 유인촌에게 돈 달라고 떼쓰고 있다. 이 둘은 김건희 지키기의 일환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사람들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대중에게 아웃선언을 당한 인물들이다. 유인촌이 지갑을 열 수 있겠지만, 세금을 쓰기에는 민망할 것이다. 그래도 이들이 포기할까.

 

김흥국 차강석

 

김흥국은 방송에서 우파 연예인들 안 쓴다. 잘린 지 오래됐다. 지상파, 종편 모두 안 쓴다고 주장했고, 이에 차강석이 지금 유인촌 (문체부) 장관님 뭐 하십니까라고 하자, 다시 김흥국이 연예인 출신 장관이잖나. 우파 연예인들이 이렇게 일이 없는데, 뭐 하는 겁니까. (유 장관이) 선배님이라 말을 못 하겠지만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에 또 차강석은 우리도 좌파 지원금 주세요라고 떼를 썼다.

 

이들은 주장은 방송에서 우파 연예인을 안 쓰서 자신들이 일이 없는데 이를 유인촌이, 즉 정부 차원에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번 보자. 정말 이들이 우파 연예인이라 방송에서 사용하지 않는 걸까. 누가 우파 연예인이고 누가 좌파 연예인일까 나누는 것도 이상하지만, 누구를 지지했기에 방송에 나오지 못한다고 말하면 우습다.

 

예를 들어 박근혜를 지지한 설운도나 나경원과 친하고 누가 봐도 보수인 이덕화, 국회의원까지 지낸 이순재 등도 모두 보수 성향 연예인으로 분류된다. 그런데 이들은 여전히 방송도 잘 하고, 예능도 잘 나온다.

 

이혁재‧최준용‧차강석‧김흥국…인지도 낮은 연예인들의 ‘윤석열 코인’ 이용하기 (+전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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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김흥국

 

그런데 뜬금없이 좌파 우파 나누며 자신들을 방송 혹은 무대에서 불러주지 않기 때문에 돈 달라는 것은 어이없을 뿐이다.

 

사실 방송에서 진보 혹은 보수 성향을 보였다고 해서 출연을 안 시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극우 혹은 극좌일 경우에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방송사가 바보도 아니고 대중이 부담스러워 하는데, 그리고 대중이 아웃시킨, 대중이 고개를 돌리는 연예인을 굳이 출연시킬 이유가 없다. 현재도 바른 정신으로 열심히 살지만, 방송 출연 하지 못하는 연예인이 수두룩하다. 

차강석
차강석

 

김흥국은 보수, 우파가 아니라 극우. 그러니 당연히 방송에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여기에 과거 음주운전과 뺑소니 등의 사실이 다시 언급됐다. 방송에서 좋아할 리 있나. 그런데도 마치 자신이 우파 연예인이기 때문에 방송에 출연하지 못한다는 것은 망상에 가깝다.

 

차강석은 사실 언급하기조차 민망하다. 발언 하나로 갑자기 극우 전사가 된 사람인데, 이런 사람을 방송이나 무대에서 굳이 부를 이유가 없다. 인지도도 낮은데 극우 집회에서 열심히 이상한 소리를 해대는데, 정상적인 방송사가 부를 리 없다. 그냥 무시해도 되지만, 그래도 김흥국과 같이 나왔으니 언론에 한번 언급되고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이들은 여전히 징징댈 것이다. 유인촌이 지갑이라도 열어 몇 만원이라도 줘야 입 닫을 분위기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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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동덕여대 학생, 이 둘이 합쳐 ‘동덕진스’가 된 이유.

민희진이 디스패치 기자들 상대로 언중위가 아닌 고소를 택한 이유 (+뉴진스 탬퍼링 의혹?)뉴진스 긴급 라이브, 민희진의 가스라이팅?…하이브 향한 요구 내용이 먹힐까 (+전문)뉴진스 멤버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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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JZ가 하이브‧어도어와 법정분쟁으로 ‘아이돌’ 이미지 대신 ‘전사’의 이미지를 쌓아가는 사이 뉴진스를 대체할 걸그룹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최선봉에 스타쉽엔터테인머트 막내 키키(KiiiKiii)가 있고, 그 뒤에 SM엔터테인먼트 막내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있다. 색깔이 분명하게 다른 두 팀이지만, 이미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고, 케이팝 역사에서 역량 있고 회사 튼튼한 아이돌 그룹의 라이벌 구도는 어찌되었든 서로 상승 효과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키키와 하츠투하츠 역시 어디까지 빠르게 올라갈지 기대된다.

 

키키
키키

 

우선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 데뷔 행보에서는 사실 키키가 하츠투하츠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노래가 귀에 쏙쏙 박힌다. 물론 이는 익숙한 멜로디 때문이다. 스타쉽에서 2010년대 감성 어쩌구 했는데, 그렇게 시대별로 따지지 않더라도 키키의 데뷔고 아이 두 미’(I DO ME)는 분명 친숙하고 익숙한 멜로디로 구성됐다. 그러다보니 잘 들리고, 이를 부르는 키키 멤버들이 눈에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혹자는 현재 키키의 데뷔 행보가 2022년 뉴진스의 데뷔 행보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곡 자체가 신선하고 뮤직비디오와 멤버들의 컨셉이 전체적으로 뉴진스를 떠올리게 한다. 그렇다고 따라한 것은 아니다. 느낌이 그에 유사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곡과 뮤직비디오의 갑작스런 공개 등도 뉴진스와 유사하다.

 

이 때문에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분쟁으로 인해 제대로 된 활동을 못할 경우 대체제로서 키키가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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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하츠투하츠

 

키키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하츠투하츠(카르멘, 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예온)는 오랜만에 SM엔터테인먼트가 다인 구조의 걸그룹을 선보인다는 것 자체로 관심을 받았던 걸그룹이다. 비주얼이나 가창력 등은 SM이기에 따로 지적할 부분은 없다. 여기에 기존 에스파나 레드벨벳, 소녀시대를 뛰어넘는 준비된 걸그룹으로서의 모습까지 보인다.

 

그런데 이게 독이 된 느낌이다. 하이브, SM, JYP, YG 출신 걸그룹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금수저 아이돌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뭔가 절실함이 떨어진다. 그러다보니 분명 매력이 있는데, 발산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여기에 곡도 키키에게 밀린다. 애초 카리나 닮은 꼴로 나선 이안이 대중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를 팀 전체로 옮기지는 못한 모양새다. 물론 이전 선배 걸그룹들이 갖지 못한 개별 캐릭터의 독특함은 눈에 띈다.

 

여기에 신인 걸그룹 48일 데뷔하는 이프아이’(ifeye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 등도 기대주이긴 하지만, 아직 노래와 콘셉트가 나오지 않아 미지수다.

뉴진스

 

이들의 행보가 관심을 더 끄는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뉴진스 때문이다.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어도어와 계약 관계를 선언하고 독자 선언을 한다고 하지만, 법의 테두리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허락할리 없다. 게다가 뉴진스와 어도어의 언론플레이, 그리고 법정 소송 과정에서 많은 이가 뉴진스에게 등을 돌렸다. 특히 사회 생활을 해본 한국인 (외국 팬들은 모르겠음)들은 뉴진스의 우기기가 얼마나 황당한 말인지 안다. 그래서인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어느 정도 나이가 있던 뉴진스 팬들은 질려하며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만약 법원 판단이 어도어를 손을 들어주는 순간 뉴진스의 활동은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그래서인지 최근에 NJZ 굿즈 팔기에 여념이 없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사실 이 정도 사태로 끌고 온 건 민희진 때문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카톡 내용과 정황은 민희진이 뉴진스 탬버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욕은 뉴진스가 먹고, 본인은 뒤에 빠져있으니)

 

보통 이럴 경우 대체제를 찾기 마련이다. 그래서 연이어 나오는 걸그룹에 관심을 주는 이유다. 키키와 하츠투하츠 혹은 아직 공개인된 이프아이 중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까. 혹은 넘어설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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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사망으로 본 연예 매체의 SNS 기사의 문제점. (+설리 +장우영 +이진호)

배우 김새론 사망…경찰, 현재까지 수사 결과는.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윤제문 존재하기에.태진아 아들 이루가 19일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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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이 자신은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그런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여기까지 보면 남녀 사이의 단순한 열애설 진실 공방이다. 그런데 여기에 3가지 내용이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미성년자’ ‘7억 소송’ ‘사망’. 사이버렉카 극우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또 트래픽용으로 신나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한심하긴 하지만, 이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는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 역시 이상한 상황이다.

 

김새론 김수현

 

김새론 유가족과 가세연은 생전 김새론의 문자메시지와 김수현과 김새론이 찍은 사진을 연이어 공개하고 있다. 사진은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볼에 뽀뽀하는 사진이다. 여느 연인이라면 이 사진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오히려 아름다운 추억이다. 그런데 시기가 문제다.

 

가세연은 김새론의 유족을 인용해 김새론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연애했다고 주장했다. 과거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를 하는 사진에 대해, 이를 제공한 김새론의 유족은 2016년 촬영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당시는 김새론이 고등학교 1학년으로 만 16, 김수현은 28세였을 때였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후배 여배우와 교제한 셈이다. 미성년자인 아이돌 그룹 멤버끼리, 혹은 미성년자인 배우들끼리 교제를 하는 경우 귀엽게 본다. 20살이 19살 만나도 그렇다. 그런데 28살과 16세는 다른 이야기다. 이미 해외에서도 김수현의 이미지는 추락하고 있다. 혹자는 법적인 부분까지 언급하고 있다. 물론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법적 문제까지 언급하고 나섰다. 만약 뽀뽀 이상의 성행위가 있었다면,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처벌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김새론이 사망한 상황이라 입증할 방법이 없다. (만약 가족에게 무엇인가를 남겼다면 모를까)

 

이게 현재 김수현이 비판받고 있는 첫 번째 이유다.

 

김수현 김새론

 

김새론 사망, 황색 언론과 악성 댓글만의 문제라고? (+네이버 +다음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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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김수현에게 SOS를 쳤다.

 

김새론은 김수현과 연인 사이였던 2019년 김수현의 소속사와 계약했는데 결별 이후인 2022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고, 당시 소속사에서 7억원을 배상해줬다가 계약 만료 이후인 2024년 돌연 해당 금액을 변제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 와 김새론이 힘들어했다고도 전했다.

 

유족은 생전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냈다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는 김새론이 전 소속사로부터 빚 독촉을 받은 뒤인 2024319일에 전송된 것이었다. 메시지에서 김새론은 안 갚겠다는 소리가 아니고 당장 7억원을 달라고 하면 나는 정말 할 수가 없어.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만 할까.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주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한 김수현의 답장은 없었다.

 

사람들은 그나마 버티던 김새론이 김수현의 7억 소송에 무너졌다고 본다. 생활고라고 하지만, 어찌어찌하든 생활은 해나갈 수 있었던 상황이라는 것이다. 몇 백만원의 생활비는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7억 소송은 김새론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다. 여기에 김새론이 무너졌고, 그래서 김새론이 김수현 생일에 생을 마감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김새론 사망 이유가 달라진다.

 

김수현이 비판받고 있는 두 번째 이유다.

 

 

민언련의 보고서 “‘김새론 보도’ 5082건, 클릭장사 언론을 공개합니다”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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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과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진이나 김새론과의 관계, 김새론 문자를 김수현이 답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사실 이는 김수현이 직접 이야기해야 하는 부분이다.

 

이런 상황은 가장 민감한 광고계와 방송가로 옮겨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김수현을 모델로 내세운 아웃도어 브랜드 K2코리아는 12일 공식 홈페이지인 케이빌리시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김수현과 관련한 사진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샤브샤브 브랜드 샤브올데이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김수현의 모습을 숨겼다. 뷰티 브랜드 딘토는 김수현의 모델 관련 일정을 잠정 보류했다.

 

디즈니플러스 넉오프는 현재 촬영 중이긴 하지만, 제작발표회나 인터뷰 등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여기에 공개조차 미지수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지드래곤 중심으로 진행되는 MBC ‘굿데이는 시청자들의 김수현 하차요구가 이미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은 언제까지 침묵할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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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 이젠 미국 블랙옵스팀이 중국 간첩단 검거했다고 주장…중국 정부도 압박??

간첩 잡아야 하지만…‘간첩’ 만들던 국정원, ‘밥그릇 지키기’인가, 국민의힘‧윤석열의 공80~90년대에 봤던 ‘간첩 뉴스’가 2023년 이렇게 넘쳐나는 것을 볼 줄 몰랐다. 음지를 지향하고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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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미키17’이 중국에서 개봉되면서 국내 대중문화계가 이 상황이 한한령 해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지 기대했다. 여기에 올해 10월 말11월 초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이 오는 5월 한국 문화 재개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최대 악재가 존재한다. 바로 대통령 역할 변변히 못하다가 비상계엄으로 내란죄 혐의까지 받는 윤석열이다. 왜 그럴까.

 

티아라 중국 콘서트
2016년 한한령 전 중국에서 콘서트 하던 티아라

 

우선 한한령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보자. 중국은 2016년경부터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반발로, 한국의 음악·드라마·영화 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규제를 비공식적으로 시행했다. 이게 한한령이다. 중국 정부는 공식적으로는 규제한 적이 없다지만, 실질적 조치가 이어졌다. 그래서 한동안 한국 대중문화계는 중국 진출을 포기했다. 그런데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다.

 

영화 미키17’의 중국 개봉을 두고 여러 시각이 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이긴 하지만 엄연히 할리우드 자본이 들어갔고, 배우들이 모두 비한국인이다. 즉 한국 영화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선한다.

 

그러나 자잘한 내용에도 황당한 트집을 잡는 중국에서 한국 감독의 영화가 4년만에 개봉되었다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내용이다. 실제로 다양한 매체들의 보도를 보면 중국 관객들은 미키17’이 봉준호가 만들었기 때문에 보러 왔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윤석열과 봉준호

 

물론 한한령 해제 분위기는 미키17’ 이전에도 종종 언급됐다. 중국이 타국과 문화 교류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다. 실제 올해 들어 국내 대형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32.1%, YG엔터테인먼트는 28.9%, 하이브는 25.3%, JYP엔터테인먼트는 20.4% 급등했다. 물론 올해 해당 엔터테인먼트에서 대형 그룹들의 컴백과 데뷔가 잇따른 영향도 있지만, 한한령 해제 가능성에 따라 대규모 케이팝(k-pop) 공연 및 MD 팝업스토어 개최 등이 예상되면서 목표주가가 연초부터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윤석열과 그를 지지하는 극우 지지자들이다.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부활, 스카이데일리가 불 지폈나? (+가짜뉴스 +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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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민과 한국 국민은 서로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다. 중국은 뭐든 중국 중심으로 해석한다. 한복이나 김치가 중국 것이라고 주장하다 못해 한국의 역사도 중국의 것이라고 황당한 주장을 하고 이를 또 믿는다. 한국 역시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다. ‘짱깨라 부르며 비하하고, 우리의 문화를 훔쳐가려는 비도덕적 민족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국민의 판단이다. 게다가 모두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여기에 정부와 정치권이 대놓고 혐중 정성’ ‘반중 정서를 조성하고 있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윤석열이 대놓고 중국을 비난하고, 추종자들은 자신들이 싫어하는 인물에 대해서 빨갱이프레임이 먹히지 않자, 이제는 중국인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 유재석이 중국인이고, 이재명이 중국인이고, 최욱이 중국인이다. 하다못해 김구도 중국인이라 말한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이 최선봉에는 이런 분위기를 선동하는 윤석열과 국민의힘 다수 의원이 있다. 전광훈과 전한길이 있고, 극우 단체들이 이를 따른다.

 

한한령 해제는 문화적 교류다. 그런데 정부가 나서서 혐중을 조장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물론 중국의 한한령도 비판받아야 하지만, 우리가 그들보다 문화적 소양이 위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그들과 똑같은 짓을 하는 게 맞는가.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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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가방에 관심? 언론이 관심이겠지.

5년 전에 강제 추방당했던 에이미가 20일에 귀국했다. 취재진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지만, 인사인지 사과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이런저런 논란을 일으켰던 외국 국적의 한국인이 한국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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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속사에 따르면 10일 오후 629분쯤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휘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한다. 119가 도착해 응급조치를 진행했지만, 결국 사망한 것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

 

휘성

 

2002안되나요라 데뷔한 휘성은 위드 미’(With Me), ‘다시 만난 날’,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등의 히트곡을 냈다. 조세호 등 많은 이들이 휘성의 목소리를 모창할만큼 특색이 있었다.

 

물론 휘성도 문제를 일으켰다. 2020년엔 수면 마취제를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조사를 받았고,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이듬해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휘성의 상태 불안불안했다.

 

2023년 7월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울장애가 가짜라던가 꾀병이라던가 망상이나 착각이라고 주장을 하는 인간이 있다면 현시대 최악의 살인마는 그 자다. 덕분에 더 죽고 싶어졌다”고 글을 올렸다. 당시 소속사는 “휘성은 아버님의 갑작스러운 작고와, 함께 일하던 지인의 연이은 사망 그리고 작년에 얽힌 힘들었던 사건들로 인하여 감당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귀가 조치 후에도 극단적인 생각과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증세를 보이고 있어 관련 병원에 입원을 진행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에 SNS에 16일 휘성은 “오랜만입니다 극심한 정신적 고통 때문에 오랫동안 집에 숨어 있었습니다”라며 근황이 담긴 셀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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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휘성의 사망이 당황스럽게 다가온 이유는 현재 휘성이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휘성은 5일 후인 315일 가수 KCM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합동 콘서트 더 스토리를 앞두고 있었다. 23일로 예정된 휘성-화이트데이 콘서트광주 공연도 있었다. ‘더 스토리공연 주관사 엔투게더는 휘성의 사망으로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휘성-화이트데이 콘서트광주 공연도 취소가 불가피하다.

 

이렇게 공연을 준비 중이었고, 5일 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의 사망이었던 셈이다. 그래서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극단적 선택이라기보다는 약물 중독이나 병 혹은 갑작스런 심정지를 추측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경찰 조사가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다. 프로포폴 투약이라는 잘못된 선택으로 대중의 기억에서 지워지고 있었던 휘성이지만, 국내 알앤비(R&B)의 한 획을 그었던 가수이기에 안타깝다. 특히 김새론의 극단적 선택과 송대관의 사망 이후 일어난 일이라 연예계 역시 침통할 것으로 보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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