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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숙면 취하고 눈물로 계엄 옹호하던 김민전, 결국 ‘백골단 부활’ 도우미로 (+김정현 +권

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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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는 공연 때마자 사회나 정치권을 향해 ‘툭’ 무엇인가를 던진다. 직설적으로 말한 내용도 있겠지만. 사람에 따라 해석을 달리 하는 경우도 많았다. 대표적인 내용이 2020KBS 공연이었다. 문재인 정권 당시였고, 코로나19로 국민들이 힘들어할 때, 나훈아는 우리는 지금 많이 지쳐있다. 지금까지 저는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이 나리를 지킨 것은 바로 오늘 여러분이다. 유관순 누나, 진주의 논개,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같은 분들 모두 국민이었다. 국민이 힘이 있으면 위정자들이 생길 수가 없다라고 말했고, 이는 정치권에서 자신들 마음대로 해석했다.

 

나훈아 콘서트 포스터

 

그런 나훈아가 은퇴를 선언하고 진행하는 마지막 콘서트에서도 또 정치권을 흔들고 있다. 시작은 127일 대구 공연에서다. 7일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통해 쿠데타를 일으킨 후 3일이 지난 시점이다. 나훈아는 대구 공연에서 이런 말을 했다.

 

“밤을 꼴딱 새웠다. 공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됐다. (중략) 집회가 금지된다는 내용을 보고 ‘우짜면 좋노’ 싶었다. 새벽에 계엄 해제가 되는 걸 보고 술 한잔 하고 잤다. 국회의사당이 어디고? 용산은 어느 쪽이고? 여당, 야당 대표 집은 어디고? (중략) 정치의 근본이 무엇이냐.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배 곯지 않게 하는 것이 원리다. 대한민국에서 문제 되는 거, 이걸로 국회서 밤을 새우고 고민해야 한다.”

 

이 말은 곧 나훈아가 윤석열과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를 비판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팬덤은 물론 대중적 지지도까지 강한 나훈아의 말이기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런데 이게 논란이 되자, 나훈아는 10일 서울 공연에서 이런 말을 한다.

 

“나가 요새 방향 감각이 없다. 오른쪽이 어데고, 왼쪽이 어데고?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치고 있다. 왼쪽 니는 잘했나?” “내 생각과는 관계없이 저거(자기들) 색깔에 맞게, 맘대로 막 쓴 기다. 그럼 안 된다”

 

한 마디로 자신은 정치권 전체를 비판했는데, 자기 뜻과 달리 왼쪽(진보 진영)에서 제 멋대로 가져다가 윤석열 비판했다고 반박한 것이다. 이 말에 민주당 쪽에서 발끈했다.

 

김원이 의원은 나훈아 참 웃긴 양반일세. 한평생 그 많은 사랑 받으면서도 세상일에 눈 감고 입 닫고 살았으면 갈 때도 입 닫고 그냥 갈 것이지, 무슨 오지랖인지 (중략) 나훈아씨, 그냥 살던 대로 살아라. 당신 좋아했던 팬들 마음 무너뜨리지 말고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가수 나훈아는 모두가 인정하는 국민가수고, 나 또한 그의 찐팬이지만 요즘 탄핵 시국 관련 발언은 아무리 팬이어도 동의하기 어렵다.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는 전혀 다른 차원의 얘기다. 하마터면 전두환 군부독재 시절처럼 모든 걸 통제받는 시절로 되돌아갈 뻔했다. 그래서 윤석열이 탄핵 심판대에 서게 된 것인데, 단순히 좌와 우가 싸우는 진영논리로 작금의 현실을 이해해서는 결코 안 된다. 이러한 문제는 좌우의 문제가 아닌 국가 기본을 바로 잡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중대한 시대적 과업이다. ‘도 문제지만 보고 니는 잘했나이런 양비론으로 말하면 대한민국 정의는 어디에 가서 찾아야 하나라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이렇게 질문해 놓고 ‘윤석열 지지율 40%’라고 발표? (+국민의힘 헛발질 +고성국TV)

윤석열 지지율 19% 17%로 나왔지만, 윤석열이 긴장하지 않는 이유.윤석열 지지율, 70대 연령 이상만 남은 최악 성적표…탈당 요구와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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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현 시점에서 저런 발언을 한 나훈아가 비판 받는 것이 맞다고 본다. 지난 2020년 추석 때는 정권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론적인 이야기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김영록 지사 말처럼, 지금은 왼쪽 너는 잘했냐를 따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란 사람이 비상계엄으로 쿠데타를 일으켰고, 대한민국은 하루 아침에 후진국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윤석열이 김건희와 함께 술 마시고 놀고 먹는 사이 경제는 추락했는데, 거기에 비상계엄이라는 이상한 짓을 해서 더더욱 살기 어려워진 상황이다. 부정선거, 입법독재 등을 내세웠지만, 사실 명태균과의 거래, 그 안에서의 진짜 부정선거 의혹 등을 덮으려 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즉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가 전체를 어려움에 빠뜨린 상황이다.

 

그런데 거기에 갑자기 왼쪽 너는 잘했냐라고 말한다는 자체는 좌우가 아닌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렵다. 현재 탄핵 집회 찬반 세력도 민주 집회내란 옹호 집회로 나뉘어서 말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진보 집회 보수 집회혹은 좌파 집회‘ ’우파 집회가 아닌 이유다.

 

나훈아가 그동안 가수로서 대중예술인으로서 옳은 소리를 하는 무대 장인으로서 잘 살아왔지만, 이번에는 비판 받아도 딱히 반박할 여지가 없는 상황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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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장내시경 경험으로 본 준비 과정과 내시경 전 후 식사 (+음주 +약복용 +실비)

공단 건강검진, 처음 해본 수면내시경 후기 및 보험 실비 관련.확실히 12월은 ‘밀린 숙제’ 하는 기분이다.  2년마다 하는 자동차 종합검사도 받아야 하고, 미루고 밀었던 건강검진도 받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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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시골의 경우 보건소의 위상은 절대적인 곳이 많다. 병원이 아예 없는 지역도 많고, 병원에 한번 가려면 시청 혹은 군청 소재지까지 나가야 하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면 단위 소재지 보건소에는 동네 주민들, 특히 어르신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 많다. 이에 비해 대도시에는 오히려 보건소를 잘 찾지 않는다. 주변에 병원이 많기도 하지만, 보건소 진료를 잘 믿지 못하는 경향도 있다. 실제로 대도시에 사는 사람 중에서는 지난 코로나19 당시 처음으로 지역 보건소를 가봤다는 사람도 있다. (그 중 한명이 나다)

 

보건소 대사증후군 인바디 검사

 

1. 보건소와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그런데 어디선가 보건소에 나름 알찬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해준다고 한다. 이외에도 에이즈나 성병 검사도 무료고, 다양한 검사를 일방 병원보다 낮은 진료비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찾아봤다.

 

개인적으로 필요한 것이 대사증후군이라 판단해, 이와 관련해 검진 방법과 아쉬운 점 등을 나열해 보다.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복부비만, 높은 혈당, 높은 혈압, 낮은 HDL, 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는데 보통 3가지를 같이 가지고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대사증후군 검사 예약과 과정 등은 마포구청 옆에 있는 마포보건소 기준으로 한다.

 

 

아침 계란(달걀) 건강에 좋을까? (+효과 +노른자 빼고? +나쁘다는 의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역별 가격 쉽게 찾는 방법 (원인, 증상 포함)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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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사증후군 검사 과정.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으려면 우선 보건소에 전화해 예약해야 한다. 일반 건강검진과 비슷하게 오전에 많이 몰려 있고, 오후에는 한가한 편이다. 예약하면 예약 전 8시간 금식도 건강검진과 비슷하다. (보통 10시간 금식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약 당일 1층에 가면 검진센터로 들어간다. 여기서 피를 뽑느데, 건강검진처럼 팔뚝에서 피를 뽑는 것이 아니라, 혈당 체크처럼 손가락에서 피를 뽑는데, 혈당 체혈보다는 많이 뽑는다.

 

이후 자리에 앉아 기초설문지를 작성하는데, 건강검진 때와 비슷하다. 음주 여부, 흡연 여부, 식사 방식, 식사 내용 등인데, 보건소답게 조금 다른 것은 가정형태 (독신, 2인 가구, 3인 가구 등), 월 수입 구간 등을 체크하게 한다. 아마 독신에 낮은 수입 등에 건강이 안 좋다면 구청이나 보건소 차원에서 관리하려 하는 듯 싶기도 하다. (추정이다)

 

이후 키와 몸무게를 재고, 혈압을 체크한다. 그리고 인바디 검사를 하게 된다. 공단 건강검진과 다른 것이 이 인바디 검사다. 인바디 검사를 하는 동안 피를 통해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의 결과가 나오고, 인바디 검사 후 잠시 기다리면 체성분 분석까지 나오게 된다. 이를 가지고 보건소 의사와 면담하면 끝이다. (건강검진과 마찬가지로 금주하고 운동하라고 한다.) 이후 6개월 텀을 가지고 예약을 한다. 그때 변화를 보자는 것이다

 

보건소 대사증후군 식단관리

 

그리고 나면 대사증후군 검사결과지, 인바디 결과지와 더불어 이상지질혈증 식단관리표 등을 챙겨준다. 

 

3. 아쉬움과 활용법.

 

대사증후군 검사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피검사와 인바디 검사다. 그리고 결과는 보통 회사 건강검진 받을 때와 비슷하다. 그리고 단순하게 진행되는데, 어수선한 느낌을 준다. 체혈을 하는 장소와 혈압 및 인바디 재는 장소를 조금 떨어뜨려 놓았으면 하는 분위기다. 좁은 곳에서 다소 정신이 없는.

 

활용법은 6개월 후에 오라고 했지만, 사실 3개월마다 체크를 해도 무방할 듯 싶다. 건강검진처럼 엑스레이를 찍고 하는 등의 과정이 없고, 간단하게 하다보니, 공복 부분만 뺀다면 시간의 여건이 된다면 예약 후 수시로 체크해봐도 될 듯 싶다.

 

참고로 마포구 보건소의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은 2011년에 시작했다. 무려 14년이 됐다. 이걸 처음 해보다니.

 

- 아해소리 -

 

ps. 참고로 아래 사진은 보건소에서 무료 혹은 저렴한 진료비로 받을 수 있는 내용이다.

 

보건소 검진 받을 수 있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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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

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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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 1980~1990년대 시위진압 전문 경찰부대로 백색 헬멧을 쓴 채 시위자들을 강제연행했던 사람들로 억압과 공포의 상징이었다. 그런데 윤석열 옹호 극우 단체 모임이 이런 백골단을 부활시켰다. 그리고 이를 돕기 위해 국민의힘 김민전이 나섰다. 김민전이 누구냐고? 윤석열을 위해 온 몸 바치며, 계엄까지도 눈물로 옹호하던 그 여자다. 위에 링크 걸어놨지만, 자당 의원이 무제한토론을 벌일 때 최수진과 함께 국회 본회의장에서 숙면을 취하던 그 여자다. 그 여자가 이제는 백골단 부활을 위해 뛰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김민전 최수진

 

이런 무개념 상황은 이렇다. 9일 김민전은 국회 소통관에서 하얀 헬멧을 쓴 20, 30대 청년들과 등장해 반공청년단(백골단)을 직접 소개했다. 김민전은 이렇게 말했다.

 

“이들은 왜 살을 칼로 에는 듯한 바람 속에서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밤에도 밤을 지새우며 한남동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지, 그들의 목소리를 전해 드리려 한다”

 

그러자 백골단을 결성한 김정현 이란 극우 유튜버는 이렇게 설명했다. 참고로 이 김정현은 주간조선과 월간조선에서 잠깐 일했고 문재인 정부 때 코로나19 방역 문제와 백신패스 도입을 비판했다. 2024년 22대 국회의원 용산 예비후보로 출마했지만, 권영세가 단수공천을 받자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1.19%의 득표를 했다. 아무튼 이런 김정현은 이런 말을 했다. 

 

“우리는 민노총의 대통령에 대한 불법 체포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시위를 벌인 청년들이다. 조직의 공식 명칭을 반공청년단으로 부르기로 결정했다. 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으로 운영될 것”

 

멋있지 않은가. 김민전의 말을 다시 번역해 보자면.

 

“백골단이 왜 살을 칼로 에는 듯한 바람 속에서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밤에도 밤을 지새우며 한남동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지, 백골단의 목소리를 전해 드리려 한다”

 

국민의힘 일부 친윤 세력과 전광훈에게 고개를 숙인 이들을 제외하고 정치권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창진 부대변인은 이렇게 말했다.

 

“사라졌던 백골단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나타나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백골단은 이승만 정권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빌미를 만들어 준 정치 깡패 집단이었고, 80·90년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던 사복 경찰이다. 이런 백골단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내걸고 옳고 그름도 구분하지 못하는 미치광이, 바보 같은 사람들을 누가 국회 기자회견장에 세웠냐”

 

개혁신당 이준석도 김민전을 비난했다.

 

”여당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공권력 집행을 방해하겠다는 의도로 활동하는 단체를 국회 기자회견장에 데려와 홍보해 준단 말이냐. 백골단이 대한민국에서 어떤 의미의 용어인지 정말 모르냐. 분뇨차 이전에 분변을 못 가리는 정치”

 

김민전 백골단

 

김웅도 라디오에 나와 어이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냥 잠이나 쳐 자라는 것이다.

 

“(계엄령 선포로) 당이 망해 사는데 진짜 죽어라 죽어라 하는 것이다. 지금 반짝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 같지만 이는 대통령으로서의 다시 권좌로 돌아갈 수 없다라는 것을 실감한, 일종의 동정론이 붙은 것,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현실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반발 때문이다. 잠깐 올라가는 지지율에 취해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을 해선 안된다. 이름을 지어도 백골단이 뭐냐, 민주화 운동하는 사람을 앞장서 탄압한 그런 부대 아니냐. 우리당이 전체주의적 망동에 사로잡혀 있는데 누구도 지금 컨트롤을 못하고 있다. 김민전 의원은 주무시기만 하시면 좋겠다”

 

그러자 김민전이 이상한 글을 올린다. 기자회견이 끝났는데, 철회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정말 정신없는 여자다. 사과한다고 했지만, 그간 김민전이 쿠데타를 옹호하고 윤석열을 옹호하고, 국회에서 숙면을 취하고 지지율조차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저 사과는 누구처럼 옛다 사과나 먹어라수준이다.

 

“기자회견 이후 다수의 윤 대통령 지지 청년들은 반공청년단이라는 명칭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골단이라는 명칭 역시 좌파에 명분을 주는 표현이라며 사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금일 진행된 기자회견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서 국민의힘 태도가 웃기다. 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면서도 김민전에 대해서는 징계 사유가 아니라고 한다. 권성동은 백골단의 명칭이나 실체에 대해서 불분명한 상태에서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와 관련해 김민전 의원이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해서 징계 사유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국회의원으로 당당하게 투표를 한 김상욱 의원에게는 자신들과 맞지 않는다고 탈당하라고 협박한 권성동인데, 갑자기 당의 다양성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우리 당은 민주적인 당이 아니고, 쿠데타나 백골단 정도는 인정해 주는 당이다라고 선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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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수순…‘뉴진스 해체’ ‘뉴진스 2기’, 가능성과 방향은? (+민희진의 위

하이브, 빅히트 뮤직 대표에 신선정 선임, 민희진 의식한 배치? (+개저씨 프레임)민희진 vs 하이브-어도어의 공방 핵심 쟁점 4가지 (+ 뉴진스 언론 취재 지원의 해석)뉴진스 ‧ 하이브 ‧ 민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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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이젠 뉴진즈라 불러달라 하는) 멤버(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들을 빼돌리려 한 의혹은 이미 오래 전에 제기됐다. 카톡도 공개됐고, 민희진이 누굴 만나고 다니는 지도 공개됐다. 그때마다 민희진은 사실무근”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지만, 구체적이지 않았다. 그냥 사담으로 치부했다. (가끔 이런 민희진과 뉴진스를 보면 불법만 외치는 윤석열과 비슷하다. 이는 추후 다시 한번 쓰려 한다)

민희진

 

1. 민희진의 뉴진스 빼가기 의혹.

 

이런 가운데 한 연예매체가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 인터뷰를 공개했다. 내용은 민희진인 뉴진스를 빼돌리려 했고, 이를 위해 박정규 회장에게 50억 투자 제안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 내용은 앞서 여러 보도를 통해 나왔다. 그런데 민희진은 역시 부인했다. 박정규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투자를 받기로 한 적도 없고, 투자자를 일체 만나지도 않았다는 말을 듣고 너무 황당했죠. 민희진은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3시간 동안 투자 관련 논의도 했고, 뉴진스를 어떻게 빼낼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눴습니다."

 

그런데 앞서도 언급했지만, 민희진이 뉴진스 빼돌리려 한다는 것은 이제 어떤 내용이 아니더라도 현재까지 상황과 정황만 보더라도 누구나 알 수 있다. 이렇게 대놓고 민희진과 뉴진스 멤버들이 움직이는데, 어떻게 알아채지 못할까. 그래서 어찌보면 민희진이 박정규 회장에게 뉴진스를 빼낼 계획을 말했다라는 내용은 신선하지도 않다.

2. 방시혁에게도 뉴진스에게도 예의가 없는 민희진. 

 

그런데 이날 보도된 내용 중에서 눈길이 가는 부분이 있다. 박정규 회장의 민희진에 대한 평가다. 민희진은 이날 박정규 회장을 만나 많은 말을 했는데, 상당 부분 하이브와의 갈등을 비롯해 방시혁 의장에 대한 불만이었다고 한다. 박정규 회장의 말을 들어보자.

 

“처음 만난 사람을 앞에 두고 방 의장을 두고 ‘돼지XX’라고 막말을 하길래 ‘이 사람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다. 너무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거 아닌가. 계획했던 것은 설명했지만, 잘 안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맞다. 민희진은 원래 예의가 없는 사람이었다. 이는 이미 여러 번 증명됐다. 아니 정확히는 대중적 인기를 가져다 준 기자회견에서 개저씨라는 말과 함께 취재진에게 반말을 자연스럽게 할 때부터 이미 드러났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그 기자회견을 싫어한다.

 

그런데 이 민희진의 예의 없음의 바탕은 혼자 잘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타인을 무시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고, 그 무시는 비하의 단어로 드러난다. ‘개저씨라 말한 것을 두고, 일부에서 마치 기득권 남자들을 지칭하며, 이에 반항하는 나약한 여성 CEO로 포장하기도 했지만, 이건 예의 없는 사람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를 기자회견에서도 똑같이 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뉴진스+동덕여대 학생, 이 둘이 합쳐 ‘동덕진스’가 된 이유.

민희진이 디스패치 기자들 상대로 언중위가 아닌 고소를 택한 이유 (+뉴진스 탬퍼링 의혹?)뉴진스 긴급 라이브, 민희진의 가스라이팅?…하이브 향한 요구 내용이 먹힐까 (+전문)뉴진스 멤버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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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뉴진스

 

이는 뉴진스나 자기 직원들 대할 때도 드러났다. 민희진은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개줌마’ ‘페미년들이라고 지칭했다고 한다. 하이브 측이 자료를 내놓으며 주장한 내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자.

 

민희진 대표가 ‘페미X들 죽이고 싶음’, ‘계집애들이랑 일하는 거 XX 싫어함. X징징’, ‘시야 좁음’, ‘커피숍에서 수다 떠는 거나 좋아하면서’ 등 편향된 성관념에 기반해 여성 직장인들에 대한 상상을 초월하는 비하 발언을 지속했다.

 

뉴진스 멤버들을 향한 비하의 말도 있었다. 민희진은 한 임원과 카톡에서 뉴진스 멤버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그냥 늘 겸손하라고 해 돼지같이 살쪄도 인기몰이 해주고 있으니까 ▲멋진 척 한다고 멋있는 말 늘어놓으면서 정작 나한테 인사 안 하면 죽여버리고 싶을 것 같다 ▲쟤네가 잘해서 뜬 게 아니다 등의 폭언, ▲살 하나 못 빼서 뒤지게 혼나는 개초딩들 ▲와 OO, 개뚱뚱 X발

 

이에 대한 지난해 2차 기자간담회에서의 민희진의 해명은 늘 뉴진스 맘이라고 주장하는 민희진이 뉴진스를 이용만 하는 대상이라는 것만 확인시켰다.

 

“3년 전 카톡이 기억이 나세요? 저는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카톡 관련 질문은) 쟁점도 아닌 무가치한 일”

 

역시 예의가 없다. 그리고 민희진이 3년 전 카톡이라고 말했지만, 지난해 3월에 작성된 내용이다. 민희진은 자신을 키워준 방시혁에게도, 하이브에게도, 자신이 제대로 이끌고 가야했을 어도어에게도 그리고 자신을 믿고 따르는 뉴진스 멤버들에게도 참 예의가 없는 인간이다. 그리고 이를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이 다시 상기시켰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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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킨두피탈모센터 이용 후기 그리고 뜻밖의 주의점.

두피에 관심이 없었지만 헤어샵에서 “원형 탈모 조짐이 보이네요”라는 말 한마디에 검색해 찾아간 곳이 웰킨두피탈모센터다. 찾아보니, 두피 검사는 기본적으로 무료인 듯 싶고, 처음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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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 천만명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의아해 한다. 주변에 대머리가 별로 없는데, 갑자기 탈모인이 천만명이라니. 그런데 실제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은 이 말에 수긍한다. ‘탈모=대머리가 아닌, M자 탈모부터 정수리 탈모 등등 탈모의 영역은 넓다. 탈모는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다. 머리카락이 풍성한데 정수리 부분만 심하게 빠진 경우도 있다. 그래서 빠진 후 대처보다 빠지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목차>

 

 

탈모 스트레스 받는 한국여성 / 빙으로 제작.
빙(bing)으로 제작

 

1. 탈모 예방 방법.

 

두피 상태 알고 제품 선택.

 

어느 날 두피와 머리카락 상태가 궁금해서 웰킨 합정점을 방문해 본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한 포스팅은 상단에 배치했다) 여기서 두피 상태 종류와 이에 맞는 샴푸나 제품들의 설명을 들었다.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제품 구매로 이어졌지만, 굳이 구매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현재 내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기본적으로 두피가 지성이라면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너 성분은 적은 샴푸를 쓰고 건성이라면 세정력은 낮고 컨디셔너 성분이 많은 제품을 쓰는 게 좋다.

 

물 온도와 바람 온도.

 

머리카락 샴푸를 할 때 보통 샤워와 같이 하다보니, 물이 따뜻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미지근하거나 조금 차게 해서 머리를 감는 것이 낫다. 기본적으로 두피에 열이 많으면 안된다. 이는 말릴 때도 마찬가지다. 수건으로 가볍게 털고 나서 드라이기 바람은 찬바람으로 말리는 게 좋다. 이어 스타일을 잡을 때만 가볍게 따뜻한 바람을 잠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을 자주 감지 마라?

 

탈모 속설 중에 머리를 자주 감는 게 오히려 탈모를 유발한다는 내용이 있다. 그런데 이는 반만 맞는 이야기다. 일단 아침 저녁으로 감는 게 좋다. 두피에 노폐물과 불순물이 쌓이면 모근을 막아서 더 심한 탈모를 일으킬 수 있따. 특히 왁스, 스프레이 등 제품을 사용한 날은 반드시 감아야 한다. 그러면 틀린 은 무엇일까. 이는 어느 정도 탈모가 진행된 사람의 경우다. 머리카락은 하루에 어느 정도 빠진다. 그런데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된 사람이 너무 자주 머리를 감으면 오히려 탈모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다. 즉 예방 차원이라면 아침 저녁으로 잘 감는 게 낫다.

 

 

알페신(alpecin) 카페인 샴푸 3개월 사용 후기…얇은 머리카락‧탈모 방지

알페신(alpecin) 카페인 C1 샴푸를 찾게 된 것은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다. 아직 탈모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헤어샵에서 “머리카락이 많이 얇네요”라는 말을 충격을 먹어서다. 그동안 풍성한 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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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탈모 예방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습관.

 

금연하자. 흡연은 두피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의 흐름을 나쁘게 한다. 스트레스도 혈행을 나쁘게 하고 근육을 수축시켜서 탈모를 빨리 진행시킨다.

 

염색을 조심하자. 염색이 두피와 머리카락에 안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단지 외적인 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느껴진다면 염색 횟수를 줄이거나 중단하자. ‘풍성하지만 새치가 있는 머리 vs 염색했지만 풍성하지 않은 머리라면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다이어트 조심하다. 체중감량을 위해 식사량을 극도로 줄이는 다이어트는 미만성 탈모를 일으킨다. 미만성 탈모는 머리가 가늘어지고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모발 사이에 두피가 그대로 드러난다.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면 저절로 탈모가 사라진다.

 

검은 콩, 쥐눈이콩

 

3.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

 

이는 탈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지만 한번 더 정리해 보자. 물론 한 편에서는 이에 대해서 논란이 있긴 하다. 특히 검은콩의 경우에는 안 먹는 것보다는 낫지만이라며, 사실상 효과가 크지 않다는 말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안 먹는 것보다 낫기에먹는 음식들이다. 그리고 사실 이 음식들은 비단 탈모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검은콩 : 모발 성장에 필요한 시스테인 성분과 비타민E, 불포화 지방산이 들어 있다.

 

달걀 : 모발이 잘 자라게 하려면 단백질과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자. 달걀은 단백질과 비타민B군에 속하는 비오틴 성분이 풍부하다.

 

아몬드, 땅콩 : 아몬드와 땅콩 등의 견과류에는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미네랄과 셀레늄이 들어 있다.

 

연어 :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B12, 철분이 들어 있는 단백질 음식으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약콩으로 쓰여온 ‘쥐눈이콩’, 효능과 먹는 방법.

검은콩의 일종인 쥐눈이콩은 껍질은 까맣고 크기는 보통 검은콩보다 작다. 쥐눈처럼 생겼다고 해서 쥐눈이콩이지만, 보통 판매되는 장소를 가면 서목태(鼠目太)로 적혀있다. 약성이 뛰어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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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탈모 관련 효과를 본 병원.

 

사실 여기서 병원명을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자칫 광고일 수 있다. 그러기에 실제 사례와 대략의 위치만 이야기하겠다.

 

탈모가 심한 지인이 전국의 병원을 알아봤다. 대부분 효과가 없었다. 청주의 모 대형병원은 6개월 기준으로 약값 비용이 50만원 정도였는데, 효과가 없었다. 그러다가 이 친구가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피부과를 소개받아서 갔다. 4개월 기준으로 진료비가 4만원이고, 4개월분 약도 7만원 정도였다고 한다.

 

결과는? 2주만에 효과를 보기 시작했고, 현재는 주변에서도 놀랄 정도로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다. 실제 이 친구의 변화에 주변 지인 20여명이 그 병원을 찾았다. 어느 약을 먹는지는 사실 보지 못했다. 그러나 결과만 놓고 본다면 어마어마했다.

 

물론 단점은 약을 끊으면 어느 정도 탈모가 다시 시작된다는 것이다. 1년 정도 약을 복용한 이 친구는 어느 시점에서 끊어야 하는지, 그 이후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 지를 고민하고 있다. 물론 이 친구는 저에게 잘 맞는 약이라며 개개인 차가 있다고 말한다. 그래도 전국 각지 다 찾아본 입장에서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곳이라 말한다. 이곳저곳 맞는 병원을 찾아보는 것도 힘들지만 해봐야 할 일인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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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심판’ 맡은 정정미 헌법재판관은 누구일까 (+중도진보 성향 +10조 판사 최초)

‘윤석열 탄핵 심판’ 맡은 문형배 헌법재판관은 누구일까 (+진보성향 +김장하 장학생)탄핵 박근혜, 청와대에서 쫓겨나다…끝이 아닌 시작인 이유.결국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을 하면서 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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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가 초래한 윤석열이 국회에서 탄핵당했다. 찬성 204, 반대 85. 국민의힘 내부에서 12표의 반란이 일어났다. 기권 등을 고려하면 반발표는 더 나온 셈이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시간이 되었다. 현재 헌재에는 문형배, 이미선, 정형식, 김형두, 정정미, 김복형 6명의 헌법재판관만 있었지만, 조한창 변호사와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이 신임 헌법재판관으로 임며명됐고 마은혁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만 국민의힘 반대로 현재 임명 보류된 상황이다. 이들이 어떤 사람들이며, 헌재 때 의견 혹은 주요 재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 본다.

 

김복형 헌법재판관

 

- 성향 뚜렷하지 않은 정통 법관 평가

 

196855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태어나 1987년 부산서여자고등학교, 1991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5년에 24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서울지방법원에서 법관 생황을 시작했다.

 

2011년 사실심 이원화(지방법원, 고등법원 인사 분리)에 따라 고법판사(법관인사규칙 10)로 선발돼, 서울고등법원에서 7년간 항소심 사건을 담당했다. 2018년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첫 정기 인사에서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했다. 김명수 코트의 역점 정책인 고등부장 제도 폐지로 인해, 사법연수원 24기를 마지막으로 부장 승진 기회가 없었는데, 김복형 판사는 마지막 고등부장 승진자 대열에 합류했다.

 

2011년에는 고법판사(법관인사규칙 10)로 선발되었고, 2018년에는 고등부장으로 또 선발된 후 강원도 춘천시에 전보돼, 서울고등법원 춘천원외재판부 재판장과, 2020년에는 춘천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도 맡아 춘천에서만 3년간 근무했다. 이 시기 강릉 노파 쪽지문 살인 사건 관련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사건은 2005513일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에서 69세 노파 장 모씨가 손발이 묶여 살해당한 채 발견된 사건. 사건의 유일한 증거가 1cm 길이의 쪽 지문이었기 때문에 '쪽 지문 살인사건'이라고도 불린다. 12년이 지난 2017년에 동해시에 거주하는 한 사람의 지문이 사건 당시 지문과 일치해 붙잡아 재판에 넘겼지만, 증거불충분으로 1심에서 무죄, 그리고 고법에서도 무죄가 나왔는데, 당시 재판장이 김복형이다.

 

 

김복형 헌법재판관

 

당시 김복형 판사의 판결을 보면.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주거지에 침입해 잠을 자고 있던 여성을 강간한 성폭력범이 항소심도 맡아 17년 선고한 원심을 유지, 37년 가정폭력 살해 60대 항소 기각해 원심대로 징역 4, 17년 전 초등학생 제자 성폭행한 테니스코치 징역 10년 원심 유지, 여고사 집에 몰래 들어가 강간한 40대 남자 징역 10년 원심 유지, 친딸들을 성폭행과 강제추행한 아버지의 전자팔찌 부착 10년을 파기하고 20년으로, 만취 10대 집으로 데려가 강간해 임시시킨 30대의 징역 61심 유지, 석박사 학위 볼모로 뇌물 받은 국립대 교수의 원심 36개월을 파기하고 26개월로 선고, 지적장애 딸 상습 성폭행 임신시킨 계부 징역 20년 원심 유지, 잠자는 여자친구 배 때려 숨지게 한 20대 징역 4년 선고 원심 파기 후 징역 7년 선고, 술 마시다 후배 살해한 50대 징역 15년 원심 파기하고 징역 16년 선고 등이다. 2020년에는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됐다.

 

2021년 수원고등법원에서 1년간 재판을 맡았고, 2022년 다시 서울고등법원으로 돌아왔다. 서울고법에 재직 당시 남성 피해 불법촬영물 대규모 유포 사건의 김영준에게 2022527,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20249월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은애 헌법재판관 후임을 뽑는 추천위원회의 최종 후보로 김정원 헌재 사무처장(연수원 19), 윤승은 서울고법 부장판사(연수원 23)와 함께 이름을 올렸고, 820, 조희대 대법원장의 지명을 받아 후보자로 낙점되었다. 다음 달 3,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자가 910일로 합의되었다.

 

2024910일 인사청문회에서 오전 질의 때, 후보자가 본인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아 여러 위원들로부터 비슷한 지적을 받았다. 같은 청문회에서 대한민국 건국 시기가 언제냐는 질문에 17초의 침묵으로 대응하여 다소 논란이 되었다. 이튿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김복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여야합의로 채택했다.

 

김복형 헌법재판관을 보수 성향으로 보는 이들도 있지만, 정확한 성향을 파악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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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19% 17%로 나왔지만, 윤석열이 긴장하지 않는 이유.

윤석열 지지율, 70대 연령 이상만 남은 최악 성적표…탈당 요구와 움직이지 않는 공무원.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지지율이 23%로 나타났다. 지난 4월만 21%를 이어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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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는 조작될 수 있다. 정확하게는 결과값을 조작하는 것이 아닌, 질문을 조작해 원하는 값을 얻어낼 수 있다. 최근 윤석열 지지율이 40%라고 발표한 한꾸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대표적이다. 물론 자신들은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다. “이런 질문도 당연히 할 수 있지 않나라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지 의심스럽다.

 

<목차>

 

 

제주시청 앞 윤석열 비판 그림
9일 제주시청 버스 정류장에 내걸린 걸개그림 / 한겨레

 

1. 여론조사 결과와 반응.

 

일단 내용은 이렇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4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지지율은 40%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60%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주로 보수층이 윤석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응답했다. 정치 성향으로 보수층에서 윤석열 지지응답률은 70%로 가장 높았고, 중도층에선 35%, 진보에선 13%가 지지한다고 답했다.

 

윤석열 지지율이 직무 정지 당할 때보다 거의 4배 가까이 나오자, 국민의힘과 극우 집회 참가자들 그리고 JK김동욱처럼 앞뒤 못 가리는 사람들이 설쳐대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의원 40명은 윤석열 관저 앞으로 몰려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려고 모였고, 극우 집회에서는 40%에 열광하며 윤석열 탄핵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2. 질문 내용의 편향

 

그런데 이 발표가 있은 후에 많은 언론과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도저히 이 상황에서 나올 수 없는 여론조사 결과인데, 어떻게 저렇게 나올 수 있을까였다. 결국 문항 설계가 보통의 설문조사에서 보기 어려울 만큼 편향돼 있었다.

 

 

 

문재인 40% 지지율에 ‘레임덕’‧윤석열 19% 지지율엔 ‘의미 없다’ 말한 김민전이 누구냐면. (+

윤석열 지지율, 끝없는 하향세인데 ‘국민만 보고 간다’고? (+여론조사는 반정부 세력? +업데이총선 이후 궁금한 것 6가지…윤석열, 이재명, 김건희, 한동훈 그리고 조국.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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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문항에서 윤 대통령 지지 여부를, 2번에서 정당 지지성향을 묻는다. 문제는 3번과 4번 문항이다.

 

3번에선 윤 대통령 체포영장에 대한 불법 논란에도 불구하고 공수처가 현직 대통령을 강제 연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문항이 이어진다. ‘체포영장에 대한 불법 논란자체가 윤석열 측과 국민의힘이 하는 주장인데 이를 질문지에 실은 것이다.

 

4선관위 선거시스템 공개 검증 필요성질문은 선생님께서는 윤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언급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시스템의 해킹 및 부정선거 가능성에 대한 의혹 해소를 위해, 선관위 선거시스템에 대한 공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필요없다고 생각하십니까?”였다. 아예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려고 한다. 이 정도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전화를 끊는다.

 

 

3. 왜 이런 질문을 넣었을까.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민주당 지지층들이 전화를 중도에 끊게 만들기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편향적 질문이 지속되면 상식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전화를 끊고 이탈할 확률이 크고, 윤석열을 지지하거나 극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끝까지 대답할 가능성이 크다. 1000명에게 물어봤는데, 저 질문에 동의하지 않고 끊은 사람이 500명이라면, 나머지 동의한 사람 500명에서 분류해야 하는데, 윤석열 지지층이 많이 남아있기에 지지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런 것이 가능한 이유는 여론조사 회사들의 자체 조사는 중앙선거려온조사심의위원회에 설문을 사전 신고해야 하지만, 언론사 의뢰는 예외이기 때문에 문항을 사전에 점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자체적으로 편향적으로 만들어도 문제가 없다.

 

이럴 경우 어느 언론사가 의뢰를 했느냐가 관건인데, 이번 여론조사는 극우 유튜버 고성국이 주필로 있으면서 부정선거 관련 의혹을 계속 보도한 아시아투데이가 의뢰했다. 그리고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2022년부터 2년간 실시한 여론조사 24건 중에서 14건이 고성국TV 의뢰였다. 애초 신뢰가 떨어진다는 말이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방법은 명태균이 써먹던 방법이라는 주장도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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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사이드’ 노출 수위?…여성 다룬 불편한 장면 셋.

김준수(시아준수), 8억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누구인지 ( +김준수 입장))┃10년의 역사 속 ‘김준수의 성공’과 ‘작품의 미숙함’" data-og-description="김준수의 캐릭터 ‘사큘’로 대표되는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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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경향이 바뀌고 있다. 속칭 톱스타라 불리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을 내세워도 드라마 스토리 자체가 갖는 힘이 없으면 시청자들이 외면한다. 그리고 이런 경향은 고현을 내세운 ENA ‘나미브tvN ‘별들에게 물어봐’(이하 별물)이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나미브 고현정

 

우선 나미브’. 해고된 스타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방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와  손을 잡고 새로운 스타를 만들어 낸다는 스토리다. 드라마 방영 전에 민희진과 뉴진스 이야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제작진은 그 사건이 터지기 전에 이미 기획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나미브가 주목받은 것은 3년 만에 방송 드라마에 복귀하는 고현정이 선택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물론 넷플릭스 마스크걸이 있긴 했지만, 방송 드라마라 하기에는 애매하다.

 

어쨌든 나미브는 충분한 화제성을 갖고 출발했지만, 시청률이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화제성 역시 그리 높지 못하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은 나미브가 지상파나 넷플릭스 등 OTT가 아닌 지니TVENA채널에서만 방영되서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뭔가 해석이 부족하다.

 

결국은 연예가 이야기라는 진부한 소재에 설득력 떨어지는 개연성이 문제다. 플랫폼이 부실해도 스토리가 강하면 사람들은 본다. 일례로 넷플릭스라고 해도 작품 자체가 이면 사람들은 고개를 돌린다. 고현정의 연기에 대해 칭찬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이전의 고현정 연기와 차이를 못 느끼겠다. 아니 어떻게 보면 다소 부족하다. 이후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반전이 쉽지 않다.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공효진

 

이민호 공효진을 내세운 별들에게 물어봐역시 시청률 성적표가 별로다. 1회 시청률은 3.3%이고, 2회 시청률은 3.9%. 요즘 드라마들이 아무리 시청률이 낮다고 하더라도, 볼만한 드라마는 시작이 5% 위에서 논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상향세를 보인다.

 

별물도 이민호가 20204월 방송된 더 킹 : 영원의 군주이후 49개월만의 복귀작이다. 그런 이민호가 공효진과 만나 드라마 징크스 하나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을 모았다. 바로 SF물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다. 사실 이는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도 마찬가지다. 한국에서 SF 장르는 쉽지 않다. ‘고요의 바다’ ‘정이’ ‘더 문등이 그렇다.

 

그러나 1회와 2회 방송 후 아 역시 힘들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배우들의 열연은 돋보였지만, 스토리가 여전히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의문이 든다.

 

제작비 500억이 어디에 썼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무중력 상태로 떠다니는 장면을 빼면 SF 장르라는 것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코미디물인가 아니면 적나라한 베드신을 보여주는 19금 장르인가. 여기에 이민호 한지은 오정세 공효진 등 인물들의 스토리나 각 스토리가 갖고 있는 개연성도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나미브와 마찬가지로 반등할 기미를 쉽게 찾지 못하겠다. 물론 여전히 3회와 4회를 더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이들도 있다. 글쎄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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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정재와 친분 과시했던 윤상현, 손절당하며 ‘망신’ (+김재섭 +전광훈 +명태균 +윤석

‘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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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와 딥페이크 등 ‘가짜’가 난립한 지 오래다. 하다못해 현재의 대통령 윤석열 역시 가짜 대통령에 가깝다고 하니, 어느 것이 가짜가 아니겠는가. 그런데 온라인에 뜬금없이 가짜 윤석열 표창장이 등장했다. 어떤 네티즌이 길거리에서 샀다면 인증샷을 올렸다. 이름도 화려하다.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이다. 여기에 당근마켓에서는 광화문 집회 알바를 모집하는 글이 올라왔다. 둘 다 진짜일까 가짜일까. 이런 의심을 하게 된 이유는 이런 상황이면 보통 보수라 위장한 극우단체가 욕을 먹기 마련인데, 진짜 그들이 이런 행동을 했을까.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

 

1.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

 

한 네티즌은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통령한테 상 받았다. 길에서 누가 팔고 있던데 이거 뭐냐면서 위조된 대통령 표창 사진을 찍어 공유했다. 이 네티즌이 올인 사진을 보면 ‘12.3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이라는 이름의 상장은 대통령 표창과 정부 표창을 섞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상장 발행 날짜는 1212일이다. 하단에는 대통령 윤석열의 서명과 가짜 도장이 찍혀 있다. 내용은 어마어마하다

 

위 사람은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 전복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가와 국민방위의 군인본분과 중책을 훌륭히 완수하였으므로 이에 12.3 서울특별계엄행동상을 수여합니다

 

혜택도 어마어마하다. 하단에 이 상장을 국가보훈부상장실에 기입함이라고 적혀있다. 즉 국가보훈부 예우를 받게 해주겠다는 것이다. 현재 국가보훈부 보훈대상은 아래와 같다.

 

 

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

“비상계엄령은 통치행위, 내란 아니고 헌법 지켰다”는 윤석열‧김용현 주장 VS 헌법 제77조‧89윤석열 한동훈 김용현 이상민 여인형 양광준…괴물들 낳아 부끄러워진 육사‧서울대‧충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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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지원대상자,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고엽제 후유(의)증, 특수임무유공자, 제대군인

 

그런데 돈을 주고 저 표창을 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들과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니 어마어마한 상장인 셈이다. 물론 거짓말이다. 형법에 따르면 대통령 명의의 표창장을 위조하거나 변조하는 행위는 공문서 위조죄에 해당해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이를 실제로 사용하면 위조 공문서 행사죄가 추가된다.

 

그러나 우린 이런 상장이 만드는 이유를, 팔리는 이유를 봐야 한다. 만드는 사람은 이것이 누군가에게 팔릴 수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 대상을 촛불 집회 응원봉 집회를 하는 민주 진영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아스팔트 보수, 극우 집회를 하는 이들일 것이고, 그 중에서도 윤석열이나 전광훈을 맹목적으로 믿는 나이 많은 참가자들일 것이다.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힘들게 참가해서 사기 당할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당근마켓 집회 알바

2. 당근마켓에 올라온 광화문 집회 알바 모집?

 

한 커뮤니티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당근마켓에서 집회 참가자를 모집하는 글일 올라 왔다는 것이다. 지역은 언급되지 않았다.

 

신문로1가 알바 광화문 토요일 집회에 용모단정한 여학생 구함 두명. 시급 10,030

 

우선 광화문 토요일 집회만 보면 민주 집회인지, 극우 집회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신문로 1, 즉 포시즌스 호텔 앞쪽 한국금융사박물관과 감리교회 앞쪽으로 표기돼 있다. 전광훈과 극우단체들이 모여서 집회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학생 구함 두 명’. 민주 집회에서는 이들을 굳이 구할 필요가 없다. 지금 용모단정하지만 열정적인 여학생이 민주 집회에서는 남성 집회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굳이 시급을 줘가며 알바를 모집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시급이 영 시원찮다)

 

 

3.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과 집회 알바 모집은 진짜일까 가짜일까.

 

그런데 이 두 내용이 진짜일지도 사실 의심을 해봐야 한다.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과 관련해서 사진과 내용은 저거 하나다. 집회 알바 모집 역시 당근마켓으로 한다는 것이 이상하긴 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진보 진영 쪽에서 보수 진영 물 먹이려고 일부러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그러나 윤석열 전광훈 권성동 윤상현 등의 사람들이 우리의 상식선에서 있었던가. 이들을 추종하는 이들 역시 그랬던가. 의문이다. 그러다보니, ‘가짜뉴스같은 저 같은 일이 진짜일어나는 일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극우 집회, 극우 집회 참가자들을 향한 시선이 이런 것이다. “당신들이 이상한 행동을 해도 충분히 그럴 것 같고, 당신들이 진실을 말해도 거짓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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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

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탄핵 후 이재명 대통령?…지난 대선으로 본 이재명의 운명 (+MZ세대 투표)윤석열 망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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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상현은 말을 잘한다. 문제는 ‘말’만 잘한다. 잘못된 근거를 들이대며 우기기만 하다보니, ‘헛소리로 들리고, “내가 이런 사람이야라며 친분 과시하며 언급하는 사람들에게 손절 당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쪼르르 달려가는 곳은 결국 극우 집회를 개최하는 전광훈과 국민에게 손절 당한 윤석열 뿐이다. 이정재는 선을 그었고, 명태균 핸드폰에서는 실명이 거론됐고, 김재섭도 손절했다. 전두환 사위로 살다가 푸르밀 집안으로 기어 들어간 사람의 현 상황이다.

 

<목차>

 

 

윤상현 이정재

1. ‘오징어 게임’ 이정재의 손절.

 

시작은 윤상현이었다. 20231214일 공개된 배우 김승우의 유튜브 채널 김승우WIN’에 출연해 주량이 얼마나 되냐는 질문에 내가 정우성, 이정재와 술을 마시는데, 폭탄주를 10라운드 정도 가니 이정재가 못 마시겠다고 했고, 정우성과는 26라운드까지 갔다. 정우성이 술도 잘 마시고, 젊고, 몸도 좋고, 인물도 좋다. 나랑 26라운드를 하고, 러브샷을 하고 제가 다음 일정이 있어서 다음에 다시 하자하고 나왔다. 그런데 술을 정말 잘 마시는 사람이 누군지 아느냐.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는 1년이 지난 지난해 뜬금없이 알려졌다. 그러자 이정재가 인터뷰를 통해 의아함을 표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시즌2 관련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서 그분이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이해를 잘 못 하겠다. 내 기억으로 한 번 정도 (식사 자리가) 있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 종사자 30~40명 정도 모인 자리였다. 우리 같이 영화, 드라마 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음반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의원님과 저와 정우성씨가 특별하게 만난 자리가 아니었고 술 먹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윤상현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윤상현의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우습다. 이정재가 그딴 말 하지 마라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윤상현 유튜브

 

2. 김재섭의 손절.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에 국민의힘이 집단으로 불참한 후, 국민의힘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셌다. 특히 김재섭의 경우 개혁이미지가 망가졌고, 자신의 지역구에서 매장당할 위기에 처했다. 김재섭의 지역구는 원래 민주당 텃밭이기에 더더욱 분위기가 심했다.

 

이런 가운에 윤상현이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재섭 의원이 , 따라가는데, 나 지역에서 엄청 욕먹는다 어떻게 해야돼?’라고 물었길래 재섭아, 나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앞장서서 반대해서 그때 욕 많이 먹었다. 그런데 1년 뒤에는 다 윤상현 의리 있어’, ‘좋다그다음에 무소속 나가도 다 찍어주더라라고 말해 비난을 받았다.

 

이에 김재섭은 SNS내 이름이 언급되고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 나간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의원총회에서 윤 의원에게 악화한 민심을 전하고 당의 대응을 촉구한 게 전부라고 말했고, 기자들과 만나서도 윤상현 의원님이 중진 의원으로 악화된 민심이랑 당에 대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또 촉구하는 이야기를 드린 바 있고, 그것이 좀 과장돼서 일방적으로 유튜브 방송에서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김재섭이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거짓말로, 혹은 과장해서 말하는 인간이 되어버렸다.

명태균 윤석열 윤상현

 

3. 명태균-윤석열 통화 내용 속 윤상현.

 

윤석열은 명태균과 전화 통화에서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했고, 명태균은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것이 알려진 후, 공관위에서 들고 간 사람으로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이 지목됐다. 그러나 윤상현은 대통령에게 전화가 없었다며 반박했다.

 

그러자 검찰이 녹음 파일을 깠다. 여기서 윤석열은 명태균에게 당에서 중진들이 자기들한테 맡겨 달라고 하더라. 내가 말을 세게 했는데라고 말했고, 명태균은 박완수 의원과 이준석, 윤상현도 다 (김영선 공천을) 해주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이 내가 윤상현이한테도 (말을) 하고라고 하자 명태균은 윤한홍, 권성동 의원이 (공천을) 불편해하는 것 같다. 한 말씀 드리면 경남에 여성 국회의원 없었습니다라고 김영선 공천을 부탁했다. 이에 윤석열은 알았어요. 윤상현이한테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윤상현의 말대로 하면 윤석열은 거짓말을 한 것이다. 물론 공관위원장이 누군지도 몰랐다. 정진석인 줄 알았다는 등 이미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서, 둘 다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광훈 윤상현

 

4. 결국은 극우 아스팔트 집회 전광훈에게로.

 

윤상현은 국회에서 비상계엄이 사법심사를 자제해야 할 고도의 정치행위라며 우원식 국회의장에게까지 대법원 판례를 읽어보라는 헛소리를 했다.

 

윤상현이 언급한 1997년 대법원 판례는 전두환 신군부 내란죄 판결이다. 당시 신군부는 윤상현처럼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로서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아 범죄행위도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나 대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대통령의 비상계엄의 선포나 확대 행위는 고도의 정치적·군사적 성격이라면서도 비상계엄의 선포나 확대가 국헌문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행해진 경우 법원은 범죄행위에 해당하는지 심사할 수 있다고 할 것이고, 이 사건 비상계엄의 전국확대조치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전두환·노태우씨를 비롯한 군사반란 주동자들에 대한 유죄를 확정했다.

 

그러자 윤상현은 이제 쪼르르 전광훈에게 달려가서 큰절 하며 사죄의 말을 했다. 결국 윤상현은 국회가 아닌 극우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처지다.

 

인천 유권자들 잘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본인들이 뽑은 국회의원이 국민이 아니라, 내란 수괴와 극우 목사에게만 고개를 숙이니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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