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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가 성적 수치심을 이야기했다. 이 부분을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언급할 것이 있다. 이 블로그를 전반적으로 훑어본 이들은 알겠지만, 특정 연예인에 대해 비판하는 경우의 대부분은 정체성이 불분명할 때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해서는 정체성이 불분명한데, 본인은 어느 한 분야에서 뚜렷하게 활동하는 하는 경우, 혹은 활동하더라도 분명 그 이 아닌데, 의 대우를 받으려고 하는 경우다. 혹은 거짓을 말하는 경우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로 인해 피해를 볼 진짜들이 안타깝기 때문이다. ‘진짜들의 시간과 공간을 뺏고 있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에도 이랬다.

에이미 변호인 “피고가 방송인으로서 공황장애를 앓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각했고 오랜 외국생활로 국내 현행법에 대해 무지했다” 에이미 “범죄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에이미 가방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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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클라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본인은 배우라 말하는데, 어떤 연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노출섹시라는 두 키워드만 이용해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는 것밖에 머리에 남는 것이 없다. 과거 한 스포츠지와 한 인터뷰 내용을 보자.

 

클라라는 대체 뭐하는 연예인인가라는 이야기도 있어요.

 

워낙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전 자신은 스스로 어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분야의 일을 하다보니 MC 섭외도 들어오고, 노래하자는 제안도 들어오는 거 아니겠어요? 과거에는 몸매 위주로 찍는 화보 제의만 들어왔었는데 다양한 활동을 하고 나니 뷰티 화보 제의도 많이 들어오게 됐어요.”

 

워낙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다보니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뚜렷하게 뭘 활동하는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임을 본인은 모른다. 여기에 자신을 띄우려고 하는 거짓도 한 몫 한다.

 

해명이라고 한다는 것이 예능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했다수준이다. 한국 지상파의 전파가 참 제대로 쓰이고 있는 상황이다. 차라리 거짓말이 일관성이 있었다면 나을 것이다.

 

 

클라라

 

 

어찌 되었든 클라라란 존재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섹시 시구였고, ‘SNL코리아등 방송 예능에 나와서 그가 보여준 것은 섹시 어필뿐이었다. 혹 방송 제작진 측에서 원해서 클라라가 노출’ ‘섹시아이콘만 부각시킨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으로 보면, 방송 제작진 입장에서 클라라에게 요구할 수 있는 캐릭터가 이것뿐이라는 말 밖에 안 된다. ‘노출증은 아닐 수 있어도, ‘노출로 뜬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런 클라라가 이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소송까지 치르게 됐다. 한 매체는 클라라가 소속사 이모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 지난해 9월 계약 해지를 통보, 지난달 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클라라가 제기한 소송은 진실 아닌 악의적인 소송이다. 소속사로부터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 중이다라며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클라라가 계약위반행위를 반복해 시정을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를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 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출로 뜬 클라라, ‘소속사 이적’ 논란인 이유 정리

클라라 만큼 다이내믹하게 비난을 받는 이도 드물 것 같다. 소속사 이적조차도 뒷말 무성하며, 법적 분쟁까지 거론되니 말이다. 클라라가 소속사인 마틴카일과 계약 해지를 공식화 하며 1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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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협박한 사실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클라라에게 말했다클라라가 소속사를 찾아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었다고 해당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클라라 측은 언론들이 이에 대해 입장을 요구하자 오늘 클라라의 생일이다. 적어도 오늘은 폴라리스 측과 대응하고 싶지 않다. 입장 정리되면 연락을 드릴 것이라고만 짧게 답변을 했다. 본인 앞에 놓인 일에 대한 경중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대책회의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답변도 가관이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클라라 사이의 일은 양측이 가지고 있는 증거를 바탕으로 한 진실게임으로 들어갔다. 주장하는 바가 상이하니, 분명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이다.

 

대중들의 관심은 전속계약 무효 소송이 아니다. 클라라가 느꼈다는 성적 수치심의 증거다. 클라라의 주장대로라면, 이모 회장에게 받았다는 문자를 공개하면 된다. 판단을 대중에게 돌리는 것이다. 문자의 뉘앙스가 클라라가 느끼는 부분이나 대중이 느끼는 부분이 같다면, 이는 김범수, 아이비 등이 소속되어 있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분명한 잘못이고, 추후 엔터 업계에서 매장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만약 거짓이라면 클라라에게는 크나큰 치명타다. 업계에서는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위해 무리수를 둔 연예인이 되어버린다. 대중들 입장에서도 과거부터 지속되어 온 거짓말 논란이 또다시 불거진다. 아니 더 증폭될 가능성도 있다. 클라라가 멈추기에는 너무 늦어버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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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베이커리가 말이 많다. 과거 공연 때문에 조민아를 2008년도에 2009년도에 개인적인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다. 당시 조민아에게서 받은 인상은 세상 물정 잘 모르겠다였다. 털털한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생각을 제대로 하고 살까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필요한가?’ 논란 있는 < 우씨왕후 > 노출 장면 셋.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의 노출 장면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진다. 동북공정이나 의상 논란보다 더 논란이다. 그런데 그럴 만도 하다. 한반도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인 ‘우씨왕후’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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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베이커리

 

조민아 베이커리가 논란이 된 후에 그때 상황이 떠올랐다. 조민아 베이커리 상품이 비싸기 때문에, 혹은 열정 페이 논란 때문이 아니었다. 조민아의 말 때문이었다.

 

자기가 만든 상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것은 좋지만, 그것을 강조하기 위해, 그리고 자기 상품에 대해 불신하는 사람들을 향해 아무거나 대충 싸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다른 곳으로 가세요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과거 조민아에게 가졌던 세상 물정 모르겠다라는 이미지가 자신에게 좋은 방향이 아닌 자신에게 안 좋은 방향으로 가져간 셈이다. 조그마한 가게라 할지라도 조민아는 이제 경영인이다. 과거 연예인으로서, 배우로서 대중과 관객들에게 자신을 1차적으로 어필해주고, 포장해 준 이들이었던 매니저나 홍보담당자들은 곁에 없다. 스스로의 말에 대한 책임과 파급력을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그 필터링 과정이 생략됐다.

 

조민아의 말 한마디는 이미 조민아를 보는 대중들의 시선에 부정적인 프레임이 설정되어 버렸고, 이후 밝혀지는 내용에 대한 조민아의 해명은 점점 스스로를 궁지로 내몰았다.

 

 

조민아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실제로 와서 직접 보고 먹어보지도 않고 진위여부 파악없이 다른 사람 글을 따라 쓰면서 마치 현재 그런 것처럼 소설같이 앞 뒤 짜놓은 기사들, 그리고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악성댓글로 더이상 소중한 내 공간이 아니게 된 공간들이라고 남긴 말은 일면 맞기도 하다. 그러나 이후에 남긴 진실이 끝까지 남고 진심은 통하니까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가고 있는 내 곁에서라는 말은 잘못됐다.

 

이미 논란 초반에 조민아가 대중들에게 전달하려는 진심은 너희들이 뭘 알아였다. 그 진심을 대중들이 아는 순간, 조민아 스스로 더 나락으로 떨어질 상황이다. 그런데 아직 그것을 자신만 모르고 있는 셈이다.

 

12만원짜리 양갱을 팔든 비싼 커피를 팔든 그건 조민아의 결정이다. 연예인 출신이라는 프리미엄을 얹어도 상관없다. 그러나 대중을 상대로 활동했었던 이가, 그 대중들의 반응에 어떻게 반응하지 모른다면, 조민아는 사업가로서 실격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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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가 매니저 채용 논란과 관련해 벌어진 일련의 상황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뒷맛은 개운치 않다. 송일국과 정 판사를 향한 것이 아니라, 이를 비판하는 과정 때문이다.

송일국 매니저 논란이 그렇다. 이 논란은 애초 SNS상에서 김을동 의원 보좌진 아들 매니저 병행 활동이라는 제목의 글이 다시 확산되면서 시작했다. 송일국이 삼둥이 아빠의 모습으로 주목받으면서 과거의 일도 다시 거론되는 것이다.

 

 

엔믹스의 ‘독도는 우리땅’이 소환한 이승철‧이수근‧정광태 (+이상한 한국 언론)

그룹 엔믹스(NMIXX)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불렀다. 우리 땅을 우리 땅이라고 하는데, 일본 애들이 난리다. 제대로 역사 공부를 안 시킨 일본 정부의 잘못이다. 그 덕에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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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일은 지난 2009KBS ‘시사기획 쌈에서 의혹 제기 후 김을동 의원이 해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그 내용은 송일국이 해명한 것과 똑같다. 이는 김을동 의원이 2012411 총선 당시 서울 송파병에 공천 받았을 때 또 거론되었지만, 역시 같은 내용의 해명이 나왔다. 그것이 3년 만에 다시 SNS에서 거론된 것이다. 조금만 검색해 봐도, SNS상에서 떠도는 이야기에 대한 해명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논란에 불을 지른 것은 삼둥이 엄마인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였다. 정 판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을 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이라며 문제가 된 송일국의 매니저 채용 과정과 임금 지불에 대해 다시 해명했다. 이를 친분이 있는 임윤선 변호사가 공개했다.

 

여기서 비판의 화살이 엉뚱하게 방향을 틀었다. 정 판사의 따위등의 말을 지적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정확하게 보자면 정 판사의 글을 대중에게 공개하기 위한 글이 아니라, 친구에게 알린 글이다. 때문에 이 글만 가지고 갑질 논란으로 몰아가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이는 사적 공간의 의견을 공적 공간으로 당사자의 의견 없이 공개한 임윤선 변호사가 비판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원래 공개글이 아니라는 점, 임윤선 변호사가 무리하게 공개했다는 점 등의 전후 상황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재미있는 것은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비공개 공간에서 정 판사가 ‘~따위라고 쓴 글에 대해 반발하며, 그 수위 이상의 막말을 댓글에서 쏟아내고 있다.

 

 

사실 이 부분이 황당하다. 비공개 글에서 '따위'를 말한 사람에게 공개 댓글에서 더 막말을 쏟아내는 경우다. 특히 그 대상이 삼둥이에게까지 향하는 것은 더더욱 어이없다. 논리도 없고 배설일 뿐이다. 정승연 판사를 옹호코자 하는 것이 아니다. 비난과 비판 그리고 방법에도 수위가 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하면서 정승연에게 그것을 강요하는 것이 옳을까.

 

몇몇 누리꾼들은 공직자의 언행으로 보기에는 부적절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판사의 자질까지 운운했다. 정 판사의 발언이 재판장이나, 방송에서 이뤄졌다면, 이 말은 설득력을 가질 것이다. 그러나 지인들과의 의견에서 감정을 표출한 것을 가지고 자질 운운하는 것이 설득력을 가질지 의문이다.

 

결국 사과의 대상도 불분명한 상황에서 누리꾼들의 막말만 넘쳐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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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미경은 어머니인 손복남 CJ 고문의 뜻에 따라 직함은 유지하되, 사실상 업무에서는 손을 떼게 된다이미경 부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 기업 입장이나 경제계 입장에서는 인사이동, 주식의 변화 등등으로 읽혀질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큰 관심사는 가요, 영화, 방송, 뮤지컬 등으로 반영되는 대중문화 쪽 변화이다.

 

 

문재인 정부 때 정치 풍자, 정치 개그 못했다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 말이 맞아?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음주 방송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아프리카TV 최군의 방송에 출연해 “여성시대 개시X새X들”, “일본 불매운동 X까” 등의 발언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야기 중에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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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부회장

 

이미경 부회장이 CJ그룹 부회장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그룹 차원이 아닌 CJ E&M이었다. 대중문화 쪽에서는 이미경=CJ E&M’으로 요약됐다. CJ를 설탕 만드는 회사에서 단숨에 문화 권력으로 향상시킨 장본인이었던 셈이다.

 

CJ엔터테인먼트와 CJ CGV가 영화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막대하다. 이들이 영화를 지원하느냐, 또 얼마나 관을 내주냐에 따라 흥행 여부가 결정될 정도다.

 

일례로 CJ E&M이 비가 주연을 맡은 리턴투베이스는 사실 완성도 높은 영화는 아니다. 그런데 스크린수가 대단했다. 개봉날 535개 스크린에 상영횟수 2830회였던 리턴투베이스7일째에도 스크린수 474개에 상영횟수 2286회였다. 큰 차이가 없다. 이에 비해 관객수는 개봉일 206,793명에서 7일째는 47,242명으로 줄었다. 관객수도 줄었고, 점유율도 줄었지만, 스크린수와 상영횟수는 큰 변함이 없던 셈이다. 이미경 부회장의 비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하긴 군대 가기 전 도산대교 사거리를 막고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는 이가 몇이나 될까.

 

 

영화쪽 뿐 아니다. 가요계도 막강하다. YG 양현석이 이미경 부회장과 친분이 있어 MnetYG 일방적 밀어주기나, 서인영 별명이 서 국장으로 불린다거나, 신화 멤버들이 앨범 발매전 단체로 인사를 드린다는 등의 말은 이미 알려진 이야기다. ‘엠넷뮤직어워드’(MAMA)가 과거 MKMF에서 변화돼 해외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미경 부회장의 친목파티를 겸하기 때문이란 사실도 익히 알려진 바 있다.

 

방송쪽은 더 할나위 없다. 온미디어를 흡수해 순식간에 20개 가까운 채널을 통한 문화적 파급력은 이미 지상파를 넘어서고 있을 정도니 말이다.

 

어쨌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미경 부회장이 대중문화계에 끼친 영향력은 그만큼 막강했다. 그러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영향력은 전과 같이 않을 것이다. 실상 이런 상황에 민감해야 할 것은 업계 관계자들이다. CJ E&M 입김에 흔들흔들거리는 많은 가요-영화-방송계 관계자들..즉 연예인과 제작자들, 매니저들은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물론 단기적으로 큰 변화는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쨌든 현재의 CJ E&M을 만든 것은 이미경 부회장이고, 과감함이든 무모함이든 그 결과물이 현재의 대중문화 생태계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고, 장기적으로 어떤 방향이든 변화될 것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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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오정연이 퇴사한다고 한다. 사실 오정연에 대한 이미지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서장훈과 이혼 과정이 순탄한 것도 아니었고, 이미 이혼을 언급한 찌라시 내용도 대중들에게 너무 깊게 각인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뭐 이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하기로 하고.

 

 

MBC ‘100분 토론’을 짝퉁으로 만들어 버린 JTBC ‘신년 토론’

JTBC ‘신년 토론’은 참 아쉬운 자리였다. 전원책 변호사가 스스로 구멍 파고 들어가지만 않았으면, 좀더 품격 있고 깊이 있는 토론 자리가 되었을 거다. ‘썰전’ 제작진이 그동안 편집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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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전현무 아나운서 퇴사 최송현 이지애

 

오정연의 퇴사로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는 전멸이다. 32기는 전현무, 오정연, 최송현, 이지애 등이다. 오정연을 제외한 다른 이들은 퇴사해 종편이나 케이블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오정연의 퇴사로 KBS 직원들의 이직에 대해 다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아나운서들이야 위의 언급한 이들 말고도 강수정, 박지윤 등이 있다. 사실 이들보다 파급력이 강한 이들은 확실히 스타 PD. 이들의 언급 빼놓고는 실상 KBS 이직을 말할 수 없다.

 

아나운서의 이직을 아나테이너 활동을 하던 이들의 연봉 높은 보금자리행이라고 단순하게 볼 수 있다면, PD들의 이직은 문화 콘텐츠 생산의 생산 라인이 달라지는 일이기 때문이다. (실상 이 때문에 아나운서의 이직은 그냥 돈 많이 벌기 위한 사직 정도로만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이명한, 나영석, 신원호, 신효정, 김석윤, 고민구 PDKBS를 떠나 CJ E&M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들은 현재 CJ E&M의 주축 세력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JTBC로 간 김수아, 윤현준, 조승욱도 모두 KBS 출신이다. 재미있는 것은 MBCSBS에 비해서 KBS의 이직률은 확실히 높다.

 

 

 

 

우선 연봉의 문제다. KBSMBCSBS보다도 낮은 연봉을 받는다. 실제로 가장 많이 받는 SBSKBS는 초봉부터 1천만 원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로 떠나는 이들을 잡으려면 그만큼의 연봉을 제안해야 하는데, KBS로서는 그럴 수 없다.

 

무엇보다 가장 큰 것은 경직되어 있는 KBS의 조직 문화다. 공영방송인 KBS 안에서 PD들이 펼칠 수 있는 사고는 한계가 있다. PD삼시세끼KBS가 용인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꽃보다 할배도 마찬가지다. 어르신 네 분 모시고 해외여행 가는 것을 KBS가 처음부터 오케이하지 않을 것이다.

 

과거 케이블에서 드라마가 성공하면 지상파 갔으면 시청률이 더 올라갔을 것이라고 말하던 시대가 있었다. 그런데 미생과 같은 경우 지상파 갔으면 망했을 것이라고 평가 받는다. 러브라인 들어가고, 말도 안되는 설정이 툭툭 튀어나올 것이란 이야기다. 지상파 드라마에 대한 불신이다.

 

멀지 않아 KBS는 공영 방송이 아니라, 몸값 올려서 케이블-종편-프리랜서로 향하는 창구 역할만 하지 않을까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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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토토가의 열풍이 뜨겁다. 단지 90년대 노래를 당시 가수들이 불렀을 뿐인데, 온오프라인에서 난리다. ‘무한도전을 보고 나서 술집으로 노래방으로 향했다는 이야기가 페이스북을 달구고 있다.

 

실상 이런 분위기는 영화 건축학 개론드라마 응답하라시리즈를 거치면서 점점 더 커져갔다. ‘복고의 귀환’ ‘90년대 열풍등의 말은 이미 이때부터 시작됐다. ‘토토가가 정점을 찍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이 열풍을 잘 이어받아 현재 대중의 감성 코드를 잘 건드렸다고 볼 수 있다.

 

 

영화 <쎄시봉> ㅣ 좀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건축학개론>

영화 ‘쎄시봉’은 전체적으로 잔잔하다. 흥겨운 노래도 나오고, 피식 웃게 만드는 장면도 나오지면, 임팩트 있는 장면은 없다. 배우들의 눈물이 관객들에게 전달되지도 않고, 안타까운 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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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그러나 70년대에 태어나고 90년대 중학교 시절부터 대학교 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 응답하라무한도전-토토가의 열풍은 반가우면서 안타깝다. 90년대가 너무 일찍 소환되었기 때문이다.

 

90년대 문화가 현재 대중들을 흔들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주축이 90년대에 문화를 향유한 이들이기 때문이다. ‘응답하라시리즈를 만든 신원호 피디나, ‘무한도전김태호 피디는 모두 94학번이다. 여기에 하나 보강해서 이들의 콘텐츠를 외부에 알리고, 탄탄하게 만드는 이들 역시 90년대 문화를 향유한 이들이다. 나이가 3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까지인 이들이 자신들이 20대에 누렸던 문화를 왜 이리 빨리 소환했고, 대중들은 왜 이리 빨리 응답했을까.

 

아마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답답함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다. 불안한 경제 상황, 점점 더 후퇴하는 정치 상황, 뚜렷하게 누릴 수 없는 문화가 이들에게 자구 90년대를 찾게 만드는 것이다. 인간이 힘들면 자꾸 어느 한 시점의 추억으로 돌아가려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현재 정치 사회 경제 문화의 허리를 담당하는 (담당해야 할) 세대가 그 90년대 문화를 향유한 이들이다. 꼭꼭 막힌 현재 이들은 탈출구를 찾고 있었고, 그것이 자신만이 아닌 전체가 같이 공감되길 원했다. 그것을 건축학 개론, ‘응답하라, ‘토토가가 뚫어줬다. 일찍 응답한 이유다.

 

물론 순기능도 존재할 수 있다. 추억을 그리워하는 시점에서만 멈춘다면 문제지만, 그것이 하나의 ’ ‘희망으로 기능을 옮긴다면 달라진다. 그러나 이 역시도 희망일 뿐이다. 조금은 늦게 소환돼도 될 문화였다. 90년대는.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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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각을 올리는 블로그지만, ‘관리를 잘 한다고 보긴 어렵다 그런데 연말연시 블로그 트래픽이 소폭이나마 갑자기 늘었다. 그 공은 박근혜 누님. 정확히는 박근혜 임기였다. 최근에 쓴 박근혜 임기가 너무 오래 남아서 공포스럽다는 포스팅이 검색 상단에 잡히면서 생긴 일이다.

 

 

문창극, 박근혜 망조 인사(人事)의 정점 찍을까?

박근혜 정부의 인사(人事) 역량을 보고 있자면, 집권 1년을 넘긴 것이 아닌 이제 갓 정부를 맡아 꾸려나가는 아마추어 집단을 보고 있는 느낌이다. 어쩌면 그렇게도 하나같이 국민들에게 실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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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박근혜 임기가 따로 뜬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박근혜 임기는 검색되어 들어오고 있다. 이 재미있는 상황을 어찌 받아들여야 할까.

 

아마도 사람들은 진짜 현 사회가 싫었던 것이 아닐까. 대통령의 임기가 언제쯤 끝나나, 그래서 언제쯤 답답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까라고 소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쩌면 이 키워드가 계속 잡히는 상황이 정치 사회적으로는 온전한 상황은 아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 임기를 사람들이 모를 리 없다. 아니 대략이라도 알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박근혜 임기를 궁금해한다. 계속 확인하고 또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설마 박근혜 임가 연장되길 바라는 심리가 있을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며칠 뒤 이 인기(?) 키워드는 사라질 것이다. 다시 먹고살기 위해 바빠질 테니까, 그러나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다시 모든 것을 시작할 때 즈음이면 이 키워드는 다시 올라갈 것이다. ? 답답하니까.

 

또다시 사람들은 박근헤 임기를 찾을 것이고, 이 정부가 언제쯤 끝날 것인지 궁금해 할 것이다.

 

어쩌면 이 상황은 차기 정부에게는 유리하다. 현 정부에 대한 낮은 기대감, 높은 실망감, 대통령에 대한 심적 포기 등의 여러 상황이 바로 차기 정부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박근혜 임기를 검색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대한민국 사회가 씁쓸한 사회임은 분명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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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설이 새해부터 뜨겁다. 물론 이미 둘의 사이가 공공연하게 알려진 가운데 터진 열애설이라 새롭거나 하지는 않다. 게다가 보도 내용 중 대부분을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가 공식 보도자료로 다운시키거나, 부인해 폭발력마저 상쇄됐다.

 

 

이매리, 이재용 삼성 회장에게 계란 투척?…갑자기 3년 전 폭로 내용이.

이매리 페이스북, 횡설수설하지만 뭔가 일관성이.. 뜬금없이 인터넷에 방송인 이매리가 떠서 뭔 내용인가 했다. 그 이유가 이재용 향한 계란 투척이라니. 음. 그러니까 오늘 오전 10시. 이재용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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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임세령과 2009년 이혼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언급이었다. 애초 대부분 기사에서 이 둘의 관계는 기재됐었다. 당연한 일일 것이다. 마치 연예인들 열애설 기사를 쓰면서 과거에 대해 언급하듯이 말이다.

 

그런데 어느 시점에서 유력지들을 중심으로 삼성 이재용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거나, 아주 짧게 처리됐다. 삼성의 요청이었는지, 최대 광고주인 삼성의 눈치를 본 언론사들의 알아서 기기였는지는 몰라도, 몇몇 인터넷지를 제외하고는 슬슬 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열애설 기사 어뷰징에 적극적인 매체들도 마찬가지다. 덕분에 이정애, 임세령과 삼성을 검색창에 치면, 이들이 삼성동에서 만난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 재미있는 모습도 보게 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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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넥스트 유나이티드 콘서트 민물장어의 꿈715분쯤 시작됐다. 원래는 넥스트 고유의 공연이었지만, 이날 공연은 신해철 추모의 뜻이 강했다. 신해철이 사망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믿기 어려운 상황에서 찾은 추모 공연은 즐겁지만은 않았다. 한편으로는 지난 9월 열린 넥스트 콘서트에 개인 사정으로 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도 밀려왔다. 당시에는 “12월에 하니 가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다. 그 자리에 신해철이 없을지는 몰랐다.

 

 

2014년의 가수들, 신해철의 노래를 보고 뭘 느낄까.

1990년대 초반, 나의 10대를 함께 한 신해철이 사망했다. 31일 오전 발인을 앞둔 지금, 신해철의 노래를 듣다가 문득 “왜 지금은 이런 노래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노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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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신해철 콘서트

 

이날 무대에는 역대 넥스트 멤버들이 자리했다. 정기송, 김세황, 김영석, 이수용, 데빈, , 제이드, 쭈니, 김동혁 등이 화려한 연주를 펼쳤다. 노래는 동료 가수들이 1,2부를 맡았다. 신성우, 김진표, 홍경민, 크래쉬의 안흥찬, 이수, 김원준, 에메랄드 캐슬의 지우, 변재원 등이 그들이다. 그리고 3부는 넥스트 트윈보컬 이원섭이 담당했다. 1,2부는 강렬한 록의 분위기를 형성했고, 3부는 익숙하면서도 소프트한 노래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이들이 노래를 부른 이날 현장에서 확인한 것은 신해철의 자리가 정말로 크다는 것이었다. 익숙한 가수들이 나와 익숙한 노래를 불렀는데도, 쉽게 몰입되지 않았다.

 

물론 이는 결코 동료 가수들이나 이현섭이 노래를 못하거나, 넥스트 멤버들이 연주를 못했다는 말이다. 아니다. 이들은 잘했고, 최선의 모습을 보여줬다. 신해철이란 존재가 그만큼 컸다는 것을 의미했다.

 

특히 신해철의 영상이 나올 때, 그의 존재감은 빛났다. 관객들은 집중해서 신해철 생전 모습을 지켜봤고, 그의 생전 목소리가 체육관 안에 울려 퍼질 때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는 이현섭의 3부 무대가 펼쳐질 때 확연히 드러났다. 이현섭의 무대는 신해철과 함께 한 무대였다. 1997년 넥스트가 발표한 ‘Here I Stand For You’의 노래를 부르던 이현섭이 마이크에서 입을 뗀 후, 신해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현섭이 무대에서 뛰어다니는 동안 스크린에서는 신해철이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이현섭이 신해철의 사촌동생인 신지우의 피아노에 맞춰 부른 일상으로의 초대이후 스크린 속 신해철의 생존 모습과 함께 흘러나온 날아라 병아리는 온전한 신해철의 무대였고, 관객들은 이에 호응해 떼창을 했다.

 

어찌 보면 신해철을 추모하고 신해철을 가장 잘 드러내게 했던 것은 SBS ‘가요대전일 것이다. 이현섭 옆의 빈 마이크가 시청자들에게 보여준 강력한 울림은 신해철 외의 가수들이 섰을 때 용납할 수 없는 공간이라는 점을 잘 보여줬기 때문이다.

 

역으로 이번 넥스트 공연은 넥스트의 향후 방향까지 정해줬다. 신해철이 없는 넥스트가 관객들에게, 팬들에게 어떤 위치를 점해야 하고, 어떻게 마음을 잡아야 하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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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박근혜는 대통령감이 아니다. 아마 이는 스스로도 잘 알 것이다.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것은 박정희였고, 부모가 둘 다 총에 사망했다는 과거와 이런 과거를 아는 정()에 약한 우리네 어르신들의 마음이다물론 결과물은 현실에서 느끼다시피 최악’(最惡)이다. 어르신들은 자기들 자식 죽을 줄 모르고, (박정희)의 자식(박근혜) 걱정한 셈이다.

 

 

최순실(최서원) 딸 정유라 멘탈 vs 정경심 딸 조민 멘탈 …열등감은 누가?

조민이 어떤 글을 올리면 정유라가 바로 비꼬는 듯한 글을 올린다. 조민은 정유라를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은데, 정유라는 꽤나 조민이 신경 쓰이나 보다. 아마도, 자신은 가로세로연구소 등 하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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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정원 댓글 선거 개입부터 시작해, 세월호 당시 7시간의 부재, 대선공약의 연이은 폐기, 정윤회 논란과 통합진보당 해산까지....그 사이 국민은 정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정당 정치는 사라지고, 국정원, 기무사 등의 집단을 이용한 정치만 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쌍팔년도 아닌데, 공안정국이 조성된다. 젊은 층의 희망을 이야기하지 못하게 됐고, 재벌3세들은 기세등등하게 정부와 놀고 자빠지고 있다.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당시 이 정도로 절망적으로 변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이명박이라는 어두컴컴한 터널을 지났는데, 설마 그보다 더 어두울까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오판이었다. 이명박은 적어도 지하로까지는 들어가지 않았다. 어두울망정 평지를 걸어갔으니, 불안한 마음도 덜했다. 그런데 박근혜는 계단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는 지하로 계속 국민들을 밀고 있다.

 

 

생각해보면 이명박의 터널은 울림이라도 있었다. 100조 혈세 낭비를 했던 이명박이지만, 나름 아주 조금이라도 국민의 눈치를 봤다. 촛불에 흔들렸고, 국민이 하면 아픈 시늉이라도 했다. 그런데 박근혜는 울림이 없다. 소리가 그대로 지하로 묻힌다. 당연히 박근혜는 듣지 못하고 (정확히는 듣지 않으려 하고) 주변 사람들 역시 대충 흘려보낸다. 소통은 고사하고, 듣지도 못하니 국민 무서운 줄 당연히 모른다.

 

그리고 과거부터 해오던 유체이탈 화법, 3자 책임전가 화법으로 자신을 마치 절대신처럼 만들어 버린다. “나는 잘못 없다. 다 너희 잘못이다가 주를 이루고 있는 셈이다. 구중궁궐에서 어릴 적부터 살았으니, 여론이라는 단어를, 국민이라는 단어를 제대로 알려준 이들이 없을 것이다.

 

문제는 이런 상황을 앞으로 3년을 더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새머리당 애들이 노무현 대통령 당시처럼 탄핵에 나설리 만무하고, 뻘짓하고 있는 새정치어쩌구 하는 애들은 제대로 나서지도 못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3년을 더 보내야 한다.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지하로 밀려들어가 죽고 (혹은 죽을 정도의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끝이 날지 모르겠지만, 빛이 보이지는 않는다. 터널의 끝에서 잠시 빛을 본 국민들이 지하로 향할지 누가 알았겠나.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납량특집보다 무서운, 롤러코스터보다 무서운 한 마디....“박근혜 임기가 3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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