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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성시경 등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때문에 다소 가벼워지긴 했지만, ‘마녀사냥은 사실 무서운 말이다. 무고한 사람에게 억지 죄를 덮어씌워 죽이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이와 관련해 두 명의 인물이 언급된다. 첫 번째가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다. 박수홍이 가족들과 갈라져 소송하는 과정이 알려진 가운데 김다예란 존재가 나왔고, 동시에 23살 나이차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김다예와 박수홍의 사랑을 순수하게 보지 않았다.

 

이에 박수홍이 동치미에 나와 이런 말을 했다.

 

 

류이서‧서하얀‧이솔이, 결혼으로 이룬 셀럽 행보인가…김다예도 조짐이.

남편이 연예인이라면 당연히 아내도 관심을 받는다. 특히 어느 정도 외모가 있는 ‘비연예인’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어느 정도 재력이 있고, 인기가 있기에 여자들 입장에서는 부러움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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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박수홍

 

제가 못되게 굴었다. 제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녀사냥을 당했지 않나. 무슨 이 사람이 마약을 하냐. 마트에 가면 뒤에서 마약, 마약그러더라. 마약 아니면 도박이라고 하더라. 정말 들리니까 마트도 못가겠더라. 이 사림이 제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약쟁이가 되고 내 돈을 노린 사람이 되고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는 것을 보며 제가 이기적으로 결혼하자고 했다.”

 

그리고 두 번째 나경원. 그냥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나 맡으면서 조용히 있으라는 윤석열의 뜻을 따르지 않고 당대표 선거에 출마를 저울질 하는 모습에 친윤 정치인지자 여당 초선 수십 명이 나경원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이에 나경원 측 김웅이 이런 말을 남긴다.

 

 

“16개월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내 경선 때, 오세훈 시장에 대해 '민주당의 역선택'이라고 공격하며 나경원 전 대표를 칭송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나 전 대표를 정치적 사기꾼이라고 마녀사냥하고 있다. 천변만화(끝없이 변화함)하는 정치적 소신에 경탄과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는 말라. 6개월 후에는 또 바뀐다

 

마녀사냥. 이 말을 어떤 이들은 단순히 마녀를 잡았다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마녀사냥은 15세기부터 17세기까지 종교계를 중심으로 마녀를 잡는다는 이유로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 일이다. 이 당시 무려 10만명이 마녀로 고발되고, 이중 4만명이 교회 법정을 통해 처형됐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화형으로 처해졌다. 그리고 희생자의 90% 가까이가 여성이었다. 프랑스를 구한 여전사 잔 다르크를 화형시킨 죄명 역시 마녀였다.

 

 

나경원의 ‘정신 승리’와 윤석열의 ‘속 좁음’의 대결 (feat 김건희)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고민중인 나경원과, 이를 막으려는 윤석열과 대통령실의 싸움이 볼만하다. 여기에 나경원을 현재 국민의힘 주류에서 배제시킨 이유가 김건희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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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마녀 구별법은 지금 보면 어이없지만, 여자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였다.

 

마녀로 고발당한 여성은 몸에서 악마의 흔적을 찾아낸다며 전신의 체모를 깎이고 은밀한 부분까지 검사했다. 그리고 억지로 악마의 흔적을 찾아내어 바늘을 찔러서 아프지 않고 피가 나지 않으면 마녀라고 했다. 그런데 여기서 마녀 사냥꾼들과 종교계는 어이없는 행동을 한다. 뭉툭한 바늘 끝으로 찌른 것이다. 당연히 피가 나올 리 없다. 그 다음 방법은 손발을 묶고 물 속에 던져 가라앉으면 무죄이고, 떠오르면 유죄라는 것이다. 또 달궈놓은 쇠판을 걷게 하며 사망하면 무죄, 살아나면 마녀이기 때문에 화형에 처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든 죽는다는 이야기다.

 

유럽에서 사람들을 대거 죽인 마녀사냥은 미국으로도 넘어간다.

 

대표적으로 미국 뉴잉글랜드 지방의 매사추세츠주 세일럼 마을에서 17세기에 일어난 일이다. 이 마을 아홉 살 소녀 베티와 열한 살의 애비게일은 몸을 바늘로 찌르고 칼로 베는 것처럼 아프다며 괴성을 지르며 방 안의 물건들을 집어던졌다. 두 소녀는 교구 목사의 딸과 조카였다. 의사가 어떤 병에 걸렸는지 찾을 수가 없다며 초자연적 원인에 의한 발병이라고 진단했다. ‘세일럼 마녀재판은 이렇게 시작됐다. 소녀들이 지목하는 사람들은 모두 마녀로 몰렸다. 마녀가 되지 않으려고 서로를 마녀로 지목했다. 이 때 최소 175명이 감옥에 갇혔고, 이중 20명이 처형되고, 다섯 명이 옥중에서 사망했다.

 

당초 마녀사냥은 13세기 교회를 중심으로 발달해온 서양의학이 민간의 약초 치료사들을 몰아내는 과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과부가 된 여인들은 생계를 위해 약초 기술을 배워 치료사로 지냈는데, 교황청은 교회 승인 없는 치료 행위를 금했고 이 치료사들에게 마녀라는 굴레를 씌운 것이다. 마녀를 뜻하는 위치’(witch)의 어원인 위커’(wicca)가 원래 약초 지식을 지닌 사람을 뜻했던 것도 그래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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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사면초가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때부터 불안불안했다. 그래도 테슬라 추종자들은 아무리 무너져도 테슬라인데라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언인 터졌다. 물론 아직은 일방의 주장이지만, 테슬라가 2016년 내놓은 전기차 모델X의 자율주행 기능 홍보영상이 연출된 것이라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17(현지시간) 로이터는 테슬라의 아쇼크 엘루스와미 오토파일럿(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이사가 법정에서 “2016년 모델X의 자율주행 기능을 홍보한 영상이 실제 자율주행이 아닌 연출’(staged) 됐다는 증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삼성 광고 의식, 이정재-임세령 기사에 삼성은 빼라?

이정재와 임세령의 열애설이 새해부터 뜨겁다. 물론 이미 둘의 사이가 공공연하게 알려진 가운데 터진 열애설이라 새롭거나 하지는 않다. 게다가 보도 내용 중 대부분을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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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해당 영상에서 당시 기술로 구현되기 어려운 부분은 조작했다는 것이다. 논란이 된 영상에서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스로 운전한다(Tesla drives itself)”는 홍보 문구를 담기도 했다. 테슬라는 모델X의 주행 모습에 "캘리포니아 법규로 운전석에 사람이 있지만, 차량은 스스로 운전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보도를 보자.

 

 

해당 차량은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의 한 주택에서 팔로알토 테슬라 본사까지 도로를 자율주행하지만, 엘루스와미 이사에 따르면 이 경로는 사전에 3D 매핑된 것이었다. 차량이 실시간 자율주행한 것이 아닌 사전에 입력된 경로를 달렸음에도 테슬라는 차량이 자율주행 기능을 갖췄다고 홍보한 셈이다.

엘루스와미 이사에 따르면 당시 기술 수준으로는 영상에 나온 것처럼 완벽히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어 영상을 연출했다고 한다. 차량이 신호등에 맞춰 출발하는 기술도 2016년 당시엔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엘루와미 이사는 진술서에 "영상의 목적은 차량이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보단 (향후) 시스템에 어떤 기능을 넣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인한 사고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이 증언은 2018년 애플의 기술자 월터 황이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테슬라를 몰고 가다가 사고로 숨지자 당시 재판 과정에서 나왔다. 유족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홍보영상을 문제 삼아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테슬라 차 사고가 발생했고 여러 건의 소송이 제기되자 현재 미 법무부는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일론 머스크는 현재 테슬라 주가 조작과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다. 머스크는 2018년 트위터에서 주당 420달러에 테슬라 주식을 사들여 비상장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말했다. 당시 테슬라 주가는 11% 폭등했다. 그러나 머스크의 트윗은 실현되지 않았고, 투자자들은 이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주가는 끝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지난해 65%가량 빠진 테슬라 주가는 주당 131달러다. 월가도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낮추고 있다. JP모건은 주다를 125달러로 낮췄다.

 

 

‘김여사 운전?’…운전면허, 이명박 이전과 ‘이명박 세대’ 그리고 이명박 이후로 나뉜다. (장

운전을 하든 안하든 운전면허증은 어느새 필수다. 속칭 ‘장롱 면허’일지라도 어쨌든 교육을 받고 필기시험, 장내 시험, 도로 주행 시험을 통과하고 받은 것이다. 그런데 ‘한문철의 블랙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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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재산도 확 줄었다. 기네스북은 최근 일론 머스크가 역사상 가장 많은 재산 손실을 겪은 인물이라고 밝혔다. 기네스 측에 따르면 머스크는 202111월 이후 1820억 달러(2266020억원. 포브스 추산 기준)의 재산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손실 규모는 최대 2000억 달러(249조원)에 이를 것이란 추정이다.

 

머스크 이전 재산 손실 1위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었다. 손 회장은 닷컴 버블 붕괴 당시인 2000556억 달러(6629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단순 비교해도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한국에도 테슬라 주식에 투자한 이들도 많은 것이다. 이들 중 아직 많은 이들은 일론 머스크를 믿는다는 글이 종종 보인다.

 

한때 허세에 쩌는 인간이라는 평가를 받다가, 테슬라가 잘 팔리고 주가가 올라가고, 여러 사업에 대해 전망하면서 시대를 앞서간 인물’ ‘기이하지만 미래를 개척하는 인물로 재평가 받다가, 이제는 영상 조작, 주가 조작, 허언에 쩌든 인간으로 다시 추락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앞길이 다시 어떻게 또 평가받을지 궁금하긴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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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반드시 구속시키겠다는 검찰과 정치 검찰의 무리한 행보라는 이재명의 1차 싸움이 막바지에 이른 것 같다. 정치권이나 법조계에 있는 사람이 아닌, 일반 국민들도 검찰이 반드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고, 어떻게 하든 이재명을 굴복시키려 노력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이에 따른 후폭풍 어쩌구는 현재 양쪽 다 생각할 여력이 없을 것이다.

 

현재 이재명의 주장은 난 받은 것이 없다이다. 여기에 검찰이 내세운 것은 제3자 뇌물죄다. 이재명이 받고 안 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재명이 성남시장 때 일어난 일로 이재명 측근들이 뇌물을 받았고, 이 과정을 이재명이 알고 있었느냐 등이다.

 

 

문재인 대통령 조사?…윤석열, ‘정치 보복’ 눈 멀어 총선 포기하는 건가?

지지층 결집을 위해 문재인을 검찰 앞으로?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들을 보고 싶은건가? 윤석열의 정치 감각이 떨어진다는 것은 알지만, 이 정도일 줄은. 그래도 국민의힘 내부에는 오랜 시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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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즉 이재명은 성남FC의 광고비와 후원금이 정당했고, 이는 다른 지역 프로축구단과 비교해 많은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했지만, 검찰은 이것이 부정한 청탁과 연계가 되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검찰이 이 부정한 청탁을 어떻게 증명해 내느냐가 관건인데, 이에 대해 이재명이 진술서까지 공개하며, 검찰의 정치 검찰로 만들었다.

 

하단에 진술서의 내용을 보면 누가 더 신뢰가 갈까.

 

- 아해소리 -

 

 

이재명 진술서,

 

1. 성남 FC는 성남시가 설립하고, 시예산으로 운영하는 독립법인.

 

통일교 재단이 2013년 성남일화축구단을 포기하면서 성남시 인수 여론이 일었으나, 기독교계의 극심한 반대와 예산부담 문제로 저는 인수 반대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축구팬클럽 붉은악마, 프로축구단 서포터스, 성남시민들의 인수 요구에 이어 집회시위까지 벌어지고 당시 성남시의회 다수당이던 현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물론, 김태년 신영수 등 전현직 여야 국회의원까지 인수를 공개적으로 요구하여, 부득이 201310월 인수를 결정하고 2014년 성남FC를 창단하여 일화축구단을 무상 인수했습니다.

 

성남FC는 시민통합, 성남시 홍보, 축구발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법과 성남시시민프로축구단지원조례에 따라 성남시(체육회)가 설립한 프로축구 시민구단으로, 시예산 즉 성남시민의 세금으로 운영합니다.

 

광고나 후원 등 구단 자체 수입이 늘면 시 예산부담이 줄어듭니다.

 

성남시가 설립하고 성남시 예산으로 운영하므로 명목상 구단주는 현직 성남시장이지만, 성남FC 독립법인이어서 대표이사 지휘아래 임직원들이 성남시와 독립하여 경영합니다.

 

운영성과가 개인 아닌 성남시에 귀속되므로 성남FC의 사유화는 불가능합니다.

 

2. 후원금 아닌 광고비.

 

지급된 돈은 무상으로 받은 후원금이 아니라, 광고계약에 따라 성남FC가 실제 광고를 해주고 받은 광고비입니다.

 

광고계약을 한 2015년은 성남FC가 일화구단 인수후 안정을 찾고 FA컵 우승에 따른 아시안컵 진출, 프로축구 1부 중위권, 시민구단 중 관중 수 1위 등 좋은 성적을 낼 때입니다.

 

구단은 두산에서 3년간 58억원, 차병원에서 3년간 33억원, 네이버에서 2년간 40억원을 받고 광고를 해주었습니다.(네이버는 주빌리은행을 공익광고)

 

프로축구단은 선수유니폼, 경기장 광고판, 현수막 등으로 광고를 하는데, 연간 40회 이상의 경기와 중계방송, 언론보도 등을 통한 광고 효과와 다른 시민구단의 광고실태(두산건설의 대구FC 2년간 50억원, STX조선의 경남FC 5년간 200억원, 신한은행의 인천FC 매년 20억원, 강원랜드의 강원FC 매년40억원)을 감안할 때 성남FC 광고비는 과한 것이 아닙니다.

 

성남FC의 전신인 성남일화의 2007년 광고효과는 915억원이 넘는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3. 성남시 행정은 적법하고 정당.

 

두산건설 병원부지는, 기초공사상태로 20년 가까이 방치된 흉물이었습니다. 용도변경을 해주되 이익 일부를 환수하고 기업유치를 하면 성남시(세수, 재정), 지역사회(일자리, 상권활성화, 흉물 해결) 두산(자산 활용) 모두 이익입니다.

 

성남시는 용도변경 및 용적률 상향 대신, 301(부지의 10%, 110억원)을 기부채납 받고, 두산계열사 7(종사자 34천명)을 유치했으며, 흉물민원을 해결했습니다.

 

전임 시장때 성남시는 차병원에 분당보건소매각과 용도변경 및 용적률 상향을 협약했습니다.

 

저는 취임한 후 보건소 매매대금 증액, 보건소 신축비 추가부담, 줄기세포클러스터 유치로 협약을 변경추가했습니다. 도시계획 변경 대신 첨단산업 유치와 성남시 재정이익 268억원을 추가 확보했습니다.

 

전임 시장때 네이버는 사유지를 수의계약으로 매입하여 사옥을 지어 입주했는데, 사세확장으로 제2사옥이 필요했습니다. 2013년 성남시는 잔여시유지를 경쟁입찰로 네이버에 팔고 이후 법에 따라 건축을 허가하여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였습니다. 기업 유치 성과에 더해, 매각방법을 경쟁입찰로 바꿔 땅값 160억원을 더 받았고, 매각 및 건축허가 과정에 어떤 위법 부당함도 없었습니다.

 

4. 성남시 행정과 성남FC 광고는 무관.

 

광고 계약은 성남시 행정과 관계없는 구단 임직원들의 영업활동 성과이고, 저는 구단의 광고영업에 관여한 바 없습니다.

 

저는 행정을 대가로 기업에 광고를 요구한 일도 없고, 광고 대가로 또는 광고와 연관지어 행정을 한 일도 없으며, 기업들로부터 그런 청탁을 받은 적도 없고, 공무원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지시하거나 승인한 일도 없습니다.

 

광고비는 연간 최대 5060억원 정도인데 당시 예산규모 22천억원대인 성남시로서는 얼마든지 감당가능한 금액입니다. 2014.7.1.부터 시의회도 민주당 다수로 바뀌었습니다. 광고수입에 아무 개인적 이해관계가 없는 시장이나 공무원들이 시 예산을 아끼자고, 형사처벌 위험을 무릅쓴 채 행정력을 동원해 무리하게 광고를 유치할 이유가 없습니다.

 

5.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연고기업 등에게 시민혈세가 투입되는 시민구단 광고와 후원을 권유하는 것은 정당하고 필요한 업무입니다.

 

자치단체장들은 관내 기업, 단체, 기관, 독지가들을 상대로 광고나 기부, 후원을 유치하려고 노력합니다. 경남FC를 보유한 경남 홍준표 지사는 도금고인 농협을 비롯 관내기업들에 후원(무상)을 요청하여 수많은 기업에서 수억원씩 후원을 받아 이를 홍보하였고, 인천FC를 보유한 인천시장도 관내기업으로부터 광고를 유치하여 홍보하였으며 이러한 사례는 부지기수입니다.

 

6. 광고비는 사익 아닌 공익에 쓰임.

 

광고비는 구단 운영비로 전액 투명하게 사용되었고, 광고비만큼 성남시 지원부담도 줄었습니다.

 

저는 구단 운영이나 광고비와 관련해 단 한푼의 사적이익도 취한 바 없습니다. 모랄해저드를 막기위해 구단이 기안한 광고성과급제의 하한선을 10% 이하로 내리고, 성과급심의위원장을 구단 대표이사에서 시청 체육국장으로 변경하도록 감독하여 과도한 성과급을 막았습니다.

 

7. 뇌물죄와 제3자뇌물죄는 형량이 같습니다.

 

일반론으로 보아도 공무원이 사익을 도모하지 않고 공익행위(국가나 지자체에 이익이 되는)를 했는데, 사적 이익을 취한 경우와 동일하게 처벌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2023.1.10

 

위 진술인 이재명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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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고민중인 나경원과, 이를 막으려는 윤석열과 대통령실의 싸움이 볼만하다. 여기에 나경원을 현재 국민의힘 주류에서 배제시킨 이유가 김건희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흥미진진한 상황이 되고 있다.

 

나경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사직한다고 하자, 윤석열은 바로 나경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대사직에서 해임했다. 사의를 표한 사람을 굳이 해임시켜 사살 확인을 한 셈이다. 도대체 윤석열을 보고 통 큰 사람’ ‘의리’ ‘큰형이미지를 심어준 사람들이 누군지. 이게 무슨 리더의 모습인지.

 

 

‘민심’ 유승민 vs ‘당심’ 나경원 vs ‘윤심’ 김기현…국민의힘 당대표 분위기.

국민의힘 김기현이 “당심과 민심이 저에게 몰리고 있는 결과가 수치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한 것을 근거로 내세운 것이다. 김기현이 내세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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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윤석열에 반기는 들었지만, 눈 밖에 나기 싫어하는 나경원의 반응이다.

 

나경원은 자신이 해임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본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저에 대한 해임은 분명 최종적으로 대통령께서 내릴 결정일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께서 그와 같은 결정을 내리시기까지 저의 부족도 있었겠지만, 전달과정의 왜곡도 있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애잔하다. 당 대표는 나가고 싶고, 윤석열에게 미움은 받기 싫으니, 그 탓을 상황 전달을 잘못한 참모들에게 돌린 것이다.

 

그런데 이에 대한 윤석열과 대통령실의 반응 역시 웃기다. 사직한 이를 해임한 확인사살에 이어, 나경원의 발언에 대해 반박하며, 재차 죽은 자의 몸에 총을 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내용은 이렇다.

 

먼저 대통령께서는 누구보다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대통령께서는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서 공적 의사결정에서 실체적 진실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이다. 국익을 위해 분초를 아껴가며 경제외교 활동을 하고 계시는 대통령께서 나 전 의원의 그간 처신을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본인이 잘 알 것

 

한 마디로 나경원 너 자른 게 윤석열의 진심이야이런 말이다. 이제 또 나경원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흥미롭다.

 

그런데 최근 나경원이 윤석열 눈 밖에 난 것에 대해 사실 윤석열 보다는 김건희의 눈 밖에 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현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란 분석이 있다.

 

최근 미주지역 교민 언론인 <선데이저널>에 실린 기사는 나경원이 윤 정부에서 홀대받는 이유로 김건희와의 불편한 관계를 꼽았다. 당선인 시절 부부 동반 식사 자리에서 서울대 법대 동문 3명에 둘러싸여 홀로 비명문대였던 김건희는 상당한 모멸감을 느꼈고 결국 윤석열에게 나경원에게 주요 직책을 주지 말 것은 주문했다는 것이다.

 

실제 나경원은  안정권 같은 극우 유튜버들과 사문서 위조 공범들까지 초청받은 취임식에도 초청받지 못했고, 정권 초창기 아무런 자리도 받지 못했다. 나경원은 이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고, 김건희가 아끼는 팬클럽마저 저격했다. 그래도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오빠 동생 하는 윤석열이 마냥 외면하기 힘들었다.

 

그래서 준 자리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이 자리는 사실 비상근직으로 책임도 권한도 없다. 장관급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옛다, 그냥 이 자리 받고 조용히 있어라이다. 나경원이 자신의 생각을 밝히자, 대통령실이 바로 반박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말 한마디 자기 생각대로 하지 못하는 자리다.

 

자신이 윤석열과 김건희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음에도 그저 대통령의 뜻이 아니다라며 정신 승리하고 있는 나경원과, “내가 찍으면 누구든 죽는다라는 것을 손수 보여주고 있는 윤석열, 그리고 나보다 잘난 여자는 인정 못해, 찍어누를 것이라는 신념을 보여주고 있는 김건희. 무슨 <사랑과 전쟁>도 아니고.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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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음식 시킬 때 젓가락과 숟가락 넣지 말라고 해도 왜 넣어주는지. 아무튼 쌓이고 쌓이고 쌓였다. 생각해보면 젓가락과 배달 플리스틱 그리고 고장난 벽시계와 유리 등 분리수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골치. 신기한 것이 이게 지역마다 다른지, 검색해보면 다 다르다. 더 웃긴 것은 각 동 주민센터도 조금씩 다르게 대답하더라.

 

그래서 정리해보면.

 

 

부쿠(buku) 서점이 독립출판물 때문에 좋아졌다.

‘안녕 인사동’에 위치한 책방 부쿠서점. 사실 몇 번 가보면서도 이제야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타이밍’ 때문이다. 이전에는 호기심에 혹은 약속 때문에 가보긴 했지만 ‘아무런 약속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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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젓가락과 플라스틱 솓가락

 

나무젓가락 : 일반쓰레기다. 즉 종량봉투에 넣으면 된다.

 

유리 : 이게 머리 아픈데 병은 그래도 하얀 봉지 등에 넣어서 배출하면되는데, 간혹 그냥 유리, 즉 뭘 포장한 유리거나 형광등을 감쌌던 유리 등등은 부셔야 한다. 즐 최대한 깨서 신무닞 등에 감싸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그리고 감쌀 때 진짜 잘 감싸야 한다. 아니면 수거하시는 분 다친다.

 

벽시계 : 의외로 이거 갈 때 머리 아픈 사람들 있는데, 유리면 앞서 말했듯이 부셔서 신문지 등에 감싸거 종량제 봉투에, 그리고 테두리 등이 플라스틱이면 따로 분리해 버려야 한다.

 

배달 플리스틱 : 이것도 나름 머리 아프다. 여기에 붙은 비닐이 만만치 않게 잘 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 비닐 붙어있더라도 역시 플라스틱으로 분리 수거 해야 한다. 그리고 배출 전 잘 씻어야 한다. 음식물이 묻어 있으면 안됨.

 

그리고 대망의 시디(CD). 요즘은 이거 사는 사람 없지만, 어찌어찌하여 과거의 시디를 나름 많이 소장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정리하면 이는 재활용은 아니고, 일반 쓰레기인데, 다 분해를 해야 한다. 즉 케이슨느 플라스틱으로 해야 하고, 커버와 속지는 종이로, 그리고 시디 자체는 그냥 일반 쓰레기다.

 

하루 날 잡아서 이런 류 제거하면서 함 글을 올려 본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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