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통령 당선인 국정 수행 기대치 (당선 당시 득표율)

 

이명박 79.3% (48.7% / 30.6 차이)

박근혜 64.4% (51.6% / 12.8 차이)

문재인 74.8% (41.1% / 33.7 차이)

윤석열 52.7% (48.6% / 4.1 차이)

 

대선에서 이긴 후 한동안은 그래도 국민들이 기대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윤석열은 기대치가 역대 당선자들과 비교하면 최저구나. 게다가 자신의 득표율과 비교하면 겨우 4.1%P 차이. 접전을 벌이고 그렇게 안티들도 많았고, 바보 같다고 평가를 받았던 박근혜도 두 자릿수인데.

 

하긴 애초 정권 교체만 외쳤지, 국민의힘에서 불량품을 팔라고 한 사실에 대해선 인지를 못했으니. 자기가 한 말도 기억 못하고, 원고조차 읽지 못하고 경제 지식은 낮은 사람을. 

 

향후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6월 1일 중간고사 결과가 궁금해지는군.

 

- 아해소리- 

반응형
반응형

게시판이 또 난리다. 특히 요소수 문제가 중국과 연결되다보니, 문재인 정부를 까려는 이들은 결국 중국에게 고개만 숙이다가 뒤통수 맞았다는 식의 근거 없는 비난만 하고 있고, 문재인 정부 옹호론자들은 이게 다 이명박 때 문제다라며 이전 정부의 행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비판을 하더라도 알고 하자.

 

 

우선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돌고 있는 정리된 글부터 보자.

 

- 국내에서 유일무이하게 요소를 생산하던 기업은 당시 삼성정밀화학(현 롯데정밀화학).

- 삼성정밀화학이 2011년 요소 생산을 중단 하면서 그것이 마지막 국내 생산임.

- 당시 삼성정밀화학의 모태가 이병철 회장이 세운 한국비료공업인데다 국가기간산업이라는 점 때문에 어떻게든 생산을 유지하려 했지만 극심한 적자를 견디다 못 해 결국 문 닫음.

- 원료인 요소 생산은 중단 했지만 요소를 수입 해서 요소수를 만드는 사업은 유지 됐고 그것이 지금의 롯데 유록스임.

- 결국, 요소수 대란을 막을 수 있었던 기회는 사실상 2011년도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임. 왜냐고?

- 대규모 화학 플랜트의 특성상 한번 문 닫은 설비를 재건설 할려면 수년의 기간과 최소 수천억~조단위의 대규모 투자가 필요함.

- 참고로 요소는 아주 싸구려 제품이라 이익은커녕 투자비조차 회수가 불가능하고, 석탄도 없고 산유국도 아닌 우리가 예전처럼 나프타를 이용한 방식으로 요소 생산을 다시 한다는 건 그냥 코미디이고 미친 소리임.

- 결국, 정부는 뭐 했냐? 전략물자로 지정 해서 국가가 보조금 주면서 생산 하게 했어야지..라는 요소무새들의 논리대로라면, 요소를 전략물자로 지정 하고 계속 생산 하게 했어야 하는 건 2011년 당시 집권 정부인 이명박 정부가 했어야 되는 일임.

- 그 이후 10년 동안 아무런 필요성을 못 느낀 요소를 위해 한번 폐쇄된 설비를 재건설 하는 미친 짓을 박근혜 정부나 문재인 정부가 할 이유도 없었고 현실적으로 국가가 나서서 저걸 할 수도 없음.

- 만약 미친 박근혜나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 식으로 요소를 전략물자로 지정 하고 돈을 퍼부어 다시 생산하게 했다면 어땠을까? 피 같은 혈세 수천억원을 재벌기업에 보조금으로 퍼준다며 난리난리 개난리 나고 요소수게이트라며 대통령 탄핵 소리 나왔을 것임.

-그런 이유로 개인적으론 요소 생산중단에 대해 이명박도 딱히 잘 못 했다고는 생각 안듦. 적자가 극심해서 문 닫겠다는데 당시에 과연 10년 후 일을 예견 해서 요소를 전략물자로 지정 할 필요성을 느꼈을까??

- 뭔 일만 생기면 사실관계는 무시하고 밑도 끝도 없이 정부 탓만 하기 바쁜 무새들 때문에 결국엔 진영 간 싸움이 되어 버리는데 깔 때 까더라도 좀 생각은 하면서 까자.

 

분명 이거 또 제대로 못 읽고 그래 이명박이 문제야” “문재인이 문제야라고 싸우는 문해력 떨어지는 아이들이 있겠지.

 

결국 이명박 정권 당시 요소수에 대해 필요성 못 느끼고, 수입이 타산에 맞으니 진행한 것이고, 그게 현 정부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현 정부가 비판받을 지점은 있다. 요소수 논란 초반 문제 인식 시점이 늦었다는 것이다. 기민하게 대처했어야 했다. 그러나 이것을 국가 전략물자 어쩌구 하고, 친중 정부 어쩌구 하는 애들은 도대체 머리가 있는 걸까. 저 글쓴이의 말대로 깔 때 까더라도 따지고 까자.

 

- 아해소리 -

 

 

반응형
반응형

윤석열과 홍준표. 치열하게 싸운 결과 오늘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윤석열이 최종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 홍준표가 자신의 정치 인생에서 마지막 이벤트를 날려버린 것은 추후 이야기하도록 하자.

 

 

올 봄까지만해도 사실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되는 것에 대해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그가 입당할 때 이준석과 기싸움을 할 정도였고, 꽃가마 태우고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질타하는 내부 목소리까지 있었을까.

 

문제는 그 다음. 11실언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흔들렸고, 급기야 홍준표에게 여론조사에서 몇 번이나 뒤쳐졌다. 게다가 그 허접한 토론 실력은 어이없을 정도였다. 윤석열 자신은 큰 통치철학만 가지고 있으면 되고, 전문가를 잘 발탁하는 것이 대통령이라는 뉘앙스를 팍팍 풍기며 이야기했지만, 들여다보면 통치철학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전문가들을 잘 발탁할 혜안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오히려 토론을 통해서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 “그냥 대통령이 되고 싶은 사람으로만 대중에게 각인됐다. 물론 지지율은 높다. 오로지 반문정서에만 기댔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 개인적으로 민주당과 이재명에게는 유리한 입장이다.

 

우선 대장동 논란이 있는 이재명에게 고발사주 논란이 있는 윤석열이 붙는다면 어차피 이슈는 충동할 것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현재까지 아무리 이재명이 실언을 했다하더라도 윤석열을 따라잡지 못한다. 여기에 영부인이 누가 되냐로 모아진다. 이미 이런저런 비난의 대상이 된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는 윤석열은 괜찮은데, 아내는이라는 의구심까지 낳고 있다.

 

(여기에 김부선 어쩌구 하지 말자. 개인적으로 본 김부선은 그냥 관종이고 거짓말꾼이다. 신뢰도가 마이너스다)

 

문제는 이제 토론 자리다. 누군가 박근혜 이야기를 거론하며, 토론을 잘한다고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하지만, 그건 기본이라도 있을 경우다. 적어도 박근혜는 이명박과 부딪치고, 여러 선거를 거치면서 나름의 정치적인 기본은 갖췄다. 이제 갓 4개월 된 윤석열과 비교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윤석열이 여자 박근혜로 불리는 것은 박근혜 초기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이재명 뿐 아니다. 심상정까지 가세한다면 정말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나마 안철수가 윤석열의 질 낮은 토론 실력을 희석시킬 수 있을지 모른다.

 

여하튼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국민의힘은 윤석열을 곱게 내보냈다면 모를까, 이미 바닥을 보인 후에 내보냈다. 민주당과 이재명은 한층 수월한 마음일 것이다.

 

- 아해소리 -

반응형
반응형



"세월호 때와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

수구 언론들이 제천 화재 사고를 세월호 사고와 비교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깍아내리려 인용한 유족의 발언이다.

수구 언론들의 프레임은 뻔하다. 문재인 대통령을 멍청한 박근혜급으로 깍아 내리려 하는 것이다.

비상식 수구 세력들에게는 "거 봐 문재인도 이 정도밖에 안돼"라는 동질화를 시키려 하고, 상식 세력에게는 "제천 화재를 세월호 때처럼 인식하지 않는 너희는 나쁜 놈들"이라는 공격을 하려 한다.

물론 먹힐 리 없다. 그래도 왜 비교될 수 없는 지 몇 자 끄적이자.

(국민들 죽음의 무게를 재고자 하는 게 아니다. 허무하게 한 명이 사망하든, 수백 명이 사망하든 고인들의 죽음의 무게는 같다)

우선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닭근혜 정부를 비판한 주된 내용은 '대처와 해결 과정'이다. 세월호 사고 그 자체는 비중은 작다고 생각한다.

도로에서 자동차 사고가 나서 한명이 다치더라도 경찰, 렉카, 보험회사, 응급차가 온다. 왜 사고가 났고, 어느 쪽이 과실이 있는지를 세세하게 따진다.

그런데 세월호 사고 때는 이 모든 게 정지됐다. 사고 대처는 무능했고 오히려 구조하러 간 사람들까지도 정부가 막았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대통령은 7시간을 숨기기 급급하고, 언론은 침묵하고, 청와대와 정부는 조직적으로 진상 규명을 은폐하는 일에만 몰두했다.

만약 닭근혜가 보고 받은 후 바로 지시를 내리는 모습을 보인 후, 해양수산부 장관이 헬기를 타고 날아가고, 모든 군경과 민관이 사고자들을 구하기 위해 애썼던 모습이 비춰졌다면 과연 지금까지 세월호 사고의 진상 조사 사안이 언급될 수 있을까.

제천 화재 후 문재인 정부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아직은 진행 중이라 평하기 어렵다. 그러다보니 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초동대처다. 그런데 이 부분도 유족들의 주장이 일방적으로 먹히는 것이 아닌, 소방 당국의 주장과 팽팽히 맞서고 있다.

게다가 소방공무원 증원을 반대하는 것은 자신들과 같은 세력인 야 3당이다. 소방 당국의 초동 대처를 공격하기에는 근거가 빈약할 뿐더러, 같은 편을 공격해야 한다.

제천 화재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후 정부 대응에 비정상 수구세력들이 뭔가를 딴죽 걸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이 수구 세력들은 유족들을 이용해 먹으려는 고질적 병이 또 생기고, 결국 한다는 짓이 유족들 발언 중에 나온 세월호를 끌어들이는 것이다.

'죽음'과 관련해 제천 화재 사고와 세월호 사고는 같다. 국가의 안전시스템 점검도 필요하다.(정치권이 제일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비정상 수구세력이 말하는 두 사고의 '같음'은 헛발질일 뿐이다. 두 사고는 각각 다르게 불행한 사고다. 비정상 수구세력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용할 대상이 아니다. 수구언론 뿐 아니라 국민들의 죽음에 막말을 하는 친일돼지발정당을 더더욱 그렇다.

아마 향후에도 이들은 국가적 사고가 일어나면 세월호를 끊임없이 물고 늘어질 것이다. 진화해가는 국민들을 상대로 이들은 언제까지 악랄해질지 의문이다.

- 아해소리 -


반응형
반응형



역사에 만약이란 것은 없다지만, 만약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올 3월 박근혜가 탄핵되지 않았다면, 엉뚱하게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우리는 이 모습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오히려 국민들은 더 피폐해졌을 것이고, 답답함에 국론은 급격히 분열되었을 것이다. 그 사이 박근혜 일당들은 호의호식하며 잘 살았을 거다.

어쨌든 박근혜와 최순실이 나란히 법정에 서는 모습을 국민들은 보게 됐다. 그러나 이제 시작일 뿐이다.

- 아해소리 -

반응형
  1. 익명 2017.05.24 00:56

    비밀댓글입니다

반응형



1. 매일 문재인 때리다보니 자신들도 모르게 적음.

2. 유능한 후보에 맥을 같이 하다보니 문재인으로 적음.

3.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많이 구독 시키려 함.

4. 아무 의미 없이 편집자가 멍 때렸고, 1판 나오고 조선일보 기자 모두가 멍 때렸음.

- 아해소리 -

반응형
반응형



어찌하다보니 연속으로 안철수 관련 포스팅을 한다. 이명박과 박근혜 이외에는 별로 하지 않는 짓인데, 안철수도 이제 그 수준으로 오른 듯 싶다.

임튼 이번에 쓸 내용은 언론이 안철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서다. 특히 반기문과 황교안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보수대통령으로 수구 세력들이 낙점한 이가 안철수라는 뉘앙스가 퍼지면서 보수 매체들은 더욱 활발히 안철수를 밀고 있다.

연초까지는 단순한 추정이 많았다. 그러나 한 기관의 조사는 사실적으로 이를 뒷받침하고 나섰다.

​​데이터저널리즘 기관인 서울대 폴랩(Pollab)은 지난 1월1일부터 4월6일까지 네이버 뉴스에서 각 후보자 검색 시 등장하는 93개 언론사의 20만3750여개 기사를 분석했다.

언론사 성향을 고려하지 않은 종합언론지수에서 눈에 띄는 것은 문 후보와 안 후보 차이다. 4월6일자 수치를 보면 안 후보는 261인데 문 후보는 마이너스 195였다. 상대적으로 문 후보가 언론에서 부정적으로 다뤄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언론들이 안철수를 띄우는 이유는 문재인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보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검찰 개혁, 언론 개혁을 추진했던 노 대통령이 문재인을 통해 부활하면 자신들이 힘들어진다.

때문에 살살 다루면 고개 끄덕이는 인형으로 만들 수 있는 안철수를 띄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명박근혜 때 언론들이 암흑기라고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제대로 된 기자들'에게 암흑기였지, 언론사업을 하는 이들과 부역자들에게는 호황기였다.

종편이 만들어지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이 만들어졌다. 방송은 정부에 의해 장악되고, 신문사 중역들도 정부로부터 대우받는 시기였다. 세월호를 다루는 매체보다 다루지 않는 매체가 정부 혜택을 받았다. 막말을 내뱉어도 별 제재를 받지 않았다.

그런데 만약 문재인이 된다면? 노무현 대통령 때와 비슷한 암흑기를 미리 예상했을 수 있다. 그럴 바에는 앞서 말했듯이 안철수를 선택해 적당히 굴리면 된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안철수도 지금과 같이 팍팍 밀어주며 도움을 주는데 추후 외면할 수 없다. (극단적으로는 이미 딜이 들어갔을 수도 있지만, 팩트 확인이 안되니 넘어가자)

결국 이명박근혜 당시 언론 부역의 오명을 덮어줄 수 있는 이는 안철수다. 언론로서 생존하기 위한 구차한 절박감이다.

- 아해소리 -

반응형
반응형



박근혜가 서울 구치소행을 확정했다.

정말 애는 헌정 사상 '첫'을 많이도 기록했다. 사상 첫 여성대통령(여성의 이름을 더럽히는 일이었다)에 이어 첫 탄핵, 첫 영장심사 등등. 어쨌든 오늘도 꽤 많은 닭이 팔려나갈 거 같다.

국민으로 부터 파면된지 21일 만에 구치소로 향하는 닭근혜의 구속은 헌정 사상 세번째 전직 대통령 구속이다.

기사를 약간 인용해 보면.

​​전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주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이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채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공모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도와주는 대가로 433억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실수수액 298억원), 미르·K스포츠재단에 774억원의 출연금을 강요한 혐의 등 13가지의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한 후 혐의의 중대성, 증거인멸의 우려 및 다른 피의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구속영장 청구가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2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다. 닭은 분명히 법정에서도 무죄를 이야기할 것이다. 자신의 상황, 죄를 인지 못하는 머리이기에 억울하다고 할 것이다. 때문에 국민들이 왜 닭이 유죄를 받아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알려줘야 한다.

​​개인적으로 첫 재판은 대선 이후인 5월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한달 이상은 박근혜의 얼굴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고, 박근혜는 올림머리와 화장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박근혜가 자신이 구치소에 수감되었다는 현실을 인지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인 듯 싶다.

구속도 환영할 일이지만, 죗값에 합당한 실형이 더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무기징역.

- 아해소리 -

반응형
반응형




왕따를 당하면서도 의외로 자신을 괴롭히는 일진들과 어울려 다니는 학생들이 있다. 그들에게 벗어나지 못해서이기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들만이 그 학생의 '친구'(?)였고, 그의 존재함을 알아주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미성숙함이 빚어낸 결과다.

검찰이 법원에 박근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부분이 예상했던 결과다. 충분한 이유가 있었고 여론도 이를 지지했다. 미래 권력의 눈치도 봐야하고, 차라리 공을 법원에 넘기는 게 유리했을 터다.

그렇게 됐으면 안됐지만, 박근혜는 이번 박-최 게이트를 빠져나갈 기회가 수차례 있었다. 탄핵 전 대통령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수 있었던 것도 기회였고 대국민담화를 치밀하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도 기회였다. 어쩌면 이것만 잘 처리했어도 탄핵도 안 당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박근혜와 그 일당들 입장에서 지속된 오판은 그들을 궁지에 몰았고, 국민에게는 봄을 선물했다.

이 오판은 박근혜 주변인들이 박근혜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장난감으로 여기는 것에서 시작됐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근혜도 자신이 이용대상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그들을 버리지 못하고 단속하지 못하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왕따 학생처럼 이용당하면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알아주는 이들이 그들 뿐이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박근혜가 정말 국민을 믿고 제대로 된 보좌진을 믿었다면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아니다. 박근혜는 박정희를 비난하는 국민들은 적으로 알았고, 자신을 추종하는 국민들은 노예로 알았다. 이 두 존재를 통해서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없었다. 최순실이나 그 일당, 문고리3인방 등만이 자신의 존재를 끊임없이 확인시켜줬다. 그들이 자신을 가지고 놀아도 말이다.

제대로 머리가 굴러가는 대통령이었고 보좌관이었다면 대통령 신분으로 조사 받고 반박하는 게 유리하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박근혜를 이용해야 하는 이들은 제대로 된 정보를 줄리 만무했고, 길게 보지 못하는 눈은 조금이라도 더 청와대를 박근혜가 지키길 원했다. 그들은 박근혜가 어찌되는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과는 결국 모두 죽는 길로 가고 있다.

사실 박근혜의 마지막 기회는 청와대를 바로 나와 대국민 사과를 하고 모든 책임을 지며 그에 합당한 벌을 받겠다고 공식 발언을 스스로 하는 거였다. 즉 박근혜에게는 이제 인간으로서 인정받을 가치를 증명할 기회는 없다.

어릴 적에부터 자신을 장난감으로 알았던 주변 사람들에게 버림 받고 지금, 누가 과연 박근혜를 진심으로 응원할까. 이용가치가 없는 장난감은 버려지고 파쇄된다.

- 아해소리 -

반응형
반응형

 

박근혜 때문에 잠시 잊었던 주걱턱 부인이순자가 망언을 내뱉었다. 국민과 정서 공감대를 이루지 못하는 박근혜에게 위기감을 느끼면서, 미드 가쉽걸에서 나온 대사처럼 이 구역(청와대)의 미친년은 나야를 외치고 싶었던 걸까.

 

이순자는 24일 자서전 당신은 외롭지 않다를 내놓았다. 그러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가지 헛소리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부분은 정말 대단하다. (기사화 된 내용을 옮긴다)

 

1996년 재판 당시 518 희생자의 영가천도 기도를 올려달라고 하면서 한 스님에게 저희 때문에 희생된 분들은 아니지만, 아니 우리 내외도 사실 518사태의 억울한 희생자이지만라고 적었다.

 

역사는 기록된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엄연히 해석의 학문이다. 어느 관점에서 누가 해석했냐에 따라 다르게 접근된다. 또 한 사안이, 사건이 그 시대의 상황에 따라 선으로 해석될 수도 있고, 악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또 승자의 관점이냐, 패자의 관점이냐에 따라 다르다. 삼국시대와 고려사가 언제나 논쟁인 이유는 기록이 적어서이기도 하지만,  신라와 고려, 그리고 조선의 관점에서 각각 다르게 씌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앞서 언급한 관점의 차이는 존재할 수 있지만, 사실 왜곡이 일어나서도 안된다. 특히 관점이 다르더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 최소한의 공감대가 유지되어야 한다. 그런데 저 주장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어떤 면에서 이순자와 전두환이 광주민주화사태의 희생자라고 하는 걸까. 박근혜 정권에서 '진실'이라는 단어가 왜곡되어 사용된 것과 같이 이순자는 '희생자'라는 말을 새롭게 정의하고 싶었던 걸까 싶다.

 

어떻게 보면 자서전을 많이 팔려고 (혹은 많이 보게 하려고)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이순자는 전두환이 대통령 재직 당시 한복에 금박이나 수를 놓은 화려한 스타일로 국민들에게 사치스럽다는 비난을 받았다. 또 육영사업 등 각종 영부인용 사업으로 전두환에게 정치적 부담을 줬다. 게다가 숙모의 여동생인 장영자 일가의 부정부패 비리가 문제가 돼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아해소리 -

반응형
  1. 박인자 2019.01.04 19:12

    온국민들 저집에쳐들어기서 끌어내서 총칼로 갈기갈기 찢어밟아버리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