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석열과 이준석의 자백으로 본 국민의힘 공천 막장 (+명태균)

명태균, 윤석열 공천개입 숨기려 이준석 저격 → 이준석 “윤석열 공천 개입” 폭로 (+주식시장 v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고, 억울하다는 김건희는 숨은 ‘통화’ (+명태균)윤석열 지지

www.neocross.net

 

이준석에게는 정치인으로서 ‘대성’할 수 있는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 첫 번째는 정치를 시작한 26살 때였다.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때, 올바른 정치를 배웠더라면 이후 이준석의 정치 행보는 가속이 붙었을 것이다. 두 번째는 박근혜 탄핵 이후 시기다. 이때라도 정신 차렸으면 사람들에게 나쁘지 않은 평판을 얻었을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이 알다시피 이준석은 현재 본인이 말하는 구태 정치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갈라치기와 혐오를 바탕으로 하면서 말이다.

 

이준석

 

이준석의 특기는 갈라치기와 말꼬리 잡기식 토론, 자기 중심으로 모든 것을 해석하는 태도, 상대를 조롱하는 태도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모아서 보여준 것이 방송 토론이다. 토론이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준석은 마치 이를 게임처럼 내가 너를 이겼다수준으로만 받아들인다. 그러다보니 조롱을 해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그것이 폭발하면 마치 자신이 이긴 것처럼 생각한다. 현장에서 확인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논리와 주장을 펴면서, 마치 넌 그것도 모르냐는 식의 태도를 일관한다. 중학교 2학년 마인드다.

 

젊은이들이 이준석에게 열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지지하는 것은 이런 이준석의 태도에 기반한다. 이준석에게서 저게 이기는 모습이라는 것을 본 것이다. 예의가 없든, 논리가 없든, 태도가 개판이든, 근거가 없든, 어떤 상황에서 상대를 눌러야하는 게임적 쾌감을 이준석을 통해 대리만족한 셈이다.

 

토론을 진짜 제대로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준석의 말꼬리 잡기 토론 태도가 얼마나 부실하고, 얼마나 허접하며, 얼마나 가식적인지 보이지만, 토론이라는 것을 제대로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준석의 기괴한 태도가 승자의 모습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이런 이준석이 이제는 대선에 나서서 표를 구걸하고 있다. 기괴한 토론 방식을 해놓고도 내가 이겼다라는 뉘앙스를 보이며 언론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에서 탄핵당한 윤석열이 사저로 돌아가 이기고 돌아왔다의 모습이 보였다.

 

 

명태균 누구 인지 관심 증폭, 역술인? 정치인?…칠불사 멤버 김영선 이준석과의 관계도

이준석-김영선-명태균-천하람, 칠불사 모임 누가 거짓말을?…김건희와 관계 밝히려면?MBC가 그랬던가 대통령인 윤석열보다 김건희 기사가 더 많이 나온다고, 이제 공천 기사에서도 김건희의 이

www.neocross.net

 

이준석 장동민

 

그런데 이제는 자신의 정치 기반인 박근혜를 부정하고, 자신이 부정했던 노무현 대통령을 끌고와 갑자기 노무현 팔이를 하고 있다. 정말 뜬금없는 상황이다. ‘노무현이란 존재를 노무현재단을 비롯해, 노무현 정부 시대 관료들 그리고 노사모가 독점할 순 없지만, 자칭 청년 정치를 한다는 인간이 표 구걸을 위해 언급할 존재는 아니다. 그 정점이 이번 선고 공보다. 이준석이 한 쓴 헛소리를 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를 시작한 탓에, 저를 '박근혜 키즈'라 부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인연이나 감정과는 별개로, 저는 자신을 노무현 키즈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과감하게 박근혜를 버렸다. 게다가 이후에도 마찬가지지만, 박근혜에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 부르고,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노무현 대통령’이라 부른다. 철저하게 박근혜는 무시하고 ‘노무현 팔이’에 나선 셈이다.

 

청소년기 성장의 과정에서 바라본 한 정치인의 모습은 평생의 정치 의식을 결정짓기도 합니다. 제게는 그런 인물이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정치인 노무현은, 남들이 만류하는 선거에 78기 도전하며, 할 말은 꼭 하고, '모난 돌'의 역할을 주저하지 않았던 분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도 저렇게 자랐다면 성장 환경과 사고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대선후보 첫 토론회 짧은 감상평. (+시청률)

명태균, 윤석열 공천개입 숨기려 이준석 저격 → 이준석 “윤석열 공천 개입” 폭로 (+주식시장 v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고, 억울하다는 김건희는 숨은 ‘통화’ (+명태균)윤석열 지지

www.neocross.net

 

 

노무현처럼 살고 싶었습니다. 시련이 올 때마다 이럴 때 노무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되물었고, 그 길을 좇으려 애썼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손쉬운 비례대표 국회의원 자리를 마다하고 험지라 불리는 지역구에 출마해 몇 번의 낙선을 경험했고, 결국 '동탄의 기적'이라 불리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준석을 향한 혐오가 생기는 내용이었다. 노무현처럼 살고 싶었다는 사람이 갈라치기 정치에, 약자 무시를 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랬다고 보는가. 저 문장을 보면 이해되는 것이 이준석은 ‘진짜 노무현’처럼 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이 험지에 출마해 떨어지고 결국 대통령이 된 과정, 즉 그러한 ‘극적인 서사’에만 눈이 돌아간 것이다. 한심하다. 이후에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하는 것들이 다 이런 식이다. 본질은 보지 않고, 겉으로 보이는 서사만 따라가고 싶어하는 관종의 모습.

 

보수정당의 당대표 선거에 나섰을 땐 당선은 기대하지 말고 그저 좋은 경험이라 여기라는 조언도 들었지만, 결과는 당선이었고, 기득권의 거센 반대 속에서도 정치 개혁 과제를 하나씩 실현해 나갔습니다. 크고 작은 선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고, 대한민국 역사상 최연소 여당 대표라는 영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여정은 '노무현 정신' 덕분이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문득 되묻게 됩니다. 오늘의 정치권에서 노무현 정신을 진실하게 실천하는 사람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지난 2015지니어스에 출연할 당시, 개그맨 장동민이 이준석을 향해 쓰레기라고 표현했다. 가장 적절한 단어다. 그리고 이준석을 이번 대선을 통해 장동민의 말을 증명했다.

 

- 아해소리 -

 

ps. 하나 더. 홍준표가 이준석을 향해 이준석 찍는 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 투자라는 말에 흥분했나보다. 홍준표가 원하는 정치를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노무현 팔이에 홍준표 정치를 더하고, 여기에 박근혜를 더하면 도대체 어떤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ps2. 이런 이준석과 국민의힘 김문수가 단일화 논의를 한다. 쓰레기에 쓰레기를 더하면 '많은 쓰레기'가 된다. 거기서 무슨 희망이 있을까. 둘 다 사라져야 할 정치인이지만, 한국 정치사 전체를 보면, 이준석이 빨리 사라져야 한다. 

728x90
반응형
반응형

 

 

걸그룹 메이딘 가은, 소속사 대표에게 성추행 당해?…대표, “실수”→“사실무근” (+공식입장)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다뤘다…메이플(정수정)이 열고 닫았다." data-og-description="JMS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이 지난해 기자회견을 한 메이플(한국명 정수정)을 중심으로 3일 공개됐다.

www.neocross.net

 

2015년 전후로 해서 한국 아이돌 그룹 시장은 보이그룹 천하였다. 실제 신인인 남자 아이돌그룹과 한창 인기를 구가하던 여자 아이돌그룹을 보유한 한 기획사 사람은 “000(보이그룹) 인기가 000(걸그룹) 정도 되면 빌딩을 몇 개 세웠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즉 걸그룹 인기가 아무리 좋아도 수익 차원에서는 보이그룹을 못 따라가던 시기였다.

 

에스파
에스파 윈터 카리나 닝닝

 

그런데 2020년을 기점으로 이런 분위기가 달라졌다. 남자 아이돌은 수익과 성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걸그룹들이 아이돌 그룹 시장을 평정하기 시작했다. 최근 사례로 몇 가지만 예를 들자.

 

20204년 대학 축제 섭외 선호도를 보면, 싸이, 아이브, 에스파, 아이들, 아일릿, 프로미스나인, 엔믹스, 트리플에스, 있지, 비비, 지코, 데이식스, 잔나비, NCT위시, 투어스, 스트레이키즈 등이다. 딱 봐도 걸그룹 천하다. 남자 아이돌 상황이라고 해봐야 NCT위시나, 투어스, 스키즈 정도다.

 

속칭 아이돌 그룹 콘서트의 성지라 불리는 체조경기장 입성도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걸그룹은 체조경기장을 채우기가 버거워서 아예 시도도 안했다. 오죽하면 톱클래스라는 카라조차도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할 때, 관객 대부분이 자신들이 광고하는 협력사 직원들에게 초대권을 뿌려 겨우 채웠는데, 시작 1시간도 안돼 빠져나가는 굴욕을 맞봐야 했다. 이효리 역시 인기가 있었지만, 협력사 초대권으로 겨우겨우 자리를 메꿨다. 그 당시 체조 경기장을 채울 정도의 티켓 파워는 소녀시대 정도였다. 그에 비해 동방시기 빅뱅 슈퍼주니어 등 그 당시 활동하던 남자 아이돌은 체조경기장 콘서트는 어렵지 않게 진행됐다.

 

 

스타쉽 막내 키키(KiiiKiii)와 SM 막내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등장과 뉴진스(NJZ)의 존재감. (+이프

뉴진스+동덕여대 학생, 이 둘이 합쳐 ‘동덕진스’가 된 이유.민희진이 디스패치 기자들 상대로 언중위가 아닌 고소를 택한 이유 (+뉴진스 탬퍼링 의혹?)뉴진스 긴급 라이브, 민희진의 가스라이

www.neocross.net

 

아이브
아이브

 

그런데 이게 바뀐 것이다. 지금은 에스파, 아이브를 비롯해 수많은 걸그룹들이 체조경기장을 채운다. 데뷔 10년 전후의 여자친구 등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에스파 아이브 등은 좀 더 큰 콘서트 장으로 가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오죽하면 현재 정비 중인 잠실주경기장이 오픈하면 어느 걸그룹이 이 곳을 채울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까지 존재한다.

 

그럼 이 같은 현상을 왜 일어났을까. 이는 해외와 국내를 나눠서 봐야 한다. 일단 한국만 보면 케이팝 산업의 가장 큰 손인 10~30대 여자 팬들의 움직였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문화 산업, 즉 케이팝을 비롯해 페스티벌, 뮤지컬, 연극, 전시 등의 티켓을 실제로 구매하는 사람들은 이들 10~30대 여성들이다.

 

당장 올해 걸그룹 콘서트 상황을 보자. 1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베이비몬스터의 콘서트 헬로우 몬스터즈관련해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티켓 구매자의 81.5%가 여성이었다. 6월 열리는 아일릿의 콘서트 글리터 데이 인 서울또한 티켓 예매자의 78.8%가 여성이며, 7월 개최되는 블랙핑크의 콘서트 데드라인61.7%의 예매자가 여성이다.

 

 

피프티프피트 새나‧아란‧시오의 반격?…앨리스도 못 키운 아이오케이와 계약은 패착일 듯.

피프티피프티가 전 멤버 3명인 새나 아란 시오가 SNS을 개설했다. 그런데 시기가 묘하다. 어트랙트가 키나를 중심으로 2기 컴백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을 차례로 공개하는 타이밍과 맞물렸다. 나름

www.neocross.net

 

 

이는 여성 팬들이 과거에는 내가 좋아하는 오빠를 바라봤다면, 이제는 내가 닮고 싶은 워너비를 찾게 되고, 걸그룹이 그 대상인 셈이다. 아이브의 경우에는 초통령이라 불리는데, 그 이유가 초등학생 여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걸그룹으로 아이브를 꼽기 때문이다.

 

물론 해외 사정은 조금 다르다. 여전히 보이그룹들이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 때문에 많은 보이그룹들이 국내에서 데뷔는 하되, 활동은 일본 동남아를 비롯해 해외에서만 진행한다. 대표적인 예가 에이티즈다. 국내에서 인지도는 낮지만, 해외에서는 전혀 다르다. 오죽하면 국내 콘서트에도 한국 팬들보다는 해외 팬들이 주 관객이다.

 

그러나 이 때문에 케이팝 산업 관계자들은 한숨이 나온다는 보도가 종종 있다. 장기적으로는 보이그룹이 돈이 되지만, 이제 국내 기반을 제대로 정착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과연 걸그룹 천하는 언제까지 갈지도, 그리고 보이그룹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지 궁금하긴 하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윤석열의 말과 김호중의 말, 닮아가는 두 사람. (+공통점은 술 +팬덤)

‘음주운전 뺑소니’ 김호중 구속 기간 연장의 의미 (+김호중 방지법의 현재)음주운전 인정하고 팬카페에 사과문 올린 김호중, ‘문제’가 뭔지 모르는구나.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타

www.neocross.net

 

 

최근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사람들이 말한다. 복마전이고, 아수라장인 곳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윤석열이 나서고, 김문수가 나서고, 권영세가 나서고, 권성동이 나서고, 한덕수가 나서고, 김건희가 나선 바로 그곳. 이 둘의 뜻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라도, 현재의 상황과 연결해 보면, 좋은 소리가 아님은 안다. 그런데 정확한 뜻을 알고 나면 현재의 국민의힘 상황을 정확하게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복마전

 

복마전(伏魔殿)은 ‘마귀가 숨어 있는 전각’이라는 뜻이다. 나쁜 일이나 음모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악의 근거지인 셈이다. 부정부패나 권모술수, 비리가 일상화되어 있는 장소를 비유할 때 복마전이라고 하는 이유다. 그 유래는 중국 4대 기서(奇書) 중 하나인 수호지’(水滸誌)에 나온다. 시내암(施耐庵)의 무협 소설 수호지는 부정부패와 비리가 만연해 백성이 도탄에 빠진 난세의 시기에 산둥성 양산포로 모여든 호걸 108명의 이야기다. 복마전은 바로 이 소설의 첫 회에 등장한다.

 

북송(北宋) 인종 때 역병이 온 나라에 창궐하자 왕은 태위인 홍신(洪信)을 시켜 용후산에 있는 도사를 찾아 기도를 부탁하라고 지시한다. 흥신이 룽후산에 도착했을 때 도사는 외출 중이었다. 흥신은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복마지전(伏魔之殿)이라는 간판이 걸린 전각을 발견한다. 안내인은 마왕을 봉인해 놓은 곳이어서 절대로 문을 열면 안 된다라고 했지만,

 

서양에도 복마전과 유사한 말이 있다. ‘팬더모니엄’(Pandemonium)이다. 팬더모니엄은 1667년 영국에서 간행된 존 밀턴(John Milton)실낙원’(Paradise Lost)에 처음 등장한다. 신과의 싸움에서 패해 지옥에 떨어진 사탄이 모든 악마를 모아 천국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하면서 지은 건축물의 이름이 바로 팬더모니엄이다. 밀턴은 이 단어를 모든 영혼이 모이는 곳, 지옥이라는 뜻을 지닌 그리스어 판 다이모니온’(pan daimonion)에서 따왔다. 악마들이 날뛰는 곳이라 현대 영어에서는 '대혼란' 또는 '무법 지대'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에서 아직 못 헤어난 국민의힘, 윤석열‧한덕수 등 외부 수혈로만

가상이지만…김문수 한덕수 권영세 권성동은 지금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 (+김건희 +전광훈)‘바보’된 권성동‧권영세‧이양수, 김문수 대신 차라리 한동훈이었다면… (+한덕수 단일화)윤석열

www.neocross.net

 

수호지

 

‘아수라장’(问修羅場)도 복마전이나 팬더모니엄과 의미가 유사하다. 전쟁이나 객기를 부려 전각문을 열고 안에 있던 석비를 들춘다. 그러자 세상을 어지럽힌다는 마왕 108명이 뛰쳐나왔다. 이들은 사람으로 환생한 뒤 양산포를 중심으로 도적질을 하며 큰 소동을 일으키고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다. ‘복마전이라는 말이 만들어진 배경이다. ‘수호지의 주인공도 마왕인 셈이지만, 단순히 악인들의 이야기로 치부하기는 어렵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싸우기도 하고 부패한 관료에게 맞서기도 한다.

 

화재로 야기된 참혹한 현장이나 혼란에 빠진 곳을 의미하는 이 말은 불교 용어에서 나왔다. 수라는 얼굴이 셋이고 팔이 여섯인 악신이다. 싸우기를 좋아해 전쟁의 신으로도 불린다. 원래는 불교에 융화한 고대 인도에서 최고신 중 하나였는데, 나중에 선신인 제석천과 싸우면서 악신이 됐다고 한다. 제석천은 하늘의 신으로, 불법을 지키는 신이다. 이 둘 간의 싸움은 천계를 들썩거리게 하는 전쟁이 됐고, 이들이 싸울 때마다 아수라의 시체가 질펀하게 널려 있는 참혹한 광경이 펼쳐졌다고 한다. 여기서 아수라장이라는 말이 나왔다. 만약 이 전쟁에서 아수라가 이겼다면 빈곤과 재앙이 왔겠지만, 아수라는 제석천과의 싸움에서 패해 사라지고 만다. 그래서 이 세상에 풍요와 평화가 찾아왔다는 것이다. 제석천은 전쟁에 나가는 신들에게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라. 그리하면 싸움터가 아수라장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자 이야기를 앞으로 가보자. 왜 국민의힘이 복마전이고 아수라장인지 쉽게 다가 올 것이다. 그리고 제석천이 하는 말이 현재 한국 국민들을 향해 말하는 것이라면, 뭔가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지 않는가.

 

728x90
반응형
반응형

 

 

‘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

“광주시민들 폭동? 광주시민 두 번 죽이는 일”이라던 전한길, 직접 세 번 죽이러 가다. (+윤석‘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www.neocross.net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5월말 극장가에 등장했다. 약 1주일 차이긴 하지만, 흔하지 않은 일이다. 하긴 이 부부가 그동안 한 일이 어찌보면 대한민국 역사에서 흔치않은 일이기도 하다. 어쨌든 포문은 윤석열의 부정선거 주장을 담은 이영돈-전한길의 영화 부정선거. 그리고 일주일 후인 528일 김규리 주연의 영화 신명이 극장에 걸린다.

 

영화 부정선거
영화 부정선거

 

우선 ‘부정선거’부터 보자. 굳이 보지 않아도 그동안 윤석열과 전한길의 주장 만으로도 영화 속 내용이 읽힌다. 그걸 또 윤석열은 굳이 확인하려고 개봉일에 극장까지 찾아서 관람을 했다. 지지자들이야 환호했겠지만, 거의 대다수 국민들은 한심하게 이 소식을 지켜봤다. 뜬금없는 비상계엄으로 나라를 어지럽게 하더니, 다시 그 이유로 뜬금없이 부정선거를 언급하더니 결국 탄핵된 대통령이 매우 당당하게 다시 그 부정선거를 다룬 영화를 관람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그로데스크한 장면이다.

 

물론 여기에 속 타는 이들은 따로 있다. 윤석열이 선거 때만 되면 민주당 도우미로 나선다는 것은 이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특히 지난 총선 때, 선거 9일 전에 뜬금없이 대국민담화를 자처해 논란이 된 의료개혁과 관련해 내 생각 변함없다며 여론과 반대되는 이야기를 해서, 국민의힘 총선 패배에 큰 기여를 했다. 당시 이 윤석열의 대국민담화로 10~20정도 날라갔다는 분석이 있다.

 

 

영화 ‘부정선거 ’ 관란 윤셕열‧지귀연 AI 올린 박수영, 이 정도면.... (+이재명)

‘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광주시민들 폭동? 광주시민 두 번 죽이는 일”이라던 전한길, 직접 세 번 죽이러 가다. (+윤석‘부정선

www.neocross.net

 

 

생각해보면 당시 윤석열이 나서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 국민의힘이 109석이 아니라 119석 혹은 129석이었다면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하고도 탄핵까지 가지 않았을 수도 있다.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판 셈이다.

 

그런데 이번에도 그 버릇 못 버리고 또다시 대선 얼마 남겨놓지 않고 부정선거를 확산시키려 움직였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숨이 나올법 하다. 조경태는 이재명 선거운동원 자칭하냐라고 비난했고, 김근식은 재구속해라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 이곳저곳서 한숨 소리가 나온 셈이다.

 

영화 신명 김규리 김건희
영화 신명 김규리

 

그런데 일주일 후인 5월 28일 이번에는 김건희 영화가 나온다. 영화 ‘신명’. 이 영화가 표방한 내용은 이렇다.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스릴러”. 말은 이렇게 했지만, 해석하며 주술에 빠진 김건희 이야기. 일단 시놉시스만 봐도 그렇다.

 

성형, 주술, 무당, 신분 위조까지…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이 마침내 드러난다!

어린 시절, 분신사바를 시작으로 주술에 심취한 윤지희(김규리 분). 남자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성형으로 얼굴을 바꾸기 시작해서 이름, 학력, 신분까지 위조해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중 권력의 맛을 본 윤지희는 마침내 대한민국을 손에 넣겠다는 야망에 사로잡히고 필요하다면 주술로 사람의 목숨조차 앗아갈 만큼 잔혹한 행보를 이어간다. 믿을 수 없는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그럴수록 그녀는 점점 목적지에 가까워진다.

한편 정현수 PD(안내상 분)와 탐사보도 기자들은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검사 출신 정치인 김석일과 그녀를 추적하던 중 둘 사이의 수상한 연결고리에 강한 의혹을 품고 점점 더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하지만 끔찍한 진실에 다가갈수록 정PD는 점점 더 위험한 그림자에 쫓기게 되는데… 과연 그는 그녀의 실체에 닿을 수 있을까?

 

이러다보니 출연진도 화려하다. 윤명자(윤지희) 즉 김건희 역할에는 김규리가, 탐사보도 PD인 정현수 역할에는 안내상이, 김석일 즉 윤석열 역할에는 주성환이 등장한다. 여기에 명계남, 신선희, 김인우, 최지현이 출연한다.

 

두 영화 모두 대중적인 성공은 힘들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영화가 5월말 끊임없이 언급되면 결국 63일 대선까지 윤석열과 김건희의 망령이 돌아다니고, 국민의힘 입장으로서는 곤혹스러울 것이다. 개인적으로 신명이 궁금하긴 하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MBC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오요안나 애도하며 던진 폭탄. (+기캐팀 해체?)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

www.neocross.net

 

지난해 9월 숨진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MBC가 고용노동부 감사 결과를 받아들여 사과한 후, 결국 가해자로 거론된 한 명과 계약을 해지했다. 기사에는 누군지 나오지 않지만, 이미 박하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나머지 가해자로 지목된 이현승, 최아리, 김가영은 그대로 MBC 기상캐스터를 진행한다. MBC가 별도 조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박하명 기상캐스트
박하명

 

앞서 고용노동부는 오요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판단하면서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될 수 없는 괴롭힘 행위의 예시로 고인과 가해자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다만 오요안나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 않는다며 근로기준법에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봤다.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이 확인되면 사용자는 가해자에게 징계나 근무장소 재배치 등 적절한 조치를 할 법적 의무를 진다.

 

MBC오요안나씨 명복을 빈다. 유족들께도 머리 숙여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고용부의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조직문화 개선, 노동관계법 준수를 경영 최우선 과제로 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지만, 이미 분위기는 굉장히 늦었다고 비판 분위기다.

 

 

 

오요안나 사망 논란, 안철수‧유승민 참전에 자필 일기‧카톡방 공개까지 (+최아리 박하명 김가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

www.neocross.net

 

오요안나
오요안나

 

그러면 왜 박하명인가. 이는 앞서 알려진 내용들을 추려보고, 동시에 박하명의 과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9월 오요안나가 향년 28세로 사망 후, 20251월 매일신문이 오요안나가 특정 기사캐스터 2명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오요안나 유족은 진짜 악마는 이현승, 김가영이라며, “박하명, 최아리는 대놓고 괴롭혔지만 이현승, 김가영은 뒤에서 몰래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이후 유족은 “98% 정도의 괴롭힘은 박하명이, 절벽 위에 서 있는 사람을 살짝 민 애들이 나머지 가해자 3명”이라고 주장했다. 즉 박하명이 오요안나 사망 사건의 진짜 주동자임을 파악할 수 있다.

 

 

 

결근‧지각 내용 담은 오요안나 근태보고서 유출, MBC의 일관된 입장?

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미스 맥심 출신 김나정, 마약 의혹? (+과거 방송 조작 논란도)딥페이크는 잘못이 없다. 미스코리아

www.neocross.net

 

최아리 박하명 김가영

 

결국 이번 고용노동부 조사는 유족들의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실어줬고, MBC가 박하명과 계약해지까지 진행토록 한 셈이다.

 

물론 여기에는 박하명의 과거 역시 영향을 줬을 수도 있다. 박하명은 과거 아프리카TV에서 천사랑이라는 예명으로 여캠으로 활동했다. 물론 여캠을 했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여캠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 특히 수 많은 논란의 ㄷ아사자인 BJ커맨더지코와 합방한 사실이 알려졌는데, 이 자체로도 비판을 받았다. 물론 박하명이 노출 방송 등을 했다는 기록은 없다.

 

어쨌든 MBC는 오요안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결과를 받아들이고,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서도 사과하고, 추후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하명을 제물로 사용하고, 이현승, 김가영, 최아리를 남겨 놓은 것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뒷말이 나올 수 있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부정선거’ 관련 제대로 토론도 못하는 이영돈‧전한길, 영화로 또 ‘뇌피셜’ 발동.

“광주시민들 폭동? 광주시민 두 번 죽이는 일”이라던 전한길, 직접 세 번 죽이러 가다. (+윤석‘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www.neocross.net

 

윤석열이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2022년 김건희와 함께 영화 ‘브로콘’을 본 이후에 오랜만에 극장에 간 듯 싶다. 그런데 하필 본 영화가 전한길 이영돈이 만든 부정선거. 물론 유튜브만 본 윤석열에게 맞는 영화지만, 대선 앞둔 국민의힘 의원들은 하 왜 하필 이때에라고 한숨 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부산 남구 박수영이 지귀연 옹호한다고 AI로 만든 이미지를 올렸다고 순삭했다. 민주당이나 이재명 지지자들은 이 정면 윤석열과 박수영은 이재명 지지자 아니냐라고 조롱하고 있다.

 

윤석열 전한길 이영돈

 

실상 윤석열은 이번 뿐이 아니다. 적재적소에 민주당이 어려울 때 윤석열은 자진해서 나서서 민주당을 도와줬다. 한 예로 20244월에 치러진 제22대 총선이다. 당시 국민의힘은 나름 130석 정도의 희망이 있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도 아무리 힘들어도 이 정도는 사수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 그런데 총선 며칠 전 윤석열이 대국민 담화를 한다. 바로 의료 개혁이다. 논란이 많은 그 시점에 굳이 윤석열은 의사와 싸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의료개혁 담화 자체는 그럴 수 있는데 시점이 문제였다. 굳이 그때 할 이유가 없었다.

 

이후 누구나 알지만 더불어민주당 161, 국민의힘 90, 국민의미래 18, 더불어민주연합 14, 조국혁신당 12, 개혁신당 3, 새로운 미래 1석 진보당 1석의 결과를 낳았다.

 

양당만 이야기하면 민주당은 175, 국민의힘은 108석이었다. 그리고 이런 결과에는 윤석열의 공로는 거의 100%에 가깝다.

 

 

‘부정선거’ ‘계몽령’ 외친 전한길, ‘생각’ 필요한 토론 가능할까?…‘윤석열 코인’ 노린

이혁재‧최준용‧차강석‧김흥국…인지도 낮은 연예인들의 ‘윤석열 코인’ 이용하기 (+전한길윤석열 내란과 탄핵을 바라보는 연예인들 말의 품격 차이…조진웅‧이원중 VS 김흥국.(+JK김동욱)

www.neocross.net

 

박수영 지귀연 AI 룸싸롱

 

그런데 이번 대선에도 윤석열은 끊임없이 민주당을, 이재명을 도와주고 있다. 탈당하면서 조용히 하면 되는데, 굳이 김문수 지지한다는 글을 올려 극우의 뜻을 보였고, 이에 중도 표심은 국민의힘을 떠났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영화 부정선거관람을 통해 국민의힘에게 타격을 입혔다.

 

괜히 윤석열의 어둠의 민주당원이라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이런 일련의 역사적인 행동이 있다.

 

그런데 여기에 국민의힘 박수영도 뭔가 자기 몫을 하려고 나섰다. 민주당을 열심히 도우려고 한 모양이다. 지귀연 판사의 룸싸롱 의혹을 도우려고 사진을 어디선가 퍼와 올렸는데, 하필 AI로 조작된 사진이다. 급히 삭제했지만, 이미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박제되어 돌아다닌다.

 

이정도면 국민의힘 전직 대통령과 인사들 그리고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대선이 관심이 없고, 동시에 이재명을 지지하는 듯하다.

 

예전에 국민의힘 한 의원이 이런 말을 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홍보를 담당했던 탁현민을 미워하면서도 우리 진영에 저런 사람 없냐라는 것이다. 현 시점이 그것이다. 현재 국민의힘에는 브레인이 없다. 이렇게 대선은 흘러간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주박사 다이어트? 사기인데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에 계속 뜨네 (+유재석 +김수로)

하트시그널1 출연자 김세린 사기 혐의 벌금에 또다시 언급되는 이유.이범천의 ‘사기 결혼’ 논란 , 본방송 강행 어땠나. (안타까운 임주연)50대 이상의 남녀가 새로운 사랑을 찾는 연예프로그램

www.neocross.net

 

 

살이 자꾸 불어난다. 사실 살이 빼는 혹은 안 찌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극단적이긴 하지만 그래서 항상 예시로 드는 것이 북한에 김정은과 고위층 빼놓고 살 찐 사람 봤는댜이다. 배급량은 적고, 매일 노동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이 살이 찔 리가 있겠나.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과식에 폭식에 움직임은 거의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찾는 것이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찾는다.

 

앞서도 말했지만, 살이 자꾸 불어나지만, 식탐이 강해서 다이어트는 애초 포기했다. 대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그래서 몇몇 글을 읽고, 실천도 해보고 한 결과, 3가지 정도 식단 혹은 방법을 찾았고, 실행했고, 나름의 성과도 얻었다.

 

의사 추천 아침식사

 

1. 의사들이 뽑은 최고의 아침식사.

 

이것은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내용이다.

 

미지근한 물(300~500ml) + 삶은 계란 2+ 두유 원액(200ml / 첨가물 없는 99%) + 무가당 그릭 요거트(150g) + 양배추 (100g) + 블루베리 (100g)

 

그래서 이런 방법으로 대략 1달 정도 아침을 먹어봤다. 물론 저 음식 모두를 정량으로 지킨 것은 아니다. 무가당 그릭 요거트는 80g짜리로 소분해 나온 것을 시켰고, 양배추는 없을 때는 비슷한 카베진 2알로 대체하기도 했다. 저 정량대로 먹으면 의외로 포만감을 갖게 된다. 점심 전에 다시 고파진다는 사람도 있지만 한달 정도 해본 결과, 점심 때 그렇게까지 배가 고프진 않았다.

 

 

 

‘뜨는’ 지름길은 ‘몸매’?…이연, ‘50초’ 출연 후 이슈

2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라스트 헬스보이’에 깜짝 출연한 모델 이연이 하루종일 화제다. 이민호와 열애 중인 수지가 미쓰에이로 컴백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슈의 정점을 놓치지

www.neocross.net

 

2. 이후 대체한 아침식사.

 

아침식사 견과류 바나나 샐러드

 

이는 1번을 포함해 다양한 아침식사를 한 후 적용해 조금 길게 적용해 봤다.

 

미지근한 물 혹은 레몬물 (500ml) + 삶은 계란 2+ 바나나 1+ 무가당 그릭 요거트 80g + 샐러드 100g + 견과류 한 봉

 

이번에도 딱 정량을 지킨 것은 아니지만, 소분해서 배달온 대로 먹다보니 대부분 정량을 지켰다. 그런데 1번보다는 점심 때 쯤에 배고픔이 느껴지긴 했다. 두유와 양배추, 그리고 블루베리가 의외로 포만감을 준 모양이다. 재미있는 것은 레몬물인데, 정확히는 레몬 에이드인데 1번보다는 살이 빠지는 느낌이 더 빨리 든다. 그래서 이후 슬림에이드라고 다이어트 레몬맛 에이드인가를 시켜서 먹었는데 나름 효과를 보긴 했다.

 

3. 13~16시간 단식.

 

 

 

아침 계란(달걀) 건강에 좋을까? (+효과 +노른자 빼고? +나쁘다는 의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역별 가격 쉽게 찾는 방법 (원인, 증상 포함)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수일

www.neocross.net

 

간헐적 단식

 

이 방법은 전날 과음하거나 오전에 처리할 일이 많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1번과 2번 대신 더 긴 시간 적용했다. 쉽게 말해 아침에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은 것이다. 저녁 약속이 없으면 오후 6시 정도, 약속이 있는 경우 10시 정도 음식을 먹는 자리가 끝난다고 봤을 때, 길게는 17시간 짧게는 13시간 정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사실 살을 빼거나 하는 과정에서 1번과 2번보다는 가장 효과적이다. 그런데 점심 때 종종 과식을 하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점심 때 조금만 먹으면 된다고? 그게 쉽지 않다. 필요한 에너지가 있는데, 한국 직장인이 점심을 자기 선택권으로 가져가기에는 아직까지도 쉬운 상황은 아니다. 게다가 점심을 가볍게 먹으면 결국 저녁이나 그 전에 한번은 뭔가를 섭취한다. 의지가 필요한 경우다.

 

짧게는 한달 길게는 몇 달동안 해본 결과 개인적으로 빠르게 다이어트 혹은 뱃살을 빼려고 하는 경우라면 3번을 추천하고, 건강하게 길게 보고 조금씩 빼면서 먹을 거 즐기려면 2번을 추천한다. 1번의 경우에는 건강할 수 있지만, 의외로 챙겨먹기 어렵고, 점심 때까지 공복이 애매한다.

 

4. 밤에 먹어도 되는 야식.

 

사실 밤에 먹어도 되는 야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자기 전 2시간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소화기관도 쉴 준비를 해야하고,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출출함'은 사실 가짜 허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가 부족하거나, 야간 활동 등으로 꼭 먹어야 한다면 다음을 추천한다.

 

아몬드 (단백질 칼슘함량 풍부), 달걀 (칼로리 낮고 포만감 유지), 키위 (비타민C와 식이섬유 풍부), 두부 (소화 흡수율 높고 단백질 풍부), 바나나 (포만감 크고 숙면 유도), 메밀국수 (면 먹고 싶다면 이것으로), 그릭 요거트 (단백질 칼슘 함량 높고 위에 부담 적음)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윤석열 버린 국민의힘 vs “배신자” 외치는 윤석열…김건희 반응은? (+김문수 +검찰 +한덕수)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에서 아직 못 헤어난 국민의힘, 윤석열‧한덕수 등 외부 수혈로만가상이지만…김문수 한덕수 권영세 권성동은 지금 이런 생각하지 않을까. (+김건희 +전광훈)‘바

www.neocross.net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내란 혐의 재판장이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사진도 공개했다. 그런데 이 사진을 둘러싸고 의아함도 제기되지만, 동시에 속칭 극좌의 인물들이 엉뚱한 사진으로 가짜뉴스를 퍼트려 오히려 진보 진영에 해를 가하고 있다. 

 

우선 노종면은 민주당이 확인한 결과 서울 강남에 있는 고급 룸살롱이었다라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이 때문에 이 룸싸롱이 청담 블루피쉬냐 아니면 단란주점 샤르망이냐라는 네티즌 추적까지 벌어졌다.

 

민주당 노종면 지귀연

 

그런데 노종면이 제시한 사진을 보고 고급 룸살롱에서 접대받았다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한 사진은 남자 동석자들과 앉아있는 사진 뿐이고, 다른 하나는 여러 여성들이 남성들과 앉아있는 사진인데, 룸이라 보기에도 애매하다. 사진만 가지고 판단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민주당은 해당 유흥업소의 배경과 지귀연이 남자들과 앉아있는 배경이 같다고 했는데, 사실 이 정도 증거는 지귀연이 룸사롱에서 접대받았다라는 증거로 채택될 순 없다.

 

이에 대해 지귀연은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에 우려와 걱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평소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지내고 있다.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본 적 없다고 반박했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16해당 판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 국회 자료,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대선후보 첫 토론회 짧은 감상평. (+시청률)

명태균, 윤석열 공천개입 숨기려 이준석 저격 → 이준석 “윤석열 공천 개입” 폭로 (+주식시장 v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고, 억울하다는 김건희는 숨은 ‘통화’ (+명태균)윤석열 지지

www.neocross.net

 

 

극좌 가짜뉴스 지귀연

 

그런데 지금 온라인에서는 이상한 사진이 돌고 있다. 즉 민주당이 밝힌 사진에 다른 사진이 같이 붙여서 돌아다니는 것이다. 이 사진은 유흥업소 여자 종업원들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 춤을 추고 있고, 이에 주변의 남자들이 호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을 민주당이 공개한 사진에 붙여서 지귀연이 이렇게 놀았다는 식으로 퍼지고 있는 것이다.

 

한심했다. 상식적으로 저렇게 노는 모습을 사진 찍을 리가 없을 뿐더라 만일 사진에 나온 남성 중 한명이 지귀연이라면 모자이크를 할 필요도 없다. 의아했고 한심해서 구글링을 해봤다.

 

 

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시 전원합의체 참석 대법관들 (+임명권자 윤석열)

“이겼다” “3년이나 5년이나”…기괴한 윤석열의 정신세계 (+전한길 +윤상현 +자유대학 +구속)김흥국‧차강석, 유인촌에게 돈 달라고?…외면 받는 진단이 잘못됐다 (+극우)윤석열 내란과 탄핵

www.neocross.net

 

 

북창동 소개 글

 

북창동

 

해당 사진은 20118으ᅟᅥᆯ 21일 어느 글에서 퇴폐 유흥업소가 밀집된 북창동 업소흘 소개하면서 올린 사진이다. 그것을 가져다가 교묘하게 지귀연 사진에 붙인 것이다.

 

진보와 보수가 건전하게 싸우는 환경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선은 있다. 그러나 극우와 극좌는 똑같다. 선이 없다. 서로 가짜뉴스를 살포하며, 상대를 그리고 스스로를 깎아 내린다.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던진다. 그 중에는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극우 코인’ ‘극좌 코인을 먹고 사는 사람도 적지 않다.

 

지귀연이 싫더라고, 지귀연을 끌어내리고 싶더라도 선은 지키면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윤석열, 전한길, 전광훈과 뭐가 다른가.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도수치료 실비 처리와 치료 효과에 대한 생각...마사지와 차이?

4월 허리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 가니, 디스크 문제이긴 하지만 수술할 정도는 아니란다. 신경 주사를 맞고 도수치료를 통해 치료를 해보자고 한다. 실비가 되니 비용에는 부담이 없었지만, 도수

www.neocross.net

 

어깨 등 무릎 관절 등등 여러 부위가 있지만 일단 허리 기준으로 설명해 보겠다. 허리에 통증이 오면 여러 치료 방법이 있지만, 보통은 정형외과나 한의원을 찾아 다양한 치료를 받는다. 심하지 않은 경우 한 두 번의 치료로 어느 정도 통증 완화가 되지만, 보통 병원을 찾을 정도면 3~4주 정도 장기 치료를 생각한다. 이때 비용도 비용이지만, 어느 쪽 치료가 더 효과적일지도 고민하게 된다.

 

도수치료

 

우선 전제는 있다. 정형외과든 통증의학과든, 한의원이든 자신과 잘 맞는 병원 혹은 의원인지 확인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한 가지 통증이 생겼을 때, 여러 군데를 가보는데, 이후 그에 맞는 병의원과 치료 방법을 찾곤 한다. 혹자는 시간이 많냐” “돈이 많냐라고 할 수 있지만, 내 몸이 아프니 시간은 어찌하든 만들어야 하고, 돈은 그동안 보험사 배부르게 했으니 회수한다는 차원에서 진행한다.

 

1. 정형외과 혹은 통증의학과 통증 치료 및 도수치료.

 

허리가 아파서 우선 찾아간 곳은 정형외과였다. 통증의 강도가 심하다고 하니, 허리에 신경주사를 놨다. 이후 받은 순서는 물리치료와 도수치료다. 신경치료도 그렇지만 도수치료는 정말 맞는 곳을 가야 한다.

 

처음으로 간 A정형외과의 경우에는 도수치료사가 젊었는데, 아픈 곳을 제대로 찾지도 못하고 자기가 아는 한도 내에서 스트레칭을 시켰다. 아픈 부위와 전혀 상관없는 부위를 마사지했고, 전혀 도움이 안되는 자신만 아는스트레칭을 시켰다. 조금이라도 운동을 해본 사람은 이게 얼마나 황당한 도수치료인지 알 것이다. 이때 이 병원의 30분 도수치료 비용은 10만원이었ᄃᆞ.

 

이후 B통증의학병원을 찾아 다시 도수치료를 받았다. 여기는 통증 부위와 그 주변을 마사지 하는 형태였다. 통증이 가라앉기 했다. 어쩌면 도수치료라기보다는 마사지 개념의 치료를 받고자 한다면 정형외과보다는 통증의학과 병원을 찾는 것이 나을 것이다. , 비용이 조금 더 쎘다. 30분에 12만원이었다.

 

 

1세대 일반상해의료비, 일당? 건당? 범위? 중복? (+상해입통원의료비 +장단점)

5세대 실손보험? 1세대 실손보험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실비보험 변천사)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역별 가격 쉽게 찾는 방법 (원인, 증상 포함)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www.neocross.net

 

 

도수치료는 누구를 만냐는냐에 따라 확실히 다르다. 한 두 번 받아보고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통증이 가중된다면 병원에 이야기해서 바로 도수치료사를 바꿔야 한다.

 

2. 한의원 통증 치료 및 추나요법.

 

허리 통증이 쉽게 낫지 않아서 한의원을 찾았다. 한의원에서 증상을 말하니 바로 약침 치료를 받았다. 한의원도 물리치료 순서는 정형외과와 비슷하다. 뜨거운 팩 찜질 후 물리치료 기계로 대략 15분 정도 받는다. 이후에 침 치료가 들어가는데, 이 때 허리 기립근과 아픈 부위 중심으로 약침을 놓는다. 약침의 경우에는 맞은 후 뻐근함을 동반한다. 약침의 약 기운이 퍼지는 것인데, 이때가 가장 힘들다. 이후 다양한 침을 여러 부위에 놓고 부황을 뜬다.

 

이후 추나요법을 받았는데, 추나요법 기계에 올라가 엎드려 있으면 통증 부위 주변을 누르거나 기립근 중심으로 마사지를 한다. 물론 기계를 사용해 허리와 등 교정도 한다. 보통 5분에서 10분 사이 진행한다. 비용은 대략 3~4만원 정도다. 시간이나 비용 모두 도수치료와 비교해 짧고, 적다. 그러나 추나요법은 도수 치료 받아본 사람들 입장에서 어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보통 집에서 할 수 있는 통증 부위 강한 마사지 수준일 때가 많다.

 

 

5세대 실손보험? 1세대 실손보험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실비보험 변천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역별 가격 쉽게 찾는 방법 (원인, 증상 포함)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수일

www.neocross.net

 

 

추나 기계

 

물론 도수치료와 마찬가지로 추나요법도 어떤 한의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르다. 단지 정형외과 도수치료보다 나은 것은 도수치료는 도수치료사들이 하지만, 추나요법은 진료하고 침을 놓은 한의사가 해야 한다. 즉 내 통증 부위를 잘 아는 사람이 계속 관리하는 셈이다.

 

한의원도, 추나요법도 실비로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1세대나 2세대 실손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정해진 한도 내에서 정형외과든 통증의학과든 한의원이든 어디서 실비 처리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정리하면, 허리 통증이 아주 심하면 우선 정형외과에서 신경 치료를 받은 후, 도수 치료 한 두 번, 그리고 한의원 약침과 추나요법을 한 주 단위로 번갈아 가며 치료 받으면 효과가 빠르다. (물론 개인적인 몸 상태에 따라 다르다)

 

도수치료 가격대는 30분에 10만원대 중심으로 위아래로 조금씩 변동이 있고, 추나요법은 5~10분 사이레 3~5만원대로 형성된 것 같다. 참고로 건강보험심의평가원에 들어가면 자신이 거주하는 주변 병원의 비급여 항목의 금액 책정을 대략 알 수 있다. 대략이라 말하는 것은 평가원 기록된 거 보고 가면 조금씩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반영이 안 됐다는 것이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반응형

 

 

<압꾸정> 마동석의 실패, 배우 티켓 파워 실종의 시대를 증명하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 6.3점. 12월 15일 기준 누적관객수 59만명. 그런데 손익분기점 추정은 190만. 영화 의 성적이다. 마동석이 기획부터 제작, 각색에 참여하고 영화제목까지 직접 지었으면 본인이

www.neocross.net

 

4월 30일 개봉해 19일이 지난 현재 누적관객수 77만명. 하루 3만 8500명 정도가 관람.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6.44점. 네티즌 평점 4.67점. 보통의 영화라면 지나치겠지만, 마동석이 제작하고 주연까지 맡은 영화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는 어찌보면 2025년에 최대 기대작에서 공개 후 최악의 작품으로 남을 듯 싶다. 망한 영화를 한번 더 언급하는 이유는 최근 분위기가 이 영화가 마치 열품처럼 표현되는 기사와 블로그가 보여서이다. 그에 반박하는 소소한 내용이다.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마동석이 제작에 참여한 영화는 많다. 아니 정확히는 거의 대부분이다. ‘압꾸정’ ‘황야’ ‘백수 아파트등이다. 100만은 고사하고, ‘백수아파트는 관객수 5만도 넘지 못했다. 영화계에서는 마동석의 도전이라고 표현하지만, 감 떨어지는 도전은 차라리 하지 않는 게 낫다. 영화계 전체적인 질 하락과 관람객 피로도만 높일 뿐이다.

 

그 주이 이번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는 더욱 비판 받는 이유는 마동석이 제작하고 본인 특유의 액션을 변주했기 때문이다. 범죄도시형사 마석도가 악마까지 때려잡으니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오컬트 장르에 자주 등장하는 이다윗과 소녀시대 출신 서현의 출연도 관심을 끌만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쟁작이 없었다. 앞서 개봉한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의 야당이 있긴 했지만, 시간차가 있기에 손쉽게 박스오피스 1위와 개봉주 100만 돌파는 대부분 예상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처참했다. 네이버에서 실관람객 평점 6.44도 많은 점수였다.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스토리와 마동석의 너무나 뻔하면서도 이상한 개그와 행동, 그리고 서현의 어색하다 못해 웃기기까지 한 연기는 영화 상영 30분도 안되어 극장을 나갈까라는 고민을 안겨줬다.

 

 

연극 ‘애나엑스’로 연기 도전한 김도연, 놀라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 (+애나 만들기 +한지은 +

뮤지컬 배우(?) 홍수현의 노래실력에 민망.27일 저녁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뮤지컬 를 봤다. 우리가 흔히 심심하면 하는 게임을 뮤지컬화해 흥미로웠던 점도 있었지만 무료

www.neocross.net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서현

 

일단 스토리가 이해되지 않았다.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마동석은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범죄도시처럼 시리즈로 만들려 한 것 같다. 거룩한 밤 : 데몬 헌터스는 퇴마를 하는 거룩한 밤이란 회사에 대해 구성원 등 대략 보여주고, 이후 거대한 악마 조직과 맞서는 거룩한 밤회사의 서사를 쌓으려고 한 듯 싶다. 예를 들어 거룩한 밤 : 악마와의 조우’ ‘거룩한 밤 : 악마 4천왕등의 시리즈 등으로 말이다.

 

그런데 시작부터 애매했다. 적어도 첫 작품에서 등장인물의 서사나 임팩트 있는 장면을 통해 거룩한 밤이란 퇴마 회사의 존재감 등이 나와야 하는데, 영화 대부분이 전원주택 안에서 악마 하나 잡는데 시간을 다 보낸다. 영화를 보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돈 말이 들어간 독립영화 느낌이 난다. ‘거룩한 밤사무실과 병원 그리고 전원주택, 이 세 공간에서 진행되는 동안 공간으로부터 느껴지는 영화적 상상력은 발생하지도 않는다.

 

여기서 캐릭터들 역시 애매하다. 악마를 상대하는 서현 역시 무슨 능력인지조차 알기 힘든데, 어쨌든 주문 같은 것을 외우며 악마를 퇴치하려 한다. 그리고 마동석은 퇴마 의식을 방해하려는 악마 추종 인간들을 막는다. 그들이 악마인지 인간인지는 모른다. 그런데 때릴 때마다 악마가 나가는 것처럼 보이긴 한다. 이다윗은 존재 자체를 모르겠다. 기계를 조작하긴 하는데, 굳이 필요한 인물은 아닌 듯 싶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정지소의 몸에 들어간 악마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

 

 

연기가 그리고 스토리가 논란을 뒤집었다…이병헌‧곽도원‧유아인 (+광해 +승부 +소방관)

의 개봉의 미묘한 시기." data-og-description="시기적으로 재미있다.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이 된 9월에 영화 베테랑2>가 본격적인

www.neocross.net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 정지소

 

악마 퇴치 의식 역시 웃기긴 하다.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자막을 보여주면서 비장한 것처럼 말하는데, 서현이 앞선 의식에서는 이 같은 순서를 보이지 않도 의아하다. 자막 보여주는 형식은 마치 파묘방법:재차의같은 느낌을 준다. 그런데 오컬트 느낌은 나지 않는다.

 

사람들이 이 영화에 점수를 주는 이유는 그나마 정지소의 연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과 비교하기도 하지만, 박소담에 비해서는 약하다. 그래도 영화가 전체적으로 어색하고 어설프다보니 정지소의 악마 연기가 돋보인다. 웃긴 상황이다. 그리고 하나 더 점수를 주자면, 마지막에 웹툰 애니 형식으로 마무리가 되며 후속편을 예고하는데, 이 부분이 나쁘지 않았다. 듯 마동석 서현 이다윗의 연기와 캐릭터 표현보다는 그냥 애니가 나을 뻔했다.

 

영화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2점이다. 2점이 정지소와 애니다.

 

- 아해소리 -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