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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게 일본은 ‘높은 분들’인 듯 싶다. 굴종 외교를 하고 있다는 비판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윤석열에게는 광복절이나 삼일절(3·1)이 많이 불편할 듯 싶다. 지난 광복절에 이미 일본 과거사 언급을 안함으로써 최대한 일본의 눈치를 살폈고, 이번 삼일절 역시 그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않을 듯 싶다. 그러면서 앵무새처럼 본인도 뭔 말인지 모를 자유만 주구장창 말할 듯 싶다.

 

 

욱일기에 경례해야 하는 해군 장병들의 마음은 어떨까.

우리 해군이 일본 관함식에 참석한다. 그러면 반드시 해야 하는 일. 바로 주최국의 국가원수가 탑승한 군함을 향해 경례를 해야 하는 것이다. 즉 일본 군함을 향해 경레를 해야 하고, 그 군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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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일본 잘못은 우리 책임?

 

윤석열 정부 외교부는 강제 동원 피해자들 배상금을 일본 전범 기업 대신 우리 기업이 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범 기업들은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2018년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고 있는데도, 우리 정부가 나서 전범 기업에 면죄부를 주는 모양새다. 또 작년엔 피해자들이 전범 기업들을 상대로 낸 재산 매각 결정 소송에 외교부가 끼어들었다.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외교부가 사실상 판결을 보류해달라는 요청도 했다.

 

이 정도면 외교부가 대한민국 외교부인지 일본 외교부인지 혼란스럽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본 내 의식 있는 일본인들이 비판까지 했다. 외교라는 것은 실리도 있지만, 국민의 자존심까지도 눈치를 봐야 하는데, 윤석열은 일본을 향해서는 실리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저자세 굴종 외교만 펼치고 있다.

 

여기에 국민 훈장을 받을 예정이던 강제 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의 수상도 취소됐다. 알고 보니 외교부가 이의제기를 한 것이다. 이 정도면 윤석열 정부는 일본을 위해 일한다고 봐야 하는 것일까.

후쿠시마 오염수도, 군비 증가도 괜찮다?

 

이미 이는 후보 때부터 조짐이 보였다. 후쿠시마 원전은 폭발한 게 아니고 방사능 유출도 없었다고 발언했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입장이다. 우리 국민들은 불안해 하는데, 대통령이란 사람은 일본을 향해 괜찮다고 한다.

 

여기에 일본이 군비 증가 등 무장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윤석열은 일본도 이제 머리 위로 IRBM(중거리 탄도미사일)이 날아다니니까 방위비를 증액하고, 반격 개념이라는 것을 이제 국방 계획에 집어넣기로 하지 않았느냐. 그걸 누가 뭐라고 하겠느냐. 평화헌법을 채택하는 나라가 어떻게 그런 걸 할 수 있냐고 하지만 머리 위로 미사일이 날아다니고 핵이 올 수 있는데, 그걸 막기 쉽지 않는다고 말했다.

 

 

<광복절 경축사> 2017년 문재인 대통령 vs 2022년 윤석열

한동안 블로그 글을 접었다. 정치 이슈를 많이 쓰던 입장에서 저런 어이없는 불량품(윤석열)을 내놓은 국민의힘이 대선과 지선에서 연이어 이기는 것을 보면서 어이없어서였다. 영화 리뷰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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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리라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군비를 증가하는 것에 대해서도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위아래옆에 위험한 국가들이 대거 포진한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사람의 머리 속에서 나온 말이다.

다시 삼일절 이야기를 해보자.

 

이런 상황이니 윤석열 입장에서 일본의 과거사를 떠올려야 하는 광복절이나 삼일절은 귀찮은 일정일 뿐이다. 그렇다고 나가지 않으면 안되니 나가기는 하되, ‘자유만 주구장창 외치는 것이다. 자유를 부인하면 빨갱이만드는 나라에서 윤석열은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한 셈이다. 아니나 다를까, 글을 쓰는데, 이런 기사가 나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 경축사 연장선에서 이번 기념사를 준비했다""3·1 정신과 윤석열 정부가 중시하는 가치를 잘 융합해서 풀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의 정신이 곧 헌법 정신과 부합하며, 그 뜻을 온전히 계승하는 것이 미래 세대의 번영을 위한 길이라는 데 방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국민 정서는 또 무시하고 일본에게 고개 숙이겠다는 말이다. 이를 헌법’ ‘자유’ ‘독립등의 단어로 이리저리 잘 꾸미고 있는 상황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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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임기는 얼마나 남았을까. 아무리 대통령이 한심해도 이제 1년도 안된 대통령의 임기를 따지진 않는다. 그래도 1년은 지켜본다. 그런데 윤석열 임기와 관련해서는 사람들이 자주 되돌아본다. 그만큼 정치 철학은 부재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지도자의 면모는 아예 없으며, 경제에 대해서는 무식하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아마 검찰의 압수수색일 것이다. 윤석열이 민생을 챙기는 대통령이 아니고, 자신의 안위를 위한 검찰총장 노릇을 여전히 하고 있다는 말이다. 애초 '대통령이 되는 것' 자체가 목표였으니, 어쩔 수 없다. 

 

 

윤석열 장모를 위해 대한민국 검사들이 ‘안’한 것은?

윤석열 장모 즉 김건희 엄마인 최은순 씨가 대법원에서 결국 무죄를 받았다. 이에 대해 언론에서 쓴 기사를 보자. 의사가 아니면서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 약 23억원을 부정수급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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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윤석열

 

지난 201412월 이런 제목의 글을 올렸다.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사실…“박근혜 임기가 아직 3년 남았다”> 글의 시작은 이렇다.

박근혜는 ‘대통령감’이 아니다. 아마 이는 스스로도 잘 알 것이다.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것은 박정희였고, 부모가 둘 다 총에 사망했다는 과거와 이런 과거를 아는 정(情)에 약한 우리네 어르신들의 마음이다. 물론 결과물은 현실에서 느끼다시피 ‘최악’(最惡)이다. 어르신들은 자기들 자식 죽을 줄 모르고, 남(박정희)의 자식(박근혜) 걱정한 셈이다.

현재 윤석열은 자신이 잡아 넣었던 박근혜와 똑같은 길을 가고 있다. 원래 대통령감이 아니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할 줄 아는 일을 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민생과 경제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검찰총장의 역할에 아직도 빠져있다. 박근혜도 해야 할 일을 한 것이 아니라 할 줄 아는 일”, 즉 박정희 당시 딸로 살았던 모습 그대로를 청와대에서 하고 있었다. 보호자가 박정희에서 최순실(최서원)로 바뀐 것 뿐이다.

 

또 비슷한 점은 울림이 없다는 것이다. 2014년 글에서 이렇게 적었다.

 

생각해보면 이명박의 터널은 울림이라도 있었다. 100조 혈세 낭비를 했던 이명박이지만, 나름 아주 조금이라도 국민의 눈치를 봤다. 촛불에 흔들렸고, 국민이 ‘욱’하면 아픈 시늉이라도 했다. 그런데 박근혜는 울림이 없다. 소리가 그대로 지하로 묻힌다. 당연히 박근혜는 듣지 못하고 (정확히는 듣지 않으려 하고) 주변 사람들 역시 대충 흘려보낸다. 소통은 고사하고, 듣지도 못하니 국민 무서운 줄 당연히 모른다. 그리고 과거부터 해오던 유체이탈 화법, 제3자 책임전가 화법으로 자신을 마치 ‘절대신’처럼 만들어 버린다. “나는 잘못 없다. 다 너희 잘못이다”가 주를 이루고 있는 셈이다.

 

여기서 박근혜를 윤석열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 별 이질감을 느끼지 못한다. 윤석열 역시 주위에 장제원, 권성동 등 윤핵관을 비롯해 나경원, 한동훈, 이상민 등 간신들만 넘쳐나고 있다. 사실 이는 간신 노릇을 하는 이들의 잘못이 아니다. 애초 윤석열은 대장노릇을 어릴 적부터 하며, 그렇게 자라왔고, 그런 환경이 편안한 셈이다.

 

 

“윤석열의 목표는 ‘대통령이 되는 것’ 자체였다”…생각도, 비전도 없는 대통령이 나올 줄은

원래 다른 이의 글을, 특히 기사를 통째로 가져오는 일은 지양했다. 그러나 간혹 정말 좋은 내용이나 공감되는 글이라면 한번 더 공유할 차원에서 올리기도 했다. 아래는 경향신문 김민아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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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국민의 목소리 따위는 들을 일이 없다. 그런데 앞서도 언급했지만, 아직 윤석열 정권은 1년도 안 지났다. 4년 넘게 남은 셈이다. 박근혜 때문에 저 글을 쓸 당시에 그래도 박근혜는 3년이 남았다고 했는데도 공포라고 적은 것에 적잖은 이들이 공감했다. 그런데 이보다 더한 존재가 나타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물론 박근혜는 탄핵을 당해 3년을 채우지도 못했다.

 

종종 이와 비교해 윤석열의 탄핵을 말하는 이들이 있다. 물론 현재 당무개입 등 논란이 될 여지는 많다. 아마 내년 총선에서 야당에게 지거나, 비슷한 수준이면 레임덕은 급속히 올 것이고, 탄핵 이야기 역시 다시 고개를 들 것이다.

 

추후 다시 언급하겠지만, 윤석열이나 김건희는 퇴임 후 아마 가장 강력한 조사를 받지 않을까 싶다. 일단 대통령실 이전부터 모든 것이 불투명하다. 특히 김건희는 역대 대통령 부인 중 이순자와 더불어 하급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윤석열 임기가 아직도 저렇게 남았다는 것이 당황스러울 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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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가격을 두고 난리다. 최근 주류업계가 소주 가격 인상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선 식당에서 현재 평균 5000원인 소주 가격을 6000원으로 올린다는 소문이 돌았다. 물론 강남 등 일부 가게는 벌써 6000원을 넘은 지 오래다. 그러나 보통의 가게들은 5000원도 버거운 상황이다. 사실 주류업계는 억울할 것이다. 본인들은 100원도 안 올리는데, 이게 소매로 넘어가면 200~300원이 올라갔다가 일선 식당에서는 1000원 단위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편의점과 배달시대에 동네 구멍가게를 다시 생각해 본다.

구멍가게는 사전적 의미로 '조그맣게 벌인 가게'가 끝이다. 뭐라 정의해 말하기 어렵다.과자 몇봉지와 커다란 술독에 막걸리 담아놓고 시작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지금의 편의점이나 대형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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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소주가격은 왜 오르나.

 
앞서도 이야기했듯이 일선 식당에서 소주 가격을 올릴 때마다 주류업계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자신들은 100원 단위 혹은 그 이하로 올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소주들이 식당에서 소비자들과 만날 때는 1000단위로 올라가고, 그 화살은 1차적으로 가격을 올린 주류 회사로 향하기 때문이다.
 
그럼 1병에 6000원으로 소주 가격이 오른다면 진짜 주류업계의 책임일까. 1병의 원가는 약 550원이다. 여기에 세금이 붙어 1200원에 출고된다. 도매상이 물류비와 인건비 마진 400원을 더해 식당에 공급하는 가격은 약 1600원이다. 결국 남는 4400원 가량이 가게 몫이 된다. 즉 가게의 공공요금, 임대료, 인건비를 조율할 수 없고, 음식 가격을 올리자니 손님들이 발길을 돌리니, 결국 술 판매를 통해 이를 상쇄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주류업계가 얼마를 올리든 ‘올린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가게들은 바로 1000원~2000원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결국 피해는 그대로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소주 가격은 어떻게 변화됐나.

주요 년도 (년) 출고가 (원) 소매가 (원) 음식점 판매가 (원대)
1974 62 110 170
1988 253 400 600~700
1994 377 500 1500~2000
2005 800 950 2000~3000
2013 960 1080 3000~4000
2016 1015 1130 4000~5000
2022 1166 1430 5000~6000

출고가가 1994년 377원에서 2022년 1166원까지 789원 오르는 동안 소매가는 3500원 올랐다. 
 

소주 도수는 어떻게 변했나.

 
비교하는 김에 소주 도수도 변했다. 애초 하이트 진로가 주도하던 소주 시장에 롯데 주류가 들어오면서 더욱 가속화되긴 했지만, 하이트 진로도 그동안 꾸준히 도수를 낮췄다. 그래서 주당들은 도수는 낮추고 가격은 올리는 것이 과연 합당한 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즉 한병이면 취할 것을 두세병을 마셔야 취하는 상황이 됐고, 돈은 더 들어간다는 말이다. 일견 설득력은 있다.

주요 년도 (년 / 월) 소주 종류 도수
1924 진로 35
1965 진로 30
1993 진로골드 25
1998 / 10 참이슬 23
1999 / 12 뉴그린 22
2001 / 01 22
2005 / 02 21
2006 / 02 처음처럼 20
2006 / 08 참이슬 후레쉬 19.8
2007 / 07 처음처럼 19.5
2007 / 08 참이슬 후레쉬 19.5
2012 / 01 참이슬 후레쉬 19
2012 / 06 처음처럼 19
2014 / 02 처음처럼 18
2014 / 11 참이슬 후레쉬 17.8
2018 / 04 처음처럼 17
2018 / 04 진로이즈백 16.9
2019 / 12 처음처럼 16.9

 

어찌되든 올해 소주 가격 6000원은 닥쳐올 것이다. 그리고 2~3년 안에 우리는 소주 가격 1만원 시대를 맞이할 지도 모른다. 그래도 사람들은 소주를 사 마실테니 말이다. 소주가 비싸다가 갑자기 위스키로 바꿀 수는 없잖는가.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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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먹고 있는 카베진 알파. 일본의 제약 회사 코와사에서 개발한 위장약. 일본 명칭은 캬베진(キャベジン)이다. 비타민U로 알려져있는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C)가 주성분이다. 위의 점막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은 양배추에 많이 들어 있다. 양배추가 일본어로 캬베츠(キャベツ)이기 때문에 여기서 이름을 따 왔다고 한다. 이에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가격을 국내에서 구매할 때와 직구할 때 가격 차이 등을 알아보자. 

 

 

우루사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말이 사실일까?

우루사가 코로나19에? 우루사 주성분이 코로나19에. 간 기능을 개선해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있는 우루사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이 우루사의 주성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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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진

 

카베진 효능.

 

체함, 위부팽만감, 위부불쾌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을 예방하기 위해 먹는 것으로, 평소에 속이 더부룩하고, 식사 후 위가 아픈 이들은 카베진을 끼고 살다시피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카베진은 건위소화제로 위와 장운동을 촉진시켜 위 내의 음식물을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또한 제품 내 리파제, 비오디아스타제가 들어 있어 지방, 탄수화물 분해를 돕는다. 음식물 분해에 필요한 소화효소와 위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위와 장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움직이는데 스트레스나 우울하면 신경계가 위를 압박하고 위장 운동이 저하, 혈관이 수축되면서 소화기능이 떨어진다. 효소가 충분히 분비됨에도 복부팽만 불편함, 구토 등의 증상이 있다면 건위소화제를 먹는 것이 좋다.

카베진 부작용.

 

카베진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교적 많이 보이는 부작용은 변비 또는 설사다. 또 모유로 이행되어 유아의 빈맥(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유발할 수 있음 따라서, 수유부는 복용 금지다. 심장에 부담을 주고 안압을 높일 수 있는 위험이 있고, 장기간 대량 복용시, 신장이 나쁜 사람이나 고령의 사람은 고칼슘혈증이나 고마그네슘혈증, 알루미늄뇌증이나 알루미늄골증 등 유발할 수 있다.

 

카베진 복용법.

 

평소에 위에서 불편함을 자주 느낀다면 1회에 2정씩, 13회 복용(하루 복용량에는 양배추 5개 분량이나 되는 항궤양 성분 함유)을 권한다고 한다. 그러나 자주 안 먹더라도 위가 답답하거나, 체했거나 과식할 때, 더부룩할 때, 가스가 차고 구역질 날 때, 술 마시고 위가 불편할 때 복용해도 괜찮다.

 

카베진 가격, 직구 vs 국내 판매가.

 

사실 일본과 국내 판매 카베진은 종류가 다르다. 국내에서는 카베진S를 판매하는데, 이는 굳이 비교하자면 카베진 구버전이다. 현재 일본은 알파로 바뀌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카베진은 재고 떨이 하는 느낌이 난다. 그런데도 국내 카베진s가 더 비싸다.

 

 

우루사 100mg 판매 형태 변경…약간의 배신감이.

방송에서 “간 때문이야”라고 광고하며 판매되는 우루사.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우루사도 종류가 여러 가지다. 우루사의 주성분은 UDCA, 우루소데옥시콜린산으로 UDCA는 담즙분비를 촉진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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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약국 300정 기준 카베진S25000원에서 3만원 사이다. 그러나 일본 직구 사이트에서 카베진 알파를 구매하면 18000원 정도다. 대략 7000원에서 12000원 정도 차이가 난다.

 

 

국내 약국 구매파들은 이런 말을 한다.

 

배송비 등 고려하면 비슷하다. 구매 시간 등 따지면 차라리 국내 약국에서 사는 것이 낫다

 

그런데 만약 300정 기준 직구 한 두병만 한다면 약국 구매파들의 말이 맞다. 그러나 보통 직구를 하는 이들은 6병 정도 구매를 한다. 이럴 경우 다양한 국내 직구 사이트들에서는 10만원을 살짝 상회한다. 그리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배송비를 받지 않는 사이트들이 많다. 이를 나눠서 계산해보면 300정 한 병당 17800원이다. 배달은 대략 4~5일 정도 걸린다. 한 병 정도 남았을 때, 직구를 하면 오히려 시간이 넉넉하다는 말이다.

 

카베진이 긴급으로 이용되는 의약품도 아닌 상황에서 약국에서 구매하나 5일 정도 걸리는 일본 직구로 하나 큰 의미는 없을 듯 싶고, 그렇다면 국내 카베진을 판매하는 한국코와주식회사는 점점 판매가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국내 카베진S 가격이 2만원 정도만 해도 오히려 더 많이 판매될 텐데. 물론 한국코와주식회사의 사정도 있을 테니, 이 부분은 넘어가자. 참고로 7000원에서 12000원 차이는 6개를 구매할 경우, 42000원에서 72000원 차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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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과 관련한 이야기들은 항상 흥미롭다. 특히 어떤 영화가 제작 자체를 거부당하다가 극적으로 제작돼 대박을 치거나, 혹평을 받던 영화가 대박을 친 이야기들은 짜릿하다. 또 배우들 역시 캐스팅 과정에서 생기는 일들도 심심치 않게 재미있다. <타이타닉> <배틀 로얄> <반지의 제왕>이 그렇다. 킴 베이싱어와 톰 셀렉도 그렇다.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불법 사이트’ 누누티비 (noonoo) 주소, 이용자 숫자 그리고 정부 대책.

며칠 전 뉴스에서 누누티비(noonoo)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OTT와 지상파‧영화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보여주고,정부가 주소를 차단하면 계속 바꿔가며 영상을 제공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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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이건 영화로 만들 수 없어요, 불가능한 일이죠

 
1969년 <반지의 제왕> 원작자 톨킨의 후손들, 당시 영화사였던 미라맥스사의 사울 자엔츠에게 영화 판권을 단돈 1만 파운드 (현재 한국돈 1574만원)에 팔았다. <반지의 제왕>은 3편에 걸쳐서 제작해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개봉했고 큰 인기를 끌었다. 2억 8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29억 1749만 달러 (한화 3조 8452억원)를 벌어들였다.
 
그런데 이 돈은 1차 판권구입자인 미라맥스사가 번 돈이 아니었다. 그들은 영화 제작을 위해 모회사인 디즈니사에 예산 결제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알려진 바로는 디즈니사는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결국 뉴라인 시네마에 1000만 달러 (한화 131억원)에 판권을 넘긴다. 결국 미라맥스사의 모 회사 디즈니는 후회할 일이 생긴 것이다.

그런 폭력이 난무하는 영화를 누가 쉽게 보겠나

 
2000년 일본 영화 평론가들이 <배틀 로얄>을 보고 한 평가다. 후카사쿠 킨지 감독의 <배틀로얄>은 너무나도 잔인 했던 장면으로 인해 언론은 물론 국회에서까지 파문을 일으킨 문제작이었다. 지난 2000년 12월 일본 개봉 당시, 과격한 폭력 장면으로 R-15(15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개봉 전, 이 영화의 상영과 관련해 언론의 격렬한 찬반 양론과 더불어 마치무라 노부후카 문부성 장관이 영화윤리관리위원회에 상영 규제를 요청했을 만큼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개봉 후 무려 25억엔 (한화 241억원) 이라는 당시엔 최고의 흥행수입을 올렸으며, 2002년에 우리나라에서도 그것도 무삭제판으로 개봉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엄청난 제작비와 특수효과만 가득한 만화

 
1997년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타이타닉> 시사회가 끝나고 미국 영화 평론가들이 한 말이다. 이들은 이 말 외에도 “제임스 카메룬의 첫 실패영화” “비극을 사랑으로 미화시킨 오만” “이야기의 본질은 없고 겉으로만 맴돈 영화”등의 악평을 쏟아낸다. 그러나 <타이타닉>은 개봉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22억 4313만 달러 (한화 2조 9564억원)를 벌어들였다.
 
이 기록은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전 세계 1위였다. <아바타>가 2009년 개봉해 1위를 바꿨꼬, 이후 2019년 <어벤져스 : 엔드게임> 때문에 3위로, 다시 2022년 <아바타 : 물의 길>의 등장하면서 현재는 전 세계 수익 순위 4위에 있다.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 개봉 25주년을 맞아 3D로 재개봉하면서 25일 현재 누적 관객수 45만명을 넘겼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 동료 배우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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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난잡해요

 
미국 여배우 킴 베이싱어가 1992년 영화 <원초적 본능> 캐스팅을 거부하며 한 말이다. 결국 영화 주인공 캐서린 트라멜 역은 샤론 스톤에게 돌아갔고, 샤론 스톤은 순식간에 전 세계적으로 섹시 심벌로 따올랐다. 또 킴 베이싱어는 남편 알렉 볼드윈과 함께 <아이즈 와이드 셧>(Eyes Wide Shut)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한다. 이유는 “다른 부부가 잠자리 하는 것을 보려고 과연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을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한 것. 이 영화는 후에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에게 돌어간다.
 
작품의 인기와 인지도에 비해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 중 유일하게 북미 흥행에서 실패했다. 그래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1억 6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1981년 톰 셀렉이 스필버그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인디아나 존스 역 제의를 거절했다. 당시 드라마 <형사 매그넘>에 출연하고 있던 톰 세렉은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의 오디션 합격 후에 이 드라마를 이유로 거절한 것이다. 이 역은 당시 거의 무명이었던 해리슨 포드에게 돌아갔고, 결국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이후 톰 셀렉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지만, 계속 실패했다.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는 계속 시리즈가 만들어졌고, 게임으로까지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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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윤석열로부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두고 아들의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처벌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그런데 이번 정순신 임명을 보고, 이 정부의 인사는 지난해에 이어 지금도 여전히 엉망인 것과 법을 다루는 검사들이 학교폭력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학교폭력 가해자가 처벌을 받을 때 어떻게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도 알려줬다

 

(네티즌들도 대단. 아들이 민사고 정윤성 인 것을 찾아내고, 사진까지 돌아다니네)

 

 

넷플릭스 <피지컬 100> 김다영, 학교 폭력?…폭로는 줄 잇고 인스타 댓글은 문 닫고.

또 학교폭력(학폭) 문제다. 넷플릭스 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한 개만 등장해도 난리인 시점에, 연이어 폭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김다영 입장에서는 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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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신

 

경찰 무시하는 검찰.

 

사실 검찰 출신의 정순신이 구가수사본부장 즉 국수본을 총괄한다고 할 때부터 아들 학폭과 별개로 비난을 받았다. 3만명 규모의 전국 수사 경찰을 지휘하는 경찰 수사 최고 조직을 이끄는 본부의 수장에 검찰 출신을 앉힌다는 것은 윤석열이 얼마나 경찰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여전히 졸렬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박지원이 경찰은 결코 대통령께 의붓자식이 아니며, 되어서도 안 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행안부 경찰국 신설, 경찰 수사권 독립에 관여한 간부, 경무국 신설 반대와 총경 회의에 참석한 총경들에 대한 숙청에 가까운 인사에 이어 국수본 본부장까지 대통령 측근 검사 출신이라면 경찰은 대통령께 의붓자식입니까. 친자식입니까라고 비판할 정도였다.

 

 

정순신 아들 학폭 문제.

 

그런데 사실 문제는 다른 곳에서 터졌다. 정순신 아들이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것이다. 동급생에게 8개월간 언어폭력을 가했고, 이로 인해 피해학생은 극심한 불안감과 내신 성적이 하락하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웠고, 정신과 치료를 받던 중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는 것이다.

 

학교폭력 담당교사가 작성한 보고서에는 주변 증언에 따르면 (정군이) 횟수를 세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피해학생 A군에게 더러우니까 꺼져라등의 말을) 자주 했다고 함이라고 기록돼 있다. 또 정순신 아들은 학폭위 조사 과정에서 반성 없는 태도와 성의 없는 사과문 작성으로 학폭위원들에게 질타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이 같은 태도를 보인 것이 과연 하루아침에 나왔을까. 자기 아버지가 누군지를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평소 행동이 나온 셈이다. 결국 이 가해자는 2018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재심과 재재심을 거쳐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폭행과 문신 논란…서혜진 사단의 ‘제2의 임영웅 만들기’ 실패할까.

은 TV조선 을 만든 서혜진 사단이 만들 당시 다분히 TV조선을 의식한 부분이 있다. 약간의 복수심이랄까 때문에 서혜진 입장에서는 자체도 성공해야 하지만, 임영웅 같은 스타가 등장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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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신 대응은 사과보다 법으로.

 

더 문제는 정순신의 대응 방법이다.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이고 그에 따라 학교 측이 강제전학 처분을 내렸는데, 가해자인 아들의 잘못과 피해자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아들이 유명 자립고를 졸업하기만을 바란 것이다.

 

결국 정순신은 재심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학교의 조치가 부당하지 않다"며 기각했다. 이 소송은 항소심과 대법원까지 갔지만 정씨 측이 모두 패소했다. 자신의 아들이 학교폭력을 저질러 피해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정도인데, 정순신은 오로지 아들의 졸업만을 바라고 대법원까지 올라갔다.

 

그러면서 이 상황에 대한 변명은 더 웃기다. 정순신은 아들 강제전학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낸 것에 대해서는 무책임한 발언일 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변호사의 판단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결국 자기는 하기 싫었는데 변호사가 시켜서 한 것이라 한다. 본인도 검찰 출신의 변호사인데 말이다. 그 전에도 정순신 측은 물리적으로 때린 것이 있으면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겠지만 언어적 폭력이니 맥락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 + 김은숙의 <더 글로리>, 학교폭력(학폭)은 현실 반영인가, 자극적 소재의 반복일까.

송혜교 주연으로 학교폭력의 내용을 담은 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지난 1일 OTT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기준 ‘오늘의 TOP10 TV 시리즈 부문’에서 전 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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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왜 이런 사람들만 모으나.

 

재미있는 것은 이 같은 정순신의 행동과 발언은 앞으로 학교폭력 가해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셈이다. 법원까지 끌고 가고, 언어 폭력은 맥락의 중요성만 강조하면 된다. 직접 안 때렸으니 말이다.

 

정순신은 사퇴했지만, 윤석열은 어떻게 이런 애들만 모아놓을까 한심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다들 검사 판사 출신이다. 즉 법에 대해 잘 알고 공부는 잘 했지만, 공감 능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인간들만 모아놓는 것이다.

 

이상민 장관이 그렇고 한동훈 장관이 그렇다. 그들에게는 법만 내세우면 되고, 국민들이 죽어도 그다지 슬퍼하지도 않는다. 하긴 윤석열 하는 행동을 보면 똑같으니 이들을 탓할 수도 없다. 윤석열 임기가 아직도 한참 더 남았는데, 어떤 인간들이 툭툭 튀어나올까 이젠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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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 <미스터 트롯>을 만든 서혜진 사단이 만들 당시 다분히 TV조선을 의식한 부분이 있다. 약간의 복수심이랄까 때문에 서혜진 입장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자체도 성공해야 하지만, 임영웅 같은 스타가 등장해야 했다. 그리고 황영웅이 그중 하나로 떠올랐다. 서혜진 사단의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웅’이란 이름도 ‘임영웅 = 황영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고리였다. 그런데 황영웅이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문신까과 기획사 논란까지도…
 

 

넷플릭스 <피지컬 100> 김다영, 학교 폭력?…폭로는 줄 잇고 인스타 댓글은 문 닫고.

또 학교폭력(학폭) 문제다. 넷플릭스 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한 개만 등장해도 난리인 시점에, 연이어 폭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김다영 입장에서는 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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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내용을 보면 이렇다..

 
A씨는 황영우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황영웅이 상해 전과가 있다면 몸에 새겨진 문신 사진도 공개했다. A씨는 “내 생일에 친구 10명이 모여 1차로 술집에서 생일파티를 했다. (2차부터) ‘술을 마시겠다’는 그룹과 ‘마시지 않겠다’는 그룹이 나뉘어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황영웅이 갑자기 주먹으로 때리고 쓰러진 내 얼굴을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으며, A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황영웅에게 폭행을 당해 아직도 치아가 들어가 있다. 치료비 포함 300만원에 합의했지만 사과는 없었다. 내가 아는 황영웅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A씨는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 역시 자신을 쌍방폭행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영웅의 맞고소는 현장에 있던 지인들의 증언 때문에 불송치 결정됐고, 황영웅은 A씨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300만원을 물었다고 했다.
 

유력한 우승후보에서 사라질까..

 
황영웅은 그동안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 왔다. 21일 방송된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해 톱8에 올랐다. 다음 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불타는 트롯맨>은 결승전 무대 녹화는 마친 상태다. 결승전은 시청자 문자 투표와 우승자 발표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결국 <불타는 트롯>은 28일과 다음 달 7일 톱8 결승전 생방송을 앞두고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 황영웅 폭행 의혹 관련해서는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만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 ‘상황 파악’이라는 것이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일까. 아니다. 결국은 <불타는 트롯맨> 서혜진 사단은 상황 파악을 하기 보다는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해 혹은 전환해 <불타는 트롯맨>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고심 중인 셈이다.
 

 

송중기 여자친구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인지 제일 궁금해 하는 것은 언론 뿐인 듯.

송중기-케이티, 자녀-집안-인스타까지…신상털이 몸살. 한 연예매체의 제목이다.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을 끝낸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선언한 후 여자친구로 지목된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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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문제까지 해결해야..

 
여기에 황영웅은 심사위원인 조항조 소속사 우리엔터테인먼트 출신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따.. 제작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황영웅이 우리기획에서 연습하는 영상 등이 퍼졌고, 우리엔터테인먼트도 사실상 매니지먼트를 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많은 이들은 여기서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좀 더 확실하게 황영웅의 상황을 파악했어야 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어쨌든 서혜진 사단의 ‘제2의 임영웅 만들기’는 혼란에 빠질 듯 싶다. 황영웅이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불타는 트롯맨> 전체가 이 이슈에 매몰된다. 이래저래 <미스터 트롯>만 웃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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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뉴스에서 누누티비(noonoo)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OTT와 지상파‧영화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보여주고,정부가 주소를 차단하면 계속 바꿔가며 영상을 제공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전달했다.반응은 다양했다“근절해야 한다”라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상세한 사용법을 알려주는 것이냐”라는 목소리가 더 컸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책에도 관심이 몰렸는데, OTT 사업자들과 방송사 그리고 정부가 누누티브를 어떻게 차단할 지, 아니 차단할 수 있는지, 이 또한 관심사일 것이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 김다영, 학교 폭력?…폭로는 줄 잇고 인스타 댓글은 문 닫고.

또 학교폭력(학폭) 문제다. 넷플릭스 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한 개만 등장해도 난리인 시점에, 연이어 폭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김다영 입장에서는 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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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티비

 

서울모빌리티쇼 앞두고 떠올린 모터쇼와 레이싱모델, 2007년엔 이런 글을.

오는 3월 31일 일산킨텍스에서 서울 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가 개막해 4월 9일까지 열린다. 모터쇼는 차들의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자리지만, 과거에는 레이싱모델 혹은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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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티비를 이용하는 이유?

 
누누티비의 우러간 사용자수는 현재 넷플릭스의 월간 이용자수와 맞먹는1000만명이다.실제 누누티비의 경우에는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티빙,웨이브의OTT콘텐츠는 물론 최신 영화까지 올려와 있다. 오죽하면 <아바타:물의 길>이 한국에서 개봉되는 상황에서 저화질 버전이 올라왔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이러니 <카지노> <더 글로리> 등의 히트작들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흥미로운 것은 누누티비를 이용하는 이들 중에서는“현재OTT등에서 찾을 수 없는 오래된 콘텐츠들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라는 반응까지 있다는 점이다. 일종의 오래된 작품을 찾는 팁을 제공하는 공간이 된 셈이다. 즉 누누티비가 갖는 불법성은 인정하지만,기존 자료를 찾는 입장에서는 꽤 괜찮은 사이트라는 말을 하고 있다.오히려 최신작보다 과거 작품을 찾기에 좋은 사이트라는 점이다.그리고 당황스럽지만 이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누누티비 사용자들은 자막이나 화질 문제를 언급하기도 한다. 그리고 미가입된 상황에서도 시청할 수 있지만, 자신이 본 작품을 확인할 수 있기에 가입하는 이들의 경우 개인정보 유출까지도 고민해야 한다. 


 

그러나 막을 수 없다..

 
누누티비의 최대 강점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신고를 차단당하더라도 도메인을 계속 변경하고SNS를 통해 새로운 접속 주소를 공지하거나,텔레그램 알림방을 이용하기도 한다.아예 그냥“평생 이용 접속 안내”를 하고 있는 셈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월 사용자1000만명이란 숫자는 단순 측정일 수도 있다.지속적으로 도메인을 변경하면서 얼마나 많은 이들이 유입됐을지 모른다는 것이다.특히 누누티비의 경우에는 굳이 가입을 하지 않더라도,시청이 가능하다.결국 불법 콘텐츠를 도둑질해서 보여주고,그것을 또 누적해 가며,앞서 언급했듯이‘오래된 작품을 찾을 수 있는 강점’을 강화시키고 있는 셈이다.
 

정부의 대책은?

 
사실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최근에OTT사업자와 방송사가‘저작권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서 콘텐츠 불법유통에 대응하기로 했다.방송영상콘텐츠에 관련된 강력한 저작권 보호 정책과 수사를 정부에 요청한다는 계획인데,이것 역시 누누티비 운영 주체를 파악하고(현재 한국인인지 외국인인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한다),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가져오는 지를 파악해야 수사가 가능한데,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다.
 

 

송혜교 + 김은숙의 <더 글로리>, 학교폭력(학폭)은 현실 반영인가, 자극적 소재의 반복일까.

송혜교 주연으로 학교폭력의 내용을 담은 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지난 1일 OTT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기준 ‘오늘의 TOP10 TV 시리즈 부문’에서 전 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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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만약 사용자를 처벌한다고 하더라도,앞서 언급했듯이 미가입자 역시 누누티비를 사용할 수 있기에 일일이 스마트폰을 검열하지 않는 이상 어렵다. (이것 자체가 불법이니).여기서 결국은“이용자의 양심에 맡긴다”수준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현재OTT사용료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 호소가 먹힐지도 의문이다.
 
물론 콘텐츠를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방식이 개발될 것이다.과거CD당시부터 불법 복제를 막았고,스마트폰에서 영상 녹화가 가능했지만,현재는 막힌 것처럼,무엇인가 또 개발될 것이다.그러나 범죄 또한 이를 앞지를테니,누누티비와 정부 그리고OTT사업자들 간의 전쟁의 끝이 궁금하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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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31일 일산킨텍스에서 서울 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가 개막해 4월 9일까지 열린다. 모터쇼는 차들의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자리지만, 과거에는 레이싱모델 혹은 레이싱걸이라 불렸던 이들의 팬들이 대거 등장하는 장소이기도 했다. 지금이야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쉽게 검색 가능하고 소통도 하지만, 당시엔 그 사진 몇 장 찍으려 난리를 쳤다.

 

모델나인의 모델 사기행각, 소속 모델들 신상 털리나

포털사이트 검색어에는 뜨지 않았지만, 모델 에이전시의 성매매 강요가 논란을 일었다. 언론에서는 ‘M사’ ‘설모 대표’ 등으로 표기되었지만, 눈치 빠른 누리꾼들은 모델나인의 설재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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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이 사진도 2007년 사진이다.


레이싱모델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긴 했다. 이전처럼 열광하는 분위기도 아니다. 그리고 레이싱모델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외모를 어필할 공간과 플랫폼이 많이 생겼다. 또 이전에는 레이싱모델을 발판 삼아 연예계 진출도 노린 이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굳이 그렇게까지는 안하는 듯 싶다.

그러다보니 현재 레이싱모델 나이도 많이 올라갔다. 2010년인가 데뷔한 1988년생인 이효영과 1990년생 유다연 등이 여전히 활동하고 (물론 다른 일들도 하지만) 있으니 말이다. 즉 수년전부터 활동하던 이들이 여전히 활동하고, 새로 레이싱모델계로 입문하는 이들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모델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는 이들 사이에서는 미모 역시 과거의 모델들이 더 뛰어나다는 말까지 한다. (이는 뭐 주관적인 입장들이니 그러려니 하자)


과거 황미희, 이선영, 김시향, 조상히, 지윤미, 정주미, 방은영, 김미희 등등이 있었는데, 이제 다들 결혼도 하고 사업도 하고 하는 중인 듯 싶다.

아무튼 모터쇼을 앞두고 블로그 글을 찾아보니 2007년 이런 글을 남겨서 함 옮겨와 본다.

 

‘2007 모터쇼올해도 Car는 없고 girl만 있을 듯.


모터쇼가 한달 남았다. 그런데 아마 이 순간 두근두근 기대하고 있는 이들은 카매니아보다는 걸매니아들이 아닐까 싶다.

한달 내내 아니 그 이후에도 전시된 자동차 사진보다는 레이싱모델 사진이 인터넷에 도배를 할테고, 기자들 역시 자동차 전문기자가 아닌 이상에야 레이싱모델에게 카메라를 들이댈 것이며, 이에 발맞춰 방송도 매년 유사하게 '모터쇼의 꽃 레이싱모델' 뭐 이런 식으로 프로그램을 짤테니 말이다.

뭐 딱딱한 차 옆에 레이싱모델이 서 있는다고 해서 나쁘지는 않다. 또한 그렇게 해서 흥행이 되기 때문에 주최측 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이를 이용할 것이다.

 

모델대회 본선진출자들은 '눈요기 봉'?

최근 모델대회가 참 많이 열린다. 듣도보도 못한 대회도 많고, 함량 미달의 모델 후보들을 억지로 끌여들여 대회 구색을 맞추려 한다. 스폰서를 끌어들이고 이를 통해 다시 대회를 진행하려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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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왠지 매년 모터쇼 때마다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그냥 흥행만 목적으로 하려면 '2007 레이싱모델쇼'를 따로 여는 것이 낫지 않을까. 레이싱모델이 차에 녹아들어 안내자의 입장에 서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할 수 없을까.

모터쇼장에 가면 레이싱모델들과 같이 사진 찍으려고 줄 서있는 모습을 언제까지 봐야할지..

ps. 전에 한 모델업계 관계자가 무대에 서는 패션모델과 레이싱모델 (당시에는 레이싱걸)과의 인식의 차가 크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패션모델은 무대위에서 관객을 내려다본다. 또한 관객이 혹은 대중의 접근성이 차단됐다. 반면 레이싱모델은 대중과 같은 라인에 있다. 사진도 같이 열심히 찍어준다.

레이싱모델과 진지하게 이야기해 본적은 없지만, 1세대라 할 수 있는 오윤아가 '레이싱모델' 출신이라는 딱지를 떼기 위해 노력하는 것 등을 보면 이들의 당당함과는 별개로 방송이나 다른 곳으로 가기위한 '통로'로서의 경험일 뿐 직업적 존재감은 없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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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건설사 3'P코인' 사기, 걸그룹 멤버도 참고인 소환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뭐 실명만 거론 안했지만, 송모씨는 송자호이고, 유명 걸그룹 멤버는 카라 박규리를 지칭하고 있다. 물론 연예부가 아닌 사회부 기사이고, 굳이 걸그룹 이름이 명명될 필요는 없지만, 제목부타 유명 걸그룹으로 시선 끌어놓고 굳이 박규리를 언급 안한 것이 더 이상할 정도다. 댓글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듯.

 

(뭐 이후 박규리 입장 나오면서 다 박규리인 것을 알긴 하지만)

 

 

국내 팬미팅 개최하는 카라, 인기 회복 가능할까.

해체 위기에서 극적으로 갈등 봉합한 카라가 오는 6월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 카페 회원을 우선으로 하며,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료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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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송자호

 

기사 리드는 이렇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이승형)가 미술품 연계 P코인을 발행한 P사 대표 송모(23)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P사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CCO)로 일했던 유명 걸그룹 멤버 A씨(35)도 지난달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A씨와 공개 연애를 해 화제가 된 송씨는 충북지역 중견 건설사 창업주의 손자로, 지난해 3·9 대선과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서울 서초갑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이력도 갖고 있다.

 

이는 검색 조금만 하면 알 수 있다. 결국 몇몇 매체들은 차마 박규리라 쓰지는 못하고, 또다시 박규리 근황기사를 쓰고 있다. 조금 있으면 네이버 검색, 지금은 시그널(#signal)에 뜰 것으로 예상하니 말이다.

 

둘은 재작년 헤어지긴 했다.

 

물론 그 과정도 드라마틱했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스타트업 피카프로젝트의 공동대표이다. 송자호는 지난해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자신이 1995년생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는 2000년생이라고 밝혔다.

 

앞서 1988년생인 박규리는 송자호와 연인관계로 지내다 2년만인 2021년에 결별했다. 박규리는 송자호와 7살 차이로 알려졌으나 이 당시 국회의원 출마를 하면서 12살 차이였다는 점이 드러났다. 박규리로선 송자호가 한국 나이로 19살 때 사귀었던 셈이다.

 

송자호는 나이를 속인 이유에 대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었다고 언급했고, 박규리는 그 즈음 인류애의 상실이라는 글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헤어진지 2년이 지났지만, 박규리는 송자호로 인해 또한번 이름을 사회부에 올리게 생겼다. 물론 직접적이진 않지만, 앞서도 이야기했듯이, 이건 '대놓고' 이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다. 징한 인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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