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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510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지지자 중 일부가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들이 내건 이유는 3가지. 그런데 찬찬히 살펴보면 그냥 억지다. 오히려 난 문재인 지지자가 아닌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윤석열을 도와주기 위해서일지도.

 

 

문재인 정부 때 정치 풍자, 정치 개그 못했다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 말이 맞아?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음주 방송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아프리카TV 최군의 방송에 출연해 “여성시대 개시X새X들”, “일본 불매운동 X까” 등의 발언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야기 중에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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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칭 문파라는 이들이 불매 이유로 내세운 내용은 두 가지다. 우선 이재명 지지자가 만든 영화라는 것이다. 즉 연출을 맡은 이창재 감독이 이재명 대표 지지 성향을 보이는 데다, 영화에 친명계 인사들이 줄줄이 출연한 반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웃기지 않은가. 주인공은 문재인이다. 그를 중심으로 그 어떤 사람이 나오든지, 주인공을 어떻게 비췄느냐가 우선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깎아내리거나, 폄훼하는 내용을 지적한다면 모를까, 민주당 내 자신들이 싫어하는 사람의 지지자란 이유로 영화를 배척한다? 이들이 과연 박근혜-이명박 때 영화를 정치화하고 말살하려는 이들과 뭐가 다를까.

 

이들은 과거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대선 경선을 앞두고 싸운 내용을 가지고 언급한다. 대한민국에서 정치의 속성을, 선거의 속성을 파악하지 못한 어린 아이들의 칭얼거림이다. 여전히 선거는 상대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 게임이다. 1등 아니면 다 죽는 게임인 셈이다. 거기에 목숨 거는데, 배려를 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이 당시 나 역시 이재명을 싫어했지만, 오히려 난 이재명 이후에 문재인이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했다. 칼춤을 추는 이가 먼저 나서야, 성군이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칼춤을 추는 이가 아니다. 태동 같은 이가 있었기에 세종이 나온 것이기에)

 

 

정부의 실업급여 손보기, “놀고 먹는 사람들” vs ”사회안전망 붕괴“

윤석열 정부가 실업급여에 손을 대는 것을 두고 말들이 많다. 이것도 세금으로 집행되는 행정이라, 실업급여를 안 받거나 (혹은 못 받은 이들은) 환영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자칫 불가피한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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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문재인 대통령에게 영화 수익이 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기서 난 개인적으로 진짜 이들이 문재인 지지자가 아니라,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아닌가 싶었다. 그 영화 수익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가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한동안 보수 언론의 집중 포화를 받을 것이다. 그러길 바라는 것일까.

 

게다가 이창재 감독이 무대인사에서 우리 주연(문 전 대통령)께서 너무 비협조적이어서 오늘 같은 큰 자리가 되면 나오셔서 홍보도 해주셔야 될 텐데 영화도 안 보셨다고 말한 내용을 가지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 자리, 그리고 그 뉘앙스가 정말 이 감독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불만의 자리였을까. 영화 시사회 한번도 안 가본 이들의 멍멍이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그들은 더 확장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자신의 돈을 내고 본다고 했고, 딸 다혜씨도 이 영화를 홍보하는데, 정작 아주 소수의 일부 지지자’(라고 말하고 진짜 국민의힘 지지자 같은 이)들이 다혜 씨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평산책방에만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수익에 더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과연 문재인 대통령이 여기서 나오는 수익이 자신에게 돌아오길 바랄까. 지지자들이라면서 그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

 

결국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그들은 단지 자신들의 정치적 만족감을 위해 <문재인입니다> 불매운동을 하는 듯 싶다. 설사 그들은 국민의힘 지지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미 국민의힘을 도와주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진정 문재인 지지자일까. 아니라고 본다. 즉 그들의 저런 불매운동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도움이 아닌, 해를 주고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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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이 만드는 프로그램은 언제나 화제나 시청률보다는 언론플레이를 앞세운다. 이번에 연출을 맡은 <소년판타지> 역시 마찬가지다. 이 때문에 그가 지금까지 쌓아온 화려한 경력마저 무색하게 한다. <믹스나인>에서 우승 멤버들조차 데뷔시키지 못했고, 낮은 시청률을 연이어 선보이면서도 굳이 해외서 화제성만 고집하는 황당함은 어찌할지.

 

또 ‘글로벌 인기’?…<믹스나인> <방과 후 설렘> 망친 한동철, <소년판타지> 또 설레발.

과 으로 체면을 구긴 한동철 PD가 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그런데 쉽지 않아 보인다. 제대로 된 기대감을 주기보다는 또 뻔한 스타일의 언론플레이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인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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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재미있는 기사가 떴다. 내용은 이렇다. (보도자료이고, 10개가 넘게 똑같이 나왔다)

 

‘소년판타지’ 유준원의 3학기 미션 무대 직캠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유준원은 지난 4일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 (이하 ‘소년판타지’)에서 몬스터 팀으로 무대를 꾸민 가운데, 강렬한 아우라로 글로벌 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유준원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완벽 그 이상의 춤선을 드러내며 현장을 감탄으로 물들인 것은 물론, 무대 직후 프로듀서 진영에게 “무대 장악력이 장난 아니다”라는 극찬까지 들었다. 이 가운데 SNS를 통해 유준원의 무대 직캠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아무리 보도자료라 할지라도 내용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 내용이 없다. 무슨 말인고 하니, SNS를 뜨겁게 달군다면 그 근거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SNS에서 조회수 숫자라든가, 유튜브 조회수라든가, 하다못해 이런 SNS 내용으로 해외 매체에서 조명되는 등의 근거 말이다.

 

그런데 저 보도자료에서는 뜨겁게 달군다’ ‘팬심을 사로잡았다’ ‘무대 직캠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은다로 끝난다. 한동철은 항상 이런 식이었다. 근거 없이 폭발적 반응’ ‘뜨거운 화제로만 마무리 한다.

 

그럼 실제는 어떨까. 일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의 시청률을 보자. 그런데 볼 수가 없다 포털 사이트 정보에서 시청률을 삭제했다. 현재 <소년판타지> 시청률이 얼마인지 알 수가 없다.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오디션인데, 정작 그 기준을 알 수가 없다.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 <배틀 로얄>, 혹평과 불가능을 이야기했던 영화들.

영화 제작과 관련한 이야기들은 항상 흥미롭다. 특히 어떤 영화가 제작 자체를 거부당하다가 극적으로 제작돼 대박을 치거나, 혹평을 받던 영화가 대박을 친 이야기들은 짜릿하다. 또 배우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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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튜브 영상은 어떨까. <소년판타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봤다. 일단 인기동영상을 보니, 25위까지는 1년 전 영상이다. 26위에 그나마 이번 시즌 내용인데, 예고편이다. 그리고 32, 40, 84, 93.. 뭐 이정도다.

 

그럼 오늘 열심히 보도자료를 뿌린 저 유준원이란 친구는 얼마나 유튜브 조회수가 나오길래 폭발적일까. 5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13시간 전에 올린 영상이 5800, 5일전에 올린 영상이 17000, 2주전에 올린 영상이 26000, 4주전에 올린 영상이 29000회다. 여기서 그만하려 한다. 어설픈 한동철표 홍보가 오히려 유준원이란 친구를 머쓱하게 만드는 상황이다.

 

제발 실력으로 기자들이 알아서 호평 기사를 쓰게 만들 수 없을까. 저런 근거 없는 언론플레이 말고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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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하락 사태와 관련해 스스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임창정을 향한 시선이 싸늘하다. 피해자 주장 후 1조 조조모임 참석, 투자를 권유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 해외 골프장 동행 등의 주장이 잇따라 나오면서다. 물론 본인은 부인하고 있지만, 어찌됐든 임창정의 이미지 하락은 지속되고 있다. 상황과 반박을 하나하나 일단 들어보자.

 

 

류이서‧서하얀‧이솔이, 결혼으로 이룬 셀럽 행보인가…김다예도 조짐이.

남편이 연예인이라면 당연히 아내도 관심을 받는다. 특히 어느 정도 외모가 있는 ‘비연예인’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어느 정도 재력이 있고, 인기가 있기에 여자들 입장에서는 부러움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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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1조원 돌파 모임.

 

JTBC는 임창정이 지난해 주가 조작 의심 세력이 운용자금 1조원 돌파 기념으로 주최한 이른바 조조파티에 부인 서하얀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임창정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대환은 임창정이 해당 파티에 참석한 것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덕연 회장(투자자문 업체 대표)으로부터 송년 행사 모임에 초청받아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으로 주최 측의 일원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대환은 행사일인 2022122일은 라 회장과의 사이에 주식투자에 관한 협의도 진행되지 않던 상황으로, 임창정 명의로 주식 계좌도 개설되지 않았다당시 임창정은 라 회장을 알게 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단순 송년회 모임의 초대 손님으로 초청받아 아내·6살 자녀와 함께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투자 권유.

 

임창정은 지난해 말 투자자들 앞에 서서 마이크를 잡고 라덕연 대표를 두고 “(나는) 근데 또 저 XX한테 돈을 맡겨. 아주 종교야라며 너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저 저 XX 대단한 거야. 맞아요, 안 맞아요?”라고 말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할렐루야, 믿습니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해당 영상은 이번 사태와 연루된 골프회사가 지난해 12월 개최한 투자자 모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임창정은 또 라 대표를 향해 너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딱 줄 거야.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다 이거 해산시킬 거야. XXX들아. 맞아요, 안 맞아요?”라고 말했다. 호응이 터져 나오자 임창정은 위대하라! 종교가 이렇게 탄생하는 거예요라며 농담을 던졌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다뤘다…메이플(정수정)이 열고 닫았다.

JMS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이 지난해 기자회견을 한 메이플(한국명 정수정)을 중심으로 3일 공개됐다. 1화부터 3화까지 정명석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다뤘다. JMS의 교리가 아닌 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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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이번 주가조작 일당에게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박혜경도 참석했다. 영상에서 박혜경은 임창정과 라 전 대표를 번갈아 보며 웃으면서 박수를 쳤고, 노래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임창정은 당시 모임 분위기를 위해 일부 오해될 만한 발언을 한 건 사실이지만 투자를 부추기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해외 골프장 동행.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가 지난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골프장 매입 계약 당시 임창정도 동행했다. 골프장 매각자는 유신일 한국산업양행 회장으로, 그는 미국 유명 골프장을 포함해 해외 20여 곳을 갖고 있는 '골프계의 큰손'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라 대표와 계약을 맺었을 당시 임창정도 함께 왔다고 기억했다. 그는 "난 그때 임창정을 처음 봤다. 임창정 애들이 골프를 한다고 하더라. 캐나다에선가. 그래서 골프도 잘 알고, 와서 보니까 정말 좋은 거다. 바로 하겠다고 그래서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창정은 “JTBC 보도에서는 마치 임창정이 골프장 인수 계약할 때 함께 동행했으며, 유신일 회장이 이를 보고 계약을 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다이는 사실과 다르다. 골프장 인수 계약은 이미 2월 초에 이뤄졌으며, 임창정은 계약 마무리 단계인 3월 말 촬영 중인 골프 예능을 위한 현장 답사차 동행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유신일 회장 또한 통화에서 최초 보도 내용에 매우 황당해했으며, JTBC에 항의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보도 건에 대해 임창정 측에 아무런 확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본다. 만약 주가 조작 세력이 이번에 걸리지 않았고, 임창정이 막대한 돈을 벌었다면, 임창정이 이것이 주가 조작을 통해 얻은 수익이라는 것을 알았더라도 자신이 피해자이고, 주가 조작 상황을 실토하며 수익을 뱉어냈을까. 아니라고 본다. 그래서 임창정의 이번 피해자 코스프레는 공허하다는 것이다. 또 이들과의 동행이 한번 정도라면 이해가 되지만, 저렇게 여러차례 나온다는 것은 난 저들을 모른다라고 말하더라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임창정이 피해자라고? 글쎄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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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빈해원은 다양하게 유명하다. 군산 짬뽕의 선두주자이고, 문화재지정 중화요리집이다. 특히 영화 <타짜> <남자를 사랑할 때> 등을 찍었고, <맛있는 녀석들>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도 등장한다. 그래서 한번 찾아가 봤다.

 

 

<食> 연남동 골드식당. 약간은 부족하지만 냉삼겹살의 맛은 역시.

맛 기준은 냉삼만 평가하면 10점 만점에 7점. 골드식당은 흔히 사람들이 찾는 연남동 식당들 중에서도 연희동 가는 방향 끝에 위치해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주말에 다른 연남동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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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빈해원
빈해원 입구

 

군산 근대화거리에 있기에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았지만, 주말에는 확실히 사람이 많다. 입구에 대략 5팀 정도 서 있기에 어 빨리 들어가겠는데했는데 오판이었다. 내부에 줄이 더 길었다. 빈혜원은 밖에 들어가는 문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계산대 앞에 있는 문이 진짜 식당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즉 밖의 문은 훼이크 느낌이 강하다.

 

어쨌든 이날 앞에서 기다리던 이들이 포기하는 바람에 대략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자리를 잡았다. 방과 홀이 있는데 홀이 특이하다. 카지노 바카라에서 사용하는 듯한 커다란 탁자가 있고, 거기에 쭉 둘러 앉는다. 즉 옆에 앉은 이도, 앞에 바라보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대략 16명 정도가 둘러앉을 수 있는 자리이다.

군산 빈해원
이게 보이는 입구가 진짜 빈해원 입구다.

들어와서 보니 룸도 비어있고, 자리도 제법 있는데도 불구하고 줄이 긴 이유는 일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적었고, 여유있게 움직인 듯 싶었다. 물론 주말에만 바쁘고, 주말에는 한가해서 그러한 인원을 채용한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부가 꽉 차서 외부에 줄을 길거 서는 상황은 아니었다.

 

주문은 종이에 적어서 넘겨주면 된다. 간짜장과 군산짬뽕 그리고 볶음밥을 시켰다. 볶음밥은 특이하게 밥과 짜장소스가 따로 나왔다. 오히려 간짜장은 미리 소스가 부어진 상태로 나왔다.

 

빈해원 볶음밥
빈해원 군산짬뽕

 

볶음밥과 간짜장 그리고 군산짬뽕의 맛을 따로 평가할 필요는 없다.

 

이유는 아주 맛있거나, 아주 맛었거나 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수준의 중국집 음식이다. 볶음밥이 다소 고소한 느낌은 있지만, 이 역시도 어느 중국집을 가도 느낄만한 수준이고, 간짜장과 군산짬뽕 역시 보통의 짜장과 짬뽕 맛이다. 간혹 군산짬뽕에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진하고 풍부하다고 표현하는 이들이 있는데, 무엇을 보고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다. 물론 개인의 취향이니 비판할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맛있다는 짬뽕집과 짜장면집을 다녀본 결과, 여기는 오히려 타 지역의 유명 중국집보다 맛은 떨어진다. 그냥 보통의 동네 중구집 수준 정도라는 것이다. 오히려 면이 다소 불은 듯한 느낌을 줬다. 소스와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느낌이다.

빈해원 내부
그냥 이거 구경하러 왔다고 생각해라.

 

물론 간짜장과 군산짬뽕, 볶음밥 이 세 가지만을 맛보고 빈해원이 맛집이다 아니다를 이야기할 수는 없다. 다른 음식은 안 먹어봤으니 말이다. 하지만 적어도, 이 세 종류는 아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는 것이 좋다.

 

오죽하면 앞자리에 앉은 어느 아저씨는 도대체 블로그에 여기 맛있다고 글을 올리는 놈들은 입맛이 다 X맛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사실 빈해원은 현재 맛집이라기보다는 군산에 가면 그냥 관광지 정도로만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영화를 찍은 공간이고, 군산에서 제일 오래됐고, 문화재 지정 중국집 정도로만 인식하면 될 듯 싶다. 그런 측면에서 한번 정도는 갈 만하지만, 줄이 길고 배고프고 맛집을 가고 싶다면 빈해원은 오히려 포기하고 다른 날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아니면 줄을 포기하고 그냥 내부 구경만 잠시 하고 나와도 될 듯 싶다. 이날 제 3종류의 음식값은 총 25,500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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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은 감사원의 정체성에 대해 대통령 국정운영 지원기관이라 말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사실상 윤석열을 위해 표적감사를 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그리고 그 대상 중 하나인 KBS를 표적감사했다. 그리고 1일 발표한 결과는 허무했다. 대부분 감사 내용이 사실상 혐의 없음으로 나타난 것이다.

 

 

윤석열, MBC 기자 전용기 탑승 허용?…갑자기 헌법 수호 책임을 버렸나?

윤석열이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기로 했다. 14일부터 나가는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길에 같이 비행기를 타기로 했단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공적 공간이 전용기를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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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윤석열

 

감사원은 1일 공개한 한국방송공사의 위법·부당 행위 관련감사보고서에서 KBS 이사회가 김의철 KBS 사장 임명 전 서류 검증을 소홀히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사회가) 서류 검증 관련 직무를 유기했다고 볼 만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김 사장 검증 포함 KBS 관련 감사 사항을 5가지로 압축해 106일부터 114일까지 20일간 실지 감사를 진행했다.

 

 

KBS 감사는 시작 전부터 코드 감사로 불렸다. 지난해 6월 감사를 청구한 주체가 KBS 내 보수 성향 소수 노조인 KBS노동조합과 일부 보수 단체 등이었다. 당시 국민감사청구라는 청구 방식도 논란이 일었었다. 쉽게 말해 윤석열 정부가 처리하고 싶은 대상이 있으면 보수단체들이 청구를 하고, 이를 감사원이 움직이게 만든 시스템인 셈이다.

 

당시 KBS 노동조합이 제기한 내용은 사장 임명제청 시 내부규칙 위반 및 직권 남용 몬스터유니온 400억 원 증자 직원 병가 처리 의혹 방송용 사옥 신축계획 무단 중단 대선 직후 증거인멸 의혹 등 8개 사안 중, 5개 사안에 대하여 감사를 개시했고, 최종적으로는 4개 사안에 대해 잘못을 찾아내지 못한 셈이다.

 

몬스터유니온 관련해서만 경영실적 목표를 쉽게 달성하도록 목표치를 조정해주는 등 소홀하게 관리했다는 지적만을 했을 뿐이다. 이 또한 KBS의 배임 의혹에 대해선 몬스터유니온이 2016부터 2021년까지 누적 손실이 122억원에 달하는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KBS 이사회가 배임의 고의를 가지고 증자를 의결했다고 볼 만한 정황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KBS는 매우 정중하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도 감사원을 비꼬는 방식으로 입장을 발표했다. 이런 식이다.

 

 

오세훈, TBS 죽이고 김어준 키우고…‘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승.

11일 오전 11분 기준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구독자 수가 86만 7000명을 넘어섰다. 방송 콘텐츠은 딱 3개다.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가 있는 딴지방송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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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감사원은 직원의 병가 처리 관련 건에 대해서도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KBS의 고의적이거나 중대하고 심각한 위반 사안이 전혀 확인되지 않는 등, KBS는 국민감사를 통해 오히려 제기된 의혹들에 대하여 결백을 입증하고 KBS의 명예를 지킬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KBS는 이번에 감사원이 요구한 처분 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위한 대책 마련에 신속히 착수해, 경영 개선을 위한 발전적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마디로 표적 감사하려는 감사원이 오히려 우리가 깨끗하다고 말해줘서 고맙다. 다들 열심히 더 해라라는 식인 셈이다

 

실상 윤석열이나 대통령실 그리고 국민의힘은 차기 총선 전 KBS를 어떻게든 손에 쥐고 싶을 것이다. SBS야 자신들 편이고, TBS는 오세훈이 적절하게 쳐냈고, MBC는 그냥 으로 규정해 뭉개버리면 되는 상황에서 KBS만은 어찌되었든 장악해야 할 대상이다. 이 때문에 대통령실은 ‘KBS 수신료 분리 징수의견을 청취한다며 국민제안 홈페이지에 공개토론 사안으로 게시했고, 여당 의원들은 수신료 분리 징수 주장을 거듭했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에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권성동은 KBS 김의철 사장을 향해 사장을 사퇴할 용의가 없느냐고도 물었다. 김의철 사장은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된 인사다.

 

주군의 뜻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감사원으로 인해 국민의힘의 주장만 궁색해진 셈이다.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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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미국에서 연이어 헛발질 하는 가운데 이를 옹호한 국민의힘도 망신을 당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의 일본 무릎발언에 대해 주어가 없다고 말해 비웃음을 샀다. 과거 이명박을 옹호하던 나경원, 자신의 말을 뒤집은 안철수에 이어 세 번째 웃음이다.

 

 

윤석열-김건희 해외여행 전 또 망언 투척…일본의 100년 전 잘못을 국민에게 잊으라 한다

“100년 전 일을 가지고 (일본에)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말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하는 날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김건희와 해외여행 나갈 때마다 망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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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윤석열은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100년 전 일을 가지고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유럽은 지난 100년간 여러 차례 전쟁을 경험하고도 미래를 위해 전쟁 당사자들이 협력했다고 말했다. 제대로 된 사과없이 아니 하다가도 뒤집는 일본의 행태에 대해 비판은커녕 피해국 대통령이 이를 감싸니 얼마나 한심한가.

 

 

이에 대해 논란이 거세자 국민의힘 대변인인 유상범은 “100년 전 일을 가지고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대통령 발언에서는 주어가 생략됐고, 이 주어는 윤 대통령이 아니라 일본이라고 옹호에 나섰다. 그런데 인터뷰 한 워싱턴포스트지 기자는 바로 저는즉 윤석열 자신을 지칭했다고 밝혔다. 이 무슨 국제적 망신인가.

 

그런데 주어 생략은 유상범이 처음이 아니다. 원조는 따로 있다.

 

2007년 나경원 당시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가 한 대학 특강에서 “BBK를 설립했다고 발언한 동영상과 관련해 “BBK를 설립하였다고만 언급되어 있지 내가설립하였다고 되어 있지 않다고 논평했다. 이 논평은 주어와 관련해 다양하게 패러디 됐다. 이런 식이다.

 

(아들) 엄마, 배고파. 밥 줘.
(엄마) 그래, 여기 차려놨다. 어서 먹어라.
(아들) 아니 엄마, 언제 ‘내가’ 배고프다 했어?
(엄마) 이 자식아, 언제 ‘너보고’ 먹으라 했냐?!

 

그리고 근래에는 안철수가 당대표 선거에 나와서도 주어가 없다를 시전했다. 경선 토론회에서 안철수는 ‘1년만 지나면 윤석열을 찍은 손가락 자르고 싶을 것이다라고 지난 대선과정에서 했던 공개발언에 대해 손가락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건 왜곡이다. 거기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반인도 상식적으로 알아듣는 내용도 다르게 들리나 보다. 도대체 주어가 없다는 언제까지 써먹을 것인가.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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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일을 가지고 (일본에) ‘무조건 무릎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말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하는 날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김건희와 해외여행 나갈 때마다 망언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마음을 심란케 하더니,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김건희 대통령, 광폭 행보에 남편 윤석열 지지율 하락…대선 전후 발언들 보니.

김건희는 윤석열을 내세워 ‘진짜 대통령’을 꿈꾸는 것일까. 대선 전 자신이 정권을 잡으면 어찌하겠다는 말을 한 것을 실천하는 걸까. 재미있는 것은 김건희가 대통령 놀이에 빠져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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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기시다
미디어스 만평

 

김건희와 더불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해내는 윤석열이 아직도 우리가 일본 속국이라는 점을 국민에게 주입시키려 하는 듯 싶다. 윤석열은 미국에 여행 가기 전 <워싱턴 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일본과의 협력을 미루기엔 한국의 안보 상황이 너무 급박하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이 매체가 24일 보도했다.

 

 

윤석열은 인터뷰에서 지금 유럽에선 참혹한 전쟁을 겪고도 미래를 위해 전쟁 당사국들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을 꿇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결단이 필요한 것이라며 설득에 있어선 저는 충분히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재미있지 않은가. 국민의 지지가 없는 대통령의 결단이 어떤 최악의 결과를 낳는지를 모르는 듯 싶다. 그것을 무슨 어마어마한 역사의 결단으로 포장하는 것 조차도 우습다.

 

여기에 하나 더. 윤석열이 국민을 충분히 설득했다는 말에 어이없음을 넘어, 사람이 무식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질 때 어떤 삶을 살수 있는지를 알게 됐다.

 

 

윤석열 지지율 및 총선 전망 여론조사 결과…한국갤럽‧뉴시스‧쿠키뉴스‧SBS

윤석열이 대통령 된 지 이제 1년 조금 안됐고, 총선은 1년 남은 상황에서 윤석열 지지율과 각 정당 지지율 그리고 내년 총선 전망 여론조사가 일제히 쏟아졌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윤석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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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다. 윤석열은 분명 국민들을 충분히 설득했을 것이다. 문제는 일반 사람들이 갖는 상식의 설득과 윤석열이 갖는 설득의 개념이 다르다는 것이다.

 

국민들은 대통령이 해당 사안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하고, 여론을 살피고 이에 대해 공론화 시켜 토론도 하고 하는 과정을 설득이라 생각하지만, 윤석열은 국민들에게 자기의 생각을 한번 툭 하고 말하는 것을 설득이라 생각하고, 국민들이 이해했을 것이라 본 셈이다.

 

이번 인터뷰에서 윤석열은 한일 관계를 자신이 모두 새로 정립하는 역사를 세웠다고 스스로 뿌듯해 하며 김건희와 술 한잔을 할 것이다.

 

스스로 일본의 충실한 개가 되어가고 있음을 국민들만 아는 상황이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자존심을 뭉개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있다.

 

여기에 국민의힘이 기껏 한다는 말은 전문을 보라이다. 이전에 우크라나이 관련 윤석열 망언에 대통령실이 전문을 보라라고 하더니. 설마 국민들이 전문을 안 보고 이럴까. 한심하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윤석열은 확실히 민주당을 도와주는 분위기다. 돈봉투 전당대회를 윤석열이 또 희석시켜 주는 셈이니. 이재명은 또 이렇게 살아나는 구나.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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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이 19일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10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있는 걸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문빈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네이버 실검 존재할 당시인 7년 전 어뷰징을 이렇게 했다…‘기승전 유승옥’도.

지금은 없어졌지만 한때 네이버 사이트에는 실시간 검색어가 있었다. 트래픽으로 먹고사거나 이득을 취하는 이들, 즉 언론사나 블로거들은 이 실검에 예민했다. 실검에 뜬 검색어를 쓰고,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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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소식을 전한 네이버 뉴스의 추천 목록을 보자니 당황스럽다. 물론 이는 비단 문빈의 상황만이 아닌 모든 기사에 해당되지만, 유명인들의 사망과 관련해서는 차라리 저 추천을 없애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과거 네이버 뉴스 추천은 좋아요, 싫어요 등등이었다. 그런데 이를 나름 개선한다고 한 것이 현재의 추천 방식인데, 쏠쏠정보, 흥미진진, 공감백배, 분석탁월, 후속강추 등이다.

 

자 아스트로 문빈이 사망했는데 무엇을 누를까. 쏠쏠한 정보일까, 흥미가 진진할까, 공감이 백배에 이를 정도일까, 아니면 분석이 탁월하다고 해야 하나. 후속은 어떻게 기자에게 요청할까. 차라리 과거처럼 좋아요, 싫어요, 슬퍼요가 더 낫지 않을까.

 

 

어차피 네이버 뉴스가 정치적으로 변했고, 이에 네이버도 댓글 추천 방식을 변경해 나름의 변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기사의 주체가 기분 나쁘지 않게 하려고 저 방식을 선택한 듯 싶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이의 불행에 애도의 뜻을 주지 못하도록 한 것은 뭔가 이상하다.

 

네이버 뉴스 추천 하나에 과한 생각일 수도 있다. 그러나 네이버의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뭔가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문빈과 관련해서는 조금 더 남기면.

 

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멤버 산하와 함께 유닛 문빈&산하로도 활동 중이었다. 올해 1월 세 번째 미니음반 인센스(INCENSE)’를 발매했다. 문빈의 여동생은 걸그룹 빌리의 문수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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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표예림 씨 가해자들의 신상이 공개됐다. 이는 표예림 씨의 동창생이 밝힌 것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해자 4명의 졸업사진 등이 차례로 공개됐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현실판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김건희 논문과 국민대 그리고 정순신 아들 학폭과 서울대‧반포고…외면하는 사람들.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과 관련해 서울대 천명선 입학본부장과 고은정 반포고 교장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입을 닫았고 눈을 감았다. 과거 김건희 논문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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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림 가해자

 

이들 동창들은 영상에는 가해자 4명의 실명과 과거 졸업사진, 현재 근황, 회사명 등이 모자이크 처리 없이 공개됐다. 채널 운영자 A씨는 더 이상 예림이의 아픔을 무시할 수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가해자 중 한 명은 육군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다른 한 명은 예림씨와 같은 직업인 미용사로 근무 중이다. 다른 가해자는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으며, 나머지 한 명은 현재 개명한 이름까지 공개됐다.

 

 

이 내용이 공개되자, 미용사인 가해자가 소속된 미용실이 공식 입장문까지 내놨다.

 

에이바헤어 OOOO점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학폭 사건이 공론화된 후 바로 계약해지 조치됐다고 한다. 이어 브랜드 실추를 고려해 에이바헤어 본사 차원에서 해당 가해자에 대해 별도의 법적 조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가해자가 소속됐던 미용실 역시 피해를 보고 있는 다른 직원들과 매장과 관련해서 법적 자문을 구하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미용실 측은 단언코 사실을 알았으면 채용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력서와 자격증으로 면접을 보고 직원을 채용함에 있어서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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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피지컬 100> 김다영, 학교 폭력?…폭로는 줄 잇고 인스타 댓글은 문 닫고.

또 학교폭력(학폭) 문제다. 넷플릭스 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한 개만 등장해도 난리인 시점에, 연이어 폭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김다영 입장에서는 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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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원래 가해자라 하더라도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러나 사진과 이름이 공개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열광하고 있다.

 

표예림 가해자

 

현재 표예림 씨는 학교폭력 공소시효와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여지가 있는 조항을 폐지해 달라고 국회국민동의청원을 올린 상태다. 이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호응은 엄청나다.

 

그런데 저 사실적시 명예훼손은 정말 손을 봐야 한다.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보호를 위해서 법 개정을 안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니.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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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과 관련해 뜬금없는 기사가 나왔다. () 송해의 바통을 이어받은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6개월 만에 위기를 맞았다는 것이다. 평소 그냥 연예계를 까대는 텐아시아 기사이지만, 이번에는 그 도가 지나쳤다.

 

 

‘음주운전’ 김새론 “생활고 호소 내가 안했다”…말장난인 이유.

음주운전으로 벌금 2000만원을 내게 된 김새론이 많이 억울했나보다. 자신의 선고를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작심하고 “음주운전 빼고 너희 기사 사실 아냐”식으로 대응을 했다. 특히 생활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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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전국노래자랑

 

쉽게 말해 이 기사는 단순하게 시청률을 비교했다. 김신영이 진행을 맡은 후 첫 방송이 시청률 9.2%를 기록했지만, 이후 점점 추락하더니, 6개월이 지난 현재 5~6%를 기록한다는 것이다. 송해가 진행하던 당시에 10% 전후였으니, 반토막이 났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런 글을 남긴다.

 

열정과 패기는 넘치지만, 이전과 같은 친근함이 부족했다.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노래자랑'MC는 단순한 진행자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코로나19로 인해 빠져나간 시청층을 쉽사리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일요일의 막내딸"이라고 외치는 김신영에게 KBS를 대표하는 간판 얼굴은 벅찬 것 아니냐는 질책도 일각에선 나온다.

 

 

우선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쓰는 것일까 의문이다. 스스로 언급했듯이 43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그중 송해는 무려 34년을 진행했다. 김신영은 이제 겨우 6개월이다. 34년간 운전한 사람과 6개월 운전한 사람을 동일 선상에 놓고 야 너는 왜 운전을 그따위로 해. 앞의 사람과 똑같이 못해라고 말하는 격이다. 6개월 차 기자에게 34년차 기자와 똑같은 수준으로 기사를 쓰라고 하면 과연 가능할까? 기자 스스로도 저게 뭔 말인지 모를 것이라고 앞서 언급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게다가 해당 글은 기본적으로 <전국노래자랑>의 포지션을 이해하지 못했다. <전국노래자랑>이 비판하려면 시청률이 아닌, 현장의 분위기와 참여도다. 시청률이 아무리 높아도, 현장에서 호응이 없고 참여율이 낮으면 <전국노래자랑>은 폐지해야 한다. 단순히 시청자들에게만 보여주려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것이다.

 

드라마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시청률도 따지고 화제성도 따지고 해야 한다. 앞선 드라마의 흥행을 뒤이어 방송되는 드라마가 받지 못하면 비판받을 수 있다. 각각의 비교가 되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송해와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을 개별로 놓고 비교하는 것은 무모함을 떠나 무식함이다.

 

<모범택시2> 승리의 버닝썬과 블랙썬 그리고 YN엔터 양사모와 YG의 양현석.

가 대놓고 빅뱅 승리의 버닝썬 사건을 에피소드로 녹였다. 클럽 이름을 블랙썬으로 정한 것도 그렇지만, 등장인물 중 한 인물이 눈에 띈다. 김도기 (이재훈 분)를 찍은 배우 유지연이 연기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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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텐아시아라는 매체가 그냥 야 김신영 들어와서 인사하고 밥 한번 사라고 강요하는 분위기로밖에 읽혀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그냥 까기 위한 까는 기사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 또 다른 연예 매체가 반박하는 기사를 냈다. 기자들이 시선이 다를 수 있지만, 둘의 글을 보면 극명하게 보이는 것일 있을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텐아시아는 과거 정말 괜찮은 매체였는데, 그 인원들이 아이즈로 옮긴 후에, 그리고 한국경제가 본격적으로 개입한 후에는 점점 스스로 질 낮음을 선택하고 있으니.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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