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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앞두고 떠올린 모터쇼와 레이싱모델, 2007년엔 이런 글을.

오는 3월 31일 일산킨텍스에서 서울 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가 개막해 4월 9일까지 열린다. 모터쇼는 차들의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자리지만, 과거에는 레이싱모델 혹은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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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모델 겸 레이싱 모델 송하나가 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끌시끌하다. 그런데 이 상황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지만 대중의 상황이 오버스럽긴 하다. 아니 정확히는 언론들이 이 상황을 트래픽 올리기에 몰입하는 듯 싶다.

 

 

내용은 이렇다.

 

송하나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동생이 봉화마을 다녀왔는데 여기 존잼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송하나는 동생으로 지칭한 지인이 작성한 봉화마을 게시물 사진도 하나 첨부했는데 추락주의주의문 문구를 운지주의로 수정된 게시물이었다. 이와 함께 계엄이 어쩌구, 내란이 어쩌구 지랄하는 종이 위에 살포시 붙여줌이라며 진보란? 대한민국에 한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 앞으로도 계속이라는 소원지를 붙인 근황도 알렸다.

 

여기에 진보 성향 네티즌들이 송하나를 비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송하나는 이에 ㅋㅋㅋ, 역시 민주당 빠는 애들 술집 나게 좋아한다는 댓글로 응수했다. 그러나 이후 이 같은 내용이 기사화 되고 화제가 되자, 송하나는 모든 게시글을 비공개로 돌린 것에 이어 결국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삭제 처리 했다.

 

 

"8등신 몸매 와~"…보도자료 만들기 쉽죠잉?

어찌보면 지금은 홍보의 시대다. 과거에는 기업이나 특정 상품 홍보에 국한 되었던 것이 지금은 연예인 등 유명인은 물론 개인까지도 홍보에 나서야 한다. 오죽하면 취업 잘하려면, 자기 홍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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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생인 송하나는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며 모토쇼 등에 참석한 이력이 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 위드 모터스포츠 소속 레이싱모델로 활동하며 모터스포츠 현장에서도 활약했다. 2022년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에서 비키니 대회 퀸을 수상했다. 현재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이와 관련해 송하나는 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되살린 뒤 언급된 동생은 가족이 아닌 지인이라며 주말근무로 일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을)비활성화 했을 뿐 도망친 적이 없고 댓글들을 문서화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했다.

 

또한 “1년여간 생업이 따로 있어 공인으로 활동하거나 광고를 맺은 업체는 없으며 언급된 모든 브랜드들은 저와 무관하다특정 재단이 저를 고소한다 해도 법적 책임이 있다면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솔직히 송하나의 게시물과 태도의 문제를 떠나 이게 왜 이렇게까지 커지는데에서는 의아함이 생긴다. 송하나가 공인인가? 저 말이 사회를 흔들만큼 영향력이 있는가.

 

결국 연예매체를 비롯한 트래픽 중심의 매체들이 송하나라는 프리랜서 모델을 가지고 트래픽 좀 올려보겠다고 계속 쓰면서 화제시키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송하나의 말이 잘못됐더라고, 그리고 그게 네티즌들과 말싸움으로 가고, 법적이 문제로 가더라도 그건 한정적인 내용이다. 공론화 할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발 좀 오버 좀 그만하길.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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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점점 전광훈 밑으로 들어가나…윤상현의 가벼운 절과 침묵하는 권성동‧권영세. (+윤

‘아이유가 광고하는 제품 리스트’, 극우에선 불매 진보에선 구매? (+윤상현의 푸르밀은?)윤석열 탄핵안 가결…국민이 죽어도 나라가 팔려도 상관 안할 국민의힘 85명. (+김건희 특검법)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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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 국회에서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후 보수 매체와 야당이 된 국민의힘이 난리를 치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통합과 협치를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이 정권 초기부터 ‘정치 보복’을 하고 있다는 것과 유례없는 인력 투입으로 검찰의 민생 수사들이 마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특검법 대상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윤석열 중심 (김건희가 중심인가??)으로 돌아가니, 윤석열 vs 이재명으로 설명해 보자.
 

윤석열 김건희
한참 좋았을 때의 윤석열 김건희. 술 마시고 널러다니고.

 

1. 정치 보복.

 
조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늘 정치 보복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사실 이번 특검법들은 정치 보복이라 말하기 민망하다. 이 특검법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일 때도 밀어붙였지만, 윤석열이 김건희를 보호하기 위해 거부권을 연이어 사용한 특검법이다. 다시 말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됐든 안됐든 여전히 민주당이 밀어붙일 내용들이다. 게다가 이재명은 후보 때부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히 했다. 정치 보복은 하지 않되, 내란 등의 책임은 끝까지 묻는 것으로 말이ᄃᆞ.
 
물론 내용이 좀더 디테일하고, 광범위해졌지만 그건 윤석열이 자초한 일이다.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면 축소된 특검법을 받았을 것이다.
 

2. 윤석열 vs 이재명 수사인력 비교.

 
두 번째 주장은 너무 많은 인력이 세 개 특검법에 투입되어 검찰이 마비될 것이라는 우려다. 주로 보수매체와 경제지들 사이에 나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런 우려는 비교대상이 존재하기에 민망한 내용이다. 일단 정리해 보면.
 
- 윤석열 관련 특검법 (3개 특검법 투입 검사 120. 전체 검사수의 6%, 평검사의 10% 수준)
 
① 내란 특검법
 
▲ 수사 인력 : 파견 검사 60명을 비롯해 최대 266명, 수사기간 최장 170일
▲ 수사 대상 : 11건
▲ 수사 내용 : 12.3 비상계엄 관련 국회 봉쇄 및 계엄해제 요구안 의결 방해 시도, 정치인 체포·감금 시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점거뿐 아니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 등으로 의혹이 제기된 북한도발 유도설 등
 
② 김건희 특검법
 
▲ 수사 인력 : 파견 검사 40명을 비롯해 최대 205명, 수사기간 최장 170일
▲ 수사 대상 : 16건
▲수사 내용 :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의혹,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대통령 집무실·관저 이전 비리 의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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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채해병 특검법 통과 후 국회에 경례하는 해병대 전우회

 
③ 채해병 특검법
 
▲ 수사 인력 : 파견 검사 20명을 비롯해 최대 105명, 수사 기간 140일.
▲ 수사 대상 : 8건
▲ 수사 내용 : 수사외압 비롯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 과정 등
 
- 이재명 수사
 
이건 단순 비교하자. 이재명의 경우 대장동·백현동·위례신도시 개발 및 성남FC 후원금, 쌍방울 대북송금, 공직선거법, 위증교사 및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 8개 사건 관련 12개 혐의로 기소됐는데, 이 과정에서 150명의 검사가 투입됐다. 게다가 수사 기간은 3년이다. 물론 여기에는 주장이 다소 다르긴 하다. 문재인 대통령 수사에 90명, 이재명 수사에 60명이 투입됐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이재명
과거 단식 후 검찰에 들어가는 이재명 당시 당대표

 

3. 그럼 검찰 업무 마비는?

 
될 리가 없다. 이재명 수사 당시에도 저 많은 인력을 저런 수사에 투입한다는 것이 과연 말이 되느냐는 주장이 있었다. 특히 법인카드 유용 문제는 한심할 정도다. 그런데도 검찰을 강행했다. 몇 십명의 검사를 투입해 이재명을 수사했다. 사실 이게 정치 보복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그렇다고 검찰 업무가 마비되었는가. 아니다. 열심히 또다른 수사를 했다. 그 성과를 자주 발표했던 것이 검찰 아니던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못할 이유가 없다. 보수 매체나 국미의힘 주장이 무색한 이유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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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가 옮은 듯 안 올은 듯 한 소리를 해서 조롱을 받고 있다. 주진우를 비롯해 국민의힘을 향해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상황이다. 주진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에게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게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법사위를 정상화 하라라고 주장했다. 현재 법사위원장은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다. 한동한 호통으로 일관해 수많은 쇼츠를 남겼다. 그런데 이게 왜 조롱의 말이 됐을까.

 

정청래 주진우

 

주진우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법사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내용을 보자.

 

지난해 민주당은 국회 관행보다 입법부의 행정부 견제가 더 중요하다며 (국회)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독식했다. 헌정사 줄곧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상호 견제를 위해 (의석수 다수 정당이 아닌) 다른 정당이 맡아왔다. 민주당이 이 관행을 무시하면서 여야 협치는 사라지고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칠 법안도 숙의되지 못했다. 대법관 증원 법안이 대표적 경우다. 법사위는 '프리패스'가 됐다""이제 민주당은 여당이다. 민주당의 그간 주장대로, 국회가 행정부를 견제할 수 있어야 한다. 거수기 역할의 민주당 법사위원장으로는 법률안 검토와 사법부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새 정부의 첫 임무는 말로만 통합이 아닌 국회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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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긴 하다. 진영 논리를 떠나서 입법부는 행정부를 견제해야 하고, 그 중 핵심 부서가 법안 심사를 하는 법사위와 대통령실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하는 운영위다. 그리고 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이기면서 이 두 위원회의 위원장은 민주당이 가졌다.

 

국민의힘 윤석열 한남동 관저

 

그런데 사실 정치인은 과거의 말이 현재를 잡아먹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이런 류의 선두주자인 권성동의 말을 빌리면, 권성동은 과거 윤석열 정부의 원활한 입법을 위해서는 법사위원장을 여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말대로라면 국민의힘도 견제보다는 행정부의 성공을 더 바래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물론 민주당도 마찬가지다. 과거 행정부 견제를 위해서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실제 그렇게 진행했다. 이 주장에 의하면 주진우의 말이 아예 틀린 것은 아니다. 단지 권성동의 주장이 주진우의 발목을 잡고 있을 뿐이다.

 

재미있는 것은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주진우의 의견에 찬성하는 듯 하면서 조롱을 하고 있다. 이런 식이다.

 

“주진우의 말이 맞다. 행정부 견제를 위해서는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 조국혁신당이”

 

“지금까지 법사위원장을 야당(민주당)이 했으니 이제는 여당(민주당)이 할 차례가 아닌가”

 

그리고 현실적인 비판도 이어진다. 국민의힘 법사위원장들의 행태다. 줄곧 윤석열과 김건희 방탄에만 신경 썼지, 민생에 신경 쓰지 않은 모습 때문이다. 특히 공수처와 경찰이 체포영장을 들고 윤석열을 체포하러 갈 때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석열을 지키기 위해 모인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의 모습은, 주진우의 주장을 무색케 한다.

 

다시 말하지만 꼭 야당이 가져야 한다면 조국혁신당 특히 박은정 의원이 가져도 될 법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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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보통 배우들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가 난처한 상황에 처하긴 했지만, 무대 공연인 뮤지컬에서 배우 사생활로 인해 작품이 영향을 받는, 그것도 한 두 개가 아니라 몇 개의 작품이 동시에 영향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배우 박준휘와 우진영의 불륜 의혹 때문이다. 후폭풍이 강하다는 것이다.

 

박준휘 우진영

 

현재 박준휘와 우진영을 둘러싼 내용은 이렇다. 4일 박준휘 인스타그램에는 우진영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박제당하는 일을 겪었다. 집안 내부로 보이는 곳에서 팬티 차림의 박준휘와 그의 옆에 우진영이 나란히 앉아 '석고대죄'를 하는 듯한 적나라한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여기에 박준휘가 우진영과 "씻으러 들어가도 돼?", "씻어도 괜찮나?", "문 닫고 씻으니 소리 안 나지 않을까" 등 은밀하게 나눈 카톡 대화 메시지도 폭로됐다.

 

특히 결혼을 앞둔 박준휘가 웨딩 업체로부터 받은 계약 관련 안내 메시지 캡처본까지 함께 올라왔다. 해당 사진들은 공개 10분 만에 삭제가 됐지만, 뮤지컬 팬들의 추정에 따르면 결혼을 앞뒀던 박준휘가 우진영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고, 그 현장을 예비 신부가 급습해서 촬영을 하고 박준휘의 SNS에 올려 버린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2016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데뷔한 후 뮤지컬계 아이돌로 인기를 구가했던 박준휘이기에 뮤지컬 팬들에게는 충격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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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준휘와 우진영은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캐스팅 라인업에 함께 포함되어 있다. 결국 이 두 명은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 특히 이 사건은 4일에 알려졌는데, 당장 5일에 이들 둘이 같이 무대에 올라갈 예정이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박준휘는 베어 더 뮤지컬을 포함해 줄줄이 네 작품에서 하차하게 된 상황이다.

 

박준휘는 뮤지컬 니진스키마지막 공연과 여신님 보고계셔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었고, 24일 개막하는 등등곡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 작품들을 제작하는 제작사들은 모두 박준휘 하차를 결정했고, 캐스팅 변경이나 일부 취소를 공지했다.

 

하나 더 있다. 뮤지컬 스모크’ OST 참여에도 빠진다. 기존에 공개된 트랙 리스트에서 역을 맡은 박준휘위 녹음본을 삭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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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팬들 실망은 이 같은 박준휘 하차에 오히려 박준휘를 비난하고 있다. 박준휘 네이버 팬카페는 이달 중에 폐쇄하기로 했다.

 

과거에도 뮤지컬 무대에서 배우의 사생활 때문에 변경되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 불륜으로 네 개 작품이 타격을 입는 것은 이례적이다. 사실 이 때문에 뮤지컬 업계에서는 향후 배우들의 사생활에 대해 더 민감해질 듯 싶긴 하다.

 

영화나 드라마는 편집이라도 하고, 개봉 혹은 방송 예정일을 미룰 수 있지만, 무대 스케줄은 쉽지 않다. 다른 배우드르이 스케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둘 역시 뮤지컬 업계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뮤지컬 업계에 한 획을 그은 박주휘와 우진영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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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주장하는 이들의 한심함에 ‘멍청함’ 한 스푼을 더해보자. (+양심선언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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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선으로 끝났다. 투표 전 여론조사 흐름에서 이재명이 1위를 차지하고 있었기에 예견된 결말이다. 단지, 이재명이 얼마나 표를 얻을 것이고, 국민의힘 김문수가 격차를 얼마나 좁힐 것인지, 개혁신당 이준석은 10%를 넘길 수 있을 것인지 등이 주요 관심사였다. 여론조사는 흐름일 뿐, 실제 투표장으로 가게 만드는 용인은 아니니 말이다.

 

결과적으로 이재명은 49.42%, 1728만표를 얻어 당선됐다. 진보 정당 계열 후보의 역대 최고 득표율이자, 역대 대선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김문수는 1439만표를 얻어 41.15%를 기록했다. 이재명과 김문수는 8.2%P, 289만표 차이다. 관람기 정리해보면 이렇다.

 

21대 대선 결과

 

1. 이재명이 49.42%는 김문수와 이준석의 득표율 즉 41.15+8.34가 합치면 49.49%로 비슷해진다. 이재명과 김문수가 289만표인데, 이준석이 291만표를 가져갔다.

 

2. 즉 국민의힘 지지자들이나 극우 세력들의 경우 이재명이 당선된 책임을 이준석에게 물을 것이다. ‘보수 단일화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물론 이준석이 단일화 한다고, 그 표가 고스란히 김문수로 가진 않지만, 이들에게는 그저 결과에 대한 먹잇감이 필요한 것이고, 그게 이준석이다.

 

3. 진보 진영이나 중도층 입장에서는 이준석이 10%를 넘지 않아서 선거비용을 보전받지 못한 것에 대해 조롱하고 나섰다. 이게 이준석이란 정치인의 현 위치다. 특히 막판 젓가락 발언은 평생 이준석을 조롱하고, 이준석의 무개념적인 사고 방식을 비판하는데 이용될 것이다.

 

4. 김문수를 지지했던 새미래민주당 이낙연은 스스로 자신의 정치 생명을 완벽하게 끊었다. 민주당을 탈당한 후, 총선 낙선 후에도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었던 이낙연이었지만, 이재명을 향한 개인적 질투에 눈이 멀어 내란 세력을 동조하며 손을 잡음으로써 이제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고 있다.

 

5. 대구 경북과 부산 경남 등 영남 지역은 향후에도 변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줬다. 이번 대선이 왜 치러지는지에 대한 고민보다도 무조건적인 국민의힘 지지 그리고 무조건적인 민주당 반대의 모습을 앞으로도 꾸준히 보일 것이다. 비상계엄을 한 윤석열 정부의 모습을 지지하는 것으로, 해당 지역의 상식적인 사람들 그리고 타 지역의 상식적인 사람들로부터 외면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건희 다룬 영화 ‘신명’ vs 윤석열 다룬 영화 ‘부정선거’, 부부가 극장가를? (+김규리 +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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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윤석열과 김건희는 확실하게 이재명과 민주당 선거 도우미임을 보여줬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일 투표를 할 순 있지만, 공개적으로 등장해 웃음까지 보임으로서, 수도권 막판 표심을 민주당으로 몰아줬다고 생각한다.

 

7. 비상계엄 탄핵 그리고 대선 기간 동안 왕따 혹은 피해자에서 화려하게 전국구 스타로 거듭난 김상욱 의원은 아마 이 상황의 최대 수혜자가 아닐까 싶다. 특히 그의 지역구가 있는 울산에서 이번에 이재명 김문수가 5%P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지난 윤석열 이재명 당시에는 19%P나 차이가 났다. 김상욱의 민주당 내에서 보수 포지션을 가질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줬다.

 

8. 이와 더불어 개혁신당을 탈당해 민주당으로 들어온 김용남 허은아 역시 절묘한 이동으로 수혜를 입었다. 특히 이준석의 부족한 리더십과 ‘40대 윤석열등의 수식어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9. 반대로 이준석 쫓아내고 한동훈 쫓아내고 김문수까지 쫓아내려다 실패하고, 막판 이준석에게 읍소했던 권성동은 추락하는 상황이다. 특히 친한계 의원들이 주도권을 잡는 상황에서 권성동이나 권영세 같은 이들은 이재명에게 정권을 넘겨준 주역으로 평가받으며, 이재명 정권 내내 입지를 제대로 세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 여기에 뜬금없이 끌려나와 나는 호남 사람입니다’ ‘단일화 하자만 외치다 사라진 한덕수 역시 공직 생활 마무리를 초라하게 했다. 만약 한덕수가 대선 관리라도 제대로 했다면, 이재명 정권과의 불편한 동거에서 일정 부분 다른 평가가 나올 수도 있을 법했는데, 노욕으로 스스로 불구덩이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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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이준석의 자백으로 본 국민의힘 공천 막장 (+명태균)명태균, 윤석열 공천개입 숨기려 이준석 저격 → 이준석 “윤석열 공천 개입” 폭로 (+주식시장 v장성철이 던지고, 허은아가 해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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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더불어민주당이 이 이름으로 두 번의 대통령을 배출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지속적으로 내부에서 사람을 키우며 다음 정부를 고민하려 하고, 국민의힘은 다시 당명을 바꿔 외부에서 수혈해 겨우 목숨 이어가려 할 것 같다. 그 주축은 한동훈과 친한계가 될 것이고.

 

12. 이번 선거에서 보여준 각 당의 스탠스를 보면 국민의힘은 극우정당이 되었고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정당이 되었다. 개혁신당은 정체성이 없는 당이 되어버렸다. 사실 이 같은 상황은 민주노동당 같은 진보당에게는 다시 없는 기회다. 약자를 대변하는 진보당은 늘 필요하다. 이번에 비록 득표를 1%도 못 받았지만, 대선 이후 민주당 지지자들이 권영국 후보에게 10억이 넘는 후원금을 쏟아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국민의힘을 견제해야 하기에 민주당을 찍었지만, 심정적으로 권영국 후보 같은 사람이 필요함을 안다는 것이다.

 

13. 이 때문에 민주노동당이 정책이나 색깔 그리고 인물을 최대한 확보해 내년 지방선거 때 한번 더 뚜렷한 색깔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를 정책적으로 견제하는 당이 되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이념 싸움은 물론 내부 계판 싸움을 지리멸렬할 것이다.

 

14. 이재명 정부는 유시민의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려 하면 독재 프레임을 씌울 것이고, 머뭇대면 지지자들에게 욕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전자로 가야 한다. 어차피 국민 보고 하는 것이지, 야당 보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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