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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의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경영권을 가지고 가고 둘은 플랫폼 협업을 하기로 했다. SM 현 경영진을 엿 먹이려한 이수만의 선택은 결국 빛을 보지 못했다. 아니 오히려 이수만의 퇴장을 더욱 더 초라하게 만들었다.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자존심 구겼다…방시혁‧탁영준‧이성수, 모두에게 당했나

하이브(HYBE) 방시혁이 결국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이수만의 보유 주식 14.8% 전량을 4228억원에 매수하고 1대 주주로 올라섰다. 방시혁은 동시에 주식 공개 매수에도 나서 SM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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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하이브 카카오

 

1. 하이브 입장.

 

하이브는 12SM엔터테인먼트 인수 절창 중단을 밝히며 하이브 주주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렸다. 현재로서는 SM 인수를 위해 제시해야 할 가격이 적정 범위를 넘어섰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대항 공개매수를 진행하면서까지 SM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오히려 하이브의 주주가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시장 과열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점까지 고려해 인수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절차는 중단하지만 하이브는 카카오와 합의점을 도출해냈다고 전했다. 하이브는 “SM 경영권 인수 절차를 중단하기로 합의함과 동시에 양사의 플랫폼 관련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2. 카카오 행보.

 

카카오는 하이브의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26일까지 예정된 공개 매수를 계획대로 진행해 추가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SM엔터테인먼트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자 원동력인 임직원, 아티스트, 팬덤을 존중하기 위해 자율적·독립적 운영을 보장하고, 현 경영진이 제시한 SM 3.0을 비롯한 미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IP와 제작 시스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ITIP 밸류체인의 비즈니스 역량을 토대로 음악 IP의 확장을 넘어 ITIP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각 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K컬처 산업이 또 하나의 국가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지분 인수 과정에서 각 사의 주주와 임직원, 아티스트, 팬은 물론 K컬처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걱정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경쟁하는 과정에 대한 국민들과 금융 당국의 우려를 고려해 하이브와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원만하게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3. SM엔터테인먼트 입장.

 

SM엔터테인먼트도 이날 하이브의 SM 경영권 인수 중단 결정을 존중한다이번 합의를 계기로 SM은 주주와 구성원, 팬과 아티스트에게 약속 드린 SM 3.0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이라는 미래 비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이를 통해 모든 주주들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수만 때문에 앨범 지연된 에스파, 블랙밤바와 최후 대결로 시즌1 마무리?

이수만 전 프로듀서와 하이브가 손잡은 팀과 피 터지게 싸우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메타버스 그룹 에스파(aespa /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SMCU 세계관 세 번째 에피소드 ‘걸스’(Girls)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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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M엔터테인먼트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자 원동력인 임직원, 아티스트, 팬덤을 존중하기 위해 자율적/독립적 운영을 보장하고, 현 경영진이 제시한 SM 3.0을 비롯한 미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겠습니다는 카카오의 입장문을 인용하면서 “331일 주주총회에서 새롭게 출범할 ‘SM3.0 이사회는 최적의 수평적, 전략적 파트너인 카카오와 함께 세계 최고의 ‘IP X IT 시너지를 창출하고 K-POP 산업의 ‘Next Level’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4. 이수만의 상황은.

 

지난 2월 카카오가 SM 지분을 확보하고 공동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자 이수만은 법원에 신주인수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리고 바로 하이브에 자신이 가진 SM 지분 18.46% 14.8%를 넘겼다. 4228억원 상당이다.

 

그러면서 그는 SM 직원들에게 “SM엔터의 포스트 이수만은 내 오래된 고민이었다. 내 자식이나 친인척에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더 번창시킬 수 있는 이 업계의 베스트에게 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에스엠의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하고,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그 사람들이 맡아야 한다고도 말해왔다지난 2년은 SM에게 가장 적합한 베스트를 찾는 시간이었고 현 경영진에게 이수만이 없는 SM엔터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재촉해왔다. 하이브와 카카오를 비롯해 펀드, 대기업, 해외 글로벌 회사 등이 SM엔터를 원했고 나를 찾아왔지만 내게 더 베스트는 하이브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업계에서는 이수만이 현 경영진인 탁영준 대표와 이성수 대표에게 화가 나서 하이브에게 지분을 넘겼다고 보고 있다. 그간 이수만은 카카오나 CJ E&M 등은 고려했지만, 방시혁의 하이브에게는 절대 넘기지 않을 것처럼 행동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케이팝의 맏형으로서, 아무리 돈이 많다 하더라고 막내 격인 하이브에게 넘어가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 (이는 현재 SM 직원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탁영준 대표와 이성수 대표가 이수만 시대의 끝을 선언함과 동시에 카카오와 손을 잡자, 자존심이 상했고, 그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지키기 위해 방시혁에게 덜컥 지분을 넘겼다. 그런데 그 또한도 하이브와 카카오가 합의를 하고, 현 경영진을 존중함에 따라 무너졌다.

 

이래저래 이수만의 선택은 최악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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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이 이끄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 전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KBS에 폭탄을 던졌다. KBS PD 그리고 KBS에 자주 출연하는 여성 통역사가 JMS 신도라고 폭로한 것이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메이플(정수정)의 출연과 맞먹는 상황이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다뤘다…메이플(정수정)이 열고 닫았다.

JMS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이 지난해 기자회견을 한 메이플(한국명 정수정)을 중심으로 3일 공개됐다. 1화부터 3화까지 정명석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다뤘다. JMS의 교리가 아닌 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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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사진은 엑소더스 자료

 

김도형 교수는 생방송인 KBS <더 라이브>에 출연해 정명석을 비호하는 사람이 멀리 있지 않다. KBS 안에 있다. KBS PD라고 말했다. 진행자인 최욱과 한상헌이 당황하면서 단언할 수는이라고 말하자 김 교수는 바로 이름도 말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잔인할 것 같아서 이름은 말씀 안 드리겠지만 KBS PD도 신도고, KBS에 자주 나오는 통역이 있다. 여성 통역인데 그 통역은 현재 형사사건화 된 외국인 성 피해자들을 통역하는 역할을 했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이 계속해서 KBS 방송에 노출돼 젊은 사람들이 신뢰하게 되면 계속해서 성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당연히 KBS는 뒤집어졌다.

 

일단 <더 라이브> 유튜브 댓글창에는 실명을 공개하라고 요구가 빗발쳤다. 정명석을 따르는 검사나 의사도 문제지만, KBS에서 정명석에게 유리 혹은 그에게 무엇인가를 바칠 것 같은 PD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시청자들은 경악했다.

 

이에 KBS는 바로 입장을 밝혔다. KBS어제 밤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KBS1 <더 라이브>에 출연해 제기한 JMS 비호 의혹에 대해, KBS는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올렸다.

 

그러나 통역사 건은 다른 분위기다.

 

사람들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PD보다도, 외국인 성 피해자들을 통역하는 역할을 했던 여성 통역사에 대한 관심이 더 높다. 김 교수가 언급한 여성 통역사를 찾는 작업까지 착수했다. 사람들은 이 여성이 메이플이 <나는 신이다>에서 나와 외국인들 통역을 맡으면, 정명석의 성범죄를 눈 감았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에 화제성 밀렸지만,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역시 ‘추악’

넷플릭스 JMS 정명석 내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지만, 사실 7화와 8화에 등장하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편 역시 눈여겨 봐야 할 내용이다. 이재록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2019년 8월 9일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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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정명석이 요구했던 여성 이미지가 키가 크고 모델 같으며 통통한 여성 등이라는 정보를 더해, 이와 유사한 이미지로 KBS에서 활동한 (혹은 활동했던) 여성 통역가들의 이름이 추측해 돌고 있다. 과거 방송인 김성경이나 정가은이 이런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한 적도 있따. (물론 대부분 명예훼손을 고민했는지, 이니셜로만 댓글 등에 언급되고 있다.)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가 종교 뿐 아니라 연예계를 한번 흔들고, 검사나 의사 세계까지 언급되더니 이제는 방송사까지 흔들 기세다. MBCSBS는 없을까. 어디서 툭 또다시 정명석을 지지하는 이들이 각계각층에서 튀어나올지 흥미롭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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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 내용이 가장 큰 관심을 받지만, 사실 7화와 8화에 등장하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편 역시 눈여겨 봐야 할 내용이다. 이재록은 여신도 성폭행 범죄로 2019년 8월 9일 대법원에서 징역 16년 확정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다. 특히 최근 뇌종양으로 서울 인근에서 치료 중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나이롱 환자’ 노릇을 하는 것인지, 진짜 위독한지도 관심을 가질 부분이긴 하다.
 

 

<나는 신이다> JMS 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다뤘다…메이플(정수정)이 열고 닫았다.

JMS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이 지난해 기자회견을 한 메이플(한국명 정수정)을 중심으로 3일 공개됐다. 1화부터 3화까지 정명석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다뤘다. JMS의 교리가 아닌 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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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정명석 못지 않은 이재록.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넷플릭스와 MBC가 이재록 편을 왜 7~8화로 배치했는지 모르겠다 .과거 만민중앙교회에게 MBC가 습격 당했던 사실을 좀더 부각시키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여신도 성폭행이란 자극적 주제를 앞뒤로 배치하고, 중간에 살해를 배치해 좀 더 시청률을 올리기 위함인지 모르겠지만, 교회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고 여신도를 성폭행한 범죄를 저질러 복역을 치른 사실만 보면 이재록이 앞으로 나와도 무방하다. 물론 메이플의 증언이 1화에서 너무 강렬하게 배치된 것은 사실이다.
 
이재록의 만민중앙교회를 다룬 7화와 8화도 이재록이 만민중앙교회를 어떻게 만들고 키웠는지부터 살펴본다. 사실 이재록도 정명석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신의 위치에까지 놓는다. 하나님이 자신의 부름에 와서 자신과 신도들이 차린 잔치에 참여한다며 정기 행사를 진행한다. 그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하나님의 얼굴이 이재록과 닮았다고 하는 등 다소 많이 당황스러운 이야기를 하다.

 


사실 만민중앙교회 뿐 아니라 주변에 교회에 다니는 열혈 신자들을 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많다. 종교는 인정하지만, 그 종교가 과한 형태로 가면 사이비나 이단이나 다름 없는데, 해당 교회를 다니는 이들는 이것을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긴다. 만민중앙교회에서 이재록이 “자 여러분 천사가 왔습니다. 보이시죠?”하는데,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는다. 북한 김씨 부자가 이렇게 하면 욕할텐데, 이재록을 향해서는 “아멘”만 외친다.
 

기도로 사람을 고친다고?

 
물론 가장 하이라이트는 이재록이 아픈 사람들을 말 몇 마디에 치료해 준다는 내용이다. 이 정도면 전 세계에 의사가 필요 없는 수준이다. 걷지 못한다는 걷게 하고, 뛰지 못하는 자를 뛰게 한다는 안되는 행위를 한다. 여기에 자신의 신도들에게 죽을 병이 걸린 것은 죽을 짓을 했기 때문이라는 어이없는 발언까지 한다. 이게 목사일까. 이재록은 국내에서 이단으로 찍히자, 이런 짓을 해외에 가서까지 한다. 도대체 얼마나 섭외를 했고, 연습을 시켰고, 돈을 줬으면 저리할까.
 

 

샘물교회 선교단을 피해자로 만든 영화 <교섭>, 흥행 실패는 예상됐다.

제작비 150억원, 황정민-현빈 주연. 특히 현빈의 결혼 후 첫 공식 등장. 손익분기점 350만명. 개봉은 1월 18일. 샘물교회 선교단들의 아프가니스칸 피랍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의 시작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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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방송에 나와서 병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증하면 된다. 그런데 지금까지 대한민국 종교인 중에서 이런 기적을 일으켰다고 주장한 사람들 중에 나선 이들을 보지 못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열심히 이재록에게 돈을 갖다 바친다. 도대체 목사랑 사진 한번 찍는데 1000만원을 낸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될까. 손 한번 잡고 1분 기도 해줬다고 돈을 왜 내는지. 대한민국에서 목사이 가장 돈 벌기 쉬운 일이라고 말하는 이들의 주장이 일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모태신앙을 악용한 이재록.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이재록 역시 여신도들을 건든다. 다큐 막판에 나오는 여신도가 그의 지인과 대화한 녹음분이 나왔을 땐 소름마저 돋았다. 이재록이 무엇하든 그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다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종교가 아닌 심리상담이 필요하다. 물론 이 여신도를 뭐라 하기에도 그렇다. 다 피해자다. 어쩌면 ‘모태신앙’으로 만민중앙교회에 이들을 밀어넣은 부모들이 더 비판받아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모태신앙으로 자신을 어릴 적부터 ‘신’으로 봐온, 그러기에 자신을 믿었던 여신자들을 농락한 이재록은 당연히 더 큰 벌을 받아야 한다.
 
재미있는 것은 정명석의 JMS와 마찬가지로 이재록의 만민중앙교회도 여전히 신도들이 넘쳐나고 많은 행사들이 열리고, 유튜브에서 웃고 떠드는 영상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여전히 이재록을 모시면서 말이다. 하나님팔이, 예수팔이 하면서 목사가 그들보다 더 많이 벌며 잘 사는 세상이 과연 제대로 된 세상일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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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지난해 기자회견을 한 메이플(한국명 정수정)을 중심으로 3일 공개됐다. 1화부터 3화까지 정명석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다뤘다. JMS의 교리가 아닌 오로지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과 성추행을 다뤘고, 그 중심에는 실명과 얼굴을 드러낸 홍콩 사람인 메이플의 용기가 있었다. 1화에를 메이플이 열었고, 3화를 메이플이 닫았다.

 

 

정명석의 JMS 신도인 여성 통역사는?…신자라는 PD 관련해 KBS 입장은 이렇다.

정명석이 이끄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피해자 모임 엑소더스 전 대표인 김도형 단국대 교수가 KBS에 폭탄을 던졌다. KBS PD 그리고 KBS에 자주 출연하는 여성 통역사가 JMS 신도라고 폭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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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출연한 용기 있는 메이플

 
(4화부터 8화까지는 오대양 박순자, 아가동산 김기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등을 다뤘는데, 이는 추후 다시 포스팅 할 계획이다)
 

1.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이번 <나는 신이다> 다큐는 넷플릭스에 방영되지 못할 뻔했다. JMS 측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내용을 다큐로 담는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반하고 종교의 자유를 훼손한다고 MBC와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기 때문이다. 물론 서울서부지법은 2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MBC와 넷플릭스는 상당한 분량의 객관적·주관적 자료를 수집해 이를 근거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JMS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프로그램 중 JMS와 관련된 주요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정명석은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복역 후 2018년 2월 출소했다. 그러나 한국인 여신도 3명 등이 정 총재를 상대로 충남경찰청에 추가고소장을 제출했다. 정명석에게는 2018년 2월~2021년 9월 충남 금산군에 있는 수련원 등에서 17회에 걸쳐 20대 A씨를 준강간·준유사강간 한 혐의가, 또 2018년 7~12월 같은 수련원에서 5회에 걸쳐 30대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가 적용됐다.
 

2. 용기 있는 홍콩여성 메이플(정수정)

 
JMS를 다룬 1회차에서 3회차의 중심은 앞서 언급했듯이 홍콩 출신 여성인 메이플이었다. 그는 “다시는 피해자가 안 나오게 하고 싶다”며 얼굴과 목소리를 모두 공개했고, 자신이 정명석으로부터 피해 당할 당시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1화의 시작이 이 녹음 내용이고, 3화의 마지막 즈음에 다시 이 녹음 내용이 나온다. (굉장히 추잡한 내용이다)

넷플릭스 &lt;나는 신이다&gt;

 
현재 나이 29살. 메이플은 2018년 1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정명석에게 십여 회가 넘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한다. 특히 그녀가 백신을 맞고 몸이 아픈 와중에도 정명석은 성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메이플의 분노와 슬픔은 단지 그녀 혼자만 성폭행을 당했기 때문이 아니다. 외국 여성들이 정명석에게 당할 때, 통역을 메이플이 했다. 그들은 메이플에게 따졌고, 메이플은 도망치려 했다.
 
그리고 메이플은 2022년 3월 16일 서울 종로구 변회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이때는 정명석이 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후 출소한 상황이었다. 당시 JMS는 메이플의 기자회견 내용을 부인하는 영상을 올렸다.
 

3. 정명석의 여신도 세뇌와 김도형 교수.

 
이 다큐는 정명석의 JMS가 어떻게 대학가에 여성들을 신도를 만들고, 어떻게 농락하는지를 보여준다. 정명석은 자신이 메시아라고 끊임없이 신도들을 세뇌시켰고, 여신도들은 이런 정명석을 메시아로 보고 자신의 몸을 바친다. 물론 그 과정에서 또다른 여신도들이 개입한다. 여신도가 나이 어린 여성을 꼬셔서, JMS에 들어오게 하고 그 중 미모가 뛰어난 여성은 정명석에게 바쳐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모델대회 본선진출자들은 '눈요기 봉'?

최근 모델대회가 참 많이 열린다. 듣도보도 못한 대회도 많고, 함량 미달의 모델 후보들을 억지로 끌여들여 대회 구색을 맞추려 한다. 스폰서를 끌어들이고 이를 통해 다시 대회를 진행하려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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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 동료 배우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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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다큐에서는 충격적인 내용도 나온다. 5명의 벌거벗은 여성이 정명석에게 주님이라 부르며 목욕탕으로 들어오라고 말한다. “저희가 주님의 피로를 확 녹여드릴게요”라며 양팔을 벌인다. 그리고 이들을 찍은 프로필 사진과 영상은 해외에 도주중인 정명석에게,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ㄴ은 정명석에게 전달된다. 그리고 정명석은 그들 중 마음에 드는 여성을 골라 해외로 오라하고, 교도소에 면회를 오라한다. (종교에 모델부 그리고 상록수 등의 이름으로 된 단체가 왜 필요한지 원)
 
또 JMS는 자신들을 쫒는 단국대 김도형 교수에게 위해를 가한다. 특히 김도형 교수를 찾지 못하자, 그의 부친에게 끔찍한 폭력을 가한다. 김도형 교수의 아버지에게 쇠파이프와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가했고, 김 교수 아버지는 왼쪽 얼굴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김도형 교수와 JMS피해자모임인 엑소더스는 끝까지 정명석의 범죄를 찾아냈고, 피해자를 찾아냈으며, 그를 구속시키기 위해 나섰다.
 
다큐 <나는 신이다>는 다소 자극적인 내용도 있다. 아무래도 정명석이라는 종교 교주가 어떻게 여신도를 성폭행, 성추행하는지를 보여주다보니 영상이나 인터뷰 내용이 자극적인 부분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러나 JMS 정명석이 어떤 사람이 다시 확인할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JMS를 탈퇴한 정이신 목사, 김경천 전 JMS 부총재 등이 등장해 다큐에 무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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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JMS는 여전히 활동하고 있고, 유튜브를 보면 홍보영상도 잘 만들어져 올라와 있다. 그런데 인스타 등에는 또 JMS와 정명석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게시물은 없다. 종종 월명동만 관련된….. 그리고 정명석의 후계자로 정조은 목사라는 사람이 거론된다고 한다. 성령상징체?? 아무튼 그들은 이 다큐는 어떻게 볼까.

 

9일 추가) <나는 신이다>가 대단하긴 하다. 2010년 정가은의 발언까지 소환하고 말이다. <강심장>에 출연한 정가은은 JMS 본부인 월명산에 간 경험을 이야기했다. 다시 들어보자.

 

모델 워킹을 배우고 싶은데 학원비가 너무 비싸서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저렴한 가격으로 워킹을 가르쳐주는 예술단이 있다고 해서 그곳을 찾아갔다. 다른 학원과 달리 수업 전 항상 다 같이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상했지만 워킹을 배우러 왔으니 워킹만 열심히 배우자는 생각을 했다. 워킹을 배운 후 두세 달쯤 지나자 학원 관계자들이 '드디어 때가 왔다. 선생님을 만나러 가자'고 부추겼다. 산의 한 면이 전부 잔디로 깔린 그야말로 별천지였는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많은 사람이 있었다. 선생님으로 불리던 남성은 노천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수영복만 입고 앉아 있었다. 더 놀라운 것은 여러 여성이 선생님의 '예쁨'을 받으려 수영복만 착용한 채 선생님 주변에 모여 있었다. 나중에 TV 시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그곳이 사이비 종교단체로 소개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많은 여성이 선생님이라는 교주에게 성적인 피해를 보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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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을 투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아인 출연 작품 혹은 출연 예정 작품들이 비상이 걸렸다. 그러면서 김영웅 같은 피해 배우들도 나왔다. 사실 프로포폴 의혹만 제기됐을 때, 영화계방송가는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코카인과 케타민, 대마 성분이 줄줄이 검출되자, 이제 이들은 유아인을 내치기로 결심했다. 이런 가운데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 배우 김영웅이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유아인 피해자 중 최초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에도 이랬다.

에이미 변호인 “피고가 방송인으로서 공황장애를 앓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각했고 오랜 외국생활로 국내 현행법에 대해 무지했다” 에이미 “범죄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 에이미 가방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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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 유아인

 

유아인 관련 작품들 중 넷플릭스 <지옥2>는 결국 유아인을 하차시키고 김성철에게 정진수 역을 맡기기로 했다. 어쩌면 <지옥2>는 그나마 촬영을 하지 않아서 살아남게 된 행복한 작품이 되었다. 의도하든 하지 않았든 말이다.

 

상반기 개봉 예정이었던 <하이파이브>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인데, 프로덕션 절차에 따라 개봉 시기를 논의할 것이다. <승부><종말의 바보>는 최악의 상황이다. 이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던 중이기 때문이다.

 

 

영화 <승부>는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이병헌 분)과 이창호(유아인 분)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그린 영화로, 넷플릭스 측이 올해 2분기 공개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아인 마약 투약 의혹이 커진 후에 바둑 팬들마저 반발한 작품이다. 디시인사이드 바둑 갤러리에서 이들은 이창호 국수의 명예가 손상될 것이라며 넷플릭스 측에 영화 개봉을 무기한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종말의 바보>에 출연한 배우 김영웅이 답답한 마음을 SNS에 올렸다. <종말의 바보>는 종말을 앞두고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아인을 비롯해 안은진, 김윤혜, 김영웅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8월 이미 촬영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공개 예정이었다.

 

김영웅은 캐스팅 소식의 반가운 전화도, 가슴 설레던 첫 촬영의 기억도 모두 물거품이 되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내와 희생을 감내하며 모인 밀알과도 같은 수많은 스태프들, 또 각각의 캐릭터를 빛내기 위해 똘똘 뭉쳤던 배우들, 그리고 그 누구보다 간절했던 감독님, 또 투병 중에도 집필을 놓지 않았던 작가님, 그리고 제작을 맡아 끝까지 현장을 케어한 제작사라며 작품을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을 언급했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 동료 배우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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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유아인)의 잘못된 행동이 사실이라면 지탄의 대상임이 확실하다. 두둔하거나 옹호할 생각도 더군다나 없다. 당연히 대가도 있어야 한다면서도 다만 그냥 못내 그렇게 수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희생으로 탄생을 앞두고 있었던 종말의 바보가 세상의 빛을 보지 못 할까봐 아쉬울 뿐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영웅의 말대로 주조연 배우들은 물론 단역 배우들, 감독, 작가, 그리고 수백 명의 스태프들, 그리고 제작사와 관계사들의 수많은 사람들이 유아인 한명 때문에 귀중한 시간을, 노력을, 정성을 날린 셈이다. 이 한 작품 뿐 아니니, 정말 수천 명의 사람들이 유아인 한명의 쾌락 때문에 피해를 입은 셈이다.

 

그 중에서는 이 작품 하나 하나에 인생을 건 사람들도 있을테고, 마지막 기회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일전에도 이야기했지만, 유아인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공식적으로 입장 한번 밝히지 않고 있다. 그간 유아인의 태도로 보면 무책임하다. 마약도 마약이지만, 현재의 이 태도가 어쩌면 유아인이 연예계에 퇴출되는 가장 큰 이유가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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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진 PD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황영웅,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은 물론 학교폭력과 군생활 등에 대한 폭로가 이어짐에도 <불타는 트롯맨>을 이끄는 서혜진은 황영웅의응 하차 아니 손을 쉽게 놓지 못하고 있다. <미스 트롯> 당시 학폭 의혹의 진달래를 칼 같이 끊어냈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트롯맨> 콘서트는 강행한다. 그런데 기류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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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3월 1일 MBN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 쇼플레이는 “서울 1차 티켓 판매분 1만 8000석이 전석 매진됐다”고 홍보했다. 황영웅도 참여하는 이 무대는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다. 여기에는 황영웅도 무대에 오른다.
 
홍보 문구에는 “치열한 경쟁 끝 국민대표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TOP14가 방송에서만 보여줬던 무대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신성 에녹 황영웅을 포함한 결승 진출자 TOP8의 신곡과 레전드 무대도 생생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이에 사람들은 “사람을 때려도, 학폭 의혹이 있어도 노래만 잘하고 방송에서 잘만 꾸며주면 아무 무리없이 돈 벌면서 세상 살아가는구나” 류의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실제 1일까지만 해도 콘서트는 매진 상황이었다. 그런데 기류가 바뀌었다.
 
3월 2일 오후 2시 현재, 인터파크 기준으로 4월 29일차 오후 2시 SR석은 270, R석 87석 등 500석 가까운 좌석이, 오후 7시에는 SR석 556석을 포함해 700석이 넘는 좌석이, 30일에는 SR석 493석 포함해 700석 가까운 좌석이 다시 풀렸다. 특히 주목할 부분이 SR석이 대거 풀린 것이다.
 
때문에 3월 1일자 매진 보도 당시 티켓을 인위적으로 누가 사들이고 다시 푼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할 만하다. 즉 “매진”이라는 자료를 위해 사재기를 한 후, 사람들의 관심이 콘서트에서 멀어지자 바로 풀어다는 것이다. 만약 이게 아니라면, 결국 황영웅 때문에 티켓을 사람들이 포기했다는 말이 된다.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폭행과 문신 논란…서혜진 사단의 ‘제2의 임영웅 만들기’ 실패할까.

은 TV조선 을 만든 서혜진 사단이 만들 당시 다분히 TV조선을 의식한 부분이 있다. 약간의 복수심이랄까 때문에 서혜진 입장에서는 자체도 성공해야 하지만, 임영웅 같은 스타가 등장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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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든 후자든 현재 <불타는 트롯맨>이 사람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주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황영우에 대한 폭로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따. 앞서 본인도 인정한 폭력으로 인한 전과 이외의 것들이 나오는 셈이다. (제작진은 이를 억울한 측면도 있고 그래서 회복해야 한다고 쉴드를 쳤다)
 
학교 폭력은 물론 군생활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며 후임을 괴록혔다는 주장과 동시에 과거 자폐증을 가진 동급생을 괴롭혔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황영웅과 울산 천상중학교 동문이란 A씨는“백XX라고 기억나냐. 형과 같은 학년에 자폐증을 가지고 있던 그 사람이다. 자기 몸 지키겠다고 학교 앞 태권도장에 다니며 열심히 태권도 했던 그 형을 죽일 듯이 괴롭히던 게 눈에 훤하다. 약한 학생들을 때리는 건 그냥 가벼운 일이었다”고 폭로했다.

 

‘아들 학폭’ 국수본 정순신 본부장, 언어폭력은 따져봐야 한다?…윤석열 주변이 이런 이유.

24일 윤석열로부터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임기 시작을 하루 앞두고 아들의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처벌과 관련해 사의를 표명했다. 그런데 이번 정순신 임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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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대형 맘카페에는 황영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등장하는 손명오처럼 약자를 괴롭혀왔다는 주장도 나왔다. 황영웅과 초등학교를 함께 나왔다고 주장한 네티즌은 “동네 자폐 형에게 매일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 괴롭히는 건 어떤 형식이든 나쁘지만, 내가 본 최악"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런 상황에서 황영웅의 패는 '기부'였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결승 레이스에서 황영웅은 1차 결승전 1위를 거머쥐며 원샷 카메라를 받았고, 이 자리에서 “감사드리고 죄송하다. 제가 다음주 최종 1위가 된다면 상금에 대해서 사회에 좀 기부를 하고 싶다. 이런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서혜진이 1위를 내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황영웅이 확신을 준 셈이라 또 논란이 일었다.
 
이쯤되면 제작진이나 황영웅이나 결단을 해야 하지 않을까. 아 “우린 사람들 말 안 듣고 쭉 가기로 결단했어요”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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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과 관련한 이야기들은 항상 흥미롭다. 특히 어떤 영화가 제작 자체를 거부당하다가 극적으로 제작돼 대박을 치거나, 혹평을 받던 영화가 대박을 친 이야기들은 짜릿하다. 또 배우들 역시 캐스팅 과정에서 생기는 일들도 심심치 않게 재미있다. <타이타닉> <배틀 로얄> <반지의 제왕>이 그렇다. 킴 베이싱어와 톰 셀렉도 그렇다.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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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이건 영화로 만들 수 없어요, 불가능한 일이죠

 
1969년 <반지의 제왕> 원작자 톨킨의 후손들, 당시 영화사였던 미라맥스사의 사울 자엔츠에게 영화 판권을 단돈 1만 파운드 (현재 한국돈 1574만원)에 팔았다. <반지의 제왕>은 3편에 걸쳐서 제작해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개봉했고 큰 인기를 끌었다. 2억 8000만 달러의 제작비로 29억 1749만 달러 (한화 3조 8452억원)를 벌어들였다.
 
그런데 이 돈은 1차 판권구입자인 미라맥스사가 번 돈이 아니었다. 그들은 영화 제작을 위해 모회사인 디즈니사에 예산 결제를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알려진 바로는 디즈니사는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결국 뉴라인 시네마에 1000만 달러 (한화 131억원)에 판권을 넘긴다. 결국 미라맥스사의 모 회사 디즈니는 후회할 일이 생긴 것이다.

그런 폭력이 난무하는 영화를 누가 쉽게 보겠나

 
2000년 일본 영화 평론가들이 <배틀 로얄>을 보고 한 평가다. 후카사쿠 킨지 감독의 <배틀로얄>은 너무나도 잔인 했던 장면으로 인해 언론은 물론 국회에서까지 파문을 일으킨 문제작이었다. 지난 2000년 12월 일본 개봉 당시, 과격한 폭력 장면으로 R-15(15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개봉 전, 이 영화의 상영과 관련해 언론의 격렬한 찬반 양론과 더불어 마치무라 노부후카 문부성 장관이 영화윤리관리위원회에 상영 규제를 요청했을 만큼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개봉 후 무려 25억엔 (한화 241억원) 이라는 당시엔 최고의 흥행수입을 올렸으며, 2002년에 우리나라에서도 그것도 무삭제판으로 개봉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엄청난 제작비와 특수효과만 가득한 만화

 
1997년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타이타닉> 시사회가 끝나고 미국 영화 평론가들이 한 말이다. 이들은 이 말 외에도 “제임스 카메룬의 첫 실패영화” “비극을 사랑으로 미화시킨 오만” “이야기의 본질은 없고 겉으로만 맴돈 영화”등의 악평을 쏟아낸다. 그러나 <타이타닉>은 개봉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22억 4313만 달러 (한화 2조 9564억원)를 벌어들였다.
 
이 기록은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전 세계 1위였다. <아바타>가 2009년 개봉해 1위를 바꿨꼬, 이후 2019년 <어벤져스 : 엔드게임> 때문에 3위로, 다시 2022년 <아바타 : 물의 길>의 등장하면서 현재는 전 세계 수익 순위 4위에 있다.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 개봉 25주년을 맞아 3D로 재개봉하면서 25일 현재 누적 관객수 45만명을 넘겼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 동료 배우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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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난잡해요

 
미국 여배우 킴 베이싱어가 1992년 영화 <원초적 본능> 캐스팅을 거부하며 한 말이다. 결국 영화 주인공 캐서린 트라멜 역은 샤론 스톤에게 돌아갔고, 샤론 스톤은 순식간에 전 세계적으로 섹시 심벌로 따올랐다. 또 킴 베이싱어는 남편 알렉 볼드윈과 함께 <아이즈 와이드 셧>(Eyes Wide Shut)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한다. 이유는 “다른 부부가 잠자리 하는 것을 보려고 과연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을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한 것. 이 영화는 후에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에게 돌어간다.
 
작품의 인기와 인지도에 비해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 중 유일하게 북미 흥행에서 실패했다. 그래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1억 6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1981년 톰 셀렉이 스필버그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인디아나 존스 역 제의를 거절했다. 당시 드라마 <형사 매그넘>에 출연하고 있던 톰 세렉은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의 오디션 합격 후에 이 드라마를 이유로 거절한 것이다. 이 역은 당시 거의 무명이었던 해리슨 포드에게 돌아갔고, 결국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이후 톰 셀렉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지만, 계속 실패했다. 그리고 <인디아나 존스>는 계속 시리즈가 만들어졌고, 게임으로까지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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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 <미스터 트롯>을 만든 서혜진 사단이 만들 당시 다분히 TV조선을 의식한 부분이 있다. 약간의 복수심이랄까 때문에 서혜진 입장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자체도 성공해야 하지만, 임영웅 같은 스타가 등장해야 했다. 그리고 황영웅이 그중 하나로 떠올랐다. 서혜진 사단의 의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웅’이란 이름도 ‘임영웅 = 황영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고리였다. 그런데 황영웅이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문신까과 기획사 논란까지도…
 

 

넷플릭스 <피지컬 100> 김다영, 학교 폭력?…폭로는 줄 잇고 인스타 댓글은 문 닫고.

또 학교폭력(학폭) 문제다. 넷플릭스 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한 개만 등장해도 난리인 시점에, 연이어 폭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김다영 입장에서는 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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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내용을 보면 이렇다..

 
A씨는 황영우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황영웅이 상해 전과가 있다면 몸에 새겨진 문신 사진도 공개했다. A씨는 “내 생일에 친구 10명이 모여 1차로 술집에서 생일파티를 했다. (2차부터) ‘술을 마시겠다’는 그룹과 ‘마시지 않겠다’는 그룹이 나뉘어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황영웅이 갑자기 주먹으로 때리고 쓰러진 내 얼굴을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이후 경찰이 출동했으며, A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후 “황영웅에게 폭행을 당해 아직도 치아가 들어가 있다. 치료비 포함 300만원에 합의했지만 사과는 없었다. 내가 아는 황영웅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A씨는 황영웅을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 역시 자신을 쌍방폭행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황영웅의 맞고소는 현장에 있던 지인들의 증언 때문에 불송치 결정됐고, 황영웅은 A씨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300만원을 물었다고 했다.
 

유력한 우승후보에서 사라질까..

 
황영웅은 그동안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 왔다. 21일 방송된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해 톱8에 올랐다. 다음 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불타는 트롯맨>은 결승전 무대 녹화는 마친 상태다. 결승전은 시청자 문자 투표와 우승자 발표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결국 <불타는 트롯>은 28일과 다음 달 7일 톱8 결승전 생방송을 앞두고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 황영웅 폭행 의혹 관련해서는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만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 ‘상황 파악’이라는 것이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일까. 아니다. 결국은 <불타는 트롯맨> 서혜진 사단은 상황 파악을 하기 보다는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해 혹은 전환해 <불타는 트롯맨>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고심 중인 셈이다.
 

 

송중기 여자친구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인지 제일 궁금해 하는 것은 언론 뿐인 듯.

송중기-케이티, 자녀-집안-인스타까지…신상털이 몸살. 한 연예매체의 제목이다.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을 끝낸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선언한 후 여자친구로 지목된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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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문제까지 해결해야..

 
여기에 황영웅은 심사위원인 조항조 소속사 우리엔터테인먼트 출신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따.. 제작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황영웅이 우리기획에서 연습하는 영상 등이 퍼졌고, 우리엔터테인먼트도 사실상 매니지먼트를 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많은 이들은 여기서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좀 더 확실하게 황영웅의 상황을 파악했어야 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어쨌든 서혜진 사단의 ‘제2의 임영웅 만들기’는 혼란에 빠질 듯 싶다. 황영웅이 빠른 시일 내에 상황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불타는 트롯맨> 전체가 이 이슈에 매몰된다. 이래저래 <미스터 트롯>만 웃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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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건설사 3'P코인' 사기, 걸그룹 멤버도 참고인 소환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뭐 실명만 거론 안했지만, 송모씨는 송자호이고, 유명 걸그룹 멤버는 카라 박규리를 지칭하고 있다. 물론 연예부가 아닌 사회부 기사이고, 굳이 걸그룹 이름이 명명될 필요는 없지만, 제목부타 유명 걸그룹으로 시선 끌어놓고 굳이 박규리를 언급 안한 것이 더 이상할 정도다. 댓글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듯.

 

(뭐 이후 박규리 입장 나오면서 다 박규리인 것을 알긴 하지만)

 

 

국내 팬미팅 개최하는 카라, 인기 회복 가능할까.

해체 위기에서 극적으로 갈등 봉합한 카라가 오는 6월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 카페 회원을 우선으로 하며,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료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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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송자호

 

기사 리드는 이렇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이승형)가 미술품 연계 P코인을 발행한 P사 대표 송모(23)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P사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CCO)로 일했던 유명 걸그룹 멤버 A씨(35)도 지난달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거 A씨와 공개 연애를 해 화제가 된 송씨는 충북지역 중견 건설사 창업주의 손자로, 지난해 3·9 대선과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서울 서초갑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이력도 갖고 있다.

 

이는 검색 조금만 하면 알 수 있다. 결국 몇몇 매체들은 차마 박규리라 쓰지는 못하고, 또다시 박규리 근황기사를 쓰고 있다. 조금 있으면 네이버 검색, 지금은 시그널(#signal)에 뜰 것으로 예상하니 말이다.

 

둘은 재작년 헤어지긴 했다.

 

물론 그 과정도 드라마틱했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스타트업 피카프로젝트의 공동대표이다. 송자호는 지난해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자신이 1995년생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는 2000년생이라고 밝혔다.

 

앞서 1988년생인 박규리는 송자호와 연인관계로 지내다 2년만인 2021년에 결별했다. 박규리는 송자호와 7살 차이로 알려졌으나 이 당시 국회의원 출마를 하면서 12살 차이였다는 점이 드러났다. 박규리로선 송자호가 한국 나이로 19살 때 사귀었던 셈이다.

 

송자호는 나이를 속인 이유에 대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었다고 언급했고, 박규리는 그 즈음 인류애의 상실이라는 글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헤어진지 2년이 지났지만, 박규리는 송자호로 인해 또한번 이름을 사회부에 올리게 생겼다. 물론 직접적이진 않지만, 앞서도 이야기했듯이, 이건 '대놓고' 이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다. 징한 인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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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전 프로듀서와 하이브가 손잡은 팀과 피 터지게 싸우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메타버스 그룹 에스파(aespa /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SMCU 세계관 세 번째 에피소드 걸스’(Girls)를 발표한다고 한다. 사실 메타버스 그룹이라고는 하지만, 데뷔 초반에만 반짝 이러한 메타버스의 성격을 지난 요소가 강조되었을 뿐, 이후 에스파의 활동에서는 이것이 어떻게 활용되었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사라졌다. 어쨌든 SM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에스파를 메타버스 그룹이라 부르긴 한다.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자존심 구겼다…방시혁‧탁영준‧이성수, 모두에게 당했나

하이브(HYBE) 방시혁이 결국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이수만의 보유 주식 14.8% 전량을 4228억원에 매수하고 1대 주주로 올라섰다. 방시혁은 동시에 주식 공개 매수에도 나서 SM 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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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메타버스 그룹에스파가 20일 오후 6시 유튜브 에스파 공식 채널에서 SMCU 세계관 영상 EP.3 ‘Girls’(Don't you know I'm a savage)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들어간다고 한다.

 

SM의 이번 에피소드에 대한 설명을 그대로 들어보자.

이번 세 번째 에피소드 ‘Girls’는 아바타 아이(ae)와 연결이 끊기는 싱크아웃(SYNK OUT)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광야(KWANGYA)에 온 에스파가 블랙맘바(Black Mamba)와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에스파는 그간 'Black Mamba',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 등 발표곡들과 매치되는 구성의 SMCU 세계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번 세 번째 에피소드 ‘Girls’를 끝으로 SMCU 에스파 시즌1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SMCU 세계관 영상은 ‘Cartoon’(카툰)의 C, ‘Animation’(애니메이션)의 A, ‘Web-toon’(웹툰)의 W, ‘Motion graphic’(모션 그래픽)의 M, ‘Avatar’(아바타)의 A, ‘Novel’(노블)의 N을 조합한 ‘CAWMAN’이라는 기법을 통해 실사와 애니메이션, 만화 등이 혼합된 연출로 현실과 새로운 세계 광야를 오가는 모습을 환상적으로 표현했다.

 

 

에스파에 대해 관심이 없는 이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말이지만, 뭐 쉽게 이야기하면 자신들이 만들어온 에스파의 세계관을 시즌으로 나눴고, 이 시즌1을 이번에 마무리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에스파의 앨범이 유독 대중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현재 SM엔터테인먼트 경영진과 이수만의 싸움 때문이다. 이수만과 하이브 방시혁과 손잡고, 경영진과 소속 직원들과 한판 하고 있는 SM 상황에서 에스파의 존재는 의외로 특별하게 등장했다. 현 탁영준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성수 대표가 며칠 전 에스파의 컴백 지연이 이수만 때문이라고 폭로했기 때문이다.

 

 

‘마약 투약’ 한서희, 항소심에서도 실형 선고…‘보복 협박’ YG 양현석과 다른 길.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항소심에서도 1심처럼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한서희가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해 재판을 받았던 양현석은 앞서 1심에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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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에 따르면 에스파의 컴백 지연이 이수만의 나무 심기에 대한 개인적 관심에 따른 프로듀싱 문제에서 비롯됐고, 그 이면에 부동산 사업권 관련 욕망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성수 대표의 말을 들어보자.

 

“에스파의 새 앨범 발매는 오는 20일쯤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이수만은 A&R(아티스트 앤드 레퍼토리)팀과 유영진 이사에게 SM에서 나올 모든 주요한 음악 가사에 나무 심기,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투영하라고 지시했다.

공들여 만든 세계관이 돋보이는 에스파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나무 심기 가사를 넣은 노래를 부를 것을 지시한 것이다. 가사 일부에 ‘저스트 서스테이너빌리티’(Just Sustainability), ‘1도라도 낮출’, ‘상생’, ‘그리니즘’(Greenism‧환경보호주의) 같은 단어들이 들어갔다. (프로듀싱) 초기 단계 가사에서 직접적으로 ‘나무 심기’라는 단어까지 등장해 에스파 멤버들이 속상해 했다.‘나무 심기’라는 단어만은 빼도록 요청했지만 결국 누구도 공감할 수 없는 콘텐츠가 나왔다. 에스파를 위해 이번 곡 발매 취소를 결정했다”

 

그러니 과연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은 에스파의 이번 앨범이 어떤 형태로 나올지, 어떤 내용을 담을 궁금하지 않을 리 없다. 그리고 더 궁금한 것은 애초 이수만이 지시한 저 내용을 담은 가사는 무엇이었을까이다. 그나저나 마케팅 측면에서 저 내용은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기 충분하니, 나름 나쁘지 않은 과정이기도 하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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