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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갑질 의혹 있던 배현진이 오요안나 사건에 숟가락 얹기? (+양치 논란 +김소영)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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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악마는 이현승, 김가영”. 지난해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유가족이 실명으로 이현승과 김가영을 거론한 후, 김가영이 연예계 퇴출의 수순을 밟고 있다. 둘 다 이름이 거론되긴 했지만, 예능을 비롯해 대외적 활동을 김가영이 더 많이 했기에, 그에 따른 후폭풍 역시 거센 것이다. MBC 진상 조사 결과 오요안나의 사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나온 상황만으로도 김가영의 활동은 힘들어 보인다.
 

오요안나 김가영
오요안나 김가영

 
얼마 전까지 오요안나 사망과 관련해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 이름으로는 최아리와 박하명 기상캐스터가 언급됐다. 여기에 이현승까지였다. 김가영은 초기에는 의외로 이 여파에서 물러나 있었다. 그런데 오요안나의 자필일기는 물론 유가족들의 진술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오요안나를 제외한 나머지 기상캐스터들이 따로 카톡방을 만들어 오요안나를 왕따시켰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김가영도 ‘가해 의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김가영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는 부분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았고, 오요안나가 피해 사실을 알렸다는 장성규에게 이간질을 했다는 폭로도 나와 비난은 더욱 커졌다.
 
한 MBC 관계자는 “김가영이 장성규와 아침 방송을 한다. 오요안나와 장성규도 운동을 같이 하면서 친한 사이인데 김가영이 이 사실을 알고 이간질을 했다. 장성규에게 ‘오빠 걔 거짓말하는 애야. 얘 XXX 없어’ 이런 식으로 얘기했다. 그 말을 들은 장성규는 오요안나에게 ‘너 거짓말하고 다니는 애라던데’ 이런 식으로 물어보니 오요안나가 깜짝 놀라 ‘누가 그랬냐’ 물었고 장성규는 ‘김가영이 그러던데’ 하고 말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현승도 자신들만의 단톡방에서 한 몫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

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미스 맥심 출신 김나정, 마약 의혹? (+과거 방송 조작 논란도)딥페이크는 잘못이 없다.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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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들이 이어지만 방송가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김가영 손절에 나섰다. 김가영은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의 ‘깨알뉴스’ 코너에서 자진 하차했다. 또 유튜브 콘텐츠 ‘영한 리뷰’도 진상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추가 콘텐츠 공개 보류를 결정했고, 웹예능 ‘건썰다방’ 측도 김가영을 다음 시즌 MC에 합류시키는 부분을 논의 중이다. 또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이미 방송분에서 한번 통편집됐고, 현재 퇴출도 논의 중이다. 여기에 지난해 임명된 파주시 홍보대사도 해촉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일련의 상황에 대해 김가영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다. 아마 MBC가 꾸린 진상조사위원회의 결과를 기다리든지, 아니면 MBC 혹은 기상캐스터팀들이 단체로 침묵을 선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앞서도 언급했지만, 이와 별개로 김가영의 연예계 퇴출은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범죄 여부를 떠나 현재 나온 사실만 가지고도 김가영의 인성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물론 혹자들은 여자들 사이에 있었던 흔한 일로 생가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그 결과가 누군가의 죽음이라면 이야기가 다른다.
 

 
여기에 하나 더. 이현승에 대한 비난도 커지고 있다. 앞서 오요안나의 사망과 관련해 직장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뉴스가 나올 당시 이현승은 이미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닫았었다. 이 때문인지 처음부터 가해자 명단에 올랐었다.
 
현재 이현승 댓글창이 닫힌 것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남편인 최현상의 SNS로 가서 악성 댓글을 달고 있다. 주변 사람들까지도 초토화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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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자회사 디지털 타임스, ‘폭탄발언’ ‘작심’ ‘저격’ 분노‘로 제목장사 제대로.

문화일보 자회사 중 디지털 타임스가 있다. 2000년에 창간했으니 대략 23년 정도 된 꽤 오래된 언론사다. 언론사명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IT나 산업 등을 주로 다루는 매체다. 그런데 이 매체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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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제할 것이 있다. 이건 태영호 혹은 태영호 아들을 비난하려 쓰는 글이 아니다. 네이버와 연동된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의 오류를 기록하기 위해서다. 단지, 윤석열과 김건희가 대통령(?)이 된 후, ‘바이든 날리며’ ‘의원 요원’ ‘명품백 조그마한 파우치’ ‘계엄령 계몽령등 이상한 세상에 살다 보니, 단순 오류 듯한 내용도 의심이 가는 이상한 세상이기에 이렇게 남겨보려 한다.

 

태영호

 

일단 네이버 검색어 이야기를 조금 해야겠다. 사실 네이버는 공식적으로 실시간 검색어가 없다. 2005실시간 인기 검색어란 이름으로 처음 서비스한 후에 2021225일 폐지됐다.

 

이 서비스는 처음에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이슈를 보여줬다. 그러나 이내 언론사들이 수익을 위해 어뷰징(트래픽을 올리기 위해 검색어(키워드)에 맞춰 똑같은 기사를 지속적으로 내보내는 해위)하는 도구로 사용하면서 논란이 됐다. 실제 사람들이 별 관심도 없는 연예인 개인사가 올라가면 방송, 일간지, 인터넷지를 불문하고 검색어 키워드에 달려들어 어뷰징에 매달린 시기도 있었다. ‘트래픽=이기 때문이었다. 특히 주요 대상이 연예인이었기에, 일부 언론사들은 이에 맞춰 연예매체를 만들거나, 외주를 주기까지 했다. ‘전설의 기승전유승옥’도 이 때문에 나왔다.

 

 

네이버 실검 존재할 당시인 7년 전 어뷰징을 이렇게 했다…‘기승전 유승옥’도.

지금은 없어졌지만 한때 네이버 사이트에는 실시간 검색어가 있었다. 트래픽으로 먹고사거나 이득을 취하는 이들, 즉 언론사나 블로거들은 이 실검에 예민했다. 실검에 뜬 검색어를 쓰고,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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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수의 인원으로 검색어를 조작할 수 있다는 의혹이 일면서 정치적으로 이념적으로 이용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때문에 네이버가 정치적 이슈에 자주 소환됐다. 네이버가 폐지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지난 해부터 시그널랩이 네이버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직후인 20215없어진 실시간 검색어를 다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서비스를 출시했다. 네이버는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 이는 네이버앱에 연동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람들도 이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를 네이버 검색어로 인식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시그널 검색어를 클릭하면 네이버 뉴스로 들어간다. 그리고 이는 한번 개편돼 노출되기도 했다. 네이버 말대로 무관하다면, 굳이 자신들의 뉴스로 연동할 이유가 없다. 클릭하면 구글로 가든, 그냥 검색어만 표출시키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네이버 뉴스로 빠지고, 그나마도 잘 보이게 편집됐다.

 

그런 시그널 검색어가 오늘 이상한 오류를 냈다. 오전 1150분 시그널 검색어에 뜬 내용은 이렇다.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 제주항공 참사, 서희원 사망 구준엽, 고경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뉴캐슬 결승 진출, 대마 태영호 장남, 옥택연, 양민혁 토트넘 프리시즌, 답하는 최상목 권한대행

 

 

 

 

그런데 이 10개 중 9개 키워드는 클릭하면 해당 내용의 뉴스로 삐진다. 그런데 유독 대마 태영호 장남만 클릭을 하면 시그널 검색어 페이지에서 계속 헛돈다. 그렇다고 뉴스가 없는 것도 아니다.

 

참고로 이날 태영호 아들 뉴스는, 태영호 아들이 대마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고발됐는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서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태영호 아들은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을 상대로 가상화폐 투자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으로도 고발당해 사기 및 유사수신 행위, 명의도용 등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는 네이버의 오류인지, 시그널랩의 오류인지 모른다. 이를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싶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록에 남기려 한 이유는 이렇다. 온갖 의혹과 음모론이 판치는 세상에서 한번쯤은 기록에 남겨두고 싶다. ‘날리면 바이든’ ‘의원 요원등 전국민 청각테스트, 전국민 시각테스트를 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태도 때문에 이런 것도 한 번쯤은 되돌아 보는 시대니 말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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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 몇 가지 방법과 생각. (+티스토리)

블로그 과거의 글을 삭제하거나 수정하면 저품질 될까? (+2700여개 글 실험)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저품질 상황’은 끔찍하다. 검색 1페이지에 있던 포스팅 글들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2~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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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맛집 블로그의 신뢰도는 떨어졌다. 이제 볼로거지도 존중해 준 말이다. 정보의 신뢰성을 한참 낮췄으니 말이다. 업체가 맡긴 홍보대행사의 글과 사진을 그대로 올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나마 각도라도 달리하거나 하면 정성이라도 있는데, 그조차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우연히 들어가봤더니” “찐맛집등의 문장을 넣는다.

 

네이버 맛집 검색

 

과거에도 썼지만, 맛집을 찾기 위해 블로거들의 글을 검색한다면 걸러야 할 것이 몇 있다. 반찬 하나하나 찍어서 올리는 글을 무조건 걸러야 한다. 진짜 맛집 혹은 음식점 소개하는 블로그 글을 메인 음식 하나 혹은 전체 사진 하나 정도만 찍는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조금 귀찮더라도 비슷한 블로그 몇 개만 눌러봐서 사진 몇 개만 비교해 보면 된다. 그래서 몇 개의 블로그에 똑같은 사진이 많이 나오는 가게는 거른다. 맛집일 순 있지만, 저렇게 홍보하는 집은 신뢰가 떨어진다.

 

예를 들어 이렇다. 아래 네이버에서 모슬포 맛집으로 검색한 사례다. 첫 번째 사례의 두 블로그 내용과 사진, 그리고 두 번째 사례의 세 블로그 사진을 비교해 보자. 그나마 두 번째는 사진도 늘리고 각도도 바꾸고 나름 노력했다. 사진에서는 상호명이나 힌트 등이 있겠지만, 본문에는 거론하지 않겠다. 그리고 이들 업체가 올린 글의 오탈자나 문맥은 고쳤다. 그대로 두고 싶었지만, 내 블로그 신뢰도 때문에 수정해야 했다. (사실 문구를 그대로 놔두려 했던 이유는, 비슷한 글투 때문이었다. 예를 들어 이었던이였던으로 쓰는 등)

 

1. 첫 번째 사례.

 

모슬포 맛집 따뜻함이 느껴진 가정식 백반

 

지난주 친구들과 제주도로 34일 여행을 갔다가 둘째 날 산방산 쪽에서 관광을 마치고 우연히 방문했던 모슬포 맛집이에요.

 

집밥 느낌의 정갈한 밑반찬과 가성비 좋은 갈치조림까지 합리적인 금액에 흡족하고 푸짐하게 즐겼던 식당이라 소개해볼까 합니다.

 

(중략)

 

순살 갈치조림 정식엔 그날에 따라 갈비찜, 수육, 제육볶음이 나오는데, 저희가 갔을 땐 갈비찜이 준비되어 나왔어요.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어요. 식사하는 내내 감탄할 정도로 모든 요리의 퀄리티가 훌륭했어요. 저희는 정말 조금 더 비싸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흡족했던 한 끼 식사였습니다.

 

모슬포 맛집 블로그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모슬포 맛집 근사하게 즐긴 갓성비 정식

 

지난주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들렸던 모슬포 맛집이에요. 매일 정성스럽게 담든 10여 가지 밑반찬과 함께 정말 가성비 있게 따뜻한 집밥을 먹는 느낌이었던 곳이라 소개해볼까 합니다.

 

(중략)

 

국으론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칼칼하고 진한 국물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속이 싹 풀릴 정도로 해장에도 탁월했던 거 같아요.

 

저희 모두가 정말 흡족할 만큼 금액적인 부분이나 구성 그리고 맛까지 뭐 하나 흠 잡을 게 없는 식당이었어요. 정말 강추드리고 싶은 곳이라 근처에 방문할 기회가 있으시다면 꼭 한번 식사해 보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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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번째 사례.

 

모슬포 맛집 현지인들 환장하는 향토음식점!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제주도 갔을 때 현지 사람이 추천해 준 맛집을 다녀왔는데요. 엄청 맛있었어요. 뭔가 동네 어디에나 있을법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모슬포 맛집의 외관이었는데요. 평범함 속의 비범함이 느껴졌습니다.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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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 맛집 제주도 최강 가성비 식당 발견

 

안녕하세요! 얼마전 동백꽃 구경도할 겸 방어축제도 즐길겸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때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모슬포 맛집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거 같아요. 음식의 손맛은 물론 가격까지 저렴해서 대박이었던 곳이에요.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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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 맛집 갓-벽한 곳!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제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제주에는 많은 맛집이 있지만 이번에 방문한 모슬포 맛집은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가격도 저렴한 데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사장님의 서비스가 너무 좋은 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아마 한 번만 가는 사람은 절대 없을 거라는 생각마저 드는 그런 식당이에요.

 

개인적으로 근래에 가본 식당 중에 가격과 음식 맛 그리고 양과 서비스까지 고려 했을 때 탑3 안에 들어가는 그런 곳이라 저희 이웃님들에게도 한 번 공유를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노트북을 켰어요. 혹시 제주 여행 특히 남쪽을 코스로 계획을 세우신 분이라면 강력 추천하니까 꼭 정독 해 보세요!

 

블로그 모슬포 맛집 검색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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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스타벅, 세이렌과 세이렌 오더 (그리고 홍대와 강남 매장수)

현재 한국에서 가장 확장세가 큰 커피 전문점을 이야기하라고 하면 누구나 스타벅스(Starbucks)를 거론할 것이다. 단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 중 하나인 홍대입구역 주변만 하더라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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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구매하면 회원에게 주는 별이 있다. 신경 쓰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소한 재미를 주곤 한다. 특히 몇 개를 모으면 무료 음료 쿠폰이 나오니, 기왕 스타벅스를 이용할 것이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정리해 둔다. 참고로 골든레벨 등급 기준으로 보면 별 한 개에 500~600원의 가치가 있다고 한다.

 

스타벅스 어플

 

1. 등급

 

이는 스타벅스 어플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확인했을 것이다. 혹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웰컴, 그린, 골드 레벨이 나눠진다.

 

- 웰컴(welcome) 레벨

 

회원 가입 후 첫 구매시, 익일부터 사용할 수 있는 카페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이 발행.

 

스타벅스 카드로 구매시 free extra 1개 제공.

 

15만원 이상 자동 충전 설정 후, 자동 충전 발생 시마다 익일 제조 음료 1+1 쿠폰 발행 (충전 금액 합산 적용 불가)

 

실물 카드 분실 시 잔액 보호.

 

- 그린(green) 레벨 : 5개 모으면 그린으로 레벨업.

 

웰컴 레벨 혜택 모두 동일.

 

생일 쿠폰 발행

 

제조 음료 1+1 쿠폰 발행

 

- 골드레벨 : 1년간 별 30개 모으면 레벨업.

 

웰컴+그린 레벨 혜택 모두 동일.

 

12개 모을 시 무료 음료 쿠폰 발행.

 

personalized offer 쿠폰 발행

 

골드 회원만의 e-gold card 발급. 온라인에서 바로 발급받아 사용 가능

 

 

홍대 공부 가능한 카페 비교. 투썸 vs 스타벅스 vs 할리스

언제부터인가 이상하게 집에서 일이 안 된다. 약간의 백색 소음이 필요하기도 하고, 집에서는 ‘잡일’이 많다. A4용지 한 장 글을 쓰는데, 집에서 2~3시간 걸릴 정도의 내용이 카페에서는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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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별 적립 방법과 기준

 

- 방문별=기본별

 

스타벅스 카드로 1000원 이상 결제시, 영수증 1장당 방문별 1개가 적립. 여기서 몇 가지 복잡한 내용이 들어감.

 

첫째. 일반카드로 적립. 스타벅스 별 적립은 기본적으로 스타벅스 카드 (어플 결제)만 가능. 그러나 일반카드로 할 경우 분할결제 가능. 8000원을 살 경우, 일반 카드로 5000, 스타벅스 카드로 3000원 가능. 이 내용을 언급하는 이유는 어플 결제 때문. 스타벅스 선물용 카드가 많이 이용되는데, 3만원권이라고 하더라도 사실 3~5번 정도만 가능. 그런데 이를 분할 사용할 경우 별을 늘릴 수 있음.

 

두 번째. 만약 2잔 이상 구매 시 나눠서 영수증을 2개로 하면 별 2개 적립. , 주문 시간이 3분 이상 텀이 있어야 함.

 

세 번째. 기프티콘을 사용할 경우, 별 적립이 안되는데, 이 경우 사이드 업그레이드 혹은 음료 변경을 해서 스타벅스 카드 1000원 이상 추가결제 하면 별 적립.

 

- 에코별=개인컵

 

에코별은 스타벅스 개인컵을 사용할 경우 주는 인센티브다. 음료마다 별 1개씩 준다. 참고로 개인컵 사용시 400원 할인과 별 1개 적립 중 선택한다.

 

- 그외 수시로 이벤트별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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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

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미스 맥심 출신 김나정, 마약 의혹? (+과거 방송 조작 논란도)딥페이크는 잘못이 없다.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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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사망과 관련해 직장내 괴롭힘이 있다는 논란이 있는 현 MBC를 때리는 순간에 배현진이 언제 참전하는지 궁금했다. 아니나 다를까,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연스럽게 MBC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분위기는 배현진에게 호의적이지 않다. 과거 배현진이 선배 기자와 다퉜다고 알려진 양치 대전을 비롯해, 후배 아나운서를 퇴사시킨 의혹까지 아직 풀리지 않는 논란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배현진

 

지난해 사망한 오요안나 사건에 대해 배현지은 “MBC에서 퇴사하면서 한 얘기가 있다. 겉으로 보면 번지르르한 가정집인데 심각한 가정폭력을 자행하는 곳과 똑같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현진은 2008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 앵커를 지내다, 2012년 시작한 MBC 노조 파업 도중 노조를 탈퇴하고 앵커로 복귀했다.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당시 해임됐던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면서 앵커직을 내려놓고 20183월 퇴사했다.

 

배현진의 주장은 이 과정에서 MBC 구성원들에게 위협을 당했다는 것이다. 배현진은 사내에 도움을 청할 기구가 없냐는 뉴스1 기자의 질문에 쉬쉬한다. MBC의 사내문화는 굉장히 대학 동아리처럼 인적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그중에 누가 맘에 안 들면 굉장히 유치하고 폭력적인 이지메(집단괴롭힘)가 되는 것. 사내 전반에 그런 문화가 있다. 누가 괴롭히는 걸 묵인하고 용인하고 쉬쉬하는 문화다. MBC의 나쁜 사내 문화라고 말했다.

 

 

 

'무한도전', 김재철 때문에 MBC 파업의 '상징' 되다

김재철 MBC 사장을 바보같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어떤 의도가 있다고 해석을 해야하나. 김 사장의 '무한도전 외주화' 발언으로 인해 '무한도전'과 김태호 PD는 이제 MBC 총파업의 상징처럼 되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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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내용만 보면 배현진은 완벽한 피해자다. 그러나 누구나 알다시피 배현진은 노조를 탈퇴한 이유로 앵커로 복귀하는 것은 물론 이명박 시절 승승장구하는 수혜를 입었다. 당시 동료를 버리고, 자신만의 이익만을 위한 행동을 해서 비판을 받았다. 동료들에게 등을 돌린 공로(?)는 지금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할 수 있는, 즉 국민의힘으로부터 인정받는 발판이 됐다.

 

실상 배현진에 대해서는 여러 증언이 나왔다. 그 중에서도 양치 사건이 대표적이다. MBC 양윤경 기자가 화장실에서 후배인 배현진에게 물을 틀어놓고 양치질 하고 화장 고치는 모습을 보고 한 마디한 이후에 서로 말이 오간 후, 다음 날 비제작부서로 인사가 났다는 것이다. 양윤경 기자의 주장 중에서 화장실 다툼등은 둘만의 이야기이니, 어느 말이 맞다고 볼 순 없지만, 둘의 다툼 이후 다음날 출근했더니 부장이 부르고 난리가 났다. 이 사건에 대한 경위서를 써야 했다는 부분은 증인과 증거가 남아있을테니, 부정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당시 양윤경 기자에 따르면 본인에 대한 인사가 날 것이란 소문과 함께 진상조사단까지 꾸려졌고, 사실관계 확인 차 CCTV도 돌려봤다고 했다.

 

내 기억으론 이에 대해 배현진은 별거 아니다라는 식으로 외면했을뿐, 정확한 답변을 한 적이 없다. 이게 사실이라면 여기까지만 해도 배현진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은 황당할 태도다.

 

김소영

 

“배현진이 괴롭혔던 김소영?”…극적인 반전.

미디어오늘이 9일 재미있는 기사를 냈다. ‘배현진은 단순가담자가 아니었다’는 헤드라인의 이 기사에서 이 부분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사실 묻고 싶은 것도 많다. 배 앵커가 보여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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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다른 주장도 나왔다. 배현진이 몹시 괴롭혔던 후배 아나운서 A씨와 관련된 주장이다. 다른 시간대 뉴스를 맡으며 배현진의 잠재적 경쟁자이기도 했던 그는 선배의 괴롭힘에 자괴를 느끼며 MBC를 퇴사했다. 동료들이 유능함을 인정했던 아나운서였다. MBC에서 방송 출연이 더 이상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된 뒤 A씨는 머리를 붉게 염색했다고 한다. A씨는 2012년 공정방송 파업에 참여했다.

 

그런데 이런 기사가 난 후에 김소영 아나운서가 A씨가 아닌지 지목됐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611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게 물든 머리로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기 때문이다. 김소영은 2017812일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MBC를 퇴사했다.

 

이런 상황인데 배현진이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의혹에 숟가락을 얹는 것이 과연 옳은 행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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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 이젠 미국 블랙옵스팀이 중국 간첩단 검거했다고 주장…중국 정부도 압박??

간첩 잡아야 하지만…‘간첩’ 만들던 국정원, ‘밥그릇 지키기’인가, 국민의힘‧윤석열의 공80~90년대에 봤던 ‘간첩 뉴스’가 2023년 이렇게 넘쳐나는 것을 볼 줄 몰랐다. 음지를 지향하고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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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 뉴습 입점과 퇴출을 정했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공정성 논란과 정치적 편향성 때문에 2023년 5월 중단됐다. 그리고 1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포털 통한 뉴스는 사실상 개판이 됐다. 제평위가 잘했다고 볼 수 없지만, 제평위의 부재는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매체들까지도 언론사라는 타이틀을 사용하게 만들었다. 대표적인 곳이 스카이데일리다. 그런데 이 스카이데일 리가 네이버가 제평위 부활시키는데 있었서, 고민과 논의를 제대로 하게 만들었다.

 

스카이데일리

 

최근 언론계와 포털계에는 이런 찌라시가 돌았다. 네이버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재개를 위한 회를 6월에 개최할 것이라는 것인데, 이에 영향을 미친 것이 조기 대선과 스카이데일리의 가짜뉴스라는 것이다. 찌라시를 한번 보자.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 6월 개최설

 

네이버가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6 개최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당초 네이버는 지난해 연말 제평위를 열고 새로운 뉴스 평가 방안을 내놓고 제휴 신청 등을 받을 것이라고 했지만 조용히 지나갔음

네이버 뉴스와 관련해 스카이데일리 가짜뉴스 파문으로 완전히 판이 바뀌었다고 뉴스 관련 최대 문제가 가짜뉴스 대응이 됐다고스카이데일리 가짜뉴스와 관련해 외부에서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스카이데일리 가짜뉴스가 네이버 검색으로 표출돼 확산이 되면서 네이버 책임론이 불거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만약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 네이버 뉴스의 문제가 아니라 네이버 전체 리스크로 불거질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스카이데일리 문제가 정치적으로 워낙 민감한 이슈가 되서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고그래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짜뉴스 판정대응 가이드라인을 개편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네이버와 제휴된 모든 언론사에 대한 전수 조사  문제 언론사들을 퇴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스카이데일리만  집이서  경우 말이 나올 수가 있어서 전수 조사를 해서 이번 기회에 언론사들을 함께 정리하겠다는 원래 네이버 뉴스제평위는 전반적인 제휴사 개편과 신규 언론 진입을 논의하려고 했지만 스카이데일리 파문으로 퇴출에 중점을   있다는 지적네이버가 정치권의 눈치를 보고 있으며 6월을 고려하는 것도 대선 결과를   시행하겠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

카카오 다음 역시 스카이데일리 가짜뉴스 관련해서 고심하고 있으면 지난해 발표한 제평위 운영을 다시 손봐야하는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카카오는 네이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다만 6 일정은 네이버가 생각하는 것으로 조기 대선이 진행될 경우 정치권에서 대선 전에 가짜뉴스 문제로 네이버를 압박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

 

 

윤석열 정부, 네이버 뉴스와 다음 뉴스를 잡겠다고?…왜 뻔한 속내가 보일까.

윤석열 정부가 네이버와 다음의 뉴스 서비스에 손을 대겠다고 한다. 이유는 이들 뉴스 포털이 가짜뉴스와 소비와 유통,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를 위해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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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단순히 찌라시라 보기 어려운 것이 스카이데일리가 중국 간첩 99명이 주한미군에게 체포되어 주일미군에 인계됐다는 등의 근거 없는 뉴스를 썼고, 이것이 네이버와 다음에 검색 제휴를 통해 대중에게 유포됐기 때문이다. 이것이 다시 극우 유튜버들을 통해 확산됐고, 급기야 윤석열 탄핵 심판이 열리는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측 변호인들이 직접 언급하기까지 했다.

 

과거보다는 조금 달라졌지만, 지금도 포털을 통해 유포되는 뉴스에 대해 사람들은 어느 매체를 잘 알지 못하면서도 그냥 네이버에서 봤어’ ‘다음에서 봤어식으로 말하는 이들이 있다.

 

포털 제평위에 대한 고민이 16개월만에 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과연 제평위는 진지하게 논의될까 그리고 제대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스카이데일리가 언론에 영향을 이렇게 미칠 지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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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무지개 렌트카 이용하고 후회.

9월 초 제주 가족여행을 갔다. 어느 분의 추천으로 알게된 무지개  렌트카. 그냥 있는 그대로 쓴다. K5를 빌리게 됐는데, 무선으로 여는게 아니라 일일이 키를 꽂고 돌려야 한다. 2004년도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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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특히 제주는 블로그 광고가 너무 많아서 블로그를 보고 가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사실 블로그를 잘 보지 않거나, 네이버에서 검색 후 관련도순이 아니라 최신순으로 바꿔서 보곤 한다. ‘최신순으로 보면 그나마 실제 맛 평가 블로그 포스팅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한 마디로 작업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이전에도 이 작업에 대해서 한번 썼지만, 추후 한번 더 다뤄보기로 한다.

 

제주 할망밥상 모슬포점

 

제주 대정읍 모슬포항은 대방어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대방어만 먹을 수 없는 법. 다양한 식당들이 존재하는 데, 그 중 가성비로 따지는 식당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이 제주 할망밥상 모슬포점이다.

 

실제 큰 한 상 차림이 나오는데, 보자마자 우와소리가 나온다. 1인 한 상 기준으로 보면, 어묵, 도토리묵, 계란말이, 김치, 콩나물 등 10가지 반찬에 밥과 미역국 그리고 제육볶음이 나온다. 여기에 가자미 고등어 갈치 등 그때 그때 종류가 바뀌어서 생선 3종류가 나온다. 제육볶음과 생선을 제외하고 밥과 국 그리고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무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제주 할망밥상 모슬포점

 

 

 

혜인서 간환을 사려다 포기한 이유

갑자기 어느 날부터 숙취 현타. 간과 관련된 약과 건강보조제를 먹고 있긴하지만, 오랜 시간 먹다보니 내성이 생긴 듯 해서 새로운 탈출구를 찾으려 검색해 봤다  어느 포스팅에서 눈에 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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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이렇게 해서 115000.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테이블에 깔린 한 상을 보면 어 나쁘지 않은데라고 생각한다. 특히 3인 혹은 4인이 오면 생선 숫자가 늘어나니, 정말 제대로 한 상 차려서 먹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참 사실 애매하다. 흔히 볼 수 있는 한식 뷔페로 치환해 생각해보면 굉장히 비싼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서울에서 한식 뷔페의 경우 현재 8000원 정도 받는다. 이 정도 돈을 내면, 제육볶음은 물론 떡볶이, 김치찜, 두부조림, 불고기, 어묵 등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이 예는 연남동에 위치한 연남정 기준이다)

 

이 기준으로 보고 할망밥상을 보면, 사실 반찬은 한 상에 나와서 많아보일 뿐, 그냥 흔히 먹는 반찬일 뿐이고, 제육볶음은 더 먹고 싶으면 추가 금액을 내야 한다. 생선구이 역시 마찬가지다.

 

제주 할망밥상 모슬포점

 

즉 한 상이라고 하지만, 사실 한식 뷔페+생선구이의 가격이 15000원인 셈이다. 가성비가 좋은 게 아니고, 가성비 좋게 보이는 것 뿐이다. 그리고 생선구이 역시 먹다보면 사실 그렇게 한 느낌은 아니다. 단지 종류가 3종류라는 것뿐이다.

 

물론 이는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생선 맛 좀 보고, 여기에 제육 맛 좀 보고, 여기에 밥과 국, 그리고 다양한 반찬 중심으로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뭔가 한 상이라는 이미지에서 오는 푸짐함과 맛과 질을 동시에 잡으려 한다면, 좀 고민해 볼 만하다.

 

 

사실 여기는 관광객보다는 동네 사람들 대상으로 하는 가게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여행 오는 사람 입장에서 가성비나 질을 평가하기에는 조금 무리일 수 있다.

 

다양한 제주 할매밥상 모슬포점에 대해 다양한 블로그 포스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정보를 더 얹는 이유는, 다른 글을 읽다보니 너무 광고성 느낌이 강해서이다. 반찬 하나 하나 다 찍고, 사람 없는 공간을 찍으면서 평소에는 사람이 많은데, 우린 운이 좋아서 사람이 없었다는 식으로 글을 쓴, 그래서 신뢰가 가지 않는 글들이 많다보니, 조금 더 다양한 정보를 주기 위함이다.

 

즉 저 위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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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일까 ‘무안항공 참사’일까…명칭 둘러싸고 논쟁 일어난 이유. (+지역감정)

제주항공, 무안공항서 추락 폭발…시상식 등 연말 행사 올스톱 분위기 (+최상목 지시)이태원 압사 참사, 좌우 진영의 '책임론' 찌라시 한번 살펴볼까국민 156명이 사망했고, 그중 20대가 1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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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자주 타 본 사람들은 안다. 비행기 객실 승무원(스튜어디스)이 복도에 쭉 서서 안전 브리핑을 할 때 사람들이 거의 안 본다는 것을 말이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대부분 그 시간에 잠을 자기 시작하거나, 끝까지 스마트폰을 보거나, 창밖을 볼 것이다. 그런데 에어부산 화재 사건 이후 확실히 달라졌다.

 

제주항공 안전 교육 실시
제주항공이 과거 어린이들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2월 어느 날 김포 공항에서 제주 공항까지 가는 제주항공 비행기를 탔다. 제주항공이 추락하는 사고가 나도, 에어부산이 화재로 인해 동체 상단이 대부분 사라지는 사고가 나도, 사람들은 여전히 비행기를 탄다.

 

아마 두 가지 생각 때문일 것이다. 지금까지 비행기 타면서 그런 일이 없었기에 나에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막연한 생각과 더불어 비행기 사고율은 극히 낮다는 실질적인 데이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2016년 기준 비행기 사고율은 0.000025%에 불과하다. 전 지구촌에 비행기가 약 4000만번 뜨고 내렸는데, 치명적 사고는 단 10건이었다는 말이다. 비행기 사고로 인해 사망할 확률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의 65분의 1에 불과하다.

 

 

문제는 한번 사고가 나면 타격이 크다는 것이다. 이번에 제주항공 참사나 미국에서 블랙호크와 여객기가 충돌한 사과와 같이 제대로 사고 나면 전원 사망이 기본이다. 낮은 사고율이지만, 사고가 날 경우 사망률은 높은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언급했듯이 사람들은 비행기를 여전히 탄다. 낮은 사고율이란 데이터와 나에게 설마라는 생각 때문이다. 여기에 한국은 다른 국가를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지리적 약점도 작용한다. (북한은 정말...)

 

이야기를 앞으로 돌아가서, 그래서 김포에서 제주까지 제주항공 비행기를 탄 상황에서 놀라운 상황을 봤다. 비행기 출발 전 스튜어디스들이 산소 마스크 착용법과 비상구 위치 안내 등을 하는 안전 브리핑을 사람들이 보고 있는 것이다. 수백 번의 비행기를 타본 경험에서 이 같은 상황은 의외였다.

 

승무원들이 하는 브리핑 내용은 비슷하다. 이들은 각 좌석에서 가까운 비상구의 방향 산소마스크와 구명복의 위치와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최근에는 간단하게 알려주고 자세한 것은 좌석에 비치되어 있다라든지, 영상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에어부산 화재

 

비행기를 한두 번이라도 타본 사람들은 그래서 이 같은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듯 싶다. (안전 브리핑 뿐 아니라 설명서도 제대로 안 읽어보면서 말이다) 그런데, 막상 사고가 일어나면 사람들이 대처할 수 있을까. 이번에 에어부산 화재 사고 때 보니 그러지 않는 듯 싶다.

 

승무원의 안내를 무시하고, 서로 나가려 했고, 자신의 짐을 찾으려고 한 사람부터 먼저 나가려고 옆 사람을 밀치는 사람이 있었다는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승무원이 제대로 일을 안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나 더 리튬 배터리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스튜어디스들이 배터리에 대해 이렇게 많이 말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 아마도 이것도 에어부산 사고가 선반에 보관돼 있던 보조배터리 때문이라는 결과 때문인 듯 싶다.

 

실제 리튬 배터리(보조 배터리) 때문에 기내 화재 사고가 종종 일어나긴 한다. 이 때문에 배터리를 선반 위에 올려놓지 말고 직접 가지고 있으라 말한다. 그러면 화재가 나든, 뭔가 이상하든 바로 승무원이 진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 여객기에서도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났지만 승무원이 물을 부어 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있다.

 

아무튼 에어부산 화재 사건으로, 그리고 최근에 항공기 사건으로 많은 것이 변하는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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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

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미스 맥심 출신 김나정, 마약 의혹? (+과거 방송 조작 논란도)딥페이크는 잘못이 없다.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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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참전이지만 후폭풍이 꽤 강할 듯 싶다. MBC 전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지난해 사망한 오요안나를 애도하면서 올린 글이 사뭇 비장하다.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MBC 기상캐스터들은 이상한 관행을 유지했고, 그것은 MBC 기상팀 혹은 관계자들은 지금까지도 눈 감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단순히 오요안나와 최아리, 박하명, 김가영, 이현승 등,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기상캐스터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박은지 sns

 

박은지는 2005MBC에서 시작한 기상캐스터로 활동 당시 몸매와 미모로 주목받았고, 이에 인기를 얻어 2012년 퇴사 후 방송인으로 드라마와 예능, MC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기상캐스터들이 외모로 주목받고 이에 프리랜서로 나서거나, 다른 일을 겸하는 상황을 사실상 처음으로 만든 사람이다.

 

아마 이 때문에 박은지가 오요안나에게 감정이입이 되었을 수도 있다. 당시 기상캐스터 분위기에서 외모로 인기를 끌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기에는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박은지의 글이 의미심장하다.

 

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고인의 사망 후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유서가 나왔다는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오요안나 사망 논란, 안철수‧유승민 참전에 자필 일기‧카톡방 공개까지 (+최아리 박하명 김가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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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은지는 “본 적은 없는 후배이지만 지금쯤은 고통받지 않길 바래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추모하며 “언니도 7년이라는 그 모진 세월 참고 또 참고 버텨봐서 알지.. 그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지..도움이 못되어줘서 너무 미안합나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뿌리 깊은 직장 내 괴롭힘 문화 이제는 끝까지 밝혀져야”라고 강조해 후폭풍을 예고했다.

 

박은지의 말이 사실이라면 후배 기상캐스터, 특히 외적으로 뛰어나거나 방송사 밖에서 인정받아 대외활동을 하는 기상캐스터들은 그동안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박은지가 특정하진 않았지만, MBC 기상캐스터들은 서로가 가해자이자 피해자일 수도 있는 구조였고, 이에 누구는 떨어져 나갔고, 누구는 버텼다는 이야기다. 즉 단지 한두 사람의 일탈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구조적으로 일상적으로 그리고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는 것이다.

 

박은지가 2005년 입사해 2012년에 퇴사했으니, 2005년 기준으로 보면 약 20년간이고, 퇴사 직전이라고 보더라도 13년 전 일이다.

 

특히 박은지가의 마지막 말인 뿌리 깊은 직장 내 괴롭힘 문화 이제는 끝까지 밝혀져야는 당시 박은지가 뭔가 MBC에 요청을 했지만, 바뀌지 않은 상황까지 유추하게 한다. 7년차 기상캐스터가 바꾸지 못한 구조라면 얼마나 단단할까.

 

 

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

미스 맥심 출신 김나정, 마약 의혹? (+과거 방송 조작 논란도)딥페이크는 잘못이 없다. 미스코리아 대회의 ‘질문’의 시의성이 문제지. (+딥페이크? 성형?)레이싱모델 신해리 사망에 ‘모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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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진실이 더 밝혀져야겠지만, 오요안나만이 피해자일까. 최아리나 박하명, 김가영, 이현승의 이야기도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물론 (가해자와 피해자가 조사 후 확정이 되었다고 가정할 때) 내가 피해를 입었다고 해서, 누군가에게 가해를 해서는 안된다. 사실 이는 군대 문화에서 많이 일어난다. 이등병 일병 때 고참으로부터 당했던 이들이 상병 병장이 되었을 때,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봐라식으로 더 심한 가해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만약 저들도 그 선배들로부터 가해를 당했고, 그것이 관례처럼 이어졌고 그간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고 내부에서만 고통의 대상으로 있다가, 이것이 오요안나를 괴롭혔고, 그것이 사망으로 이어졌다면. 앞서도 말했지만, 이때부터는 MBC 기상팀 혹은 기상캐스터들의 문화를 점검해 봐야 하지 않을까. 어찌보면 기상팀 혹은 기상캐스터팀은 해체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수도 있다. (혹자는 MBC만의 문제가 아니라 방송사 기상캐스터들의 문화라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확인 불가)

 

박은지의 목소리 이후 전직 기상캐스터들의 폭로(?)가 더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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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직장내 괴로힘’ 의혹 제기 이후 벌어진 일 (+박하명 +최아리 +김웅 +MB

사망한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유서에 ‘직장 내 괴롭힘’?…MBC 기상캐스터들 좌표? (+이현승 +박미스 맥심 출신 김나정, 마약 의혹? (+과거 방송 조작 논란도)딥페이크는 잘못이 없다.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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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사망 원인으로 지목된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정도면 현재 MBC 기상캐스터들을 모두 퇴사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여러 상황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앞선 글에서 중립 기어를 이야기한 이유는 네티즌들이 가해자로 추정하는 최아리 박하명 기상캐스터는 물론 이승현, 김가영까지 아직 어떤 언급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윤석열 탄핵 사건보다 관심을 받는 오요안나 사망 논란을,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올린 128일 이후 4일간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자.

 

오요안나

1. 오요안나의 자필 일기 공개와 카톡방 그리고 유족의 목소리.

 

31일 오요안나의 자필 일기가 공개되면 이번 사건이 더 확산됐다. 지난해 7 16일 오요안나는 억까(억지로 까내리기) 미쳤다. A는 말투가 너무 폭력적이라고 글을 썼다. 이어 “4시부터 일어나 (생략) 10 45분 특보까지 마침. 그 와중에 억까. 진짜 열 받음이라고 덧붙였다. 일기에서 언급된 A씨는 직장 내 괴롭힘을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는 동료 기상캐스터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유족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자필 일기에 대해서도 유족은 “A를 상대로 지난달 23일 직장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가해자는 4명이다. 최소한의 방법으로 한명에게 책임을 묻고 사실을 밝히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유족은 소장에 고인이 공개적인 폭언과 모욕, 언어적 괴롭힘을 당했으며 이러한 괴롭힘이 2년간 이어져 왔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JTBC ‘사건반장 친구들에게도 직장 생활이 너무 힘들어 죽고 싶다고 토로했고, 정신과를 10군데를 다니며 약 처방을 받기도 했다 처음으로 극단 선택을 했던 때 새벽 2시에 전화가 왔다, 가양대교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는데 지나가는 할머니가 머리채를 붙잡아 끌어내려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 보호 중이라고 하더라. 직장을 힘들어했다. 등뼈가 부러질 것같이 아프고 창자가 다 끊어질 것처럼 사는 것이 고통스러워했다. 당시 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하니, 오요안나가 방송해야 한다고, 광고도 계약해 놓아서 찍어야 한다, 안 죽는다고 홧김에 해본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동료들이 고인을 험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신저 대화창도 공개됐다. 해당 대화방에는 원래 오요안나도 있었지만 오요안나는 이 방을 나갔다.

 

대화창에는 한 기상캐스터가 오요안나에 대해 완전 미친X이다, 몸에서 냄새 난다”, “연진이(‘더 글로리 속 등장인물)는 방송이라도 잘했지, 피해자 코스프레 겁나 해, 우리가 피해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족은 또 자기들끼리 만든 단톡방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싸가지 없는 X들 옷 조심해서 입으라고 했는데도 안 듣는다, 걔들은 후배 취급하지 말자’ ‘아침 방송 와서 술 냄새나고 씻지도 않고 와서 등의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 유승민

2. 김웅 이어 안철수‧유승민의 참전. ‘MBC 흔들기’일까, 정당한 개입일까.

 

국민의힘 김웅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유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자살했다고 단정하고, MBC가 이 상황을 오요안나가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MBC를 비판한 것에 이어 안철수와 유승민도 이 상황에 참전했다.

 

안철수는 약자인 프리랜서 근로자가 회사에 신고하는 자체가 쉽지 않은데 책임을 피해자에게 떠밀고 있다. 고인의 죽음 이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조사, 조치가 없었던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을 MBC 흔들기라며 언론탄압처럼 호도하는 것은 고인을 모독하고, 유족에 상처 주는 2차 가해다. 뉴스로 수많은 직장 내 괴롭힘을 비판했던 MBC가 스스로는 진영 논리로 책임을 회피한다면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글을 올렸다.

 

유승민은 “MBC 뉴스에 나와 대중에게 날씨를 전해오던 동료가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 부고도, 기사 한 줄도 없고 자체 진상조사도 하지 않았다는 게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최근 의혹이 보도된 이후 MBC는 반성도 사과도 없었다. (중략) “MBC이 문제를 MBC 흔들기 차원에서 접근하는 세력들의 준동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진실을 밝히고 회사와 가해자가 책임져야 할 일을 ‘MBC 흔들기준동으로 규정하는 것이야말로 입틀막 하려는 정치적 음모아닌가. MBC가 해온 보도들은 흔들기준동이 아니고 MBC에 가하는 비판은 흔들기준동이라는 이중잣대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가라고 글을 올렸다.

 

그런데 ‘MBC 흔들기는 오요안나의 사망 사건이 아닌, 진영 논리에서 시작하는 것인데, 이것을 MBC가 시작했던가. MBC의 처신과 해명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이를 기회로 “MBC 좌파 방송의 얼굴등의 프레임을 짠 것은 극우다. 이 진영 논리를 빼고, 프리랜서 기상캐스터의 억울함 혹은 진상 규명을 하려면, 먼저 극우들의 프레임을 김웅 안철수 유승민이 막아야 한다. 그래야 이들의 행동도 흔들기가 아니라 정당한 개입이 된다.

 

 

3. MBC,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결국 MBC는 오요안나 사망과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MBC 공식 입장은 아래와 같다.

 

MBC는 고 오요안나 씨 사망의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진상조사위원회에는 법률가 등 복수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게 되며, 회사 내 인사 고충 관련 조직의 부서장들도 실무위원으로 참여해 정확한 조사를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는 주말 사이 사전 준비를 거쳐 다음주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MBC는 고인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직후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확보된 사전조사 자료 일체를 위원회에 제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 유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아리 박하명 김가영
최아리 박하명 김가영 / 출쳐=OSEN

4. 트래픽 숟가락 얹는 매체와 댓글창 닫힌 최아리 박하명 김가영 SNS.

 

오요안나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서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자, 언론사들이 트래픽을 얻기 위해 지속적으로 오요안나와 관련한 기사를 쓰고 있다. 그 중에서 무리수도 많이 보인다. 특히 넷플릭스 더글로리의 박연진의 대사까지 차용해서 기사를 쓰면서 현실판 더글로리등의 내용을 쓰는 것은 한심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네티즌들이 가해자로 추정한 최아리 박하명은 물론 김가영까지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닫았다. 오요안나가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기사가 나간 이후 2~3일 동안은 이현승 기상캐스터만 댓글창이 닫혀 있었고, 최아리와 박하명 김가영은 그대로 유지했는데, 논란이 커지자 닫은 듯 싶다.

 

실제 최아리 박하명이 MBC 뉴스에서 날씨를 전할 때, 실시간으로 이를 전하는 유튜브 댓글창에서는 난리가 난다. 대부분 악성댓글이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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