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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교폭력(학폭) 문제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 중인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라는 폭로가 줄을 잇고 있다. 한 개만 등장해도 난리인 시점에, 연이어 폭로가 이어진다는 것은 김다영 입장에서는 난처할 수 밖에 없다. 급기야 김다영은 인스타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넷플릭스는 사태 파악 중이다. 김다영 행동에 대한 진실여부에 따라 <피지컬 100>도 비판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송혜교 + 김은숙의 <더 글로리>, 학교폭력(학폭)은 현실 반영인가, 자극적 소재의 반복일까.

송혜교 주연으로 학교폭력의 내용을 담은 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지난 1일 OTT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기준 ‘오늘의 TOP10 TV 시리즈 부문’에서 전 세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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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

일단 내용을 좀 보자.

 

김다영과 중학교 동창이었다고 밝힌 A씨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다영으로부터 당한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그는 그 사람과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그 사람은 저보다 2살 많은 3학년이었다그 사람과 친구들의 존재를 알게 되고 난 후 일 년 동안 저와 제 친구는 지옥속에서 살았다고 주장했다. 돈을 모아올 때까지 계속되는 재촉 전화와 문자들로 한참 후 고등학교 졸업까지도 전화벨만 울리면 심장이 뛰어 전화 받기가 늘 두려웠다고 말했다.

 

 

결국 A씨는 자신의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부모님과 함께 김다영의 친구 집으로 가 이들의 부모로 부터 사고를 받아냈다. 하지만 김다영과 그의 친구들은 이를 빌미로 A씨를 노래방으로 끌고 가 폭행했다. A씨의 친구들 또한 김다영 무리로부터 같은 폭행을 당했다고 줒아한다.

 

A씨는 그날은 저와 제 친구들에게 10년이 지나도록 잊혀지지 않는 상처가 됐다그 이후로 그 사람을 마주친 적이 없어 어떻게 사는지조차 몰랐었는데 온라인 카페에서 그 사람의 얼굴을 봤고 멋진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는 글을 보고 손이 떨려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더 글로리>라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흥행시킨 넷플릭스 자체 프로그램에서 가해자가 나온다는 것은 너무나 아이러니라며 부모님께 갈취를 말한 죄로 언니들에게 맞아야하는 심정을 본인은 절대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를 지어낼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 저희는 학교폭력 가해자가 더는 미디어에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김다영에게 당했다는 사람이 또 등장했다.

 

 

WBC 대표팀에서 안우진 제외한 KBO, ‘학폭’ 고려한 당연한 결정.

2022년 KBO리그 최고 투수로 인정 받은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 생애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유는 학교 폭력(학폭) 때문이다. 그동안 여러 문제로 늘 비판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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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자신을 김다영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던 한 살 아래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학창 시절 내내 김다영에게 돈을 뺏겨왔고 폭행 또한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굴다리에서 발로 얼굴과 복부를 맞았고 폭행을 당하는 와중에 선생님들이 오셔서 상황을 정리해주셨다그들의 부모들로부터 사과를 받고 징계까지 이어졌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다영과 이들은 적반하장으로 부모 욕을 했고 또 불러내 때렸다학교폭력으로 나락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슨 자신감으로 본인 얼굴을 화면에 비추는지 이해가 안 된다. 그냥 다른 일하면서 창피해 하면서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또 등장한다.

 

도 다른 누리꾼은 나는 김다영의 직접적 피해자는 아니지만 글쓴이처럼 불려가서 맞았고 폭행이 알려져 그의 부모들이 선처해달라는 부탁도 받았다그들이 보기 싫어 졸업앨범도 사지 않았다고 했다.

 

이 밖의 목격자도 있었다.

 

또 다른 누리꾼도 같은 학교였는데 피지컬 100’을 보면서 학교폭력 논란이 터질 줄 알았다입에 욕을 달고 한 두 살 어린 여성 동생들 괴롭히는 등 근방에서 소문이 파다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김다영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누리꾼 또한 이 사람 친구들도 다 멀쩡한 척 잘 사는 것 같던데 그때 같이 있던 이들도 평생 잘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라며 남에게 피해주고 살았던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죗값을 치를 거다. 너네에게 맞은 것, 돈 뺏긴 것, 다리 주무르라고 시켰던 일까지 다 기억하고 있고 저주하고 살 것이라고 호소했다.

 

물론 위에 폭로한 이들은 김다영의 실명을 쓰지 않았다. 임의로 내가 바꾼 것이다.

 

이미 모든 것이 김다영을 향해 있고 넷플릭스 측 또한 현재 <피지컬 100> 제작진이 출연자와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김다영은 자시의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보통 자신이 아니거나, 억울하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해명할텐데....사라졌다.

 

과연 결론이 어떻게 날지, 저들의 가짜 주장일까? 아니면 김다연이 정말 노래방에서 사람을 팰 정도의 생활을 했던 것일까. 그리고 그에 따라 <피지컬 100>은 어떻게 진행될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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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기현과 안철수가 양강을 구축하고 있고, 여기에 천하람과 황교안이 뒤를 따른다. 사실 황교안은 거론하기 질 낮은 수준의 인간이지만, 그래도 이런 사람이 당대표 컷오프 통과한 4인에 들어갔다는 것은, 현재 국민의힘 수준의 한 면을 보여주기에 한번은 언급했다.

 

 

윤석열+장제원+나경원+김기현 vs 안철수…싸워서 몸값 올릴까, ‘철수’해서 사라질까.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애초 안철수는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민심을 얻은 유승민과 당심을 얻고 있던 나경원 그리고 윤심을 전폭적으로 얻은 김기현의 싸움이었다. 그런데 윤석열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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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기현

 

일단 양강이라 지칭되는 김기현과 안철수를 보면 둘 다 어느 한 공당의 대표로 설 깜은 아니다. 윤석열에게만 의지하고 본인은 뭘 하겠다고 제대로 말하지도 못하는 김기현이나, 윤석열 되면 손가락 자르겠다고 해놓고, 오히려 그 옆에서 애완견처럼 애교 떨려 노력 중인 안철수나 거기서 거기다. 그렇기에 일반적인 상식수준이나 국민 눈높이수준으로 이 둘을 비교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우리집 개똥이나 옆집 개똥 놓고 어느 것이 더 더럽냐를 따진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지금 둘이 그 수준이다.

 

 

그러나 이런 상식적인 수준을 잠시 내려놓고, 이 세상에 저 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평가한다면 조금 달라진다. 김기현보다는 그나마 안철수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국민의힘이나 국민에게 아주 조금 더 나은 발전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안철수는 당을 이끌어봤고, 선거를 치러봤다.

 

자주 철수하긴 하지만, 그래도 자주 도전도 한다. 경영을 해봤고, 총선, 지선, 대선의 경험도 있다. 논리가 종종 없지만, 토론이라는 것도 자주 해봤다. 즉 경험치 축척을 무시 못한다. 그리고 지금이야 윤석열에게 빌빌 대지만, 당대표가 되면 윤석열에게 자주 카운터를 던질 가능성도 높다.

 

그동안 공동정부의 한 축으로 국민의힘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었지만, 윤석열에게 대놓고 무시당한 것은 물론 윤핵관과 그 추중 무리들에게는 밟혔다. 정치력은 부족하지만 자존심은 쎈 안철수가 그대로 있을 리 없다. 당대표가 되면 공천권의 저극적인 행사는 물론, 아마 대통령과 권력의 두 축임을 선언할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해 당대표의 힘이 강해야, 나를 중심으로 총선이 승리하고, 이것이 대통령이 성공하는 길이다라고 진정성 없는 말을 할 것이다.

 

윤석열과 대통령실, 그리고 윤핵관들도 이것을 알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안철수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을 막으려 움직이는 것이다. 만약 안철수가 공동정부의 한 축이라고 말하지 않고, 흡수된 당의 한 구성원으로서만 인지하고 있었다면 오히려 윤석열과 장제원,권성동 등의 윤핵관들은 안철수를 당대표로 내세웠을 수도 있다. 마치 배려하는 척 하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오히려 자 우리는 이렇게 의리 있는 사람들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 때와 다르다는 식으로 홍보할 것이다.

 

 

윤석열, 안철수를 국정운영의 적으로 규정…존재감 없는 김기현을 당대표 만들려고 안간힘.

윤석열과 속칭 윤핵관이라 불리는 국민의힘 장제원, 권성동 등이 김기현 당대표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유승민을 찍어내기 위해 규정을 바꾸고, 나경원을 찍어내려고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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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김기현을 보자. ... 일단 한숨부터 나오는 인간이다.

 

과거에 울산 고래 어쩌구를 빼놓고 보더라도 최근 한 두 달의 행보만 봐도 그렇다. 남진과 김연경을 내세워 마치 친분 있는 것처럼 말해놓고, ‘전달 과정에서 오해가 있어서 유감이란 말로 퉁치는 인간이 정상적인 인간인가. 게다가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문재인 정부가 판사들을 억압, 자기 입맛대로 구성해놨다고 말했다가 진행자가 윤석열도 사실 잡아들인 거 아니냐는 말을 하자, 법에 따라 그래도 된다는 횡설수설까지 하는 인간이다.

 

나경원을 마치 반윤 우두머리처럼 말하더니 가서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안철수와 나경원에게 윤심을 이용해 먹지 말라고 하더니, 본인은 대놓고 윤석열 팔이만 한다.

 

정리하면 김기현은 스스로 존재감이 없다. 허수아비보다 못한 인간이다. 그냥 나는 윤석열의 꼭두각시가 될 준비가 되어 있으니 당원 여러분 나를 뽑아주세요라고 말하는 인간이다. 이게 공당의 대표가 될 사람의 행동일까.

 

그럼 제목으로 돌아가자.

 

자 둘 중 누가 되더라도 온전히 국민의힘이 굴러갈까? 절대 아니다. 이미 안철수와 김기현을 중심으로 파는 갈라졌다. 아니 정확히는 안철수와 윤석열윤핵관을 중심으로다.

 

김기현이 되는 순간 안철수는 정치적으로 끝난다. (그리고 철수를 하면 끝나는 정도가 아니라 매장당한다) 당내 권력투쟁에서 대놓고 밀린 사람을 누가 그 당 내에서 따르겠는가. 그리고 현재 안철수 지지세력중 많은 이들이 지난 총선 때 공천 싸움에서 밀린 이들이다. 그들이 안철수가 밀렸는데, 얌전히 안철수에게 참으세요라고 할 것 같은가. 아니다. 아마 분당을 추진하든지, 다른 방법으로든 국민의힘에 반기를 들 것이다.

 

역으로 김기현이 졌다고 생각해보자. 이건 더 큰 후폭풍이다. 김기현의 패배는 당내 권력 다툼에서 윤석열의 패배다. 윤심이 당을 장악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고, 차후 총선 결과와 상관없이 윤석열 뜻대로 정국 운영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안철수는 바로 미래 권력으로 부상하기 때문에, 대통령 임기가 1년이 지나기도 전에 미래 권력을 중심으로 모이는 이들이 생기게 된다. 안철수는 대선을 노리는 사람이다. 총선도 이를 위해 이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따라서 이럴 경우 윤석열의 판단은 창당 가능성이 높다.

 

결국 어느 쪽이 되든 분당 가능성은 높아진다. 물론 누군가 이를 조율하고, 어느 한 쪽이 권력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물러선다면, 빠른 봉합이 가능하겠지만, 지금까지 윤석열, 안철수, 김기현, 장제원 등의 생각이 모두 극단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이 당 대표 선거의 결과가 궁금하다.

 

. 만약이지만 천하람이 되면 국민의힘은 혁명에 가까운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다. 그리고 황교안이 된다면 국민의힘은 그냥 망한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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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연극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한 40대 남성 영화배우가 음주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또 누구인지 찾기에 나섰다. 일단 사람들의 관심은 조진웅에게 쏠렸다. 첫 기사에서 <경관의 피><블랙머니>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반전이 생겼다. 

 

 

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윤제문 존재하기에.

태진아 아들 이루가 19일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면허 정지 수준이란다. 이루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루는 내년 방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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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단역

 

두 영화의 주연인 조진웅에게 당연히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소속사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바로 조진웅은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맞아 조진웅이 아니다. 조진웅 정도면 이미 실명 까고 나왔다. 그런데 일단 A씨로 나왔다.

 

그렇다면 대략 조연이나 단역급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두 작품에 공통적으로 나온 사람들이 누굴까 사람들은 또다시 비교할 것이다.

 

 

그런데 이걸 일일이 비교해서 찾을 시간은 없고현재 조진웅 뿐 아니라, 엄지만, 정민성, 문정웅도 "난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상황.

 

아무튼 기사 내용은 이렇다.

 

강남경찰서는 영화배우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아 바로 경찰서로 이동해 조사를 받았으며, 동승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단다.

 

그나저나 첫 보도한 아시아경제인가. 해당 배우가 누군지 알면 필모 좀 더 많이 넣어서 유추하게 하든지, 조진웅에게 너무 관심 쏠리게 해서 트래픽 올리려 한 거 아닌지. 네티즌들의 수사력을 믿는건가?

 

그런데 반전이 생겼다. (이 부분은 위의 글을 쓰고 난 후에 나온 기사를 바탕으로 한다)

 

경찰에 따르면 40대 여성 영화배우 A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즉 20대 남성이 입건됐는데, 동명이인을 아시아경제 기자가 착각해서 쓴 것이라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 아시아경제 기자뿐 아니라, 다른 경찰 출입기자들도 동명이인의 이 음주운전자를 해당 배우라고 착각했나보다. 출입 기자들에게서 비슷하게 기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현재 아시아경제 기사는 삭제된 상태다. 그 기자는 <경관의 피>와 <블랙머니>에 출연한 배우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지 않을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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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자회사 중 디지털 타임스가 있다. 2000년에 창간했으니 대략 23년 정도 된 꽤 오래된 언론사다. 언론사명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IT나 산업 등을 주로 다루는 매체다. 그런데 이 매체가 어느 순간부터 제목 장사로 정치 관련 기사를 쓰기 시작했다. 물론 취재 기사보다는 정치인들이 SNS에 올린 글이나, 어느 장소에서 한 이야기가 보도된 것을 바탕으로 한다. 재미있는 것은 제목 장사에 들어가는 단어들과 대상들이다.

 

이들이 제목에 주로 사용하는 단어를 보면 이렇다.

 

 

네이버 실검 존재할 당시인 7년 전 어뷰징을 이렇게 했다…‘기승전 유승옥’도.

지금은 없어졌지만 한때 네이버 사이트에는 실시간 검색어가 있었다. 트래픽으로 먹고사거나 이득을 취하는 이들, 즉 언론사나 블로거들은 이 실검에 예민했다. 실검에 뜬 검색어를 쓰고,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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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타임스

 

폭탄발언, 작심발언, 작심, 저격, 분노, 폭발, 직격, 충격, 쓴소리, 직격탄, 돌직구, 맹폭 등등.

 

사실 내용을 읽어보면 그냥 정치인이나 정치인 언저리에서 말 몇 마디 하면서 사는 한량들이다. 그런데 그들이 올린 글에 저런 단어를 달면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이 제법 메인에 걸어준다. 이들이 대하는 대상도 폭이 넓다. 진중권, 전여옥, 이언주 등 그냥 막 던지는 애들부터 조민, 김남국, 이준석 등 다양하다. 그래서 한번 모아봤다. 이렇게 제목을 달면 포털에 (특히 다음에) 쉽게 걸린다. 그리고 사람들은 속은면서도 또 클릭을 한다. 제목 장사가 그렇다.

 

 

(참고로 제목을 다 적진 않았다)

 

작심 발언검색해보니.

 

이언주 작심 발언 ·대통령실·윤핵관, 해도 해도 너무한 행태

침묵 깬 조국 딸 조민, 김어준 방송서 작심 발언 저도 정치적 의견

이언주, 겨냥 작심 발언 그냥 당대표 임명하지뭐 하러 시간·

탁현민 작심 발언 김건희 공격 야비하다? 김정숙은 더 과하게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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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검사 작심발언 검찰의 일몰, 대통령의 검찰총장 징계국

딸 문다혜씨, 보수단체 겨냥 작심발언세상에 어느 자식이 부

 

 

에이미 가방에 관심? 언론이 관심이겠지.

5년 전에 강제 추방당했던 에이미가 20일에 귀국했다. 취재진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지만, 인사인지 사과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이런저런 논란을 일으켰던 외국 국적의 한국인이 한국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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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검색해보니.

 

홍준표, ‘곽상도 무죄저격 봐주기 수사인지뭐가 뭔지 모르겠

김용태, 김재원·조수진 저격"이들에게 최고위원직, 공천 얻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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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나경원 갈등 저격 굳이 해임불명예 필요했나윤핵

 

폭탄 발언검색해보니.

 

서민 교수 폭탄발언요즘 민주당 애들, 하는 말 90%그래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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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검색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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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략 3개 정도만 찾아봤다(이것의 몇 수십배라고 생각하면 될 듯). 이 정도면 디지털 타임스 미디어팀 혹은 이슈 전담하는 이들 책상 앞에 제목에 꼭 들어갈 단어 10뭐 이렇게 크게 적어놓고, 돌려가며 사용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든다. 게다가 저 단어들이 들어간 기사(?)는 모두 pick으로 선정시켜 놨다. 네이버는 pick으로 언론사들이 지정하면 리스트 등에 올려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 단어가 적절하게 들어가면 꽤 괜찮지만, 아무 때나 폭탄발언이고, 아무 때나 저격이고 아무 때나 쓴소리, 아무 때나 직격탄이면 과연 독자들이 공감할까. 결국은 그냥 제목장사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문화일보나 디지털 타임스가 그렇게 돈이 없진 않을 텐데.

 

하긴 평소 주목 받지 못하는 전여옥이나 서민 같은 애들은 자기 말에 저런 단어를 붙여서 내보내주는 디지털 타임스가 고마울 수도 있겠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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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개봉한 영화 <추격자>는 하정우와 김윤석이라는 걸출한 배우들을 제대로 세상에 알린다. 물론 김윤석은 <타짜> <즐거운 인생>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긴 했지만, <추격자>가 그 상승세에 로켓을 달아줬다. 하정우 역시 <용서받지 못한 자>로 대중의 눈길을 끌었지만, 이후 작품들에서 하정우란 배우를 크게 각인시키진 못했다. <추격자>가 하정우의 터닝포인트였던 셈이다.

 

<추격자>는 개봉 당시 신선했다. 이미 범인이 초반부터 드러났는데도 쫄깃한 긴장감을 유지시켰다. 특히 경찰과 검찰을 비판하고 비꼬는 상황은 당시 관객들에게 꽤 괜찮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그리고 그 당시 느낌을 블로그에 적었다. 당시의 느낌을 여기에 다시 옮기는 이유는 간단하다. 15년이나 지난 지금 경찰과 검찰은 그 당시 스크린에서 조롱받던 모습에서 과연 달라졌을까이다. 물론 영화이니 조금은 극적인 효과를 내려했던 것도 인정한다. 그러나 반드시 효과만 필요해서일까도 생각해 볼 문제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 동료 배우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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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하정우 김윤석

 

- 2008년의 글 -

 

영화 <추격자>를 보면 보는 내내 한심한 존재가 둘이 있다. 바로 검찰과 경찰.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냐면 이 두 존재가 대한민국에 왜 필요할까라는 생각마저 들게 만든다. 그럼 영화 속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1. 엄중호의 지영민 체포 .

 

엄중호(김윤석)는 자신의 차와 충돌한 지영민(하정우)를 단박에 알아보고 쫓아가 체포한다. 일반인인데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현행범은 누구든지 체포할 수 있다.

 

형사소송법 제212조는 ‘현행범인은 누구든지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또 211조에는 ▲범인으로 호칭돼 추적되고 있을 때 ▲장물이나 범죄에 사용됐다고 보이는 흉기 등을 소지했을 때 ▲신체 또는 의류에 현저한 증적이 있을 때 ▲누구임을 묻자 도망하려 할 때 현행범으로 간주하도록 돼 있다.

물론 경찰 사칭은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체포 그 자체를 놓고 문제삼을 수는 없다.간혹 뉴스에서 용감한 시민이 지나가는 소매치기 잡았다는 이야기를 떠올리면 쉽게 생각할 수 있다.

 

2. 지구대의 개판 오분전.

 

지영민과 엄중호가 지구대로 끌려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관객들은 답답함을 느꼈을 것이다. 김윤석에게만 몰아붙히고 지영민에게는 다정하게 조서를 쓰라고 하는 상황에 대해서 말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영화라서 너무 경찰들을 극단으로 몰아 부친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정답은 없지만 사실에 가깝다. 지구대의 경우에는 경찰 최일선이다.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을 대하는 공간이다. 거기가 주요 사건 현장이나 기차역 주변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밤새 취객들과 싸움꾼들을 대하다보면 금방 하루가 간다. 때문에 경찰들은 날카로워지고 판단력이 상실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자신들이 이미 지구대에 들어온 사람들은 선과 악, 혹은 만만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은연중에 나누어 상대해 버린다.

 

만일 밤에 불가피하게 혹은 억울하게 지구대에 가게 된다면 당당하게 요구할 것 요구하고 따져야 한다. 이때 잘하는 경찰들의 말 조용히 해요. 묻는 말에만 답해요이다. 그러나 실상 제대로 묻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따져라. 왜냐고? 거기서 작성된 거 그대로 경찰서로 가서 조서 작성한다. 거기가서 정신 없어서 그렇게 말했어요라고 해봐야 더 복잡해진다.

 

 

이재명 검찰 진술서 공개…꼭 구속시키겠다는 검찰 향한 방어 상황 조성?

이재명을 반드시 구속시키겠다는 검찰과 정치 검찰의 무리한 행보라는 이재명의 1차 싸움이 막바지에 이른 것 같다. 정치권이나 법조계에 있는 사람이 아닌, 일반 국민들도 검찰이 반드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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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울시장 '똥테러'에 안절부절.

 

경찰이 서울시장 '똥테러'에 모두 안절부절하며 연쇄살인범 사건으로 엎으려 한다는 설정은 현실성이 높다. 세칭 권력이 있다는 사람에 대한 '가해 행위'에 경찰은 민감하다. 자신들의 지휘권과 연계되어 있는 사람이 더더욱 그러하다. 실제로 과거 지방의 한 경찰서에는 강력반이 총출동한 사건이 있었다. 변호사가 납치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납치 문제는 중요하기도 하지만, 야밤에 난리칠 정도라고 생각하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았다. 당시 거론되었던 것이 해당 변호사가 현직 검사와 동기라는 설이었다. 이 문제는 의외로 빨리 해결이 되었다. 일반인이 납치가 되었어서도 그랬을까.

 

또하나는 매스컴에 알려지는 부분이다. 같은 사안이라도 매스컴에 알려진 사건은 경찰력 투입이 그 규모를 달리한다. 뉴스를 통해 국민적 관심으로 떠오른 사건은 더더욱 그렇다. 일단 그같은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면 윗선이 어떻게든 문책당하기 때문이다.

 

결국 윗선의 몇몇 분들의 고충 처리는 하부 경찰력의 낭비와 쓸데없는 스트레스 부가로 실제 필요한 민생 해결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다.

 

4. 낮잠 자는 경찰차.

 

이는 뭐 본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에 짧게 설명해도 될 듯 싶다. 경찰도 사람이다. 졸리면 자야한다. 그런데 대개 두 명이 같이 자는 경우는 보기 드문 경우다. 한명이 자면 한명은 대기를 하거나 망을 본다. 영화와 같은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할 듯 싶다.

 

 

윤석열 장모를 위해 대한민국 검사들이 ‘안’한 것은?

윤석열 장모 즉 김건희 엄마인 최은순 씨가 대법원에서 결국 무죄를 받았다. 이에 대해 언론에서 쓴 기사를 보자. 의사가 아니면서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 약 23억원을 부정수급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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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지막...정말..엄중호만 영웅일까?

 

이 부분은 기사로 대체.

 

지난 2일 발간된 검찰 전자신문 뉴스프로스 3월호 '미디어속 법률' 코너에서 김진숙 대검찰청 부공보관을 실질적인 수사 방해자는 '엄중호'라고 지적한다.

김 부공보관은 "엄중호가 수사기관에 휴대번호 4885호로 끝나는 남자가 출장마사지사 3명을 불렀는데 그녀들이 모두 다 실종되었고 최후로 호출받고 연락이 두절된 김미진을 뒤쫒아 그녀의 빨강색 승용차를 망원동에서 발견한 사실, 그 동네에서 접촉사고를 내어 시비하던 중 지영민이 바로 그 끝자리가 4885호인 휴대폰의 소유자임을 알게된 사실, 무조건 도망가는 지영민을 뒤따라가 잡은 사실 등을 정확히 알려주면서 지영민이 운전한 에쿠스 승용차에 떨어져 있는 열쇠꾸러미를 경찰관에게 인계했다면 지영민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는 보다 발견이 쉽지 않았을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엄중호는 자신의 똘마니에게 그 열쇠꾸러미를 주고 그 부근의 주택에 열쇠가 맞는 집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하지만 혼자서 그 많은 집에 일일이 열쇠를 꽂아보는 일은 시간낭비다. 경찰청 기수대장은 증거를 보완하지 않으면 지영민을 석방하라는 검사의 지휘를 받고 사체를 발견하기 위해 대규모 경찰력을 동원하여 야산을 뒤지거나, 지영민이 가짜로 알려준 채석장으로 가서 사체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그러나 엄중호가 모든 사실을 제대로만 알려주었다면 경찰은 망원동 김미진의 차량 부근의 주민들을 상대로 대규모 인력을 동원하여 지영민의 사진을 들고 가 탐문수사하거나, 열쇠를 다량 복사하여 다수의 인원으로 하여금 열쇠들이 부근 주택에 맞는지 여부를 확인했을 것이다. 또 지영민이 사용하던 휴대폰 내역조회를 통해 지영민이 주로 수·발신하던 기지국을 찾아내 범위를 좁히거나 지영민의 집을 아는 통화상대방을 밝혀낼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며 영화 속 엄중호의 좌충우돌 수사가 현실에서 벌어질 경우 수사가 더 곤란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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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간편결제 시스템 애플페이가 빠르면 3월 초, 늦어도 3월 말이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사람들의 관심은 다양하다.  애플페이가 들어오면 사용처가 많을까. 애플페이가 삼성페이에 영향을 미칠까, 애플페이로 인해 아이폰 사용자가 갤럭시 사용자를 넘을까. 애플페이는 그동안 왜 안들어왔을까. 그리고 애플페이 단말기를 도입해야 하는 가맹점들은 단연 수수료도 관심이다.

 

 

아이폰 기타 용량 혹은 시스템 데이터라 불리는 ‘고민거리’…확실한 해결 방법.

아이폰을 사용한 지 꽤 됐다.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가 그렇겠지만, 나 역시도 늘 배터리와 저장 공간을 체크 안할 수 없었다. 아이폰6을 사용하다가 (징그럽게 오래 사용하는 스타일임) 아이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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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애플페이

 

우선 애플페이 수수료를 살펴보자.

 

정부가 애플페이를 애플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고객이나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고 카드사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기본적으로 애플페이의 수수료는 건당 최대 0.15%이다. 가령 100만원짜리 물건을 사고, 애플페이로 결제하면 1500원을 애플에 지급해야 한다. 이 수수료를 카드사가 부담하는 조건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애플페이 도입 후 이 수수료는 사실상 현대카드가 독점적으로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현대카드가 애플사와 단독 계약을 맺고 애플페이 국내 출시를 준비해 왔기 때문이다. 물론 금융위원회가 도입 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의 국내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했지만, 다른 카드사들이 국내 이용 추이를 지켜보고 도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기에 애플페이=현대카드를 소지한 아이폰 사용자의 공식은 한동안 이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사용처는 많을까.

 

애플페이는 2014년 출시돼 미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는 이미 사용 중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없는 나라는 한국과 튀르키예(터키) 뿐이다. 국내 카드 단말기 가맹점은 약 290만개인데, 이 중에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NFC(근거리 무선 통신) 단말기를 도입한 가맹점은 대략 10% 정도이다.

 

그러나 애플페이나 현대카드가 도입부터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이는 이유는 이 10%에 스타벅스 등 주요 프렌차이즈와 대형마트, 그리고 편의점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장소가 이 10% 안에 들어가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왜 그동안 도입이 안 되었을까.

 

 

대우전자서비스센터 VS 사설... ‘공식’이 ‘실력’을 담보하지 않는다.

아이폰6 배터리의 사용 시간이 점점 짧아지더니, 급기야 오전에 완충 하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도 안되어 40%이하를 찍는다. 최대한 팁을 활용해 백그라운드 앱을 중단시키고, 밝기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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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NFC 단말기 도입 때문이다. NFC는 특정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해 10cm 안팎의 짧은 거리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다. 스마트폰과 결제 단말기 사이에서 결제 정보를 전달해 비접촉 결제도 가능하게 하는 원리. 이를 위해선 따로 NFC 기능을 갖춘 단말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한국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한 대부분의 가맹점은 마그네틱 신용카드를 긁어서 결제하는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과, 카드를 꽂아서 결제하는 IC칩 방식의 단말기를 쓰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NFC 단말기의 보급률은 10%도 안된다. 그나마도 NFC 단말기는 있지만 소프트웨어가 없어 실제 결제가 불가능한 가맹점이 대부분이다. (이는 애플페이가 들어오자마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NFC 단말기는 구축 비용도 비싸다. NFC 단말기의 가격은 1대당 15~20만원에 이르는데,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 이를 모두 갈려면 비용만 수천 억원이 들어가야 한다.

 

애플페이가 들어오면 삼성페이는?

 

단기적으로는 변화가 없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도 이를 안다. 그래서 최근에 삼성페이 광고까지 재개했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70%, 애플이 20% 중후반 정도다. 그런데 문제는 사용자의 분포도다.

 

 

이매리, 이재용 삼성 회장에게 계란 투척?…갑자기 3년 전 폭로 내용이.

이매리 페이스북, 횡설수설하지만 뭔가 일관성이.. 뜬금없이 인터넷에 방송인 이매리가 떠서 뭔 내용인가 했다. 그 이유가 이재용 향한 계란 투척이라니. 음. 그러니까 오늘 오전 10시. 이재용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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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는 아이폰 충성도가 높다. 갤럭시를 사용하는 대학생 419명을 대상으로 아이폰으로 옮길 의향을 물어본 결과 26%그렇다라고 답했다. 애플페이 도입을 알리고 묻자 이는 36%로 증가했다. 현재 국내 18~29세 스마트포 사용자 52%가 아이폰을 사용 중이다. 그리고 갤럭시 이용자 10명중 6명은 삼성 폰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능을 페이로 꼽았다.

 

만약 현대카드와 애플페이가 NFC 단말기 가맹점을 늘리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한다면 삼성페이 시장이 어찌될지 모른다는 이야기다.

 

만약 아이폰 사용자들이 어느 가게에 들어가 애플페이 되요?” 묻고 단말기가 없어서 안된다는 말에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다수 속출하면, 가맹점주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결국 승부는 대략 1~2년 안에 예측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이다.

 

참고로 나도 아이폰+현대카드 소유자라 도입 후 종종 사용할 듯 싶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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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음주 방송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아프리카TV 최군의 방송에 출연해 여성시대 개시XX”, “일본 불매운동 X등의 발언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야기 중에 문재인 정권에 관해서도 언급을 했나보다. 즉 이명박 때도 하던 정치개그와 정치풍자가 문재인 정부에서는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주군’ 윤석열‧김건희 마음을 읽지 못하고 정치풍자를 거부한 국민의힘.

윤석열이 대선 후보였던 시절 쿠팡플레이 코너 ‘주기자가 간다’에 출연 당시 문답. 주기자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SNL이 자유롭게 정치풍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인가" 윤석열 “그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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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최군tv

 

누군가 이에 대해 녹취를 해서 퍼트리고 있으니, 일단 그 내용을 보자.

 

(술 취해서 말하는 것을 누가 정리한 것인데, 오탈자 문법 등은 일단 무시하자)

 

MBTI면 전 늘 이 얘기했거든요. MB? MBTI? ? MB 정권 때 처음 투표했어요. (MB 성대모사)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중략) 왜냐하면 우리나라가 옛날에는 정치 개그도 됐다고, 지난 정권부터 못 했는데

 

옛날에 내가 2010년도 초에 '김희철의 영스트리트' 라디오 DJ 했거든요. 근데 그때, 그때가 'MB 정권' 때였어요. 근데 그때 제가 라디오 중이었나. '성대모사 배우는' 이거 코너 있었는데, 그때 제가 인터넷에서 봤나? 그래서 '오토바이 타는 MB' 해 가지고 방송에서 MB 성대모사 방송을 막 했어요. 오토바이 타는 MB,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이런 걸 했었어요. 옛날에. 근데 그걸 생방송에 했지. 밖에 봐봐 생방이야. 라디오 PD랑 작가 누나들이랑 PD 형이랑 표정이 ', X. X됐다' 이렇게 된 거야.

 

 

근데 저는 여러분 알겠지만, 저는 옛날에 인기가요 생방 중에 '광우병' 이걸 얘기한 사람이에요. "광우병 이거 시위하는 분들 너무 힘드시겠는데" 이랬던 새끼인데, 그때 이제 2010년도? 맞아. 그때 제가 라디오 DJ 할 때 그게 나가면서 이제 너무 나는 고마운 게, 그게 당연히 나라에서 내가 방송하는 걸 못 보겠지. 근데 이제 거기서 온 거야. 나라에서인가 이제 다 온대요. 근데 너무 고마웠던 게, 우리 VIP? VIP? VIP라고 아무튼 뭐 그러나 봐요. 'VIP께서 이거를 들으셨다, 보셨다' 사실 진짜 보진 않으셨겠죠? 보셨다.

 

나쁜 얘기가 아니라 뭐냐면, 그때 그래서 얘기가 나와서 내가 왜냐하면, 당연히 VIP라는 게 어찌 보면 대통령이잖아. 근데 너무 재밌게 봤다. 근데 안 보셨을 수도 있지 근데 사실. 사람이 이렇게 있다가, 야 봐봐 강원도 촌놈이 내가 너무 좋아했던 게, 내가 처음에 데뷔하고 그때 청와대를 갔어요. 그때 노무현 전 대통령님 계셨는데. 그때 처음 거기를 갔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와 가지고 저랑 인사하고 그러는데, 저랑 이특이랑 이제 그때 개그 콘서트에서 "맞습니다. 맞고요" 이거 할 때야. 근데 우리가 "맞습니다. 맞고요" 이거 했어요. 근데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너무 재미있게 받아주신 거야. 우린 너무 좋잖아. 너무 고맙잖아. , 대통령이야. 나라를 책임질 대통령이 그냥 연예인이 와서 "? 저 알아요. 맞습니다. 맞고요" 했는데, 대통령이 "맞습니다. 맞고요" 이거 하는 게 그래도 나 너무 그게 따뜻했단 말이에요. 우리는 추억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그때 그 방송 얘기하면서, 그때 "여러분 이거 다..." 했을 때 MB 정권도 그렇고, 너무 좋은 얘기를 하는 게 우리는 되게 추억이잖아요. 여러분 뭔지 알죠.

 

이러면서 김희철은 문재인 정부 때는 이런 분위기가 사라졌다고 말한다. 김희철의 뉘앙스대로 하면, 정부가 억압을 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최효종 고소한 강용석…국회의원도 상식 시험을.

지난 18일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KBS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 집단모욕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집단모욕했다는 내용은 최효종이 '개그콘서트'내 코너인 '사마귀 유치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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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게 맞는 내용일까?

 

우리나라에서 정치 풍자 코미디가 선보인 것은 노태우 정부 때다. <유머 1번지>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을 비롯해 여러 코너에서 3(김영삼, 김대중, 김종필)을 흉내내기도 하고, 정부 인사들을 언급했다.

 

그러다가 정치 풍자 코미디가 움츠려든 것은 박근혜 때다. tvN <SNL코리아-여의도 텔레토비>가 모기업인 CJ가 정부로부터 호되게 당한 이후에 이러한 무대는 사라졌다. 그리고 박근혜 탄핵 이후 정치 풍자 코미디는 다시 부활하는 가 했지만,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

 

김희철이 문재인 정부 때 정치풍자 코미디가 사라졌다는 식의 이야기는 반은 맞다. 진짜로 별로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정부의 물리적 압박 때문이 아니다. 팬덤 정치로 바뀌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누군가를 공격하고 비판하기 쉬운 상황이 되면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소재를 개그계에서 피했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융단폭격을 받는 상황이라서다.

 

즉 김희철의 말은 이런 부분에서 틀렸다. 상황은 제대로 나열했지만, 그것에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을 못한 것이다.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이 정치적으로 혹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발언을 할 때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파급력은 높은데, 전후사정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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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HYBE) 방시혁이 결국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이수만의 보유 주식 14.8% 전량을 4228억원에 매수하고 1대 주주로 올라섰다. 방시혁은 동시에 주식 공개 매수에도 나서 SM 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황이다. 그러나 4천억대 돈을 이수만이 쥐었지만, 자존심과 명예 모두가 뭉개졌다. 방시혁은 물론 탁영준-이성수 현 SM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에게도 말이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유아인, 동료 배우들에 대한 예의가 없다.

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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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이수만

 

그동안 SM 경영권 싸움은 이수만과 얼라인파트너스와의 싸움 정도로 인식됐다.

 

그리고 이수만이 SM과 프로듀서 계약을 종료하고 현장 일선에서 퇴진한 후 사실상 모든 것이 끝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러나 지난 7일 카카오 측이 SM과의 유상증자를 통해 2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이수만의 법률대리인 측이 해당 이사회의 결정이 위법하다고 반발했다.

 

여기에 이수만이 자신의 지분을 하이브에 넘기면서 상황이 점점 더 커지게 됐다. 하이브가 공공연하게 SM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런 식으로 급발진할 줄은 몰랐다.

 

수익 차원에서 보면 이수만은 승자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패자나 다름 없다.

 

이수만 지분을 파느냐 안 파느냐는 2년 정도부터 말이 많았다. SM 인수를 두고 CJ와 카카오, 하이브가 인수전을 하느냐 마느냐 이야기가 돌았다. 그때마다 SM은 물론 SM C&C, SM life design 주가는 요동 쳤고, 이에 짭짤한 수익을 얻은 이들도 꽤 됐다. 이수만은 경영권을 놓지 않은 채 지분을 팔려고 계속 저울질을 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이수만이 방시혁에게만은 지분을 팔지 않으려고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CJ와 카카오는 사실 엔터 회사라기 보다는 모체는 따로 있고 엔터로 확장한 형태다. 그러나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의 막내 격이다. 방탄소년단 때문에 현재 빅히트를 거쳐 현재 하이브가 존재하지만,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는 바라보지도 않던 존재였다.

 

즉 이수만 입장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막내에게 거의 조상뻘 되는 SM엔터테인먼트 지분을 넘기기에는 자존심이 상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로 CJ와 카카오의 이름만 언급됐다.

 

그런데 SM 공동대표인 이성수와 탁영준 대표가 뜻밖의 선택을 한다.

 

 

양현석 징역 3년 구형. 한서희와 함께 연예계 ‘추잡한 상상력’ 불러일으키다

검찰이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마약 투약 에이미 “잃어버린 10년”…그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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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사우디 쪽 투자 받아서 실탄 장전하고 SM 주식을 사려고 전환사채 발행해 주식 매입을 한 것이다. 그리고 이를 이성수와 탁영준 대표가 함께 움직였다. 

 

여기서 이수만은 처조카 이성수와 매니저 초창기부터 같이 일했던 탁영준에게 화가 많이 났을 것이다. 자존심이 뭉개졌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방시혁이 다가왔을 것이고, 이수만은 하이브에게 주식을 넘기는 것이 자존심상하는 일이긴 하지만, 이성수와 탁영준, 그리고 카카오에게 깎인 자존심보다는 덜 하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다.

 

결국 4228억에 자신의 지분을 넘겼다.

 

어마어마한 돈을 손에 쥔 셈이다. 그러나 결코 고개를 돌릴 것 같지 않았던 방시혁의 하이브에게 자존심을 팔았고, 그 전에 이성수-탁영준을 비롯한 SM 경영진에게 쪽팔림을 당했다.

 

방시혁이나 이성수-탁영준 대표나, SM 경영진이나 모두 이수만 선생님이라고 하지만, 진짜 그를 선생님으로 생각하는 지도 이제 의문이다. 그냥 자신들의 지분과 경영권에서 가장 큰 키를 쥐고 있고, 이를 어떻게든 이용해 먹으려 하는 것은 아닌지..

 

보아, 소녀시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에스파, 엑소 등의 걸출한 아이돌들을 배출한 국내 1위였던 SM 엔터테인먼트가 이렇게 무너져 가는구나.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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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유아인을 두고 사람들은 또 여러 의견들을 낸다. 하정우 때와 비슷하다. 유아인이나 하정우나 배우로서 아쉬운 것이 없는 사람들이다. 각자의 영역들이 있고, 사람들이 기대하는 연기를 충분히 소화해 낸다. 유아인을 지지하는 이들은 배우로서 갖는 외로움이나 어려움 등을 언급한다. 그런데 이는 배우 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사람들은 유아인이나 하정우처럼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진 않는다. 영화 <베테랑>에서 마약 주사를 하던 유아인이 실제로 그러한 모습을 보일 줄은 몰랐다.

 

 

이루‧김새론‧신혜성 등 연예인 음주운전 왜?…후배들의 ‘롤모델’ 윤제문 존재하기에.

태진아 아들 이루가 19일 밤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면허 정지 수준이란다. 이루는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루는 내년 방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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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유아인의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소속사는 이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충분한 소명이 뭔지는 모르겠다. 경찰은 유아인을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유안인이 얼마나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했는지는 몰라도, 대중들이 느끼기에는 출국금지 조치 정도라면 심상치 않겠다라고 충분히 생각할 만하다. 그리고 이전에 프로포폴로 조사를 받고 대중들의 지탄을 받은 이승연, 박시연, 현영, 휘성 등과 비교도 할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유아인의 이런 상황으로 인해 동료 배우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유아인이 촬영을 해놓고 공개되지 않은 작품은 넷플릭스 영화 <승부><하이파이브>가 있고, 넷플릭스 드라마 <종말의 바보>도 하반기 공개 예정이었다.

 

<승부>는 실존 인물인 조훈현과 이창호의 승부를 배경으로 한 바둑 영화다. 유아인 외에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파이브><타짜-신의 손> <써니> 등을 만들었던 강형철 감독이 3년만의 복귀작이다.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아인 외에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유아인 외에 안은진, 전성우, 김윤혜, 강석우, 박주희, 백현진, 서예화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연예인‧재벌가 마약 수사?…황씨 최씨 김씨 사례 보면 솜방망이 처벌로 나올텐데.

검찰이 마약 사범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대마 사범에 대해 확실하게 뿌리 뽑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상 이런 풍토를 조장한게 검찰과 법원, 국회가 아닌가 싶다. 연예인이나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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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저 많은 동료 배우들을 위태하게 만들었다. 그나마 인지도 높고 많은 작품에 출연 기회가 있는 스타급 배우는 다른 작품에 나오면 되겠지만, 그 외 배우들은 이번에 잡은 기회를 유아인 때문에 놓쳐버리게 되는 셈이다.

 

배우들이 음주운전, 마약, 도박 등으로 동료 배우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하루 이틀은 아니다.

 

최근에 곽도원만 하더라도 제주도에서 음주운전을 해서 영화 <소방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가 현재 개봉과 공개를 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조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유아인은 작품 관계자들,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에게 우선 사과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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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 지진이 났다고 뉴스가 떴을 때, 그저 그러려니 했다. 지구에 지진이 일어나는 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그런데 수천명이 죽었다고 한다. 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사망자가 4300, 부상자가 2만명이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실종자는 집계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튀르키예(구 터키) 뿐 아니라 주변 시리아 등에서도 실종자가 생긴다고 하니, 추후 실제 사망자는 가늠이 어려울 듯 싶다.

 

(2월 8일 오전 10시 기준 수정 내용)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7일(현지 시각) 사망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이 지역을 강타한 규모 7.8과 7.5의 강진으로 튀르키예에서 5894명이 사망하고 3만4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나왔다. 시리아에서는 최소 193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동남에서 수십만‧일본에서 수만을 죽인 ‘항구의 파도’라는 뜻의 쓰나미, 언론에서 쓰나미처

단 1명 신청한 단지 속출…지방 미분양 쓰나미 / "난방비 폭탄 막으려다 물가 쓰나미 덮친다" / "인도네시아 내 한국 열풍, 한류 넘어 K-쓰나미 수준" / "여중·남고가 남녀공학으로"…'저출산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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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지진

 

이번 지진은 튀르키예에서 1939년 이래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한다.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지만 재난에 관한한 탑(TOP)급에 속하는 한국 역시 재빠르기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500만달러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고, 군 수송기 KC-330을 이용해 구조인력 파견과 의약품 지원을 추진한다. 튀르키예 현지에 파견하기로 한 긴급 구호대 규모를 당초 60여명에서 110여명으로 50명 늘렸다.

 

튀르키예는 19998월 서부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 18000명이 죽고, 2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당시 세계 각국에서 도움을 주는 상황이었지만, 한국은 금융위기를 겪고 있던 시기라 민간 차원에서 지진 모금 운동을 했꼬, 23억원을 전달했다.

 

 

사실 많은 이들은 아직도 튀르키예 보다는 터키라는 말이 익숙할 것이다. 국호가 바뀐 것이 1년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나해 6월 터키는 공식국호를 튀르키예(Turkiye)로 변경하고 각 나라에도 이를 통보했다.

 

터키는 영어 단어 터키(turkey)가 터키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칠면조를 가리키는 데다 겁쟁이, 패배자 등을 뜻하는 속어로도 사용된다는 점 때문에 영어 국호를 '터키인의 땅'을 의미하는 튀르키예로 변경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튀르키예 즉 터키가 한국전쟁에 참전국이기 때문이다.

 

튀르키예 정부는 유엔(UN)군 일원으로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치러진 한국 전쟁에 2만명이 넘는 병력을 보냈다. 유엔군 파병 규모 4위였다. 전사자도 미국, 영국 다음으로 컸다. 휴전 이후에도 1954년부터 1971년까지 튀르키예군 병력을 계속 파병해 유엔군 임무를 수행했다.

 

그리고 한일월드컵 당시에도 한국은 튀르키예와 3,4위전 경기를 펼쳤는데, 당시 한국 붉은악마 응원단은 한국 뿐 아니라 튀르키예도 함께 응원했다.

 

때문에 의리와 정을 중시하는 한국인들 입장에서 이번 튀르키예 지진이 남 같지 않은 상황인 셈이다. 어느 정도 피해가 더 심해질지 모르지만, 신속히 복구되길.

 

- 아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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